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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드는 원피스 & 튜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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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상상에서 나오는 <처음 만드는 --> 시리즈는 참 얇다. 하지만 내가 어떤 것에 새롭게 도전할 때, 필요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처음 하는 자수, 처음 하는 손뜨개, 처음 만드는 패브릭 상자......  ‘만들기’에 흥미를 가졌다면 쉽게 따라 해보고 이것을 계속 할 것인지 말 것인지 나의 취향에 맞는 것인지 아닌지 판단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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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상상에서 나오는 <처음 만드는 --> 시리즈는 참 얇다. 하지만 내가 어떤 것에 새롭게 도전할 때, 필요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처음 하는 자수, 처음 하는 손뜨개, 처음 만드는 패브릭 상자......  ‘만들기’에 흥미를 가졌다면 쉽게 따라 해보고 이것을 계속 할 것인지 말 것인지 나의 취향에 맞는 것인지 아닌지 판단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생각한다. 그리고 만들어 낸 결과물도 꽤 멋지다.




 

사실 이 책을 보기 전에 <처음 만드는 나의 원피스> 라는 제목의 일본어 서적을 구입했었다. 하지만 원단만 바꾸고 소매와 길이만 바꾼 기본형 스타일로만 채워진 내용에 조금은 실망했었다. 하지만 이 책 <처음 만드는 원피스 & 튜닉 A to Z>에는 그것보다 많은 형태의 원피스와 튜닉이 실려 있다. 원단을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로 잘 선택하면, 만들어 입고 외출해도 손색없을 만큼 편안한 디자인이 대부분이기도 하다.

맨 뒷부분에는 실물 크기의 옷본이 실려 있어 다른 종이에 옮긴 후 직접 만들어 보기 쉽게 되어 있다. 만드는 방법도 하나 하나 사진으로 되어 있어 따라하기 쉽게 해놓았다. 옷감 마름질 하는 법, 접착심지 붙이는 법, 주름 잡는 법, 다림질 하는 법, 꼭 알아야 할 방법을 놓치지 않고 담기도 했다.





 

여름이 다 지나가고 있지만 책에 나온 <스퀘어 네크라인 튜닉>을 따라 만들어 보았다. 가장 작은 사이즈인 'S'를 기본으로 만들었는데 만들어놓고 보니 의외로 길이도 길고 넉넉하다. 사진을 보며 순서대로 따라하면 이렇게 멋진 옷이 완성!

사진으로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원단을 울퉁불퉁, 구김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선택했다. 조금 밋밋하다 싶으면 네크라인 부분을 다른 원단으로 만들던지, 아니면 무늬를 넣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렇게 만드는 법을 알게 된 후에 변형은 자신이 원하는대로 할 수 있다.

옷을 만드는 법 뿐 아니라 새롭게 디자인하는 재미까지 주는 활용도가 높은 책이 아닐까 싶다.



b****4 2011.09.18.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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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드는 원피스&튜닉 A to Z]핸드메이드로 내 스타일의 옷 만들기
"[처음 만드는 원피스&튜닉 A to Z]핸드메이드로 내 스타일의 옷 만들기" 내용보기
어릴 적 엄마가 손뜨개로 만들어준 니트를 입은 기억이 있습니다. 곰곰이 생각을 또 해보니까 여름 원피스를 엄마가 만들어서 입혀준 기억도 떠오르네요. 시원한 여름 원피스는 통이 넓어서 아주 편하게 입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세월이 지나고 나도 엄마가 되고 나서 딸아이를 위해 소품 몇 개를 직접 만들어 보기도 했습니다. 옷도 만들어보고 싶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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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엄마가 손뜨개로 만들어준 니트를 입은 기억이 있습니다. 곰곰이 생각을 또 해보니까 여름 원피스를 엄마가 만들어서 입혀준 기억도 떠오르네요.

시원한 여름 원피스는 통이 넓어서 아주 편하게 입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세월이 지나고 나도 엄마가 되고 나서 딸아이를 위해 소품 몇 개를 직접 만들어 보기도 했습니다. 옷도 만들어보고 싶었지만, 왠지 엄두가 나지 않아 제외한 것만 빼고 말입니다.

