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10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7.0
리뷰 총점 종이책
성계의 전기는 미완성, 아니면 현재 진행 중?
"성계의 전기는 미완성, 아니면 현재 진행 중?" 내용보기
이 '성계의 전기' 4권 '삐걱이는 시공'은 미완성이다.  아니, 굳이 이야기하자면 이 책의 내용만으로는 마지막 부분을 제외하면 그대로완결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작품은 작가가 예고한 것처럼 '성계의 전기5권'과 이어지는 내용이고, 그렇게 이 책은 미완성의 반쪽 완결만을 보여주었고, 덕북에 이 작품의 팬들은 긴 시간을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는 고행을 해야만 했고, 그고
"성계의 전기는 미완성, 아니면 현재 진행 중?" 내용보기

  이 '성계의 전기' 4권 '삐걱이는 시공'은 미완성이다.

  아니, 굳이 이야기하자면 이 책의 내용만으로는 마지막 부분을 제외하면 그대로

완결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작품은 작가가 예고한 것처럼 '성계의 전기

5권'과 이어지는 내용이고, 그렇게 이 책은 미완성의 반쪽 완결만을 보여주었고, 덕

북에 이 작품의 팬들은 긴 시간을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는 고행을 해야만 했고, 그

고행은 아직도 끝이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어쩌면 유행하는 말처럼 그냥 포기하

면 편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이렇게 얼렁뚱땅 이야기가 완결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긴 시간을 더 이상

의 진행을 보이지 않았던 것이,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이 작품이 소개되고 평가되지

못하는 이유가 되었던 것은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 국내 작가도 아닌, 외국의 작가

의 작품, 그것도 긴 시간이 지났지면 다음 이야기를 어떻게 쓴다거나, 어떻게 진행

되고 있다는 정보를 전혀 얻을 수 없는 작가, 그리고 외국의 작가이기에 그러한 정

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에 한계가 있다는 것... 그러한 모든 것이 모여서 '성계의 전

기'라는 이 매력적인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멀어지게 하는 한 이유가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치 한참 재미있게 보던 드라마나 영화가 이야기의 온갖 떡밥을 던지

고 심지어는 감독이 앞으로의 내용에 대한 아주 간략한 이야기라도 던져주고는 십

여년을 모른척한다면 그것은 감독에게만이 아닌 작품 자체에 대한 배신감으로 남겨

질 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더구나 이 책을 마지막까지 읽으면서 그래도 이 책

의 번역본을 내준 출판사라도 어느 정도 일본의 출판사와 계약을 하면서 진행 상황

에 대한 정보를 주지 않을까 했지만... 여전히 아무런 정보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은

꽤나 기분 나쁜 일이라고 하겠다.

  이 '삐걱이는 시공'은 큰 사건을 예고하지만, 본편에서는 그다지 중요한 일이 일어

나지는 않는다. 단지 일어날 수 있다는 것만을 보여주는 것으로 그 역할을 다한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3부작과 3부작으로 끊어져서 볼 수 있는 스타워즈에서 앞과 뒤

를 연결해주는 2편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본편의 마지막에는 조

금은 소강상태를 보였던 우주적인 전쟁이 급변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하면서

마무리 된다. 그리고 본편의 내용은 그러한 진행을 위한 떡밥을 까는 내용으로 이루

어져 있다. 결국 이 '삐걱이는 시공'의 이야기는 단지 연결점의 역할만을 한다는 점

에서 더욱 최악의 진행을 보였다고 할 수 있다. 그냥 팬서비스로 '라피르'와 '진트'의

이야기, 그리고 새롭게 편성되는 '아브 제국'의 함대에 대한 이야기와 그들이 준비하

는 작전에 대한 이야기가 전부이고, 그것도 모두 이어지는 내용을 위한 것이기에 결

국 이 책은 단지 본 이야기 전이 예고편에 불과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것도 본 이야기

가 언제 나올지, 아니면 아예 나오지 않을지도 알 수 없는 최악의 예고편 말이다.

  이 '삐걱이는 시공'의 구입을 고민한다면, 이야기가 한창 진행되던 중간에 끊어지는

것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는 마음이 준비가 되어있거나, 아니면 언제가 될지는 모

리지만 다음 5권이 나오리라는 믿음을 갖고 있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언제가 될지, 그

리고 결코 만날 수 없을지 모르는 5권을 포기하고도 '성계의 전기'를 사랑한다면 충분

히 구입할 만하다고 하겠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d 2011.10.10.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