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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봉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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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도 보이고 63빌딩도 보이고 N서울타워도 창문 너머 보이는 곳을 매일 출근하는 손보미씨. 그녀는 한국존슨앤드존스 마케팅실에서 근무하는 사회 초년생이다. 예쁘장한 외모를 보아하니 여느 20대 아가씨와 별반 다름없어 보이는데 그녀의 이력 중에는 독특한 게 있다. 대학교 2학년 때 첫 봉사여행을 떠나 지금까지 총 6개국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25개국을 여행했다는 것. 이력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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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도 보이고 63빌딩도 보이고 N서울타워도 창문 너머 보이는 곳을 매일 출근하는 손보미씨. 그녀는 한국존슨앤드존스 마케팅실에서 근무하는 사회 초년생이다. 예쁘장한 외모를 보아하니 여느 20대 아가씨와 별반 다름없어 보이는데 그녀의 이력 중에는 독특한 게 있다. 대학교 2학년 때 첫 봉사여행을 떠나 지금까지 총 6개국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25개국을 여행했다는 것. 이력서 한 줄의 봉사활동을 위해 시작했건만 실제로 돌아왔을 때는 너무도 ‘이기적이게’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고 고백하는 그녀가 오로지 스펙을 위해 너나들이로 떠나고 있는 세계여행에 관해 경종을 울리 운다.

 

사실 그녀 역시 다른 젊은이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고 한다. 딱히 계획도 없고, 무얼 해야겠다는 마음도 없었다는 것. 그렇게 삶이 무미건조하게 느껴지고 자신이 초라하게만 느껴지며 무기력했던 그녀가 일단 떠나고 보자고 마음을 먹고는, 이런 무대포 정신 하나로 그녀는 아무런 계획도 없이 그렇게 전장(?)에, 아니 봉사여행에 뛰어 들었다. 누구나 알만하고 멋지고 유명한 곳만 다니고, 좋은 것만 보는 여행이 아니라 그 나라 현지인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며 그곳의 ‘삶’을 체험하고, 더불어 무언가 가치 있는 일도 하고 싶다는 마음과 기대감으로 일단 저질러 보는 당찬 젊은 청춘이다.

 



헌데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봉사는 가난하고 헐벗은 나라에 가서 그들을 실상을 보고는 눈물이 핑글핑글 도는 걸 떠올리지만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고 했던가. 비단 봉사란 게 그런 것만 있는 게 아니더란다. 그녀의 이야기에서 두드러지는 건 워크캠프. 말 그대로 일하는 캠프인데 봉사활동을 하면서 세계인과 말하며 배우고 그 안에서 친구가 되는 과정을 배우는 1석 2조, 아니 1석 다조의 아름다운 제도이다. 후진국에서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손길을 바란다. 하지만 동정심과 연민만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고 방해만 되는 경우도 허다하니, 보미 씨는 그럴 바에는 이기적인 봉사여행을 떠나기로 했던 것.

 

뿐만 아니라 선진국이라해서 사람들의 손이 필요한 일이 없던 건 아니었다. 우리의 보미 씨는 영국에서 열린 워크캠프에서 숲에 길을 만들라는 특명을 받고 열심히 쟁기질을 했던 것. 그녀는 첫 번째 워크캠프에서 서로를 인정하는 법을 배웠고, 자유 속에 규칙을 지키는 법을 배웠고, 누군가의 겉모습이 아닌 속마음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시작된 그녀의 워크캠프 여행은 낡은 성을 보수하는데,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이틀에 물 한 동이가 들어오는 필리핀의 마을에서 삽질을 하고 잡초를 고르고 잔디를 심어 나르는 데까지 죽 이어졌다. 보미 씨는 일을 끝마치고 나서는 사지가 쑤시고 코도 골며 잠에 빠지지만 다음 날 일어나면 말짱하게 쌩쌩해졌다고 한다. 물론 가장 팔팔한 이팔청춘인 나이 탓도 있겠지만 사실은 함께 일을 하며 친해진 친구들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좋은 사람들과는 힘든 일을 해도 그 힘든 일은 즐거운 일이 된다는 걸, 보미 씨는 이렇게 또 행복에 대해 알아갔다.





로렌스 볼트가 말하길 사람들은 누구나 위대해 질 수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누구나 봉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의 말대로 봉사에는 많은 조건이 필요로 하지 않는다. 오로지 마음이 사랑으로 가득하면 그것만으로 충분한 것. 다른 사람을 단순한 타인으로 보지 않는, 사랑이 불타는 마음만 있으면 어디서든, 무엇이든 거뜬히 해 낼 수 있는 것이다. 보미 씨처럼 대학생 시절 동안의 워크캠프는 단순한 봉사활동이 아니라 일을 추진하는 리더십을 배우고, 나보다는 남을 먼저 신경 쓰는 배려심과 인내심까지 배울 수 있어서, 그녀의 삶을 성장시키는 데 큰 영감을 준 것 같다. 한국에서도 2011 유네스코 국제워크캠프 제주현장 프로젝트가 열리고 있는데, 14박 15일간 마을벽화 그리기, 감귤농장 체험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 동네마다 그려진 벽화를 보고는 누가 그렸을까 했는데 세계 각국의 젊은이들의 땀이 송골송골 맺혀 있었다고 생각하니 훗훗함이 짙어진다.


 


“당신은 눈을 뜨고 잠깐의 시간, 조금의 우정, 얼마간의 자비로움, 약간의 사교성, 조금의 인간적인 애정 등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그들을 위한 어떤 일을 찾아보아야 한다. 누가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이런 사랑기금에 대하여 평가할 수 있는가. 우리는 사랑할 수 있고 봉사할 수 있다. 우리는 지구의 구석구석에 쓰일 수 있다. 그러므로 당신의 인간애을 발휘할 곳이 없나 끊임없이 찾아보라. -알베르트 슈바이처”

오늘도 보미 씨는 글로벌 사회적 기업가가 되고자 하는 자신의 목표를 위해 열심히 살고 있다. 좌충우돌 세계에서 제대로 논 그녀의 모습을 보는 건 이제 이 책에서 뿐일지도 모른다. 더는 방황하는 젊은 대학생이 아니라 이제는 어엿한 사회 초년생으로 한 단계 성숙한 모습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그녀가 자신은 얻어야 할 모든 것을 여행에서 배웠으니 자신의 후배들에게 고한다. 이력서뿐만이 아니라 가슴에도 따뜻하고 멋지게 빛날 무언가를 담고 싶으면 자신처럼 이기적인 봉사여행을 떠나라고 말이다. 이기적인 봉사여행덕분에 그녀는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는 아름다운 문장 하나를 가슴에 품게 되었다. 「우리는 다른 사람과 결합되었을 때 보다 나은 사람이 된다」이 말을 품고 있는 한 보미 씨는 어디서든 반짝반짝 빛이 나서 사람들을 끌어 모을 게다. 글로벌 사회적 기업가가 되어서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 그녀의 모습을 미리 상상해보는 행복한 믿음으로 그녀의 이야기를 마친다.



l*****2 2011.07.21. 신고 공감 7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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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여행'을 통해서 그녀가 얻은것을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까...
"'봉사여행'을 통해서 그녀가 얻은것을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까..." 내용보기
남을 돕기 위해 떠나는 '봉사여행'이건만,  왜 '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봉사여행'이라고 했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책을 들었다.   이 책의 저자 손보미씨는 대학생활의 마지막 여름방학 . 취업준비에 이력서 한 줄이 절실한 시점이었단다. 몇년 전부터 흔하게 다녀온다는 대학생들의 해외여행은 이젠 스펙이라고 할 수도 없을것이다. 그만큼 너나나나 할것없이 모두가 떠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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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돕기 위해 떠나는 '봉사여행'이건만,  왜 '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봉사여행'이라고 했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책을 들었다.