 

<처음 만드는 원피스&튜닉 A to Z>는 핸드메이드에 관심이 있는 엄마들에게 참 좋은 길잡이 도서입니다.

처음 옷을 만들어 보려는 독자들이 읽으면서 예쁜 옷을 만들기에 참 좋습니다. 일단 가장 쉬운 아이템인 원피스와 튜닉 만들기여서 사계절 내내 응용해서 입을 수 있고, 옷감의 종류에 따라 다른 느낌이 드는 옷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잔꽃무늬 캐미솔, 블루 스퀘어 원피스, 스퀘어 네크라인 튜닉, 보더 레이스 캐미솔 원피스 등 20가지의 디자인을 소개합니다. 치수 잘 감안해서 아이들 옷으로 만들어 주면 너무너무 깜찍한 디자인이 많습니다. 엄마와 똑같이 커플 원피스로 입어도 정말 예쁠 겁니다.
 

 

 

 

<처음 만드는 원피스&튜닉 A to Z>에서 가장 중요한 준비물은 재봉틀이네요. 손바느질도 가능하겠지만 아무래도 깔끔하게 만들려면 재봉틀로 박음질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재봉틀이 준비 되었다면 옷을 만들기 전에 옷감 등의 재료를 꼼꼼하게 체크해야 합니다. 사이즈별로 구분이 되어 있어서 어떤 체형이든 조금만 응용을 한다면 아주 예쁜 옷을 만들 수 있어요. 물론 바이어스 테이프의 치수도 있고, 접착 심지, 단추의 개수 등도 체크되어 있습니다.

 
 

 

옷 만들기의 관건은 마름질이죠. 실물 크기의 옷본에 S치수, M치수, L치수를 색깔별로 표시해놓아서 차근차근 따라하면 절대로 실패하지 않습니다. 종류별로 치수별로 만들기 쉽습니다. 

 

 

 

만들기 부분에는 옷 만들기의 순서가 있습니다.

1. 다트 박기  2. 바대와 몸판 박기  3. 옆선 박기  4. 밑단 박기  5. 앞단박기  6. 옷깃 만들기  7. 옷깃 달기  8. 소매 만들기  9. 소매 달기  10. 단추구멍 만들고 단추 달기  옷 만들기의 순서가 또 세세하게 사진으로 나열되어 있어서, 순서도 살펴보게 되고, 만드는 옷이 제대로 되는가 체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 옷만드는 독자를 생각해서 바느질의 기본 상식도 알 수 있습니다. 단추 달기에서 꼭 필요한 실기둥에 대한 상식이라던가 옷감을 다루는 법이라던지, 옷감의 종류라던지, 옷감을 마름질하는 법을 보는 방법이라던지 옷감의 방향과 쓰임새등은 기본적으로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한번 옷을 만들어보면 바느질에는 자신감이 생겨 다른 작품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처음 만드는 원피스&튜닉 A to Z>에는 실물 크기의 옷본이 첨부되어 있답니다. 맨 뒤에 비닐로 싸여 있죠. 책에 소개된 디자인 중의 하나입니다. 첨부된 옷본으로 나의 옷을 만들어보고 나면 그 다음은 문제 없을 듯 합니다.

<처음 만드는 원피스&튜닉 A to Z>는 핸드메이드 옷만들기가 결코 어렵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랍니다. 편안하고 세련된, 그리고 내 몸에 꼭 맞는 스타일의 옷을 가지고 싶은 독자들의 취미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랍니다.

