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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디베이트, 사고력을 기르는 또 다른 훈련법
"신나는 디베이트, 사고력을 기르는 또 다른 훈련법" 내용보기
갑자기 '토론수업' 이라는 방식에 꽂혀서 이런 저런 자료를 수집하면서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 책이 바로 '신나는 디베이트' 였다. 디베이트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결국 토론, 어떻게 자신의 의견을 전하는지 방법적인 부분부터 다양하게 실제 사례를 섞어 이야기가 되어 있는 흥미로운 책이였다.     아이들과 토론 수업을 몇 차례 진행했을 때 기대했던 수준보다 아이들이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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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토론수업' 이라는 방식에 꽂혀서 이런 저런 자료를 수집하면서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 책이 바로 '신나는 디베이트' 였다. 디베이트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결국 토론, 어떻게 자신의 의견을 전하는지 방법적인 부분부터 다양하게 실제 사례를 섞어 이야기가 되어 있는 흥미로운 책이였다.

 

  아이들과 토론 수업을 몇 차례 진행했을 때 기대했던 수준보다 아이들이 토론을 낯설어 했었다. 하지만 여러차례 차츰차츰 토론수업을 해나가면서 아이들은 차츰차츰 자신의 의견을 더욱 더 정확하게 이야기하는 방법을 터득해나가기 시작했다. 자연스럽게 자신의 주장을 이야기하기 위해서 교과서를 뒤져서 자신의 논제에 맞는 자료를 찾아내는 모습을 보면서 결국 훈련을 통해 아이들의 사고력을 더욱 더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책에서는 '이야기'의 중요성을 끊임없이 강조하고 있다. 미래 사회를 살아가면서 결국 '말하기' 능력은 자신의 이야기를 충분히 밝힐 수 있고, 자신감있게 생각을 밝히는 연습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학교에서만 이런 습관이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도 부모님과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면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이런 교육방법, 대화방법이 보편화되어 알려지면 좋겠다. 이번 새 학기부터 적용해 볼 이야기들이 눈에 쏙쏙 들어왔다.



YES마니아 : 골드 m******2 2012.02.16. 신고 공감 8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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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빌렸다가 사기로 마음 먹은 책
"도서관에서 빌렸다가 사기로 마음 먹은 책" 내용보기
제목 그대로다. 별 기대없이, 별 생각없이 토론이라 제목 붙여진 다른 책들과 별반 다르지 않으리란 생각 1/2과 그래도 신난다고 하니 뭔가 약간이라도 신나는 디베이느겠지 싶어 고른 많은 책 중 하나였으나 읽으면서 밑줄 긋도 싶고 복사하고 싶고 주석달고 싶은 책임을 실감하고 안타까웠다. 이 책에 필기하고 새 책사서 도서관 반납할까하고 말이다. 나는 아이들과 논술수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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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다.

별 기대없이, 별 생각없이 토론이라 제목 붙여진 다른 책들과 별반 다르지 않으리란 생각 1/2과 그래도 신난다고 하니 뭔가 약간이라도 신나는 디베이느겠지 싶어 고른 많은 책 중 하나였으나 읽으면서 밑줄 긋도 싶고 복사하고 싶고 주석달고 싶은 책임을 실감하고 안타까웠다. 이 책에 필기하고 새 책사서 도서관 반납할까하고 말이다.

나는 아이들과 논술수업을 하고 있으니 당연히 토의 토론의 필요성을 자주 느낀고 자주 하려한다.

그런데 뭔가 좀 찜찜하다. 항상 말잘하고 공부잘하는 애들만 참여를 하게되고 소외되고 위축된 애들은 꿔다놓은 보릿자루마냥 자리만 차지하고 앉아있으니 앉아있는 애가 그 팀에 아이들이나 가르치는 나나 뭔가 찜찜하다. 자~알 하면 된느건 아는데 어떻게 해야 모두가 자~알 참여하는 토론이 되는가 말이다.

 

이책에서 답을 어느정도 찾았다.

첫째, 주제 선정 후 자료를 찾을 때 어떻게 자료를 찾으면 좋을 지 답을 준다. 토론의 주제를 잡을 때 논제에 따라 정책토론이 될 수도 있고 가치 토론이 될수도 있다. 이 때 논제 유형에 따라 자료를 찾으면 토론이 말문이 막이지 않으니 이는 자신이 임하는 싸움이 육탄전인지, 생화학전인지를 알고 싸움 준비를 하는 것과 같다. 그러하니 장전하는 무기와 보호하는 장비가 달라야 함을 알아야 살아남는 것이니 소홀이 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주도적인 학습(&토론)의 결정 키였다.

