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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선 정신장애인들을 영화에서나 나오는 싸이코들이나 미치광이같은 인간들이라고만 생각하며, 자기 주변엔 그런 사람이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건 우리가 눈치채지 못했을 뿐이며, 우리 주위에도 정신장애가 있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 이 책에서 그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선 여러 성격장애들을 분류해 소설 식으로 쓰여진 사례를 보여주고 그 판단기준에 대해 설명해주는데, 구성이 잘 되어있어 사전지식이 없는 일반인이라도 이해하기 쉽다. 더불어 성격장애를 가진 이들을 어떻게 대해야할 지도 알려주기 때문에, 그저 정신장애에 대한 지식을 얻는 데 그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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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내 이야기다싶을 정도로 맞아떨어지는 상황을 보며 소름끼치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다. 기질과 환경이 결합돼 성격이 형성되고 한번 형성된 성격은 쉽사리 고칠 수 없다는게 정론이라면 참 난감하기 그지 없다. 완전무결한 성격을 보유한 사람이 어디 있을까. 심각성의 정도에 따라 대응해야겠지만 누구나 한두가지 성격장애 핸디캡은 가지고 있을법 한데, 중요한건 그런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고 살아간다는 게 문제인듯 하다. 오래간만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책을 읽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