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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X의 헌신 영문 번역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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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흥미있어 보여 검색을 했더니 어떤 분이 영화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지적하더라. 책에서는 천재물리학자와 천재수학자의 대결이 스토리의 기둥인데, 영화에서는 천재물리학자 부분을 책에서도 나오기는 하는 형사에게 역할을 전담시켰다고.   그래서 걍 책을 사기로 했다. 그리고 한글번역본을 읽느니 왠지 일본어 느낌을 영어로는 어떻게 살렸는지 보고 싶어 영문번역본을 보
"용의자 X의 헌신 영문 번역본" 내용보기

영화가 흥미있어 보여 검색을 했더니 어떤 분이 영화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지적하더라.

책에서는 천재물리학자와 천재수학자의 대결이 스토리의 기둥인데,

영화에서는 천재물리학자 부분을 책에서도 나오기는 하는 형사에게 역할을 전담시켰다고.

 

그래서 걍 책을 사기로 했다. 그리고 한글번역본을 읽느니

왠지 일본어 느낌을 영어로는 어떻게 살렸는지 보고 싶어 영문번역본을 보게 되었다.

 

눈치가 빠른 독자라면 책 서두 주인공의 출근길에 대한 자세한 묘사가

왠지 나중에 사건해결에 결정적인 열쇠가 될 것이라는 느낌을 가지리라.

나도 그런 느낌으로 시작하고 말았다.

 

초반은 평이한 소설의 느낌이다. 딱히 긴장감이나 유려한 문체를 느끼게 해주진 않는다.

중반은 물리학자와 형사 수학자가 서로 얽히면서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할 것 같은 긴장감을 주려 한다.

하지만 종반에 가면 모든 것은 천재 물리학자의 일방적인 깨달음으로 끝나고 만다.

 

그리고 결말에 대해서도 사람에 따라서 의견이 분분할 듯 하다.

 

다만 한국에서 영화제목으로 "용의자 X"만 쓴 것은 잘 한 것 같다.

책에서는 DEVOTION 즉 헌신이란 단어가 딱히 책 내용을 즐기는데 마이너스로 작용하진 않는다.

결말에 헌신에 대한 결정적인 순간에 코끝이 찡하기도 하니까......

 

어쨌든 별 다섯개에 3.5개 정도???

후회할 만한 책은 아니었다.

그리고 영어라서 딱히 더 좋았던 것도 없었다.

다행히 책에 몰입할 기회가 외부에서 강제적으로 주어져서 속도감 있게 읽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교육에 참가해서 3시간 동안 책에 집중할 수 있었으니까......ㅎㅎㅎ   

 

p*****0 2012.11.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