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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셜록 홈스 전집 장편 카카오프렌즈 스페셜 에디션 책은 일단 너무 귀엽게 잘 뽑은 것 같습니다. 내용은 명불허전 셜록홈즈이구요. 다만 사은품은 좀 허술하더군요 ㅠㅠ 캐릭터로 원래 있는 셜록홈즈를 파는 전략인데 다소 실망하긴 했습니다. 공책과 스티커 둘다 자세히보면 얼룩이 있게 인쇄되어있어요.. 신경써서 만든 퀄은 아닌거 같지만 캐릭터를 너무 귀엽게 잘 디자인한 것 같습니다. 그점이 제일 좋았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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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전집 4권 / 카카오프렌즈 스페셜 에디션 (한정판) 作 : 아서 코난도일 ● 공포의 계곡 ● 바스커빌 가문의 사냥개 ● 네 사람의 서명 ● 주홍색 연구
책 구성은 셜록 홈즈 원 전집과 내용 같고 프로도와 무지가 각각 홈즈와 왓슨으로 분해 캐릭터화 된게 특징이며 아이에게 주는 선물이라 포스터(선택), 양장노트와 스티커(증정)들이 매우 깔끔하고 사랑스러워 마음에 든다. 셜록 홈즈 마니아들에게 있어서는 간혹 호불호가 생길 수 있으나 (콜라보를 싫어하는 고유팬들) 나도 역시 원작을 사랑하고 진지하게 책을 바라보는 입장이면서도 이 조합은 말끔하니 선물용으로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주홍색연구: 가장 기억에 남는 도서로서 바로 이 책에서 셜록 홈즈와 그 사건을 기록하는 존 왓슨이 운명의 만남을 갖는 장면이 나오며 홈즈시리즈가 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그들이 처음 맡게된 사건과 그 전개는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읽어서 알거나 또는 기대하는 내용일테니 포인트만 기록. 네 사람의 서명 : 아그라의 보물이 사라지고 네 명의 서명과 시신만을 남긴 사건 앞에서 명탐정과 그의 해박한 벗 왓슨이 사건해결을 해나간다는 설정인데.. 이 스토리에서는 왓슨의 감정 부분도 좀 관련이 있다는게 특징. 이제 막 서로 익숙해지며 사건속에 빨려가는 두 남자는 참 언제 다시 봐도 매력적이고 영원한 존재감이 있다. 바스커빌 가문의 사냥개 : 이론으로 설명할 수 없는 악마의 사냥개로부터 바스커빌의 상속자를 지켜내야 하는 임무를 받은 두 사람.. 가장 독특한 소재의 추리물이며 원작이 인기순위에서도 가장 높은표를 받았던 내용인 이 스토리는 단 한 가지의 주제만으로 이뤄진 장편소설이다. 아.. 왜 셜록홈즈가 그다지도 재미있고 속시원하며 인기가 많은지를 넌지시 알려주는 작품이라고 말해도 좋을듯.. 공포의 계곡 : 셜록 홈즈 시리즈의 마지막 장편소설이고 노란색 표지에 책 두께감이 두툼~~해서 흐믓한.. 정말 추리의 맛 그 극치를 보여주는 스토리이다. 추리 하면 암호! 암호 하면 또 홈즈에서의 통쾌한 풀이인데 여기서는 머리좋은 경위, 형사가 등장하여 그 재미를 더해주는 것이 특징이라는 점!! 그러고 보니 코난도일은 각 장편소설 시리즈마다 매우 강렬하면서도 마력깊은 컬러를 제대로 심어놓았구나.. 하고 이번 전집구입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 것 같다.
아이는 매우 빠르게 이 추리소설로 빠져들어 갔다. 역시 예상했던대로 예전에 읽었던 초등생용 추리소설은 이제 이 아이의 수준이 아닌듯 중간 중간 이래야 재미있는 것이라는 뉘앙스의 감탄사를 들려주곤 했다.
처음 주홍색 연구에서 전설적인 인물들이 처음 만나 인연이 되고 사건해결을 해나가는 동안 녀석은 밤이 깊은줄도 모르고 읽다가 그만 새벽으로 향할 뻔 하기도 했었다. 다음날 아침 등교하기전 다음권을 챙겨 가방에 넣는 아이는 학교 쉬는 시간에 이책을 읽으며 보내겠노라 장담하고 야무진 얼굴을 했더랬다. (친구들이 매우 관심있어 했다고도..)