r*******0 2011.08.30.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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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처음 만드는 원피스 튜닉
"[서평] 처음 만드는 원피스 튜닉" 내용보기
처음에는 아이 옷을 만드는 (왜 직접 만드는 옷이라고 하면 아이옷을 먼저 떠올리게 되었는지) 책인줄 알았습니다. 책 속 모델들을 보니, 어른 옷 교본이네요. 처음으로 옷을 만드는 사람들이 쉽고 예쁘게 만들어 입을 수 있는것이 원피스와 튜닉이라고 하면서, 사계절 다양한 천으로 만들어 즐길 수있는 설명서 같은 책이랍니다.   디자인들을 보니, 사입어도 마음에 들 그런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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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아이 옷을 만드는 (왜 직접 만드는 옷이라고 하면 아이옷을 먼저 떠올리게 되었는지) 책인줄 알았습니다. 책 속 모델들을 보니, 어른 옷 교본이네요. 처음으로 옷을 만드는 사람들이 쉽고 예쁘게 만들어 입을 수 있는것이 원피스와 튜닉이라고 하면서, 사계절 다양한 천으로 만들어 즐길 수있는 설명서 같은 책이랍니다.

 

디자인들을 보니, 사입어도 마음에 들 그런 옷들이 가득하네요. 아이 낳고 풍성한 스타일을 즐기게 된 터라 비슷한 디자인의 옷들을 많이 사입었는데, 직접 만들어입는다면 더 마음에 쏙 드는 그런 천, 그런 느낌으로 만들어 입을 수 있을것 같아요. 물론 솜씨가 뒷받침해준다는 조건에서지만요. 책에서는 초보자라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옷본과 마름질법, 만드는 법 등을 하나하나 사진으로 모두 찍어 설명과 함께 나와 있어서 정말 충실하게 하나의 옷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눈으로 따라갈수 있었답니다.

 

재봉틀을 마련하고, 간단한 홈패션을 해본 엄마들이라면 더욱 재미나게 도전해볼수있을 것 같아요. 일본에서 나온 책을 번역한 책인데 수록된 옷 디자인들이 우리나라 여성들이 입기에도 무난하고 예쁜 디자인이 많아 도전해볼 용기를 주게 되는 것 같네요. 옷 본의 경우에도 S,M,L 세 사이즈로 구분되어 있기때문에 자신의 사이즈에 맞는 옷을 직접 만들어볼수있답니다.

 

또 작품 만들기에 앞서서 미리 알아두어야할 점이 뒤에 나오는데, 면과 마와 같은 천연 섬유는수분이 닿으면 줄어들기때문에 재단하기 전에 물에 충분히 담갔다가 말려서 사용하라고 나왔답니다. 말릴때는 겉끼리 맞대어 응달에서 말리고, 다릴때는 올을 바로 잡아가면서 세로, 가로 방향으로 다려야해요 라고 조언이 잘 되어 있었죠. 어렵게 만든 옷이 확 줄어들어서, 몸에 맞지 않는다면 그것처럼 난감한 상황도 없을테니까요.

아마 우리가 입고 있는 기성복들은 이미 이런 전처리가 다 끝난 옷들인가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탁 후에 약간 줄어드는 옷들도 가끔 있지만 말입니다.

 

중고등학교때 가정, 가사 시간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고등학교 수업때 자신의 사이즈에 맞게 만들어 입었던 잠옷은 직접 만들어입은 옷으로는 거의 유일해서 기억에 남네요. 그때는 무척 투덜거리며 만들었는데 그래도 직접 입을 옷을 만들고 나니 감회는 남다르더라구요. 이 책을 보니, 교과서에서 배우던 느낌과는 또다르게 해보고 싶은 그런 마음이 샘솟습니다. 그때는 못했지만, 지금은 잘할것같은 착각까지 들면서요. 사실 사고 싶었던 그런 디자인의 옷들이 앙증맞고 예쁘게 나와 있어서 괜히 모델처럼 예쁘게 보일것같은 착각에 (구매욕구는 보통 그렇게 시작되지요. 모델이 입은 모습을 보면서 나의 모습을 착각하게 된다는)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입기도 편안해보이고 예뻐보이는 디자인이 무척 마음을 끌어당기는 것 같아요.

