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헨리 소로는 《숲속의 생활》(1854)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가 철자를 익혔다면 그 다음에는 문학작품 중 최고만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특히 서양문학, 즉 유럽과 아메리카의 문학작품들을 고대에서 현대까지 모든 장르를 망라하여 소개한다. 텍스트의 길이가 길든 짧든, 내용이 진지하든 희극적이든 상관없이 드라마, 시, 에세이, 소설 등 모든 장르를 다룬다.
작품들을 일목요연하게 개관할 수 있도록 고대(13권), 중세(8권), 르네상스부터 바로크 시대까지(13권), 계몽주의부터 낭만주의 시대까지(36권), 사실주의 시대(16권), 근대(38권), 현대(16권) 등 총 150권을 시대별로 구분하고 배열했다.
내용을 보면 명작마다 3~4쪽을 할애하여 줄거리와 문학사적 맥락을 짚고 〈깊고 넓게 읽기〉 코너를 통해 숨겨진 에피소드를 보충했다.
원전을 읽기에 앞서 우선 개괄적으로 훑어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