 

이 책의 저자 손보미씨는 대학생활의 마지막 여름방학 . 취업준비에 이력서 한 줄이 절실한 시점이었단다.

몇년 전부터 흔하게 다녀온다는 대학생들의 해외여행은 이젠 스펙이라고 할 수도 없을것이다. 그만큼 너나나나 할것없이 모두가 떠나고 있는 실정이기때문이다. 참 많은 대학생들이 해외여행을 다녀왔지만, 그렇지 못한 대학생도 많다. 저자처럼 대학교 다니면서, 아르바이트까지 병행해가면서 누군가의 도움없이 순수하게 해외여행만을 떠난다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기에. 단순히 해외여행을 떠나고픈 그런 목적이 아니라 저자는 취업준비에 이력서에 쓸 스펙 한 줄이 절실했었다. 그리하여 그녀가 결정했던 건, 휴학기간 동안 여행도 하고, 자원봉사활동도 하고, 어학연수도 할 수 있는, 세 개의 보석을 모두 가질 수 있는 '봉사여행'이었다.

 

이기적으로 영어도 잘하고 싶고, 이력서에 봉사활동을 했다는 한 줄도 남기고 싶고, 여행도 하고 싶어서 '세상 속으로 떠나는 여행', '사람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통해 사람을 사랑하는 법을 알게 되었단다. 무엇보다 그동안 잊고 잇엇던 '나'를 사랑하는 법도 알게 되었단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 꿈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통해 '내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다'며 울먹이던 그녀가 평생을 다해 이루고 싶은 꿈을 찾게 되었단다.

 

도대체 '이기적으로 떠났던 봉사여행'에서 그녀가 발견하고 그녀가 세계의 친구들을 통해서 얻은 것은 무엇이었을까?

 

'방황하니까 청춘이다'라는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김난조 교수님의 책의 내용이 기억난다.

 

7-80년대의 대학생들은 민주화에 목말라서 거리로 나섰었지만, 지금은 대학생들이 겪는 방황의 무게는, 그 실체는 과연 미래에 대한 두려움때문이었을까? 단순히  그들의 청춘은 불안하고, 방황하고  흔들리고, 두렵고, 막막하고, 외롭고, 아픈모습이 전부일까? 생각하게도 된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의 청춘들이 어느만큼 성장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었는지를 뼛속까지 느끼게 된다.

 

5년동안 영국, 프랑스, 필리핀, 인도, 중국, 모로코,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체코, 그리스등 총 25개국을 여행하고, 그중 6개국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그 곳에서 만난 이들과 우정을 맺고, 봉사활동을 하면서, 좋은 것만 보는 '여행'뿐 아니라, 그 나라 현지인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며 그곳의 '삶'을 체험하고, 더불어 무언가 가치 있는 일도 했던 그 과정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녀가 알려주는 국제워크캠프를 통한 봉사여행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알려주는 팁은 봉사여행과 인솔자의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작가들처럼 다듬어진 글솜씨는 아니어도 너무나 솔직하기에, 도전적이기에 실제적인 체험담이기에 더 감동했으며, 더 믿음이 생겼다.

 

 

우물 속에 돌 하나를 던져보면

그 깊이를 짐작할 수 있는 것처럼

나는 세상과 실제로 부딪히면서 그 의미를 조금씩 가슴에 품게 되었다.

계획과 실천 사이엔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길을 잃거나 열차를 놓치고, 때론 돈이 바닥나는 경험을 하면서

세상은 내 뜻대로만 흘러가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하늘이 심술을 부리는 것 같은 힘든 일을 헤쳐가면서 보람도 조금씩 커지고,

나에 대한 믿음도 깊어졌다.

 

"안 될거 뭐 있어? 해보면 좋을걸 why not? could be good?"                                            < 111 page >

 

 

 





 

 

 

정말로 열심히 살았다. 학교공부에 아르바이트 병행까지. 몸도 마음도 여유가 없었다. 그랬던 그녀가 '봉사여행'이라는 이름으로 트랙을 빠져나오니 방금전까지 그 안에서 죽어라 달리던 삶이 초라해 보였단다. "몸은 바빠도 마음은 여유있게. 단지 빠른 길이 아니라 제대로 된 길을 걷고 있는지 살펴보면서 천천히. 빠른 길보다는 제대로 된 길을 가야하니까." 라고 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단다.

 

책을 읽는 내내, 나름 열심히 살아왔다고 자부하던 나의 청춘을 다시 되돌리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나의 지나간 삶이 후회스러워서가 아니라, '손보미'그녀가 무모하리만치 세상을 향해 도전하고, 세 마리 토끼를 잡았던 것처럼 '봉사여행'을 통해 대한민국이 아닌 세계로의 '글로벌리언'이라는 구체적인 꿈을 가지고 살아가게 된, 그녀의 현재진행형인 그 꿈의 모습이 너무나 부럽기때문이다.

 

내 꿈이 진짜 뭔지 모르는 사람들, 꿈은 있지만, 어떻게 그 꿈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고 발전시켜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꿈은 막연한 바람이 아니라 자신의 무한한 노력을 담는 그릇이다'라는 명제를 믿으며 살아온 보미씨가, 이력서가 아닌 내 영혼에 멋진 흔적을 남겼던 것처럼 아직도 미래에 막연한 불안을 즐기고 있는 청춘들에게 이 책으로 인해 더 큰 꿈의 크기를, 구체적인 꿈의 방법들을 발견할 수 있게되기를 바란다.

 

끝으로 기억하고 싶은 책 속 글귀를 옮겨본다.

 

 

"Less Time Dreaming, More Time Doing!"

'적은 시간 생각하고 더 많은 시간 행동하라'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 중 하나다.
 
꿈을 꾸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직접  부딪쳐보는 것이다.
막연했던 내 꿈을 구체화시킬 수 있었고,
그렇게 구체화시킨 꿈을 이루는 방법을 하나씩 찾아가고 해내는 과정 속에서
조금씩 성장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내겐 봉사여행이 '마중물' 역할을 한 것이다.
펌프에 물을 끌어올리기 위해 먼저 붓는 한 바가지의 '마중물.'
봉사여행이 나를,
시원스럽게 샘솟는 '세상'이라는 물속에 던질 수 있게 도와주었다.

