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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서 옳고 그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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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의 주인공 나노카는 굉장히 올곧고, 똑똑하며 정의로운 소녀다. 이런 아이들은 주변에 친구들이 거의 없는경우가 다반사다. 나는 그러했고 나노카도 그러하다.   작품에서 그녀의 친구들은 대부분 사회의 통념으로 볼 때 약간씩 어긋나있다. 그녀와 함께다니는 고양이는 꼬리가 반쯤 잘려나갔고 아바즈레씨는 화류계 일을 하며 미나미 언니는 자신의 손목을 긋는다. 대체 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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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의 주인공 나노카는 굉장히 올곧고, 똑똑하며 정의로운 소녀다. 이런 아이들은 주변에 친구들이 거의 없는경우가 다반사다. 나는 그러했고 나노카도 그러하다.


  작품에서 그녀의 친구들은 대부분 사회의 통념으로 볼 때 약간씩 어긋나있다. 그녀와 함께다니는 고양이는 꼬리가 반쯤 잘려나갔고 아바즈레씨는 화류계 일을 하며 미나미 언니는 자신의 손목을 긋는다. 대체 왜 올바르게 사는 나노카의 상황은 이리도 암울한 것일까? 또 왜 나노카의 친구들은 나노카가 찾아나서지 않는 이상 등장하지 않는 것일까? 두가지 물음이 책장을 빠르게 넘길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마침내 마지막 장을 읽은 순간, 나는 나노카가 굉장히 부러웠다. 내가 고등학교 3년을 내던지며 얻어낸, 내가 친구가 없는 이유에 대한답과 똑같은 답을 나노카는 반년도 지나지 않아 얻게되었기 때문이다. 그 답이란, 바로 자신을 신격화한다는 것이었다.


  나노카는 올곧고 똑똑하며 정의로웠지만 거만했다. 멋대로 자신만이 정의고 자신만이 정답이었다. 그 거만함은 남을 차별하는 것으로 이어져 질 나쁜 소문을 퍼뜨리는 아이를 차별했고 쉽게 겁먹는 아이를 차별했다. 그 결과 양쪽 모두에게 비난받고 수렁텅이에 구른다. 그 때 나노카가 겪었을 실망감과 분함 그리고 어이없음이 아직 눈에 선하다. 하지만 나노카는 그녀의 친구이자 특별한 존재들에게 도움받고, 위로받으며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다.


  인간관계에서 옳고 그름이란 나 자신을 기준으로 해서는 안된다. 인간관계에서 옳다의 반대말은 다르다이다. 인간관계에서 자신이 다른 사람을 내려다 보려고 기를 쓸수록, 그 사람 또한 기를 쓰고 나를 내려다 보려고 한다. 다시 한번 내 학창시절과 맞바꾼 3가지 규칙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었다.

p*******a 2021.02.0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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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
"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 내용보기
행복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숙제를 하기 위해 나노카는 짝꿍인 키류와도 많은 이야기를 하고 할머니, 미나미언니와 아바즈레씨와도 많은 이야기를 하며 하루 하루를 보냅니다.그러다 어느날 아바즈레씨의 심부름으로 들린 마트에서 도둑질을 한 나쁜 어른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사건을 계기로 나노카는 짝꿍 키류와 반친구들과 사이가 틀어지게 됩니다.마음 속 가득 어둠이 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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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숙제를 하기 위해 나노카는 짝꿍인 키류와도 많은 이야기를 하고 할머니, 미나미언니와 아바즈레씨와도 많은 이야기를 하며 하루 하루를 보냅니다.

그러다 어느날 아바즈레씨의 심부름으로 들린 마트에서 도둑질을 한 나쁜 어른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사건을 계기로 나노카는 짝꿍 키류와 반친구들과 사이가 틀어지게 됩니다.

마음 속 가득 어둠이 스며들어 나노카는 분하고 눈물이 납니다. 행복이 무언지 알아가려는데 전혀 행복하지가 않게 된 것입니다.

그런 나노카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나노카에게 행복의 길을 어떻게 찾아가야 하는지 힌트를 주는 이들이 바로 미나미, 아바즈레, 할머니입니다.

 


가벼운듯 주제들이 결코 가볍지 않기도 했고, 어쩐지 저도 또 하나의 미나미 혹은 아바즈레가 되어 나노카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의 당돌함이란!. 결코 만만하지 않구나. 아니 무시무시하구나라고도 느꼈습니다.

