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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권에서 이야기가 절정으로 향해간다 싶은 감이 있었는데, 8권에서 절정에 다다랐다. (아마 이 뒤로 더 큰 사건이 없다면...) 트롤 박사에게 분노해 폭주하는 마르스에게 시온은 친구이면서 왜 자신을 죽였냐는 질문을 던지고, 마르스는 생의 의지를 잃고 저항을 그만둔다. 그렇게 죽는 줄 알았던 마르스는 가이로 변하여서 목숨만은 이어간다. 그리고 그렇게 이샤는 마르스와 가이가 동일인물임을 깨닫는다. 이 모든 것이 한 권에서 일어난 일이라 쫓아가기에 바쁘고 숨이 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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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을 죽이기 위해 폭주하던 마르스는 시온 앞에서 죽음에 대한 저항을 거둬 숨이 끊겼으나 가이로 변화하면서 다시 가사 상태가 되고, 이샤는 마르스와 가이가 같은 인물임을 알게 된다. 그동안 이샤가 순수하고 솔직하다고 해도 잘 느껴지진 않았었는데 8권에서는 왜 이샤에게 정을 붙인 사람이 많았는지가 잘 느껴졌습니다. 단순하다 싶을 정도로 솔직한게 매력있었습니다. 어릴적에는 비너스를 좋아했었는데 제대로 상처 받을 거라는 비너스를 보니 왜 좋아했었는지도 이해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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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막스같았던 느낌의 8권이었습니다. (스포 주의)
아직 2권이나 남았는데 마르스가 벌써 죽을 리가 없는데 노심초사했습니다. 진짜 트롤한테 달려가서 찢어죽어버렸으면 했는데 더한 찌통만이 남았네요. 다음번 시온과의 만남은 또 어떻게 될지 ㅠㅠㅠㅠ 그래도 이샤가 마르스의 비밀을 알게 돼서 둘 다 서로의 감정을 깨닫고 서로 이야기할 수 있어서 따스한 8권이기도 했습니다. 마르스가 앞으로도 잘 헤쳐나가길 빌 따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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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이번 권은 너무 너무 큰 찌통과 사이다가 한꺼번에 있어요. 시온의 클론을 만나고 시온의 왜 친구인데 나를 죽였냐는 이야기에 그대로 무너지고 결국 시온에게 숨이 끊기는 마르스를 보고 너무 가슴이 아팠아요. 진도 시온의 클론을 보고 시온에게 차마 방어조차 하지 못하는 마르스를 이해하게 되고 셋이서 즐겁던 시절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한다는 사실에 마음 아파하는 진을 보는 것도 찌통이었어요. 거기다 변태 트롤의 명령으로 죽을 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마르스와 싸우게 되는 미쉘도 너무 안타까웠어요. 그런 미쉘과 마르스를 보면서 무기력함에 아파하는 비너스도 찌통... 이번 권은 클라이막스로 다다르면서 찌통이 너무 많아요.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는 이샤와 마르스 덕분에 마지막엔 사이다를 마시는 기분! 그 장면 덕에 앞에 있었던 찌통 부분이 조금이라도 상쇄되는 느낌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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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ㅠㅠ 내 최애캐 죽었어..ㅠㅠㅠㅠ 처음에는 도대체 뭔가 싶었던 아멘시타의 캐릭터가 점점 확실해지면서 그녀에게도 눈길이 간다. 감정선이나 행동원리가 직선적이라서 그런지 마르스보다도 이해가 잘 가(...) 그나저나 마르스와 가이에 대해 다 알지도 못하면서도 이상하리만치 두 사람에게 이끌리던 이샤가 드디어 사실을 알게 됐다. 놀랍도록 간단히 적응하는 걸 보니까 역시 이샤 답다 싶다. 마르스의 예민함도 새삼 느껴지고. 그리고 케인의 인상이 상당히 바뀌었다. 처음에는 굉장히 재수없었는데...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미워하기 어렵더니 여기선 확실히 느껴진다. 세상에 겁먹지 말라니, 상냥하기도 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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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쉘과 대결 후 죽은 사람이 생겼는데도 트롤 박사는 팔 수술 후 깨어난 마르스는 약기운이 있는데도 엄청난 초능력을 발휘했다면서 연구 데이터만을 생각한다. 애초에 마르스 등은 박사가 연구 목적으로 만들었으니 사람 취급을 더욱 안하고 연구실의 모르모트로만 생각하는 것 같다. 그리고 진이 마르스를 찾아왔는데 마르스는 자기를 놔두고 가라고 하는 것 보면서 마르스는 이미 어떤 방향으로든 생각을 굳힌 것 같다. 노말 시티에 살아가는 비노말의 에스퍼들을 보니 에스퍼로 살아간다는 것 쉽지 않다는 생각을 다시 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