내 꿈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h****i 2011.07.3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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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가 자신을 찾아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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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말은 참 좋다 누군가를 돕는다는 건 정말 좋은 일이다 이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님으로...   책 제목에서는 그럴 수도 있지 했는데... 책을 읽다보니 참. 잘난 사람들의 스펙쌓기 자원봉사인 거 같아 마음이 편치 않았다 내 속이 좁아서 일까? 우리나라보다 못사는 나라에가서 자원봉사를 한다면서 호들갑이며 그 나라 사람들은 우리를 어떻게 바라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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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말은 참 좋다

누군가를 돕는다는 건 정말 좋은 일이다

이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님으로...

 

책 제목에서는 그럴 수도 있지 했는데...

책을 읽다보니 참. 잘난 사람들의 스펙쌓기 자원봉사인 거 같아 마음이 편치 않았다

내 속이 좁아서 일까?

우리나라보다 못사는 나라에가서 자원봉사를 한다면서 호들갑이며

그 나라 사람들은 우리를 어떻게 바라볼까?

 

문득 1950년대 우리나라 모습이 생각났다

미군이 주는 초콜릿 받아먹으려 미군들을 쫓아다니는 아이들

미군부대에서 흘러나온 음식물로 만들어졌다는 부대찌개

못살았으니 그럴 수 있겠다 하겠지만...

 

조금 더 잘살고 가진 것 많다는 것 뽐내려 자원봉사라는 것을 택하는 것 같아 마음 아프다

못 산다고 해서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는 건 아니다

그 사람들도 같은 사람아닌가?

 

잘난 사람들 이야기 읽다보니 내가 샘났나?

우리나라는 아직 누군가를 돕는것에 인색하다

"나 돕고 있소"하고 광고하며 돕는 것이 많은 것 같아서 더욱 그렇게 느껴진다..

 

내 맘도 아직 좁디좁고, 책이 주는 의미를 곱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s**********e 2011.12.2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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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봉사여행]'나눔'의 가치를 실현한 진정한 글로벌리언의 봉사여행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봉사여행]'나눔'의 가치를 실현한 진정한 글로벌리언의 봉사여행 이야기" 내용보기
여행을 상당히 좋아하는 나는 대학생 때에는 해외여행은 생각도 못했었다~ 단, 졸업을 하고 사회에 발을 내딛자마자, 방학이 있는 내 직업의 특성상, 방학 때마다 한번씩, 적어도 1년에 한번은 해외를 나가기 시작했다. 대학원 졸업여행으로 갔던 일본, 가족여행으로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그리고 세상에 대한 눈을 키워 준 유럽 여행-영국, 프랑스, 독일, 체코, 벨기에,이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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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상당히 좋아하는 나는 대학생 때에는 해외여행은 생각도 못했었다~

단, 졸업을 하고 사회에 발을 내딛자마자, 방학이 있는 내 직업의 특성상,

방학 때마다 한번씩, 적어도 1년에 한번은 해외를 나가기 시작했다.

대학원 졸업여행으로 갔던 일본, 가족여행으로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그리고 세상에 대한 눈을 키워 준 유럽 여행-영국, 프랑스, 독일, 체코, 벨기에,이탈리아,스위스,오스트리아

영어심화연수 파견으로 간 미국,

그리고 신혼여행지인 호주까지...

모두 나의 개인적인 여가를 즐기기 위해 간 여행들...

이런 나 혼자만을 위한 여행이긴 하지만, 나 스스로를 성장시킨다고 굳게 믿고 있었다.

<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봉사여행>을 읽기 전까지는...

세상에 눈과 귀를 닫고 살았던 것인지...텔레비전에서 연예인들이 개발도상국으로 봉사활동을 떠나는 것은

많이 보았지만, 이렇게 많은 세계의 젊은이들이 봉사를 목적으로 다국적으로 힘을 합쳐

봉사의 참 의미를 실천하고 있는지는 까맣게 몰랐다.

나의 세계가 정말 좁다는 것을, 아니 나의 사고를 오직 나를 위해서만 흐르고 있었던 것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한층 다시 한 번 성숙한 사고를 하게 만드는 책이 바로 이 책이기도 했다.

 

 지은이인 손보미씨는 대학 시절 영국 워크 캠프를 시작으로 프랑스 워크캠프, 국제 청소년 광장, 필리핀 워크캠프,

미래숲, 인도 워크캠프, 모로코 워크캠프등으로 5년간 25개국을 여행하며, 그 중 6개국 봉사여행을 통해,

자신의 꿈의 방향을 잡아간다.

 

 <워크캠프란?>

 

 국제워크캠프기구에서 주최하며, 서로 다른 국적과 언어, 문화와 전통을 가진 여러 나라의 젊은이 약 10~15명이 2~3주간 공동체 생활을 하는 자원봉사, 국제교류 프로그램,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인간애를 배우고, 타 문화 체험을 통해 다양성과 상호 존중을 배우며, 다국적 젊은이들과이 공동체 생활을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배움으로써 국제화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다. -p.50

 

 

  "내가 얻어야 할 모든 것은 여행에서 배웠다!"고 할 정도로, 많은 성장을 기대할 수 있었던 그녀의 여행은,

처음엔 어학연수, 여행, 봉사활동을 모두 이룰 목적으로 시작했지만,

삶의 에너지를 얻게 되고, 인생의 가치를 깨닫고, 가장 좋은 여행은 사람을 향한 여행이라는 말처럼

많은 사람을 얻게 되면서, 그녀 스스로를 성장하게 한다.

 

  이 책은 특히 학교 공부와 자신의 배경쌓기에 바쁜 고등학생, 대학생 등의 청소년들에게

빠른 길보다는 제대로 된 길을 가는 게 좋다는, 알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진리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준다.

대학 입학을 위해, 취업을 위해 뒤도 돌아보지 않고, 스펙 만들기에 여념 없는 젊은이들에게,

자신의 꿈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하고, 자신의 가치를 세계라는 무대 속에서 찾게 하는

진정한 멘토로서 손색이 없는 역할을 하고 있는 글로벌리언 손보미씨!

 

 단지 내 생활에 안주하여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직장인으로서,

그녀의 용기와 아직도 현재진행형인 꿈에 박수를 보내고, 나의 잊고 사는 꿈을 생각해 본다.

 

 잘 씻지도 못하고, 더위와 모기와 씨름하고, 물 하나도 마음대로 먹을 수 없는 곳에서,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 여행을 떠난 다는 것 자체가 부러움에도,

그녀는 그 안에서 자신의 할 일을 찾고, 끊임없이 생각하고 자신을 독려하며,

포기하지 않는 면모가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그러면서도,

이 책을 읽고 깨달음을 얻은 후에도

'나는 선뜻 그런 봉사여행에 자원할 수 있을까?' 스스로에게 묻지만,

대답이 쉽게 나오지 못한다. 그만큼 힘든 길을 그녀는 스스로 선택하여 걸어왔지만,

그 모든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이 그녀의 리얼 스펙이 되었고, 지금의 그녀를 만들었던 것이다.

 

 그녀가 모로코 워크캠프 중 가르치는 아이들에게 마지막 시간에 했던 수업..

