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리리 작가님 소설은 연의 바다가 처음이었는데 그때도 완전 신세계였는데, 일월은 완전 반했습니다. 실존 인물과 만들어진 인물이 절묘하게 섞여서 있을 법한 이야기 같았어요. 당시 시대상이 잘 드러난 소설 같아요. 이런 소설 진짜 어디 또 없나요.. ㅠㅜ 여말선초의 시기에 휘말린..? 여주가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부모님 대신, 동생들을 지키기 위해서 공녀로 떠나는 길.. 먼 타국으로 공녀로 떠날 때 얼마나 막막하고 걱정스러웠을지.. 여주가 당당해서 저는 좋았어요. 고려 여인bb 중간에 오해가 있지만, 시대상을 생각하면 비일비재했겠죠... 저런 일들..ㅠ 그나마 여주, 남주라 오해 푸는게 가능했을지도.. 아직 저는 이 소설처럼 오래 기억에 남는, 여러번 읽고 싶은 역사로맨스는 못 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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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순으로 보자면 가장 최근작인 '두번째 왕후'로 알게 된 작가님입니다. 최신작이 너무 재미있어서 그 후 '일월'을 구매한 경우인데요. 역사소설을 가미한 동양풍 소설에 삼각관계라는 설정이 포함되어 있어서 왠지 모를 거부감에 그냥 덮어두고 있다가 이번에 읽었는데, 왜 이리 좋은 걸 그냥 안 봤을까? 하며 후회했습니다. 려말 선초라는 우리나라 역사상 역동기였던 때, 동생들의 미래를 위해 자진하여 명의 공녀로 가게 된 여주 한채연. 명의 수도까지 가는 여정 중 주원장의 17왕자인 정왕 주헌과 마주친 데다가, 주원장의 손자이자 장차 황제가 될 태손 주윤문과 황궁에서 만나면서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큰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됩니다. 주윤문이 주인공이었다면 살짝 철없고 우격다짐하는 그런 캐릭터로 그러졌을 것 같은데, 다행히도 남주는 주헌으로 어른남주의 표본 같은 인물로 그려집니다. 책을 읽을 때 남주에 비중을 두는 경향이 있으시다면 만족감이 클 것이라 장담합니다 ^^ 꽤나 두꺼운 책인데도 이야기 흐름이 상당히 빠르게 전개되는 편이어서요. 지루함없이 잘 읽었고 묘사가 사실적이어서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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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월 상하 완독 후 쓰는 리뷰입니다. 역사 로맨스 소설을 즐겨 읽는 편인데 일월의 경우 베스트로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재미있게 읽었네요. 로맨스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배경을 상당히 잘 녹여낸지라 결코 가볍지 않으면서도 주인공들을 굉장히 매력적으로 그려내 내용에 대한 몰입도가 더 높았던 것 같아요. 적지 않은 분량인데 지루한 부분 없을 정도로 스토리 구성이 탄탄한 것 같고, 현대 로맨스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스케일, 필력이 눈길을 끄네요.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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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가미된 한편의 로맨스 소설이네요~ 이북으로 먼저 구매해서 읽고 여운이 길어서 종이책으로도 소장하고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남주 정왕은 진짜 소문대로 너무 멋있구요~ 여주 채연은 시대상으로 겪는 아픔일지언정 멋진 정왕의 사랑을 독차지 했으니 그 어떤 고난을 겪어도 될 가치가 있지 않을까요... 조마조마 하면서 읽었는데 해피엔딩이라 다행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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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배경은 고려말에서 조선초기 저는 이책의 초반 인상이 강렬했어요~ 명나라로 유학을 떠났던 남조를 마중갔던 여주와 그형제들모습 남조가 죽기전까지의 여주와의 애틋했던 상황들이 너무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그냥 역사의 한부분으로만 배우고 잊었던것들이 아...그 시절에 진짜로 그런결심을 했던 사람들이 이런 마음이였겠구나... 지금보면 같은 나라에서 일어난 그냥 지나온 과정일뿐인였는데 나라를 왕좌를 넘겨주고 다른 정권이 생긴다는것은 고려충신의 시선들에는 우리가 일본에 빼앗겼던 심정하고 비슷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그 이후에 멋진남주가 나타나지만~ 남조의 존재가 강력했던지라 일월의 1권의 리뷰를 쓴다면 이부분뿐일것같아요 그래도 뭐~ 읽으면서 남주는 여주가 남주에게 빠지듯 저도 좋았지만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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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 홍무제와 영락제 사이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가공의 인물과 역사적 인물이 잘 섞인~ 로맨스 소설~~ 하지만 역사성, 정치성이 가미되어 결코 가볍지 않은 로맨스 소설~ 조선초, 고려의 신하들이 옛 왕조를 꿈꾸며 모여 살던 두문동, 집권층에게 용납할 수 없었던 두문동을 불태워 버린 두문불출의 고사가 되어 버린 그 사건!! 채연은 이 사건으로 부모와 약혼자를 잃고 가정이 무너져 버린다. 채연의 아버지는 고려의 대학사 출신으로 채연은 여자였지만 글공부를 하여 학식이 뛰어나다. 동생들을 위하여 어선방의 공녀로 가게 되고~~ 거기서 태손과 정왕을 만나게 된다. 어성방의 궁녀로서 인정 받고 죽은 정혼자를 그리워 하면서 살고자 했던 채연에게 왕들은 자신의 욕심을 채우고자 진득진득하게 욕망 덩어리를 푼다.
사랑은 소유하는 것인가? 사랑은 공유하는 것인가?
그녀의 마음과는 상관 없는 미래를 제시하며, 그녀를 위하는 거라는 어쭙짢은 변명이 역겹다... 사랑은 일방통행이 아니라 서로 마음을 나누는 것이라는 걸.. 그 뜻을 아는 자 채연의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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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리님의 '일월' 윤민 작가님의 '꽃은 묵은 가지에서 피네'라는 책을 본 적이 있다. 같은 시대와 비슷한 소재를 이용한 두 책을 접하면서 가슴이 무겁게 한숨이 지어졌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그래도 살만하다고, 여인이라서 신분이 천해서 받는 억울함과 안타까움은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그리고 지나간 시대의 한 분 한 분의 희생과 지혜로움이 아니었다면 현재의 우리 모습은 결코 지금과 같지 않았을 것이라고.. 저절로 고개가 숙여졌다. 정확히 한 달 전 이리리님의 '현향기'를 읽었다. 가야 공주 아사와 신라 사로부 융의 로맨스. 그 책에서 남주인 융의 지독한 집착을 '일월'에서는 정왕과 건문제를 통해서 볼 수 있었다. 작가님 집착남을 좋아하시는 듯.. 그리고 '일월'을 읽는 문득문득 '현향기'속의 아사의 모습이 자꾸 그려져서 혼란이 있었다. 분명 다른 시대 다른 컨셉의 주인공인데도 아사와 채연이 오버랩되는.. 남자의 집착을 끊어 내고 싶어 하는 여자, 서로 얽히고설킨 상처들 때문에 당차던 여주의 성품이 소극적이고 수동적으로 변하는 것에서 기시감을 느꼈다. 하지만 그럼에도 볼만한 책이었다. 채연과 정왕 두 사람만의 이야기가 아닌 대하드라마 한편을 끝낸 느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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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강제로 끌려가야 했던 여인들의 삶 그걸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고 저는 현대에 태어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이리리 작가님입니다 이야기가 너무너무 재미있고 지루한 부분도 하나 없이 정말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진짜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와 정말 대박입니다 드라마로 만들어도 정말 재미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재탕 삼탕 몇번을 읽어도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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