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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 몹시 거칠고 내용에 몰입하기 아주 불편합니다.
어떤 부분은 그럭저럭 읽을만 하다가 어떤 부분은 너무나 많은 '그' 대체 거슬러 올라가도 누가 바로 '그'인지 오리무중일때가 있고...
존 스튜어트 밀의 아버지가 밀에게 했다는 어린 시절 교육내용이 궁금해서 19세 이야기까지는 꾸역꾸역 참고 읽었는데, 더 이상은 집중하기 무리라고 판단, 책 덮었습니다.
차라리 원서로 읽는 게 낫겠다는 생각입니다. 원서로 읽으면 인과라도 분명히 읽혀지겠지... 이거야 원...
책 뒤에 보니 초판이 1983년 2판이 1998년인데, 그 동안 번역업데이트 한 번 제대로 했음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앞으로 범우고전선은 고를 때 좀 고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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