학교를 가지 않아도 된다는 나노카와 학교를 장기 결석한 주제에 나노카에게 학교에 가야 한다고 말하는 키류의 옥신각신 장면을 보며 웃음이 났는데 그 웃음이 무색하게 어째서인지 울고 있는 자신도 발견했습니다.

 


"중요한 볼일이라는게 뭔데?...."

"키류의 행복을 찾는 거 "

 


아이들은 가끔 천진난만하게 당돌함으로 어른을 울게 합니다. 그 속에 어렸던 자신을 발견하게 되기도 해서일까요?

꽤 좋은 이야기를 스미노 요루는 우리에게 들려준 것 같습니다.

 


행복은 제 발로 찾아오지 않아

그러니 내 발로 찾아가야지.

 


나노카는 자신이 늘 부르던 그 노래처럼 행복을 찾아갑니다. 걷고 걸어 걷다보면 행복의 길이 어디로 가야하는지 그 힌트가 나타날지도 모릅니다.

 


"인생이란 내편 같은 것이랍니다."

 


인생은 한번도 적이였던 적이 없습니다. 신이 실수로 나에게 나쁜 운을 내려주었어도 인생만큼은 언제나 내편입니다.

살아있는 동안 언제고 행복의 길로 돌아올 나를 기다리는 내편 말입니다.

b*******2 2019.03.1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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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또다시" 내용보기
저는 이 책을 읽고 초반에 전개와 후반에 전개의 구성요소를 보며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했습니다만약 다른 사람들이 이 책을 고를지 말지 고민을 한다면 저는 적극적으로 이 책을 권장하고 싶습니다왜냐하면 이 책은 다른 책들과 달리 인물관의 갈등과 인물간의 내면의 심리가 잘 드러났기 때문입니다사람들마다 취향은 다르겠지만 무난한 내용으로 부담없이 읽기 좋을 것 같습니다그렇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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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책을 읽고 초반에 전개와 후반에 전개의 구성요소를 보며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만약 다른 사람들이 이 책을 고를지 말지 고민을 한다면 저는 적극적으로 이 책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이 책은 다른 책들과 달리 인물관의 갈등과 인물간의 내면의 심리가 잘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사람들마다 취향은 다르겠지만 무난한 내용으로 부담없이 읽기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b******0 2019.12.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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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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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 또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를 본 뒤 스미노 요루 작가에게 관심이 생겨 구매한 책입니다. 흡입력이 매우 높은 책으로 한번 펼치니까 책에서 손을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판타지가 쪼금 가미 된 일상 물에서 어찌 이런 흡입력이 나오는지 스미노 요루라는 작가에 대해 다시 한번 감탄했습니다. 거기에 제대로 끝까지 읽고 나서 오는 전율이란 ^^;; 스포일러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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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 또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를 본 뒤 스미노 요루 작가에게 관심이 생겨 구매한 책입니다. 흡입력이 매우 높은 책으로 한번 펼치니까 책에서 손을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판타지가 쪼금 가미 된 일상 물에서 어찌 이런 흡입력이 나오는지 스미노 요루라는 작가에 대해 다시 한번 감탄했습니다. 거기에 제대로 끝까지 읽고 나서 오는 전율이란 ^^;;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기에 말을 줄이지만 꼭 끝까지 읽기 바랍니다. 강력추천!

s*****3 2019.03.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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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설] 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
"[일본 소설] 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 내용보기
"이제야 드디어 알았어 왜 그날 내가 널 찾아왔는지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작가 스미노 요루가 지친 사람들에게 선물하는 다정하고 따스한 이야기 *2016년 오리콘 주간 랭킹 책 부분 5주 연속 1위 *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영화를 본 후 구입하게 된 도서랄까 그 영화를 보고 난 후 책 구입을 하는 와중에 같은 작가의 책이라기에그리고 제목이 끌려서 구입을 하게 되었다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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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드디어 알았어 왜 그날 내가 널 찾아왔는지 "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작가 스미노 요루가
지친 사람들에게 선물하는 다정하고 따스한 이야기
*2016년 오리콘 주간 랭킹 책 부분 5주 연속 1위