엄마가 늘 좋아하는 도서가 빨간머리앤, 키다리아저씨,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매 해 읽혀지는 것을 알고 있어서 그중 읽어도 되는 두 책을 함께 공유했었는데 입버릇처럼 홈즈와 왓슨처럼 이라 말하는 엄마의 말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실제 실과 바늘같은 역할로 나와 너무나도 근사하고 품위있게 해결해가는 것을 보니 녀석도 그만 팬이 되어 버리고 만것이다. 그리하여 녀석과 엄마는 우리만의 베스트셀러로서 공유할 수 있는 책이 또 늘어나버렸다.
네 권을 바라보며 두둑한 배를 두드리는양 흡족한 표정을 하는 아이가 참 어여쁘고 좋다. 그래 교과연계도서도, 함께 돌려읽을만한 윤독도서도 좋지만 이렇게 부모가 같이 공유하고 맛있게 빠져들 수 있는 아이책 선물은 꾸준하게 해주는게 아무리 봐도 최고인것 같다. 흥미를 돋우워줌과 동시에 참 많은 것을 생각해보게 하는 도서가 또 추리소설이라는 것도 믿어의심치 않는다. 그런의미에서 코난도일 작가님께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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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릭시르판 셜록홈스의 카카오프렌즈 리커버 에디션. 이미 황금가지판으로 전집이 있어서 한동안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했던(어쩌면 현재진행형...) 셜록출간러시도 잘 넘긴다 싶었는데, 원작공인 쥐새끼같다던 레스트레이드 경감으로 분한 튜브에 혹해서 구매. 반은 굿즈 사는 기분으로, 반은 얼치기 셜로키언의 마음. 디자인은 무척 귀엽다. 코스프레한 캐릭터들의 일러스트를 볼 수 있어서 만족. 의외로 내지에는 각 챕터가 시작할 때 작은 일러스트가 들어가 있는 정도라 별로 요란하지 않은데, 그나마도 같은 일러스트를 반복하고 있다. 세트 케이스나 사은품 노트, 스티커 등이 풍성하게 들어있어서 별로 아쉽지는 않다. 오히려 내지까지 빼곡하게 카카오캐릭터들이 들어차있으면 정신사나웠을지도 모르겠다. 기존 엘릭시르 셜록 홈스와 표지 등 디자인이 바뀌면서, 하드커버가 소프트커버로 바뀌기도 했다. 그래서 가격도 저렴하다. 오리지널 삽화가 없고, 뒤에 트리비아와 해설 등이 수록된 점은 동일한 모양이다. 앞서 셜록판이 마치 군웅할거인 양 말은 했지만 사실 축약본 떼고 중역본이나 번역가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책을 떼고 나면 선택지는 꽤 줄어든다. 엘릭시르판은 전문 번역가의 손을 거쳤다고 평이 좋아서 흥미가 있었는데, 이 기회에 읽게 되어서 만족2 주홍색 연구 첫머리에서 왓슨이 외과의사가 아니라 군의관으로 등장하고 트리비아도 적당한 분량으로 들어있다(재미있긴 한데 너무 들어가면 그냥 주석달린을 읽는게 나을 판이라...) 어쩌다보니 튜승전셜록이긴 하지만 어쨌든 텍스트가 탄탄하면 다양한 판형, 다양한 시도가 계속되는 건 좋은 일이다. 그러니 보다 다양한 튜브 콜라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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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모두 아시다시피 홈스잖아요. 말하자면 입이 아프게 재미나죠. 하지만 카카오 프렌즈와 콜라보를 하시려면 좀 더 성의 있게 정성껏 만들었다면 좋지않았을까합니다. 책표지도 양장이었으면 더 좋았을것같구요. 가격이 더 나가더라도... 중요한건 제본... 제본불량으로 책 옆면이 튀어나와서 교환을 받았는데도 옆면이 고르지 못하네요. 좀 정성스럽게 만들었더라면 책을 빌리지 않고 사서 읽는 이유가 있는거잖아요?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홈스님은 역시 영원불멸이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