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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들이 모두 10대인데 그래서 그런지 다들 감정적이고 마음 속에 혼란이 많다. 특히 마르스는 가진 힘에 비해서 그것을 통제하는 능력이 많이 부족한데, 완전 미숙한 어린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어른도 아닌 그 중간 상태를 마르스가 딱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10대라는 인생의 초반기에 너무 많은 일들을 겪는 마르스는 과연 어떤 어른이 될지, 이 이야기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
| 이샤 곁에서 편안함을 느끼며 도피하던 마르스는 키티 102를 만들려 마르스를 만들때 구한 이샤의 유전자를 구하려 나타난 메두사에게서 이샤를 지키기 위해 사고를 치고 달아나게 됩니다. 더 이상 피하지 않으려 메두사에게 헤라클라스에게 맞서려는 마르스를 말리려던 시온은 마르스가 일으킨 사고로 죽게되고 충격에 빠진 마르스는 다시 남자로 변해 이샤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시온의 죽음이 제일 큰 사건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제 기억보다 빨리 나온 느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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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몸이 되고 가수로 성공하면서 좀 관대(?)해진 듯한 이샤 곁에서 마르스가 나름의 평화로운 나날을 누리는 듯 했으나 역시나 오래가지 않습니다 ㅠㅠ
옛날부터 강경옥 작가님의 공감가는 심리묘사라든가 등장인물들의 나레이션 등에 많이 공감하고 눈물짓곤 했었는데 노말시티를 재탕하면서는 그런 부분이 좀 투머치한 느낌이 들고 사건적인 부분이 약해서 조금 어중간한 작품이 되지 않았나 싶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노말시티라는 배경이나 설정, 캐릭터들도 매력이 넘치는데 그런 부분에 좀더 중점을 두고 사건 위주의 작품이 되었다면 그것대로 또 재밌는 작품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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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마르스와 시온 간의 유대감이 상상 이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어... 음.... 마르스의 멘붕이 이해간다. 서로를 위했을 뿐인데 어쩌다 그런 결말을 맞았을까... 마르스 주변에는 온통 그녀를 이용해먹고 싶어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감수성이 예민하고 섬세한 그녀는 지닌 바 힘의 크기에 비해 통제력이 미약하고 감정적이라, 주변의 상황에 쉽게 휩쓸린다. 그나마 이샤가 있어서 다행이다 싶을 정도랄까.. 이샤에 대한 미련, 애착, 이런 게 마르스가 겪는 혼란에 상당부분 일조했음을 생각하면 참 모순적이면서도 재미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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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옥 작가님의 노말시티 4권입니다. 거의 10년 만에 다시 읽어보는 건데 재밌는 건 여전하네요. 다만 시대가 시대다 보니까 ...이 난무하는 독백/내레이션은 약간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다시 읽어보니 마르스가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더라구요. 이샤도 그렇고. 시온은 ㅠㅠ 정말 짠하고, 캐릭터가 하나하나 다 살아있는 느낌이네요. 되게 재밌습니다 사랑해요 강경옥작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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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강경옥씨 그림 보면서 이쁘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거의 없는데 새로 책 나오고 겉표지 바뀌면서 이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뭔가 색감이 아련하게 느껴져서 더 그런가??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이번 편에서 이샤 그린은 매우 잘나가는 가수가 됩니다. 퀘스천이라는 그룹이 소위 뜬 거죠. 마르스는 다른 이름으로 이샤 그린의 매니저로 일하고 비너스도 그녀를 찾아 옵니다. 원해서 초능력자로 태어난 것도 아닌데 등장인물들 보면 너무 안타깝다 생각이 들어요. 초능력이 없는 사람입장에서야 두려운 것도 사실이지만 말이죠. 스파이더맨인가? 특별한 힘에는 책임이 따른다 뭐 그런 말이 떠오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