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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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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곤충들을 주인공으로 삼아 그 곤충들의 특징을 살려 시를 쓰고 그림으로 표현하여 마치 곤충과 대화하는 듯한 재미있는 그림책 <곤충 만세>를 만났다.   이 책의 특이한 점은 곤충의 특징을 골리 시의 제목으로 잡았다는 것이다. 제목이 ‘똑’ 이라면 어떤 곤충을 상상하게 될까  너무너무 가늘어 ‘똑’ 부러질 것 같은 허리를 가진 개미가 주인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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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곤충들을 주인공으로 삼아

그 곤충들의 특징을 살려 시를 쓰고 그림으로 표현하여

마치 곤충과 대화하는 듯한 재미있는 그림책 곤충 만세를 만났다.

 

이 책의 특이한 점은 곤충의 특징을 골리 시의 제목으로 잡았다는 것이다.

제목이 이라면 어떤 곤충을 상상하게 될까 

너무너무 가늘어 부러질 것 같은 허리를 가진 개미가 주인공이다.

 

냄새 한 방의 제목이 붙었다면 어떤 곤충이 상상되는가 

[나를 건드리지 마!

냄새 한 방 피울 테다.

 

발 고린내,

방귀 냄새,

똥 냄새,

쓰레기 냄새야 코에 익었겠지만

노린 노린 노린재 내 냄새는

아마 못 쫓아올걸.

 

나를 건드리지 마!

냄새 한 방 피울 테다.]

 

이 시는 곤충 노린재가 주인공인 시다.

이렇듯 곤충 만세는 곤충들의 생김새, 소리, 날아가는 모습, 색깔 등의 특징을

맛깔스럽게 표현함으로써 곤충에 대해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게 한다.

또한 일러스트 속에 등장하는 곤충들은 멋진 하이힐도 신고

정장 구두도 신고 벨트도 매고 등장하는 것이 마치 사람인 것처럼 표현되어 있다.

곤충을 생각하며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동시집을 보며

제목 보고 곤충 맞추기 하면 아주 신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시인의 발상과 아이디어, 그림과 일러스트의 조화가 멋진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e*****6 2022.11.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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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만세를 읽고
"곤충만세를 읽고" 내용보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곤충에 관련 동시라니, 소장가치가 있는 그림책인 것 같습니다.   아이를 키우다보니 동시 관련 그림책을 종종 사는데, 그림과 동시가 너무 찰떡처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목차는 아래와 같구요   각각의 곤충에 대한 묘사가 너무 재미있게 잘 되어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과 그림책 관련 수업을 하면서 수수께끼로 곤충을 맞춰봐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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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곤충에

관련 동시라니,

소장가치가 있는 그림책인 것 같습니다.

 

아이를 키우다보니 동시 관련 그림책을

종종 사는데,

그림과 동시가 너무 찰떡처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목차는 아래와 같구요

 

각각의 곤충에 대한

묘사가

너무 재미있게 잘 되어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과 그림책 관련 수업을 하면서

수수께끼로

곤충을 맞춰봐도 재미있는 활동이 될 것 같습니다.

또, 종종 나오는 동시말을 바꾸어가며

아이의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하는 활동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파리를 보면서

'파리가 이렇게 행복할 수도 있겠구나!'

라며, 무릎을 탁 쳤는데요.

시인의 다양한 관점을 즐길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고,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 또한 곤충의 입장이 되어 보며,

감정이입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유머와 재미를 주는 동시 그림책이 아닌가 싶어요.

그림도 너무 재미있고, 글도 재미있어서

아이들과 어른들도 모두 좋아할 책이 아닌가 합니다.

 

이 그림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m****h 2022.1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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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만세
"곤충만세" 내용보기
곤충의 길다란 몸을 닮은 그림책의 판형이 첫눈에도 인상적이었다.그림 동시집에는 곤충을 소재로 쓴 15편의 동시가 담겨있다.타이틀도 멋지다.'곤충만세'박수 세 번! 짝!짝!짝!내가 보내는 최고의 찬사다.사실은 이때 꼭 쓰고 싶은 나만의 표현이 있는데... 조금 순화시킨 말로 대신하며 아쉬움을 달랜다."완전 딱이야!"곤충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아니! 조금 두려워하는 편이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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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의 길다란 몸을 닮은 그림책의 판형이 첫눈에도 인상적이었다.
그림 동시집에는 곤충을 소재로 쓴 15편의 동시가 담겨있다.
타이틀도 멋지다.
'곤충만세'
박수 세 번! 짝!짝!짝!
내가 보내는 최고의 찬사다.
사실은 이때 꼭 쓰고 싶은 나만의 표현이 있는데... 조금 순화시킨 말로 대신하며 아쉬움을 달랜다.
"완전 딱이야!"

