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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부부의 숨바꼭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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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부부의 숨바꼭질 겉표지를 보니까 오리부부사이에서 태어나는 아가의 내용일까? 궁금했지요 이책은 엄마 아빠가 되기위한 오리부부의 이야기랍니다 바로 오순이와 오철이의 이야기이지요 하루에 한 개씩 알을 낳는 오리부부는 할아버지와 매일 숨바꼭질을 한답니다. 왜 매일 숨바꼭질을 할까요? 오순이는 아기를 키우고 싶고 할아버지는 오리알을 찾아서 그 알을 이웃에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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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부부의 숨바꼭질 겉표지를 보니까 오리부부사이에서 태어나는 아가의 내용일까? 궁금했지요

이책은 엄마 아빠가 되기위한 오리부부의 이야기랍니다

바로 오순이와 오철이의 이야기이지요

하루에 한 개씩 알을 낳는 오리부부는 할아버지와 매일 숨바꼭질을 한답니다.

왜 매일 숨바꼭질을 할까요?

오순이는 아기를 키우고 싶고 할아버지는 오리알을 찾아서 그 알을 이웃에게 나눠주기까지 한답니다

매일 매일 알을 낳아서 줄만큼 줬고 이젠 아기를 키울 알을 그만 가지고 갔으면 좋겠는데....

매일 알을 낳으면 어쩜 할아버지는 이리 잘 찾아가기만 하는지...

오순이가 참 안쓰럽게 느껴졌지요

오순이와 오철이는 이번만은 들키지 말아야하는데..

어쩜 할아버지는 알을 찾아서 가지고 가고..

그 알을 빼앗기지 않을려고 오순이와 오철이는 꽥꽥 목소리를 높이지만 소용이 없답니다

이렇게 오순이와 오철이, 그리고 할아버지의 숨바꼭질을 계속 된답니다

오순이와 오철이는 엄마 아빠가 되기 위해 할아버지 집에서 멀리 떨어진 개울가쪽으로 가서 알을 낳고... 이렇게 해서 알이 다섯 개가 되었지요

다섯 개의 알을 보듬으며 오순이는 아기들의 모습을 그려 보았고 오순이보다 예쁘고 오철이보다 씩씩한 아기를 생각하며 엄마가 되겠다고 알을 품는 오순이..

 

이책을 읽으면서 친정집에서 키우고 있는 닭이 생각이 났어요

닭을 키우면서 알을 낳으면 알낳았다고 닭장속에서 알을 꺼내왔던 모습들이 떠올랐지요

닭들도 알을 낳고 그 알을 품어 엄마가 되고 싶지 않았을까?

그런데 알을 꺼내가서 오순이와 오철이처럼 속상해하지 않았을까?

 

10달동안 뱃속에 아이를 임신했을때도 떠올랐답니다

오순이가 알을 품으면서 아기들을 생각했을 때 나역시 첫째, 둘째를 임신하면서

우리아이는 이렇게 예쁘게 컸으면 좋겠고, 건강하고, 예쁜 아이가 태어나기를 바랬던 그 때가 떠오르네요

도랑에 공사가 시작되고 많은 일들이 생겼지만 엄마가되기 위해 아빠가 되기 위해

아기들을 지키기 위한 오리부부의 목소리가 내귀에 들리는 것 같기도 했어요

오순이와 오철이는 정말 멋진 엄마 아빠가 되었답니다

 

엄마가 되어보니 우리 엄마도 나를 힘들게 키워주셨구나

나도 엄마가 되기 위해 중간중간 힘들었었던 일, 내 아이가 태어나면 어떻게 해줘야지 생각했었던 일들..

지금은 말도 안듣고 가끔은 미울때가 있는데...

두아이 임신했을 때 그 행복했었던 때를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s***e 2011.08.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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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오리 부부의 숨바꼭질
"(서평) 오리 부부의 숨바꼭질" 내용보기
<오리 부부의 숨바꼭질>을 읽으며 가슴이 뭉클해지고 울컥하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정말 오랜만에 느낄 수 있었다. 처음엔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이 된 막둥이를 위해서 이 책을 선택했지만 5~6학년인 큰 아이들에게도 엄마, 아빠의 사랑을 일깨워 주기에 충분한 책이었다. <오리 부부의 숨바꼭질>은 아기를 너무도 갖고 싶어하는 오리 부부 오철 이와 오순이가 주인공이다. 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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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부부의 숨바꼭질>을 읽으며 가슴이 뭉클해지고 울컥하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정말 오랜만에 느낄 수 있었다.