 *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영화를 본 후 구입하게 된 도서랄까
그 영화를 보고 난 후 책 구입을 하는 와중에 같은 작가의 책이라기에
그리고 제목이 끌려서 구입을 하게 되었다
비슷한 느낌이면서 다른 느낌-

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 라기에
여기에 나오는 주인공인 초등학생이 꿈을 꾸어서
계속 무언가 반복되는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그런 것과는 느낌이 다른 것 같다

주인공인 나노카가 꿈을 꾼 것인지 아니면 그녀의 비밀 친구라고 해야 할까
미나미 언니, 아바즈레 씨, 과자를 구워주는 할머니, 꼬리가 반 밖에 없는 그녀 고양이까지
그녀들의 친구들이 꿈을 꾼 것인지 ..

시공간을 넘어서 나카노에게 행복이 무엇인지 알려주기 위해서 온 것일까 싶기도 하다.
미나미 언니가 사라지기 전까지는 우연히 만난 거구나 싶었는데
미나미 언니가 사라지고 아바즈레씨도 사라지면서 환영인가 싶기도 했다랄까

사실은 읽으면서 나카노 미래의 모습들이 나타나서
나카노를 돕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서로를 도와주는 느낌이랄까?

-

학교에서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토론을 하는데
그 주제를 가지고 나카노가 친구들에게도 물어본다
그러면서 동시에 나도 행복은 무엇인지 생각을 잠시 하게 해주는 거 같다.

제각각의 사연을 가지고 있고 그와 비슷한 상황이
나카노에게 나타나면 도와주는 그녀의 친구들
그러면서 그녀의 친구들 나름대로 행복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데
하나같이 맞는 거 같기도 하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반에서 옆자리에 앉은 소심쟁이 짝꿍과 해피엔딩인 것이겠지 ...?!

만약 이 소설책의 주인공인 나카노처럼 누군가가 나의 인생에 선택하는 것을
도와준다는 느낌이랄까 올바른 방향으로 가게끔 도와주는 이들을 만났다면
어떠한 느낌이었을까 싶다.

또, 책을 보면서 인생은~으로 시작하는 문구를 찾는 재미 또한 있다는 사실
잔잔하게 그리고 편안하게 읽으면서 끝에는 어떻게 될까 궁금해서
집중하면서 후루룩 읽었던 도서

 

[ 책 속의 한줄 ]

 

*"인생은 푸딩 같은 것이라는 얘기네요:
"무슨 뜻이지?"
"달콤한 부분만 있어도 맛있는데, 씁쓸한 부분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 전혀 모른다는 것을 분명하게 아는 것이 중요한 거야.
알지도 못하는데 안다고 믿어버리는 것이 가장 좋지 않아

* 어른은 어린아이와 달라서 과거를 보는 생물이니까

* "키류, 인생이란 충치 같은 것이야"
"싫은 건 일찌감치 없애버려야지."

 

l*********l 2018.10.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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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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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 이 책은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를 보고 비슷한걸 찾다가 발견한 책이다이런 슬픈류의 책을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는 영화로도 봤는데그 영향인지 비슷한 책을 정말 많이 찾았다  그러다 이 책을 추천받고 표지를 봤는데 표지부터 뭔가 내가 원하는 책이었다 책자체의 내용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서 후기로 쓸 수없지만이런 장르를 좋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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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 이 책은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를 보고 비슷한걸 찾다가 발견한 책이다

이런 슬픈류의 책을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는 영화로도 봤는데

그 영향인지 비슷한 책을 정말 많이 찾았다  그러다 이 책을 추천받고 표지를 봤는데

표지부터 뭔가 내가 원하는 책이었다 책자체의 내용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서 후기로 쓸 수없지만

이런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a*********1 2018.06.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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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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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와 같은 작가여서 구매해 봤는데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보단 재미는 떨어지지만 충분히 사서 볼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의 내용은 책을 잘 예측 못하는 저도 예측 할수 있을 정도로 내용이 뻔합니다『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의 작가 스미노 요루가지친 사람들에게 선물하는 다정하고 따스한 이야기자타공인 똑똑하고 당돌한 소녀 고야나기 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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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와 같은 작가여서 구매해 봤는데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보단 재미는 떨어지지만 충분히 사서 볼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의 내용은 책을 잘 예측 못하는 저도 예측 할수 있을 정도로 내용이 뻔합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의 작가 스미노 요루가
지친 사람들에게 선물하는 다정하고 따스한 이야기