5년 후에 무엇을 하고 싶은지 이야기 하라는 말에 아이들은 거의 의사나 변호사가 되겠다고 했다.

그런 아이들에게 자신의 성장 보다는 지구촌의 성장을 위해,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는 모습, '나눔'의 가치를 퍼뜨리려고 노력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진정한 글로벌리언의 포스가 느껴진다.

 

현실에 치여 그녀가 경험했던 멋진 봉사여행을 따라할 수는 없지만,

(그것 또한 핑계이리라~)

내 위치에서 그녀의 모습에서 배운 '나눔'의 의미를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에게 심어주기는 어렵지 않을 것 같다.

아이들이란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깨끗한 존재이니까..

오늘 저녁도 다시 한번 내 꿈을 수정해 본다.

 

r*****9 2011.07.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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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당신의 목소리를 잘 듣고 있나요? ≪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봉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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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봉사여행│손보미│쌤앤파커스│2011.07.20       쿵!내안의 묵직한 무언가가 내려 앉습니다. 미련스러운 막연한 부러움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깊이 뿌리 내리지 못하고 이리저리 흔들리는 내 청춘으로의 안타까움과 부끄러움이 겹쳐집니다. 5년이라는 시간동안 25개국을 여행하고, 6개국 봉사여행을 한 그녀의 이야기는, 나의 시간들을 돌아보게 합니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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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봉사여행│손보미│쌤앤파커스│2011.07.20

 

 

 

쿵!내안의 묵직한 무언가가 내려 앉습니다. 미련스러운 막연한 부러움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깊이 뿌리 내리지 못하고 이리저리 흔들리는 내 청춘으로의 안타까움과 부끄러움이 겹쳐집니다. 5년이라는 시간동안 25개국을 여행하고, 6개국 봉사여행을 한 그녀의 이야기는, 나의 시간들을 돌아보게 합니다. 나의 대학생활, 방학이라는 이름으로 주어진 시간동안 나는 그저 흐르는 시간을 망연히 바라보며 의미없는 호흡을 채웠습니다. 생의 에너지가 넘쳐야 마땅할 그 시간에 나는 끝도 없이 침잠하였습니다. 그래서 늘, 인생의 타임머신을 돌릴 수 있다면 나는 늘 고등학생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합니다. '지금 알고 있는 것들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이라는 짙은 후회가 드리워진 그 시간으로.

 

인정하기 싫어도 현재의 젊은이들에게 주어지는 기회는 공평하지 않습니다. 출발점에서부터 부와 빈으로 나누어져 언어를 습득하기 이전의 시간부터 다양한 차이가 - 그리고 쉽게 좁힐 수 없는 격차가 - 엄연히 존재합니다. 글쎄요, 어쩌면 그녀도 저기 저만치 앞서서 출발했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렇게라도 위안해볼까요? 하지만 딱 한가지, 우리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chance가 있죠. 시간. 맞아요, 그녀는 쉼없이 노력합니다.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서, 끊임없이. 사실은 조금 더 편안하게 청춘의 젊음을 드끓는 피를 만끽할 수도 있었을텐데. 사실 그렇잖아요. 젊음으로의 끊임없는 유혹들을 뿌리치는 일은 쨍쨍 햇볕이 내리쬐는 한여름의 정오에 바짝바짝 목은 말라가는데 아이스커피를 눈 앞에 두고 '참아라!' 하는거죠. (낄낄낄. 너무 나에게만 유혹되는 이야기인가요?)

 

 

p.59

내가 상상하던 여행은 이런 게 아니었다. 항상 뭔가 신나고 재밌는 일, 멋지고 로맨틱한 일이 벌어질 거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멀리까지 와서 시간을 죽이는 건 너무도 아깝고 싫은데. 지금에 와서 되돌아보니 이것도 여행의 일부고, 내가 즐기고 받아들여야 할 부분이었는데 그땐 그러지 못했다. 내 조금함과 여행에 대한 높은 이상, 그리고 과도한 기대감 때문에.

기쁨과 즐거움만이 아닌 외로움과 고독, 떄떄로 이렇게 느끼는 우울함도 여행의 일부임을, 삶의 희로애락은 여행에도 유효하다는 것을 알았어야 했다. 이렇게 가끔 맘에 안 들기도 하고, 허무하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한 날이 있겠지. 내가 경험하는 여행은 인생의 단면, 삶의 축소판인걸.

 

 

25개국 여행이라는 타이틀, 부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그 시간이 언제나 달콤했던 것은 아니예요. 지독하게 시린 외로움도 마주하고, 모든 돈을 도둑맞는 절망의 순간도 다가왔어요. 하지만 그녀는 말하죠. "내가 얻어야 할 모든 것은 여행에서 배웠다!" 고. 책 뒷 표지에는 "보미 씨는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유능한 인재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나 했더니, 세계 각국의 사람들과 함께한 '봉사여행'이라는 좋은 경험 덕분인 듯하다." 라는 추천평이 있습니다. 21세기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의 매체의 발달과 더불어 우리는 서울과 제주도에 있어도 눈 짝 할 사이에 메시지를 나누죠. 전달되는데 몇 초도 걸리지 않는 이메일 덕분에 이제 빠알간 우체통은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온라인 공간의 소통은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다양하고 편리한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안에서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오히려 고독해집니다. '커뮤니케이션'을 제대로 배우기 전에 너무도 많은 기회에 노출 되었기 때문에.

 

 

p.108

말을 이해하는 정도에 따라 그 삶의 미래나 인생이 결정된다고 한다. 우리는 얼마나 서로의 말을 이해하고 있는 걸까. 그 깊이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내 미래라는 토양에 단비와 같은 자극이 된 것만은 분명하다. 이제 우리의 꿈은 더 쑥쑥 자랄 거라는 확신이 든다. 미도리도 나와 같은 마음이겠지? 자, 우리의 우정과 성장을 위해 상떼santé! 건배!

 

p.209

"우리는 다른 사람과 결합되었을 때, 보다 나은 사람이 된다."

 

 

어린 나이에 많은 것들을 이루어 낸 그녀는 정말 대단합니다. 하지만, 그것만이 정답이라고 당장에라도 봉사여행을 갈 기세로 짐을 꾸린다거나 그럴 수 없음에 낙담하지 않길 바라요. 그녀가 이루어 낸 성공의 이유는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보다 그 이전에 자기 자신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자신과 이야기하고, 자신이 잘하는 일이,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았으며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감내의 시간을 보냈기에 가능한 일이였죠. 그리고 나도, 그녀를 통해 접어두었던 나의 꿈을 기억해 냅니다. 잠시 내려두었지만 포기하지 못했던 나의 푸릇한 싱싱함이 가득한 꿈을 위해서 나도 첫걸음을 뗍니다. 조금 더 일찍이였다면 하는 - 나의 망연했던 이십대로의 - 아쉬움을 떨치기 쉽지 않지만, 오늘은 우리 남의 인생의 첫날이니까 으쌰으샤, 기운을 내어봅니다.