처음엔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이 된 막둥이를 위해서 이 책을 선택했지만

5~6학년인 큰 아이들에게도 엄마, 아빠의 사랑을 일깨워 주기에 충분한

책이었다.

<오리 부부의 숨바꼭질>은 아기를 너무도 갖고 싶어하는 오리 부부 오철

이와 오순이가 주인공이다.

알을 낳기만 하면 이웃집에 인심을 쓰시는 주인 할아버지의 눈을 피하여

알을 낳는 일도, 무서운 산고양이와 풍산개를 조심해야 하고 용감해져야

하는 일도 오리 부부에겐 너무 힘이 들었다.

하지만 아기를 향한 오철이와 오순이의 숱한 노력들은 헛되지 않았고,

드디어 알을 품을만한 둥지를 마련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그 행복도 잠시, 하필이면 그 장소가 시끄럽고 위험한 공사장일

줄이야!

하마터면 오리탕이 될 뻔한 오리 부부 오철이와 오순이는 공사장 소장의

배려로 우여곡절 끝에 다섯 마리 새끼 오리의 엄마, 아빠가 된다는 이야기.

알을 품고 꼼짝없이 앉아 있는 오순이를 위해 개구리며 지렁이 등 먹이를

잡아 물어다 주는 오철이, 아빠가 되기 위해 주인 할아버지의 눈을 피해서

늦은 밤 오순이를 위해 맛난 먹이를 찾으러 필사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 것

에서도, 또 오순이와 알을 지키기 위해 공사장 인부들의 주위를 돌며 꽥꽥

소리치는 모습에서도 부성애를 흠뻑 느낄 수 있었다.

24일 동안 힘겹게 품었던 알들이 새끼가 되는 순간의 기쁨을 오리 부부는

온전히 함께 하며 진정한 아빠, 엄마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다.

p**********8 2011.08.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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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오리부부의 숨바꼭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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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부부의 숨바꼭질.... 최근 아이랑 마당을 나온 암탉을 본뒤에 읽은 책이라 오리부부의 아기를 갖기 원하는 마음을 조금은 이해를 하며 읽었답니다.  그럼 오리부부의 어떠한 이야기가 시작되는지 알아볼께요.   이 책은 엄마 아빠가 되기 위한 오리 부부의 좌충우돌 모험이야기에요!!  오리부부의 이름도 참 재미나요 !!! 울 현진이는  이름이 웃기다고 하하하 웃기도 했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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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부부의 숨바꼭질.... 최근 아이랑 마당을 나온 암탉을 본뒤에 읽은 책이라 오리부부의 아기를 갖기 원하는 마음을 조금은 이해를 하며 읽었답니다.  그럼 오리부부의 어떠한 이야기가 시작되는지 알아볼께요.


 

이 책은 엄마 아빠가 되기 위한 오리 부부의 좌충우돌 모험이야기에요!!  오리부부의 이름도 참 재미나요 !!!

울 현진이는  이름이 웃기다고 하하하 웃기도 했답니다. 

 

오순이는 하루에 한 개씩 숨어서 온 몸에 힘을 주며 커다란 알을 똥구멍으로 낳는데.... 알을 품기도 전에 주인 할아버지가 달려와 오리알을 다 차지 해버립니다.  대부분 길갓집 할머니 주려고 오순이가 힘겹게 낳은 알을 가져가 버린답니다. 주인 할아버지는 오리의 마음도 모른채 날마다 오리알만 나오기를 기다리죠.  오순이... 가장 소중한 자신의 아이를 빼앗기니 얼마나 속상할까요. 그런 오리부부의 마음을 그림으로도 잘 나타나 있고 재미난 글의 표현으로 알 수 있답니다 !  오리 부부와 할아버지의 숨바꼭질은 계속 되고 그 동안 숱하게 빼앗긴 알을 생각하며 오순이는 도랑으로 가서 알을 낳게 되고 드디어 다섯 알을  품고 되었네요~~~