자타공인 똑똑하고 당돌한 소녀 고야나기 나노카는 학교 안에는 이렇다 할 친구가 없지만 학교 밖에는 친구가 많다. 까칠하고 도도하며 꼬리가 반으로 잘린 고양이 ‘그녀’, 예쁘고 상냥하며 함께 오셀로 게임을 해주는 언니 아바즈레 씨. 그리고 항상 맛난 과자를 구워주고 함께 소설 이야기를 하는 할머니. 그리고 버려진 집 옥상에서 마주친 고등학생 미나미 언니.

학교 수업 연구 주제인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친구들과 함께 생각하며 하루하루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나노카. 그러던 어느날, 옆자리 짝꿍 키류가 학교에 나오지 않기 시작한다. 그림을 좋아하지만 놀림받을까봐 늘 그림 실력을 숨기는 소심한 키류. 나노카가 키류를 도와주려고 마음먹는 순간, 나노카를 둘러싼 세계가 변화하기 시작한다.


진짜 여기서 내용 다 나온다고 보면 됩니다. 근데 생각 안하고 그냥 읽기엔 술술 읽혀서 시간떼우기엔 좋습니다

h****4 2018.01.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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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행복이란 무엇일까?
"『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행복이란 무엇일까?" 내용보기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작가 스미노 요루의 작품 <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를 읽었습니다. 전작은 상당히 충격적인 제목이었습니다만은 그 속안에 든 내용물은 상당히 아름다운 사랑이 속살거리는 느낌의 소설이었는데요, 이번 작품은 상당히 평범한 느낌으로 과연 어떤 이야기를 해줄까? 싶은, 사실 딱히 크게 뭔가 있어보이지 않는 제목입니다만은 매우 자연스럽게 ‘행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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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작가 스미노 요루의 작품 <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를 읽었습니다. 전작은 상당히 충격적인 제목이었습니다만은 그 속안에 든 내용물은 상당히 아름다운 사랑이 속살거리는 느낌의 소설이었는데요, 이번 작품은 상당히 평범한 느낌으로 과연 어떤 이야기를 해줄까? 싶은, 사실 딱히 크게 뭔가 있어보이지 않는 제목입니다만은 매우 자연스럽게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작품이었습니다. 초반엔 살짝 가벼운 느낌이었으나 점차 주인공 고야나기 나노카를 따라서 삶에 대한,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더라고요. 통통 튀는 듯한 느낌의 소녀,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 이 두 가지가 합쳐졌는데 제목처럼 정말 평범하게 이야기는 흘러갑니다. 이 아이러니함이 주는 스토리가 상당히 인상 깊은 소설이었습니다.


<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는 초등학생인 고야나기 나노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매우 똑똑하고 당돌한 나노카는 학교에서는 특별히 친구가 없지만 하교 후에 만나는 친구들은 많습니다. 도도한 고양이 그녀와 아바즈레 씨, 할머니 그리고 우연히 버려진 집 옥상에서 만난 고등학생 미나미까지. 그래서 특별히 학교에서의 친구를 굳이 찾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반복될 것만 같은 하루 하루, 어느 날 학교에서 행복이란 무엇인가라는 수업이 시작됩니다. 짝꿍인 키류와 함께 토론을 하는 나노카, 그러나 키류는 나노카와 반대로 소심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숨기려는 데 급급한 소년인데요. 키류를 돕기 위해 나섰지만 키류는 오히려 나노카를 밀어내고 학교에 나오지 않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나노카는 학교 밖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하면서 키류와 행복,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 둘 나누고 깨달음을 얻습니다. 행복이란 무엇이구나, 관계란 무엇이구나, 인간이란 무엇이구나.