 

 

 

p.221

물론 잘 안 될 수도 있고, 나중에 후회하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시도하지 않은 후회보다는 더 노력하지 못한 후회가 나을 거라고 생각했다.

 

 

 

 

 

 

 

녀, 어른이되다.

copyright ⓒ 2011 by. Yuju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파워북로거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0 2011.09.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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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봉사여행 - 손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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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학창 시절에 한번쯤은 유럽 배낭여행을 꿈꾸고, 한비야와 같은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싶은 생각에 사로잡힐 것이다. 유럽여행이야 알바를 해서 돈을 모은던, 집에서 보태줘서 가든 그냥 여행은 많이들 갔다오는 추세인 것 같다. 비록 나는 못가서, 직장인이 된 지금 한이 되어버렸지만.     그렇지만 이 이기적인 봉사여행의 주인공인 손보미씨 처럼 해외여행을, 그것도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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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학창 시절에 한번쯤은 유럽 배낭여행을 꿈꾸고, 한비야와 같은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싶은 생각에 사로잡힐 것이다. 유럽여행이야 알바를 해서 돈을 모은던, 집에서 보태줘서 가든 그냥 여행은 많이들 갔다오는 추세인 것 같다. 비록 나는 못가서, 직장인이 된 지금 한이 되어버렸지만.

 

  그렇지만 이 이기적인 봉사여행의 주인공인 손보미씨 처럼 해외여행을, 그것도 봉사여행으로 떠나기로 마음 먹는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다. 다 말로 하니까 쉽지, 직접 하는 건 너무나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 저자는 학창시절에서 휴학을 하는 동안 해외여행, 그것도 봉사여행을 하기로 결심하고 떠나게 된다.

 


  삶은 누구에게도 완성된 형태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모든 삶은 필연적으로 자기 자신이 계획하는 것이다. 생이 우리에게 준비해둔 무수한 가능성을 믿으며, 자신이 정말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자신이 어떤 능력과 어떤 개성을 가졌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이게 그 계획을 구체적으로 실천해야 할 때다. - 프롤로그 中 

 

 "'망설임'보다는 '시도함'으로 배울 수 있다."는 생각으로 무작정 떠난 첫 봉사여행, 그녀는 국제워크캠프를 통해서 봉사여행을 가게 된다. 처음 런던의 시골마을에서 시작한 봉사활동은 숲에 길을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담장을 만드는 그런 일들이다. 처음 만난 다른 나라 사람들과 함께 소중한 노동의 땀을 흘리며 진정한 '글로벌리언'으로 나가는 길을 가게 된다.

 

  p43.  이 곳에서 서로를 인정하는 법을 배웠고, 자유 속에 규칙을 지키는 법을 배웠고, 누군가의 겉모습이 아닌 속마음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앞으로의 여행에서 다시 만날 친구도 있고, 어쩌면 평생 만나지 못할 친구들도 있을테다. 하지만 다시 만나든 못 만나든, 그들은 내 가슴속에 평생 남아 청춘의 뜨거웠던 에너지로 기억되리라. 팍팍한 일상에 힘겨워질 때면, 그 뜨거운 에너지가 내 삶의 원동력이 되어줄 것이다.



  첫 워크캠프에서의 봉사여행 이후, 프랑스에서의 2차 워크캠프, 그리고 워크캠프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에서 열린 국제청소년광장에도 참가하고, 필리핀으로 떠난 세번째 워크캠프, 그리고 인도와 아프리카 모로코에서의 워크캠프를 통해서 봉사여행을 이어나가고, 그 속에서 개인적인 발전도 함께 하게 된다.

 

  p.108 많은 기대를 했던 것은 아니었는데, 여행을 떠나려고 생각했던 그 순간부터 나는 모든 것으로부터 배우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그러면서 현대자동차 마케팅 공모전에 입상하여 미국도 방문하고, 서울대 편입도 하게 되고, 화이자제약에 인터십도 하고, 프랑스에 교환학생으로 갔다오며 공부도 하게 된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바탕으로 자신이 일하고 싶었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한국 존슨앤드존슨에서 마케팅 업무를 하게 되었다.

 

  보통의 대학생들에게는 꿈같은, 정말 특출난, 잘난 사람의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이 모든 것이 봉사여행을 떠난 것으로 시작되었다. 열정을 무기로 떠난 봉사여행, 그리고 열정을 통해 만난 사람들이 최대의 자산이 되었다는 그녀, 자신의 꿈을 위해서 지금도 헤매고 있는 수많은 대학생들에게 그녀의 이야기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국제워크캠프, 국제청소년광장 등과 같은 자신이 참여한 활동들에 대해서 따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으니, 지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은 참고해서 인터넷으로 알아보면 된다.

 

  교육의 목적은'젊은이로 하여금 그의 가능성을 깨닫게 하는 것'이라는 에리히 프롬의 말처럼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아직도 현재진행형인 꿈을 다시 찾기 위해서 큰 자극이 되어줄 만한 책이다.

m*****2 2011.07.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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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이기적인 봉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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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쟁이의 사색]     손보미 작가님은 굉장히 따뜻한 분이다. 실제로 만나뵌 적이 있다. 만나뵙고 인터뷰도 하고 하면서 당시 힘들었던 나의 이야기를 말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그때 해준 말씀이 아직도 기억에 난다.     "요즘 모든 일이 잘 풀리지 않아요. 힘들고 지쳐만 가네요." "잘 안 되는 것은 더욱 잘 될려고 그러는거야.!"     뭐랄까 당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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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쟁이의 사색]

 

 

손보미 작가님은 굉장히 따뜻한 분이다.

실제로 만나뵌 적이 있다. 만나뵙고 인터뷰도 하고 하면서 당시 힘들었던 나의 이야기를 말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그때 해준 말씀이 아직도 기억에 난다.

 

 

"요즘 모든 일이 잘 풀리지 않아요. 힘들고 지쳐만 가네요."

"잘 안 되는 것은 더욱 잘 될려고 그러는거야.!"

 

 

뭐랄까 당시 이 따뜻한 한마디가 참으로 고마웠다. 그리고 감동을 받아서일까?

아직도 당시의 기억이 선명하다.

 

이후로 나는 해외봉사활동에 많은 지원을 했다.

낙방도 하고 했지만 결국 3번의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참으로 재미있는 사실은

매년 같은 나라를 갔다는 것이다. 그곳이 바로 캄보디아다.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깨달은 것을 살짝 끄적여본다.

 

 

 

[내 자신은 누구인가에 대한 사색과 사유의 확장]

 

캄보디아를 가기 전에 정진홍 이사장님이 해주신 말이 아직도 생생하다.

2주간의 경험이 나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말씀을 가슴에 고이 간직하고

현지 봉사활동에 임했습니다. 2주라는 시간을 통해서 나에 대한 사색과 사유의 확장을 통해

인격적으로 성숙해지고 내면적으로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다.