 

알을 품은 오순이는 마치 사람과 흡사해요~~

10개월동안 생명을 잉태하고 있는 엄마의 모습과 오순이 어떻게 해서든 알을 품고 낳으려는 모습이요. 그리고 살이 올라 볼품없는 엄마의 모습이 오리도 그렇게 그려졌어요!  길고 뽀얗던 목에 벌건 맨살이 들어나면서 알을 굴리며 온 마음으로 보살피며 자신의 아이 생명을 귀히 여기네요. 최근에 본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의 마음처럼요.  도랑에 공사가 들어 오고 많은 일이 있었지만 이 오리부부 오순이와 오철이 두 부부는 정말 멋진 엄마 아빠가 되었답니다 !!!!


 

현진이는 정말 숨가쁘게 책을 읽었답니다. 그리고 첫마디가 " 엄마, 이 할아버지는 왜 그렇게 오리알을 가져가는거야.. 장말 화가났어. 나쁜 할아버지인것 같아." "근데, 오리알을 먹어? " 그래서 오리알이 계란보다 조금더 크고 그 알속의 모양은 계란과 비슷하다고 이야기 해 주었답니다.

그리고 아이는 오순이의 사랑이 멋지다고 엄마도 그렇게 우리를 낳았냐고 질문을 하더라구요. 오랜만에 뱃 속 초음파 시잔도 보고 아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네요.


 

h********a 2011.08.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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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부부의 숨바꼭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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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인돌 출판사 책은 참 예쁘고 너무 보여주고 싶은게 많더라구요!   아이가 저학년이라 저학년도서와 가까워지고 창작도 보고 방학동안 독서를 많이   할 계획인데 아이 수준에 딱 맞는 책이 나와 만나봤어요!   이 책은 엄마 아빠가 되기 위한 오리 부부의 좌충우돌 모험이야기에요!! 부부의 이름도 참 재미나게 잘 지었네요 !!! 울 신랑도 '철'자가 들어가는데 ㅎ 오순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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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인돌 출판사 책은 참 예쁘고 너무 보여주고 싶은게 많더라구요!  

아이가 저학년이라 저학년도서와 가까워지고 창작도 보고 방학동안 독서를 많이 

 할 계획인데 아수준에 딱 맞는 책이 나와 만나봤어요!



 

이 책은 엄마 아빠가 되기 위한 오리 부부의 좌충우돌 모험이야기에요!!

부부의 이름도 참 재미나게 잘 지었네요 !!!

울 신랑도 '철'자가 들어가는데 ㅎ 오순이와 오철이 넘 재밌지요^^

울 아이도 이름 웃기다고 깔깔 대네요 ㅎㅎㅎㅎ

 

오순이는 하루에 한 개씩 숨어서 온 몸에 힘을 주며 커다란 알을 똥구멍으로 낳는데....

알을 품기도 전에 주인 할아버지가 달려와 오리알을 다 차지 해버립니다

대부분 길갓집 할머니 주려고 오순이가 힘겹게 낳은 알을 뺏아 가는데.....

이 할아버지는 오리의 마음도 모른채 날마다 오리알만 나오기를 기다리죠 

 



오순이... 가장 소중한 자신의 아이를 빼앗기니 얼마나 속상할까요...

그런 오리부부의 마음을 그림으로도 잘 나타나 있고 글로도 아이들의 이해를 도우네요 !

 

오리 부부와 할아버지의 숨바꼭질은 계속 되고

그 동안 숱하게 빼앗긴 알을 생각하며 오순이는 도랑으로 가서 알을 낳게 되고

드디어 다섯 알을  품고 되었네요~~~

 

알을 품은 오순이는 마치 사람과 흡사해요~~

젊은 아가씨의 아리따운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10개월동안 생명을 잉태하고 있는 엄마의 모습

살이 올라 볼품없는 엄마의 모습이 오리도 그렇게 그려졌어요!

길고 뽀얗던 목에 벌건 맨살이 들어나면서 알을 굴리며

온 마음으로 보살피며 자신의 아이 생명을 귀히 여기네요 ..

도랑에 공사가 들어 오고 많은 일이 있었지만 두 부부는 정말

멋진 엄마 아빠가 되었답니다 !!!!