 

마침 지금 입고 있는 잠옷?실내복도 친정 엄마께서 어느 홈패션에서 맞춰준 옷인데요. 직접 집에서 만든거라 그런지 더 시원하고 몸에도 잘 맞는 것 같아요. 원피스, 그것도 내 손으로 만든 원피스라면 아마 더욱 애착이 가겠지요? 아이와 엄마가 같이 만들어입어도 좋을 것 같은데 아쉽게 아이 옷 사이즈는 따로 나오질 않았네요. 부록처럼 같이 소개되어 있으면 더욱 좋을뻔했어요. (찾아보니 아이 옷은 책이 따로 나와 있네요. ^^)

 

사진 하나하나의 친절한 설명이 더욱 돋보였던 책, 처음 만드는 원피스 튜닉을 꼼꼼히 눈으로 감상하고 나니 벌써 옷 한벌 만든 듯한 착각까지 듭니다.

m*****y 2011.09.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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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원피스와 튜닉을 내 스타일로 만들어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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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를 입고 싶은데 나의 취향에 꼭 맞고 체형과도 잘 맞는 옷을 찾기 쉽지 않을때가 많다. 그래서 옷을 직접 만들어 입는 것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책을 보니 무슨 말인지 모를때가 많아 언젠가 이해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책꽂이에 쟁여두기만 했다. <처음 만드는 원피스 & 튜닉>책은 내 맘에 드는 원피스 디자인도 있고 사진도 많고 설명도 비교적 자세한 편이어서 초보자에게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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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를 입고 싶은데 나의 취향에 꼭 맞고 체형과도 잘 맞는 옷을 찾기 쉽지 않을때가 많다. 그래서 옷을 직접 만들어 입는 것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책을 보니 무슨 말인지 모를때가 많아 언젠가 이해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책꽂이에 쟁여두기만 했다. <처음 만드는 원피스 & 튜닉>책은 내 맘에 드는 원피스 디자인도 있고 사진도 많고 설명도 비교적 자세한 편이어서 초보자에게 좋은 책 같다. 이 책에 나온 원피스와 튜닉을 세어보니 총 20개가 나와 있다. 더 많이 있다면 더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도 있지만 예쁜 원피스 만드는 법이 나온 것으로 만족한다.





가장 입어보고 싶고 만들어보고 싶은 옷은 69페이지의 "블루스퀘어 원피스"이다. 민무늬와 격자무늬의 조합이 들어간데다 예쁜 보랏빛이어서 꼭 입어보고 싶은 원피스이다. 시중에서는 이런 심플한 원피스를 찾기 힘든데다 길이가 안맞는다든지 가격이 비싸든지 해서 사기가 어려운데 이렇게 예쁜 원피스를 만드는 법이 나와 있어 기쁘다.

실물 크기의 옷본이 수록되어 있는데 이 점이 마음에 든다.

 




만들기 전 준비와 만들기 시작한 후 꼼꼼히 살피고 만들어야 할 사항을 자세한 과정 사진을 통해 소개하고 있어 마음에 쏙 든다. (p. 12) 아쉬운 점은 손바느질보다는 재봉틀로 만드는 법 위주로 되어 있다는 점이다. 옷 만들기 책은 불친절하게 설명된 경우가 많은데 그래도 이 책은 사진과 과정 일러스트가 많이 설명되어 있는 편에 속하는 것 같다. 그리고 옷마다 S, M,L 사이즈 별로 다른 길이와 폭을 소개하고 있는데 내 사이즈는 어떤 길이가 맞을까 고민할 필요가 없어서 좋은 것 같다. 어떤 책은 일률적으로 한 사이즈만 소개되어 있어서 자기 사이즈에 맞게 계산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르기도 하기 때문에  사이즈별로 소개되서 편한거 같다.

 




책 뒷부분에는 (p. 76-80) 작품을 만들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사항과 바느질의 기초, 필요한 바느질 도구, 옷감 종류 설명, 옷감을 마름질하는 방법을 보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다. 그 중에서 <옷감을 마름질하는 법>을 보는 방법 편이 마음에 든다. 옷 만들기 책은 우리나라 사람이 만든 옷 책보다 번역본이 많아서 말이 어려워 곤란할때가 많은데 몰랐던 용어가 설명되어 있는 점이 좋았다. 그 용어 중에 하나가 바로 '골선'이라는 것인데 골선이란 옷감이 한 번 접혀 있다는 뜻이라고 한다.