14일간 이화스랑에서 교육봉사, 노력봉사, 의료봉사, 문화공연 그리고 마을축제를 통해 깨닫게 된 가르침은 다가오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먼저 다가가는 것, 그리고 오해하기보다 이해하는 관점으로 사람과 세상을 바라보는 것 평소에 놓치고 있는 사소한 것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것, 의미없는 것이 존재하기보다 의미없다고 생각하는 나의 인식이 존재하는 것, 이를 통해서 사람에게는 귀천이 없고 인식과 인격에는 귀천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더 이상은 하고 싶은 것을 미루지 않을 것이다. 하고 싶은 것을 미룬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고 미래의 나도 없을지 모른다는 사색도 해본다. 생각하는 대로 사는 삶과 사는 대로 생각하는 삶에 대해서 점점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되는 나를 돌아보고 지금부터의 나는 생각대로 행동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과거에는 따지지도 탓하지도 않았기에 무모하지만 도전할 수 있었고 실천할 수 있었다. 이번 봉사를 통해서 이러한 무모함과 실천함을 즉 도전의식을 잃어버린 것은 아닌가 깊이 반성해본다.

 

 

타자와의 관계에서 진정한 나의 모습을 찾는 여행 그것이 봉사여행은 아닐까?

 

 

 

 

Chapter

p.16

삶은 누구에게도 완성된 형태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모든 삶은 필연적으로 자기 자신이 계획하는 것이다. 생이 우리에게 준비해둔 무수한 가능성을 믿으며, 자신이 정말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자신이 어떤 능력과 어떤 개성을 가졌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이제 그 계획을 구체적으로 실천해야 할 때다. 이력서가 아닌 내 영혼에 멋진 흔적을 남기기 위해. 자, 신발끈을 꽉 조이고, 배낭끈도 붙들어 매고 이제 세상을 향해 첫발을 내딛어보자!

 

 

 

Chapter

p.42

해외자원봉사활동. 솔직히 조금 두려웠다. 물론 나의 의욕으로만 따지자면 지금 당장에라도 팔레스타인이나 이라크같이 긴급구호가 필요한 현장에 출동할 수 있지만, 내가 가진 지금의 능력은 그들을 돕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는 걸 잘 알고 있다. 동정심과 연민만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고 방해만 될까 봐, 그게 두려웠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영국, 프랑스 같은 소위 선진국으로서의 봉사활동이었다.

 

 

 

Chapter

p.44

서로를 인정하는 법을 배웠고, 자유 속에 규칙을 지키는 법을 배웠고, 누군가의 겉모습이 아닌 속마음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앞으로의 여행에서 다시 만날 친구도 있고, 어쩌면 평생 만나지 못할 친구들도 있을 테다. 하지만 다시 만나든 못 만나든 그들은 내 가슴속에 평생 남아 청춘의 뜨거웠던 에너지로 기억되리라. 팍팍한 일상에 힘겨워질 때면, 그 뜨거운 에너지가 내 삶의 원동력이 되어줄 것이다.

 

 

 

Chapter

p.48

여행의 큰 기쁨 중 하나는 책에서만 보던 그림 같은 풍경을 내 두 눈으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는 것,

 

 

Chapter

p.60

어떤 여행이 좋은 여행일까? 워크캠프를 마치고 혼자 여행하기 시작한 지 2주차가 되자, 그런 궁금증이 생겼다. 과연 좋은 여행이란 어떤 것일까? 만약 누군가 내게 묻는다면, 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두 번이나 들렀던 독일 뭰헨과 세번이나 방문한 스위스 취리히에 대해 이야기해야 할 것 같다. 가장 계산적이지 못한 루트로 이동했고, 그만큼 시간도 돈도 많이 든 비효율의 극치였지만 어떤 재무적 용어로도 감히 계산할 수 없는 '사람'과 '사랑'을 얻은 여행이었기에

 

 

 

Chapter

p.83

미약하지만 값진 시도로 얻은 나만의 히치하이킹 노하우

1. 당당하고 밝은 표정으로 자신감 있게 엄지를 치켜든다.

2. 가능하다면 목적지를 적은 표지판을 동반한다.

3. 운전자의 눈을 애절하게 바라본다.

4.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고 즐거운 말동무, 길동무가 되어준다.

5.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무리한 도전은 하지 않는다.

6. 차선책으로 가까운 버스 정류장이나 기차역을 알아둔다.

7. 실패한다 하더라도 여행자의 포스를 풍기며 여유있게 목적지

8. 무엇보다도, 시도 그 자체를 즐긴다.

 

 

Chapter

p.113

여행은 일종의 '거울'이 아닐까? 자신이 좋아하는 게 뭔지 말하지도 못하던 소심한 아이가, 아니 '진짜 내가 좋아하는 게 뭔지 모르겠어'하고 울던 한 아이가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보고,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새로운 세상을 통해 비추어보게 되었다. 자유 때문이었을까, 새로운 풍경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혹시 낮술 때문이었을까? 잊고 있었던 감각들이 깨어나 차분하고, 고요하고, 때론 지독히도 외로운 시간을 통해 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

 

 

 

Chapter

p.154

어릴 적 나의 리더십은 참으로 권위적이었다. 어디서 그런 몹쓸 것을 배웠는지 모르겠지만 또래 내에서도 선생님처럼, 엄마처럼, 시어머니처럼 굴었다. 아직까지도 한구석에 그러한 모습이 남아 있는 것 같아 부끄럽지만 그래도 이 일을 계기로 큰 변화가 생겼다. 진정한 리더십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많이 고민하면서, 지시와 강요보다는 '경청과 존중'이 가르쳐주는 것보다는 '이끌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체험으로 배웠다.

전체적인 틀은 제시해주되, 참가자들이 직접 생각하고 고민해서 행동할 기회와 그 장을 만들어주는 것 그리고 이를 위해 그들의 생각을 존중해주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것, 나의 경험을 진솔하게 들려줌으로써 미처 생각해보지 못한 곳까지 생각의 지평을 넓혀주는 것, 그리고 마침내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 리더의 외로움과 피곤함을 알면서도 리더를 자청했던 것은 이러한 깨달음을 얻고자 했던 것은 아닐까.

 

 

Chapter

p.166

미래숲 활동을 통해 내가 느꼈던 것은 바로 '사람'의 위대함이다.

대자연 앞에 한낱 작은 존재가 인간이라지만, 그 인간이 뿜어내는 에너지는 대자연을 삼켜버릴 정도의 힘이 있었다. 사막을 숲으로 만들겠다는 인간의 푸른 힘. 우리가 심은 것은 그저 깡마른 묘목이 아니라 사람들의 '희망'이며 '꿈'이었다. 황량한 사막 위에 겨우 푸른 점 하나를 찍었을 뿐이지만 그 점 하나가 큰 파동을 일으켜 우리가 쏟아 부은 사랑과 희망을 널리 퍼뜨려 꿈을 이루어주리라 믿는다.

 

 

 

Chapter

p.173

나에게 수많은 질문을 던져보았다. '왜 봉사활동을 다시 하는거야?