 

사실 완벽한 엄마 아빠가 되는 것도 어렵더라구요

아이 낳아 키우면 끝이 아니라 아이들과 마음을 나누고

아이들을  끊임없이 보살펴 주고 온 정성을 쏟아야 되지요

 

우리 아이도 이 책을 보며 엄마 아빠를 생각하고

엄마도 정말 나를 힘들게 키우셨구나 이야기 하네요 

저 또한 부모님의 마음도 알 것 같구요 ...

아이들에게 쉬운 그림과 글로 재미있게 다가온 뜨인돌의 오리부부의 숨박꼭질 !  


내용  흥미롭게 잘 구성되어 있고  무척 재밌어서  

초등아이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어요 ~~!! 

 

a****5 2011.08.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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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부부의 숨바꼭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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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부부의 숨바꼭질 글  노경수  /  그림  김유대               오순이와 오철이는 하루하루 할아버지와 숨바꼭질을 하듯 합니다.   바로 오순이가 낳은 알을 주인 할아버지가 자꾸만 가져가 버려서 그런건데요, 할아버지는 혼자 사시는데 마을 사람들에게 반찬을 얻어먹고는 오리 알로 성의를 표하곤 하세요.   오순이와 오철이의 분만은 바로 이거지요.   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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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 부부의 숨바꼭질


글  노경수  /  그림  김유대

 

 

 

 
 

 

  오순이와 오철이는 하루하루 할아버지와 숨바꼭질을 하듯 합니다.   바로 오순이가 낳은 알을 주인 할아버지가 자꾸만 가져가 버려서 그런건데요, 할아버지는 혼자 사시는데 마을 사람들에게 반찬을 얻어먹고는 오리 알로 성의를 표하곤 하세요.   오순이와 오철이의 분만은 바로 이거지요.   할아버지 알도 아니고  몇 개쯤은 남겨두어야 하는데, 매일같이 빼앗가가다시피 하여 불만이 쌓이고, 할아버지 눈을 피해 이렇게 여기 저기 알 낳은 장소를 찾아 돌아다니곤 합니다.   하루는 알 낳을 안전한 곳을 찾아 다니다가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개울가 쪽으로 향했습니다.   개울가에는 작은 도랑이 있었고, 잡초들이 무성하게 자라있었어요.   잡초들 사이로 나무판자가 어지럽게 엉켜 있는 아래 작은 공간이 보였습니다.   그 공간은 왠지 안전할 거 같아 거기다 알을 낳기로 합니다.   오순이와 오철이가 서로서로 아껴주고 챙겨주는 모습이 어쩜 이리 예뻐 보일까요?   보는 것 만으로도 흐뭇합니다.  ^ ^   오순이를 위해서 오철이는 먹이를 가져다 주고 위험을 온몸으로 막아섭니다.   결국, 오순이와 오철이는 알이 다섯개가 되고 여기서 알을 품기로 합니다.   주위 환경은 좋지 못하지만, 사람들의 인적이 없는 곳이 오히려 알을 지키기가 안전하다 생각한 거예요.   엄마, 아빠는 강하다 하였지요.   오순이는 이제 산고양이를 무서워 하던 오리가 아니었죠.   오철이 또한 오순이와 알들을 지켜주려 불철주야 애쓰는 모습이 너무 듬직해 보입니다.  ^ ^  그렇게 평화롭기만 할 줄 알았는데, 어느 날 부터 주위가 사람들 소리로 소란스러웠습니다.   이유인 즉, 고속도로가 생겨 다리를 건설해야 하기 때문이었죠.   이 오리 부부의 다섯 알은 무사히 세상에 태어날 수 있었을까요?  