참 매력적인 책이었습니다. 초등학생 나노카의 하루 일과와 생각을 따라가면서 나도 저런 생각을 한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어른스럽고 한편으론 아이기에 할 수 있던 생각들에 킥킥 웃기도 했는데요, 점차 묵직한 주제에 고민하고 흔들리고 힘들어하는 나노카와 키류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행복에 대해서 너무 모르고, 인생을 너무 나 하나만 생각하거나 고민하지 않고 살아온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물론 어떻게 보면 너무 가볍게 이야기를 풀어낸 것도 같고, 특별히 와닿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저도 초반엔 너무 이상했거든요. 어른이 읽기엔 좀 가볍고, 아이들이 읽기엔 너무 분량이 많은게 아닌가 싶은 느낌도 들었고 일단 나름 책 한권으로 나왔는데 자간이나 글자 크기가 다른 책들에 비해 큰 느낌이라서 일부러 늘렸나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일부러, 란 단어가 꽤나 별로처럼 느껴지죠? 네, 딱 그 느낌입니다. 좀 더 가볍게 만들 수 있었을 텐데 싶은 아쉬움도 있고 전체적으로 글자도 자간도 크니 오타도 너무 눈에 확 들어와서 아쉽더라구요.


그러나 행복에 대해 나노카와 함께 고민하면서 문득 나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건지, 그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건지 여러 가지로 복잡복잡해지더라고요. 실제로 행복하지 않다는 말은 잘 안 하지만 그렇다고 비슷한 뉘앙스의 말을 하진 않고요. 오히려 반대되는 부정적인 단어들과 말을 많이 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행복해지기 위해 하는 것들이, 왜인지 어색하기만 하고 오히려 행복과 멀어지는 기분이 들어버려서 더 책에 흠뻑 빠졌습니다. 12월 31일에서 재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1월 1일까지 후딱 읽은 책이었는데 딱 새해를 시작하기에 좋은 책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a********k 2018.01.03.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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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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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췌장을 먹고싶어로 인기스타가 된 스미노 요루의 신작!!!이것도 기대해봅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의 작가 스미노 요루가 지친 사람들에게 선물하는 다정하고 따스한 이야기 자타공인 똑똑하고 당돌한 소녀 고야나기 나노카는 학교 안에는 이렇다 할 친구가 없지만 학교 밖에는 친구가 많다. 까칠하고 도도하며 꼬리가 반으로 잘린 고양이 ‘그녀’, 예쁘고 상냥하며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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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췌장을 먹고싶어로 인기스타가 된 스미노 요루의 신작!!!

이것도 기대해봅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의 작가 스미노 요루가
지친 사람들에게 선물하는 다정하고 따스한 이야기

자타공인 똑똑하고 당돌한 소녀 고야나기 나노카는 학교 안에는 이렇다 할 친구가 없지만 학교 밖에는 친구가 많다. 까칠하고 도도하며 꼬리가 반으로 잘린 고양이 ‘그녀’, 예쁘고 상냥하며 함께 오셀로 게임을 해주는 언니 아바즈레 씨. 그리고 항상 맛난 과자를 구워주고 함께 소설 이야기를 하는 할머니. 그리고 버려진 집 옥상에서 마주친 고등학생 미나미 언니.

학교 수업 연구 주제인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친구들과 함께 생각하며 하루하루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나노카. 그러던 어느날, 옆자리 짝꿍 키류가 학교에 나오지 않기 시작한다. 그림을 좋아하지만 놀림받을까봐 늘 그림 실력을 숨기는 소심한 키류. 나노카가 키류를 도와주려고 마음먹는 순간, 나노카를 둘러싼 세계가 변화하기 시작한다.

s*****4 2017.12.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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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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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와 '너는 기억 못하겠지만'의 책을 구입하고 나서 이런 장르의 책들도 좋아하게 되었다. 역시나 일본문학 번역가의 최고봉인 양윤옥 선생님께서 변역을 해주셔서 그런지 더욱 돋보인 것 같았다. 히가시노 게이고를 제일 좋아하는 나로서 이런 류의 책들도 나름 매력을 느끼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다. 너무 가볍지 않고 그렇다고 날리지도 않고 적당하게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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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와 '너는 기억 못하겠지만'의 책을 구입하고 나서 이런 장르의 책들도 좋아하게 되었다. 역시나 일본문학 번역가의 최고봉인 양윤옥 선생님께서 변역을 해주셔서 그런지 더욱 돋보인 것 같았다. 히가시노 게이고를 제일 좋아하는 나로서 이런 류의 책들도 나름 매력을 느끼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다. 너무 가볍지 않고 그렇다고 날리지도 않고 적당하게 좋다. 한번쯤은 동화같은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d*******h 2019.05.23.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