왜 또 인솔요원으로? 왜 그렇게 다른 걸 버리면서까지 또 하고 싶은 건데? 뭘 배우고 싶은 거야? 솔직히 때론 귀찮을 만큼 복잡한 절차와 빡빡한 일정, 책임져야 할 일과 사람들 때문에 피곤하기 짝이 없는 인솔요원인데 말이다. 그렇게 스스로에게 수많은 물음표를 던지고, 느낌표를 담아 올 수 있는 시간이리를 바랐다.

 

 

Chapter

p.208

생의 마지막 순간,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할까? '좀 더 열심히 일했더라면 좋았을걸' , '좀 더 많은 돈을 벌었더라면 행복했을걸'과 같은 생각은 아닐 것 같다. 그의 강의가 전하듯, 어떻게 성공하고 얼마나 더 큰 결과물을 만들었냐는 중요한 게 아니었다. 더 중요한 것은 내 인생을 어떻게 이끌어왔던가에 대한 성찰이다. 여기에 온전한 나의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

 

 

Chapter

p.228

몇 번의 공모전, 편입, 인턴 실패했던 순간도 많았다.

온몸의 에너지를 다 쏟아 붓고 나서 얻은 결과가 충격적일 때는 너무나도 실망스러웠지만, 훗날 알게 되었다. 그 실패가 내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었는지를 물론 과정을 통해서 배우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결과를 내는 법도 중요함을 배웠다. 단 1점 차이로, 단 한발짝 차이로 확연히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Chapter

p.246

의미 없는 시간이란 없다. 매 시간, 다시는 오지 않을 오늘의 시간에 감사하자. 이런 시간들이 모여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주고, 이로써 삶의 풍미가 조금 더 깊어진다는 사실! 오늘 나의 작지만 의미 있는 깨달음이었다.

 

 

Chapter

p.273

나는 해당 언어의 소설책이나 영화를 보는 것, 또는 그 친구들과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이메일을 쓰는 것, 친구들과 함께하는 국제적인 행사에 참여하는 것, 외국어 공부 클럽을 만들어 운영하는 방법 등을 썼다. 내가 만든 '동기'는 나를 '행동'하게 만들어주었다. 이건 물론 내 나름의 노력이니 정답은 아니다. 정답은 없다. 누구든지 자신을 잘 들여다보면 '내가 재미있어하는 것'과 '영어 또는 다른 외국어' 사이의 연결 고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Chapter

p.283

액체인 물을 기체인 수증기로 변화시키는 것은 마지막 1도라고 했다. 조금만 더 견뎌보자. 딱 한 번만 참아보자. 그래야 최선을 다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고생이 심할수록 여행은 농도 짙은 아름다움을 발휘하지 않았던가? 누구도 시키지 않았던 순수한 내 선택이었다. 내가 한 선택에 책임을 지자. 내 대학생활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여행, 파티마, 보미감자에 싹이 날 때까지 끝까지 달려보자는 생각으로 눈물을 훔치고 알약을 털어 넣었다. 누구에게든 마지막 1도는 고통스러운 법일 테니.

 

 

 

Chapter

p.301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 내 삶이 공허하고 보잘것없이 보이더라도, 혹은 다른 사람들이 겉모습만 보고 내 삶을 부럽다, 대단하다 치켜세워준다 하더라도 그건 중요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다. 내가 얼마나 내 삶에 진실했는지만이 중요하다는 것을 내 영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는 사실이 중요하다는 것을 어렴풋이나마 깨달았다. 누군가는 이렇게 여행을 다니는 나를 부러워하고, 누군가는 현실적이지 않다고 은근히 비난하는 것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 거다. 이제부터는 내 목소리에만 집중해야겠다.

 

 

Chapter

p.322

Less time Dreaming More time Doing

'적은 시간 생각하고 더 많은 시간 행동하라'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 중 하나다. 꿈을 꾸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직접 부딪쳐보는 것이다. 물론 쉽진 않은 일이다. 때론 이 실천의 과정이 두렵고, 혹은 고통스러운 시간으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이런 과정이 있었기에 막연했던 내 꿈을 구체화시킬 수 있었고 그렇게 구체화시킨 꿈을 이루는 방법을 하나씩 찾아가고 해내는 과정 속에서 조금씩 성장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t*******7 2013.01.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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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없이는 노력없이는 불가능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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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처음 읽기 시작할 때에는 나와는 좀 동떨어진 젊은 청춘의 봉사+여행이야기라 거리감이 있었어요.저는 봉사다운 봉사를 해 본적도 여행다운 여행을 했다고도 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책을 어느 정도 읽다 보니 다음에는 어떤 곳을 여행하고 어떤 에피소드가 있을지 사뭇 궁금해지면서 책장을 덮기가 아쉬워지는 순간이 오더군요.한번 봉사 여행을 시작한 후로는 방학마다 어
"열정없이는 노력없이는 불가능한 일" 내용보기

책을 처음 읽기 시작할 때에는 나와는 좀 동떨어진 젊은 청춘의 봉사+여행이야기라 거리감이 있었어요.
저는 봉사다운 봉사를 해 본적도 여행다운 여행을 했다고도 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책을 어느 정도 읽다 보니 다음에는 어떤 곳을 여행하고 어떤 에피소드가 있을지 사뭇 궁금해지면서 책장을 덮기가 아쉬워지는 순간이 오더군요.
한번 봉사 여행을 시작한 후로는 방학마다 어디론가 가지 않고는 못배겼을 그 마음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경험을 하고 이렇게 좋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자기자신을 성장시키는 봉사 여행이었다니 말이죠.
소울 메이트도 만나고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을 찾아낸 그런 여행이었어요.

손보미씨는 5년 동안 6개국으로 봉사여행을, 25개국으로 여행을 다녔다고 하네요.
열정없이는 노력없이는 불가능한 일이겠죠.
그러면서 어학 공부도, 인턴도, 대학 편입도 이루어냈어요.
정말 대단하지 않을 수 없네요.
저도 20대 시절을 나름대로 치열하게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손보미씨에 비하면...^^*

손보미씨 글 읽고 나니 신선한 느낌이예요.
청춘이기에 가능한 일들이 부럽기도 하고 지금은 원동력이 많이 떨어졌지만 다시 노력하면 내 삶에도 활력이 찾아 올 것 같아요.
같은 시대를 사는 다른 청춘들에게도 또 후배들에게도 손보미씨의 이야기는 많은 자극이 되겠네요.
나중에 우리 딸이 손보미씨처럼 글로벌리언을 꿈꾸며 해외를 다닌다 하면 걱정은 되겠지만 적극 응원해주고 싶어요~

YES마니아 : 로얄 b***h 2011.07.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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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봉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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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이 무기다]봉사라는 말은 참 생각하기에 따라 그 성격이 상당히 많이 다른 느낌이 나는듯 하네요흔히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정말 어렵고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따스한 손길을 내밀어 주는 그런 봉사를 생각하겠지만막상 지금 이 책을 읽어보니 세상이라는 한 가운데서 봉사할 곳도 봉사할 일들도  참으로 많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이 책의 저자인 손보미씨는 무려 5년이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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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이 무기다]