 

독후활동 : 동화 속 따라 그리기

 


 

 

 

 

  아이가 책의 표지 그림을 보고 그렸네요.   알이 무사히 태어나서, 사람들이 잡아먹지 않아서 참, 다행이라 하네요.   오리 부부에게 응원의 한 마디도 잊지 않고 적었네요.   "  오리야, 아기랑 행복하게 살아!"   순수성이 느껴지지 않나요?   ^ ^   저도 아이와 이 책을 같이 보며 부모에 대해...   엄마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오히려 오리 부부의 강한 정신을 본받아야겠다 생각했어요.  ^ ^   우리 아이가 처음 태어났을때 느꼈던 감정, 느낌... 다짐...   잊으면 안되겠지요?  ^ ^   처음 엄마가 되던 그 기쁜 날을 떠올려 봅니다.  ^ ^

 

 

p*******8 2011.07.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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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부부의 숨바꼭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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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작가 어머니의 시골집에서 오리알을 나눠줬던 이웃, 거기에 작가의 상상력를 발휘하여 꾸며진 오리부부의 고군분투 부모되기 대작전!!    아랫배가 묵직해지면 알을 낳는 오리, 오순이.., 하루나 이틀에 한개씩 알을 낳는다. 어느날부터인가 알을 가져가는 할아버지가 미워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는 할아버지의 손아귀를 피해 알을 낳으러 돌아다닌다. 이유인 즉슨 누가 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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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작가 어머니의 시골집에서 오리알을 나눠줬던 이웃, 거기에 작가의 상상력를 발휘하여 꾸며진 오리부부의 고군분투 부모되기 대작전!!

  

아랫배가 묵직해지면 알을 낳는 오리, 오순이.., 하루나 이틀에 한개씩 알을 낳는다.

어느날부터인가 알을 가져가는 할아버지가 미워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는 할아버지의 손아귀를 피해 알을 낳으러 돌아다닌다.

이유인 즉슨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자연스럽게 생긴 모성애 때문이다. 알을 품어 새끼를 만나 진정한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샘솟는 것이다.

오순이의 동반자 오철이는 사실 오순이의 마음을 처음에는 전부 이해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그녀를 사랑하기에 그녀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좀 더 안전한 곳에다 알을 낳을 수 있게 여기저기 탐색을 하고 돌아다닌다.

  

우리의 사랑스러운 오리부부

오순이의 배가 묵직해지기 전까지 열심히 알 낳을 장소를 물색해도 할아버지에 의해 발각이 되고 만다.

할아버지는 할아버지 나름대로 오리부부는 오리부부 나름대로 하고 싶은 얘기를 모두 토해 놓는다. 서로 들을 수는 없고 상대가 말하려 애쓴다는 것도

모르지만 작가는 굉장히 자연스럽게 인간과 동물의 대화를 완성시켜갔다.

 

할아버지와 옆집 할머니의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는 정겹다 못해 웃음이 나왔다. 우리 큰아이도 이책을 읽고 난 후 한동안 사투리로 장난을 칠정도니 말이다. 

 

우여곡절 끝에 오순이는 알 5개를 품기 시작한다.  오리가 알을 품기 시작하면 더이상 산란은 하지 않는다. 책을 통해 처음 안 사실이었다. 곱씹어 보니

참 경이롭기까지 하다.  단지 몸뚱이로 알을 품을 뿐인데 대체 어떤 호르몬의 마법으로 매일 알을 낳는 오리가 산란을 멈추는 것일까?

이야기의 흐름에 상관없이 너무 흥미로웠다.

 

오철이의 지극한 보살핌과 오순이의 모성으로 마침내 새끼들은 태어나 숨바꼭질을 끝내고 다시 할아버지에게 돌아온다. 대가족을 이끌고...

오철이도 이제 오순이만큼 아니 그 이상의 부성애로 아빠가 되었음을 실감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생겨나는 본능, 부성애로 말이다.

 

오순이의 둥지가 있는 곳은 공사현장 이었는데 현장관리가 알이 부화될때까지 공사를 지연시키는 감동적인 이야기도 아이에게 강한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다.

 

아가의 존재 만으로도 신비하고 감사했던적이 나에게도 분명히 있었는데...

큰아이 으니의 방학 시작과 함께 나의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주니도 으니 못지 않게 엄마를 들들 볶는다. 이럴 즈음 난 이책을 읽게 되었다.

아이들의 존재만으로도 가슴벅차 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아이들을 힘껏 끌어 안았다. 잠시 뒤 어지러진 장난감에  또다시 소리를 지를지라도 참 소중한 순간을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고 큰아이 역시 이책을 읽고 나서 엄마의 사랑을, 출산 과정을 다시 한번 궁금해하며 나를 꼭 안아주었다.

o******n 2011.08.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