옷감이 어떤 종류이냐, 디자인이 어떠냐에 따라 만들 수 있는 원피스와 튜닉은 무궁무진하다. 여기에 소개된 원피스와 튜닉은 너무 짧지도 너무 길지도 않은 딱 적당한 길이의 옷이어서 마음에 든다. 때로는 브랜드나 잡다한 이니셜이 박히지 않은 심플한 옷을 입을 때가 많다. 아무 이니셜 없이 내 맘에 쏙 드는 옷을 입고 싶다면 이제 사지 말고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처음에는 잘 몰라 어렵겠지만 초보자도 원피스와 튜닉을 만들어 입을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니 참고하면 예쁜 옷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내 손으로 내 맘에 쏙 드는 원피스와 튜닉을 만들어보고 싶은 분께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b*********y 2011.08.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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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드는 원피스 & 튜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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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어머니는 여름철엔 뜨개질로 나시를, 날씨가 서늘해질때쯤엔 스웨터를 만들어 주셨다. 동그랗게 말린 실을 풀어서 코바늘로 이리 저리 움직여가는 모습을 가만히 보던 기억이 난다. 나시티는 부끄럽다며 잘 입지 않으려 했었는데 어르시는 통에 못 이긴척 입곤 했다.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어가는 건지 요즘은 직접 만든 소소한 물건들이 좋아진다. 펜으로 쓴 메모 한장조차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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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어머니는 여름철엔 뜨개질로 나시를, 날씨가 서늘해질때쯤엔 스웨터를 만들어 주셨다. 동그랗게 말린 실을 풀어서 코바늘로 이리 저리 움직여가는 모습을 가만히 보던 기억이 난다. 나시티는 부끄럽다며 잘 입지 않으려 했었는데 어르시는 통에 못 이긴척 입곤 했다.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어가는 건지 요즘은 직접 만든 소소한 물건들이 좋아진다. 펜으로 쓴 메모 한장조차 반갑다.     



'처음 만드는 A to Z' 는 시리즈로 자수, 손뜨개, 도안집, 바느질 소품, 재봉틀, 액세서리, 스커트, 아이 옷 등 여러권이 나왔다. 내가 본건 에코백 이후 두 번째로 그것과 마찬가지로 80여 페이지의 얇은 분량이다. 그렇다고 부족해 보이진 않는다. 이 정도만 하더라도 처음 원피스나 튜닉을 만드는 이에게는 충분할 것 같다. 



사실 원피스는 알겠는데 튜닉(tunic)은 뭘까 싶어 검색해 봤다. 라틴어의 '속옷'을 의미하는 튜니카(tunica)에서 파생된 말로 원래는 그리스, 로마 시대에 착용된 소매달림, 혹은 소매가 없는 통자이며 길이는 무릎 정도로 장식이 거의 없는 느슨한 의복을 말하는 것으로써, 속옷 또는 겉옷, 평상복으로 이용되었단다. 여전히 원피스와 튜닉을 구분하기는 어렵지만 원피스가 좀더 길어 보인다.



모델은 미소를 짓고 서 있는 자세의 여인 한 명이다. 재료구하기와 사이즈별 치수대로 옷감 마름질하기, 옆선, 윗단, 아랫단을 박고 만든 부분을 이어주기가 기본 순서이고 옷깃이나 주름, 단추가 달린 셔츠의 경우에는 필요한 과정을 약간 추가하면 된다. 작품을 만들기 전에 치수를 재는 방법, 제도 기호, 옷본과 바느질에 필요한 도구, 옷감별 특징, 접착심지와 바이어스테이프에 관한 내용도 있으니 처음 접하는 이도 차근차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각 과정별 사진과 책의 맨 뒤에 실물 크기의 옷본이 있으니 그대로 따라하기만 해도 완성할 수 있을 듯 보였다.  



격식에 꼭 맞추는 편은 아니지만 튀지 않고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옷을 선호하는 편이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자신이 만든 '명품'으로 맵시를 살려보는 것은 어떨까. 엊그제만 해도 무척 덥더니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낀다. 여유롭게 뭔가를 시도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c******o 2011.09.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