봉사라는 말은 참 생각하기에 따라 그 성격이 상당히 많이 다른 느낌이 나는듯 하네요
흔히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정말 어렵고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따스한 손길을 내밀어 주는 그런 봉사를 생각하겠지만
막상 지금 이 책을 읽어보니 세상이라는 한 가운데서 봉사할 곳도 봉사할 일들도  참으로 많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손보미씨는 무려 5년이란 시간동안 세계 곳곳을 누비면서 봉사여행을 해 왔는데요
어렵고 힘들때도 물론 있었다고 하지만 각 나라마다 또 각각 다른 여행을 통해서 자신을 조금씩 조금씩 성장시켜 나가는 계기로
만들어간 든든한 밑거름을 잘 고르고 또 다져간듯 합니다.
젊음이란 무기로 세상을 향해 도전해 볼수 있었던 그 용기도 무척이나 부러웠지만
각각의 상황과 각각 다른 여행을 통해서 본인이 스스로 배울점도 그리고 반성할 점도 그리고 본받을점도 하나씩 차곡차곡
쌓아 두었다는 것이 너무 좋아보였고 또 자신의 젊은시절을 정말 제대로 꿈을 향해 달려가듯 그렇게 열심히 노를 저어가는 
모습이 대견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사막에 심은 보미나무가 잘 자라고 있다]

우물안 개구리는 우물 밖으로 나가면 아주 위험한 일이 있을거라 지레 겁을 먹고 절대 우물안에서 살아야 안전하다고 느끼면서 그렇게 평생을 살고자 했었지요 세상이 넒고 아름답다는것을 전혀 알지 못한 어리석음을 우물안 개구리를 통해 알수 있는데요
손보미씨를 보면 너무나 당차고 멋진 인생을 즐기면서 살아가는것 같아서 정말 책을 읽는 내내 감탄과 부러움이 연신 이어지는것 같습니다.좌충우돌 여행하면서 아무일이 없을수는 없겠지요 때로는 당황스러운 일도 있었고 때로는 예상도 못한 친절한 외국인들로 부터 호의적인 일도 있었고 함께 봉사여행에 참여했던 세계 여러나라 친구들과도 젊음을 앞세워 함께 어울려서 생활했던 추억들이 
모두 손보미씨에게는 평생 담아가면서 두고두고 재산이 되고 힘이될 그런 일들인것 같습니다.



워크캠프란것이 있었다는것도 잘 몰랐던 저는 이 책의 모든 내용이 신선하고 새롭고 또 부러웠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저자에게는 이 넒은 지구 땅 모든곳곳이 자신만의 무대가 된듯 합니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필리핀...등등 수많은 나라에서 워크캠프를 통해 봉사도 하면서 어학연수도 동시에 가능한 이런 여행이야 말로 진정한 여행이 아닌가 싶어요 여행도 즐기고 봉사도 하면서 실전에서 정말 힘든 노동의 댓가도 직접 체험하면서 알아볼수 있고 세계 각국의 다른 나라 학생들과 대화도 해보는 멋진 시도는 감히 누구도 쉽게 참여할수 없는 그런 시간일것 같은데요 새로운 이야기로 또 우리가 아무때나 참여할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정말 관심있게 읽을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중국의 사막에 나무를 심어놓는 과정에서 우리의 미래를 100년을 내다볼것이 아니라 총 300년을 바라보라는 말이 참 오래도록 기억에 남습니다. 미래숲의 대표님의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우리가 지금 살아갈 100년도 길다고 생각해 오던 저에게 이 말이 진정 오래도록 가슴에 와 닿는 말이 되어버렸어요 지나온 100년도 물론 중요하고 우리가 살아갈 100년도 역시 중요하지만 또한 앞으로 우리의 후손 즉 자녀들이 살아갈 100년도 우리가 미리 준비해야하고 대처해야 함을 왜 진작 생각해 보지 않았던 것일까요?
인생이 짧다고 늘 말하고 있지만 사실은 그리 짧다기 보다 우리가 길게 보는 안목을 키워서 더 멀리 내다봐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해 보게 됩니다. 사막에 나무를 심는다는 의미는 이렇게 300년을 내다보고 심한 황사로 인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준비해 나갈수 있도록 할것 같습니다. 그 나무들이 자라고 또 자라서 더 이상 사막에서 황사 바람을 크게 일으키지 못하게 한다면 우리의 후손들은 이 다음에 참 고마워 할것 같습니다 그 때 우리 조상들이 이렇게 해 두지 않았다면 ....하고 감사해 하겠지요



이렇게 수많은 나라들을 여행하면서 손보미씨는 각 나라에서 보고 들은 내용들과 자신의 생각들을 이 한권의 책에 고스란히 남겨두었습니다. 꿈이 있는자만이 기회가 더 많고 또 성공할 확률도 높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무조건 가만히 앉아서 누군가 나에게 손을 뻗어줄거라 기대하고 있다면 평생 발전이라는 것이 없겠지요 열심히 젊음을 무기로 새로운 일에 또 새로운 곳으로 나아가 쓰러지고 넘어지고 다치더라고 도전해 볼수 있는 용기를 가졌으면 합니다 스스로를 더 높이 날게 하기 위해서 그리고 내 안의 숨어있는 청춘을 이제 밖으로 이끌어 내었으면 합니다 어떤 식으로 다가가든 도전 자체가 분명히 큰 의미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직도 늦었다 생각하지 말고 나의 미래를 위해 멋진 인생 설계를 다시 해 보고 싶어집니다 정말 저자와 함께 세계여행을 한 기분으로 아주 멋지게 읽었던 책이었습니다.

s****2 2011.07.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머리가 아니라 마음에 남길수 있는 한권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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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사실 돈만 있다면 누구나 떠날 수 있고, 언제든 떠날 수 있다. 그리고 언제 여행을 가든지, 나이와 상관없이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 굳이 20대의 청춘일필요가 있으랴. 하지만 이 책의 저자가 한 여행은, 20대가 삶을 살아갈때 필요한 것들을 모두 함축해서 배울수 있는 여행이었다. 누군 뭐했다더라, 어학연수는 어디가 좋다더라.. 등등... 여러가지 정보 찾아서 급급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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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은??

사실 돈만 있다면 누구나 떠날 수 있고, 언제든 떠날 수 있다.
그리고 언제 여행을 가든지, 나이와 상관없이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

굳이 20대의 청춘일필요가 있으랴.

하지만 이 책의 저자가 한 여행은, 20대가 삶을 살아갈때 필요한 것들을 모두 함축해서 배울수 있는

여행이었다.

누군 뭐했다더라, 어학연수는 어디가 좋다더라.. 등등... 여러가지 정보 찾아서 급급해하지말고,,

이책을 한권 사서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하지만 쉽게 도전할 수 없었던,, 어쩌면,, 정보를 몰라서 못했을 법한

도전기..

내가 30대인것이 안타까울만큼..

저자의 20대의 도전이 부러웠다.

여러가지 생각으로 복잡하다면, 단순해져라.

선택과 집중! 책의 저자처럼 한가지가치를 선택하고 집중하면,

다른 나머지것들도 다 채워진다는 진리를 배울수 있었다.

g*******w 2011.07.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