 

둘째, 토론의 단계별 활동과 유의점, 시간배정을 표로 정리해 둔점이 유익했다. 어느 회의든 식장에 가면 진행순서가 적혀있어 식에 참여한 사람이 "응~ 다음엔 저거로군"하고 마음에 준비르 하듯 칠판에 공지 해두고 진행되는 각 단계별 시간까지 적어두니 50분이 훌쩍지나가지만 아주 알찬 500분 같은 시간이 되었다.( 작전 타임 시간까지 1분단위로, 그 1분이 어찌나 긴장감 있던지 꿔다 놓은 보릿자루들의 엉덩이들이 들썩였다.)

 

셋째, 토론은 상대를 설득하는 과정이며 찬반이 있으니 판정도 해야한다. 이는 최선을 다한 이들에게는 결과의 시간이니 공정하여야 함을 말로 해 무었햐랴 눈으로 보여주자. "이렇게 판정한단다. 애들아~ 이 표에 의해 매 단계별 점수를 메기지." 판정표도 토론의 유형에 따라 5가지를 제시하고 있으니 선택하여 적용할 수 있다. 나는 판정표에 태도 점수를 넣어 미리 공지했다. 상대의 발언시간을 침해하거나 인격적인 모독을 하거나 하면 과정별로 감점!  으하하 동점이였던 팀이 감점으로 인해 지고 말았다... '자식들, 상대를 배려하지 않으면 자신의 권익이 침해당하는걸 1점으로 깨닫게 되다니... 으흐흐 통괘함과 더불어 몸에 촥~ 붙는거 같은 배려태를 볼수 있는 이런 손 쉬운 방법이 있다니!'

 

책 리뷰를 작정하고 쓰다가 책한권 나오겠으니 이만 줄이자.

토론하려면 제대로 하자. 비데만 믿고 화장실 휴지없이 들어갔다가 고장난것도 모르고 볼일보고 나오는 사람들 처럼 어정쩡하게 임하지 말고! 그러면 화장실이 트라우마 되지 않겠나? 토론 제대로 모르고 덤비면 애들 토론 수업 트라우마 된다~~~

 

s*****3 2013.02.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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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디베이트] 토론을 잘 한다는 것은?
"[신나는 디베이트] 토론을 잘 한다는 것은?" 내용보기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은 동일한 형식상의 논리를 갖고 있다고 말이지요. 모두가 동일한 수단을 갖고 있다면, 어째서 각자 다른 곳에 도착하게 되는 것일까요?그것은, 시작점이 다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누구라도 같은 출발점에서 시작한다면, 모두는 동일한 결과에 도달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토론이라는 것은 유한 계급의 지적 유희일 뿐이
"[신나는 디베이트] 토론을 잘 한다는 것은?" 내용보기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은 동일한 형식상의 논리를 갖고 있다고 말이지요. 


모두가 동일한 수단을 갖고 있다면, 어째서 각자 다른 곳에 도착하게 되는 것일까요?


그것은, 시작점이 다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누구라도 같은 출발점에서 시작한다면, 모두는 동일한 결과에 도달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토론이라는 것은 유한 계급의 지적 유희일 뿐이며, 그것을 통해 무엇인가 가치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은 허상에 불과하다고 생각하지요. 


토론이 단순한 유희에 불과하다고 해서, 의사소통의 가치까지 평가절하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의사소통의 목적은, 결국 상호간의 의식의 출발점을 맞추는 과정인 것이지요. 출발점만 같으면, 같은 논리로 같은 결과에 도달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출발점을 맞추는 과정은, 사실 관계, 소위 Facts를 맞추는 것 뿐이지요. 그리고 이 과정은 토론이 아니라 토의의 과정이 됩니다. 


뭐 여기까지가 제 개인적인 토론에 대한 생각이었고,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딱히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이 책은 토론 학습법을 소개하는 책으로 초반에는 간단하게 오류를 피하는 논리의 전개 방법을 이야기하고, 후반부에는 토론 행위를 통한 교육방법을 소개해주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토론학습이라는 것을 보니, 여러명이 주어진 주제에 대해서, 평소 가치관과는 상관없이 한쪽 입장을 부여받고, 그 입장에서의 근거 사례를 찾아 논리적으로 배열하고 발표하는 것이더군요. 


이러다보니, 시간은 적고 발표할 사람은 많고... 결국 주어진 주제에 대한 하나의 관점의 정당성을 논리적으로 기술하고 그것을 발표하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뭐, 그것만으로 가치가 있을 수 있겠지만, 무엇인가 부족한 점은 어쩔 수 없습니다. 


결국 자신이 믿지도 않는 가치를 지지하기 위해서, 그 주장에 부합되는 사실만을 모아 그럴듯한 흐름을 만들어 발표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인가요?


토론을 그저 언어 유희로만 생각한다면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이 책처럼 토론을 수단으로 어떤 가치관을 획득하려 한다면 ( 가령, 지성의 평가 기준으로 말이지요), 위험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l*****6 2012.05.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