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로 계절에 어울리는 음악이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살지는 않았다.
그리고 좋은 노래들은 어떤 계절에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살아가다보면 재미있게도 계절에 어울리는 노래들이 있다는 것을 느끼
는 경우가 있다. 이 '엠블랙'의 미니앨범인 '모나리자'는 분명 여름이라
는 계절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노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앨범에 들어있는 6곡의 노래들은 모두 여름에 너무 잘어울리는 노
래들이라고 할 수 있다. 여름이라는 계절은 특히나 사람들에게 야외로
나가는 즐거움을 갖게 하고, 더불어 그 여름을 잘 즐길 수 있게 해주는
또 하나의 작은 아이템은 분명 노래들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살아가
는 세상을 채워주는 그 배경음악들은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준
다. 그리고 아무래도 신나는 음악들은 분명 그런 즐거운 계절인 여름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준다.
그리고 '엠블랙'의 이 앨범은 그동안의 다른 '엠블랙'의 노래들보다 훨
씬 쉽게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노래들이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
면서 살아남은 아이돌 그룹들은 차츰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노래를 찾아
내게 되고, 더불어 그들의 노래들은 사람들에게 쉽게 어필할 수 있는 노
래로 발전해간다. 때로는 그 과정에서 물론 처음의 신선한 모습들과 그
개성들을 잃어버리기도 하지만, 자신들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사람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노래를 부르는 그룹들도 많이 존재한다.
'엠블랙'의 앨범은 그렇게 자신들의 개성을 지키면서 또한 사람들에게
확실하게 어필할 수 있는 노래를 이 미니앨범에 담았다. 여름의 더위를
아주 잠시라도 잊을 수 있는 엠블랙의 노래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것
은 어떨까? 아니면 잠시 산책이라도 엠블랙의 노래들과 함께하는 것도
즐거울 것이다. 분명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