곤충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아니! 조금 두려워하는 편이다.
특히 바퀴벌레는 절대로 마주치고 싶지 않을 정도로 징그럽고 무섭다.
헉! 그림책에는 바퀴벌레 동시도 있다.
앞표지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곤충은 개미다.
잘록한 허리는 벨트로 꽉 조이고, 두 발에 하이힐을 신겼다. 네 개나 되는 손짓이 신박하다.
그림 작가의 일러스트로 만나는 곤충들이 어찌나 특별하던지 눈호강을 제대로 한다.
뒤표지로 넘어가면 방아깨비가 날렵한 인사를 건넨다.
마치 무도회장에 나타난 듯 기품 있다.
또 어떤 곤충들이 등장할까?
목차를 살펴보면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제목에서 즉각적으로 드러나는 곤충이 있는가 하면 서사 속에 숨어 있는 곤충도 있다.

예술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재미있는 동시를 읽으며 충분히 즐거웠다.
특히 뭉클했던 아빠 물자라 이야기는 놓칠 수 없는 페이지다.

<홀아비 물자라>

어미 물자라가
아비 물자라 등에
알을 낳아 놓았다
보골보골
소복이 낳아 놓았다

아비 물자라는
등에 아기 업고
가만가만 헤엄쳐 다닌다
물살 세지 않은 데를 가려
잔잔 떠다닌다

둥게둥게 물자라 아기
아비 등에 업혀 보골보골 큰다
오뉴월 볕에 옴속옴속 큰다
어미 물자라 없이도
울멍술멍 잘도 큰다

곤충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이 이 그림책을 만난다면 어떨까?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동안 곤충에 대한 친밀감이 쑥쑥 자라나기를...
막연한 두려움은 실체를 잘 모르기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반복해서 동시를 읽다보면 우리 주변의 작은 곤충들과 좀 더 친해질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보고 자유롭게 쓴 후기입니다.



n*******s 2022.1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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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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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만세]라는 제목부터 뭔가 신나는 일이 벌어질 것 같지 않으신가요? 표지를 보면 개미가 깔깔깔 웃고 있는데요. 잘록한 부분이 더 잘록해 보이라고 벨트를 해 놓으신 것 같았습니다. 거기다가 힐이 높은 신발을 신고 있어서 뭔가 위태로워 보이기도 한데 표정은 정말 유쾌하게 웃고 있어서 뭐랄까? 정말 즐거운 일이 있는 것 같아서 더 궁금해 지게 만들더라구요. 개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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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만세]라는 제목부터

뭔가 신나는 일이 벌어질 것 같지 않으신가요?

표지를 보면 개미가 깔깔깔 웃고 있는데요. 잘록한 부분이 더 잘록해 보이라고 벨트를 해 놓으신 것 같았습니다. 거기다가 힐이 높은 신발을 신고 있어서 뭔가 위태로워 보이기도 한데 표정은 정말 유쾌하게 웃고 있어서 뭐랄까? 정말 즐거운 일이 있는 것 같아서 더 궁금해 지게 만들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시인과 그림 작가님이 만나서인지 더 기대가 되는 동시 그림책이었습니다.

 

거기다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곤충과 시가 만났다니!!! 어릴 적에 곤충은 호불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대부분의 곤충들이 아름답더라구요. 특히 어릴 적 뭔가 조금은 무서워했던 사마귀가 가까이서 봤을 때 얼마나 영롱한 초록빛을 가지고 있는지 감탄을 했답니다. 도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곤충이 아니지만 교외에 갔을 때 발견하게 되는 곤충들의 모습에 조금은 경이로움을 느낄 떄도 있구요. 아이가 자랄 수록 곤충에 관심이 덜해지는 것 같아서 아쉬움이 있었는데 반대로 제가 아이와 함께 곤충에 대해서 더 알아보고 싶어지게 되더라구요.

 

 

 아름다운 가을 날에 보이는 나비와 벌, 박각시나방, 메뚜기 같은 곤충들이 예전처럼 보고 스윽 지나가는 존재들이 아니라 그들의 특징을 찾아보게 되고 찬찬히 관찰하게 됩니다. 아이가 관찰하고 있으면 어서 가자고 재촉을 했었다면 지금은 같이 쪼그리고 앉아서 살펴보는 마음이 생겼네요. 그래서 시를 읽고 그림책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가 봅니다. 아이였던 그 시간이 잠시 찾아와서 제게 지금도 괜찮다고 토닥여주는 마법 같은 일들이 벌어지니까요. 

 

 

 가을이여서 나뭇잎이 우수수 떨어지니 조금은 쓸쓸하시다면 [곤충만세] 동시 그림책 한 번 펼쳐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자리를 잡고 있던 쓸쓸함이 스윽 자리를 비키고 그 자리를 미소로 가득 채우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엇보다도 가까이에서 직접 볼 수 있는 곤충들의 특징이나 몰랐던 부분을 시로 다시 색다르게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곤충만세]를 통해 누릴 수 있었습니다. 제 마음에 쿵하고 들어온 시는 사마귀가 주인공인 '낫 두 개'라는 시였는데요. 사마귀의 아름다움에 포옥 빠지게 만들어 주는 시이기도 했습니다. 사마귀가 아름다워 보이다니 저에게는 즐거운 변화의 시간이었답니다.

m*********3 2022.11.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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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될 그림책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될 그림책" 내용보기
시인 이상교가 쓰고 일러스트레이터 이혜리가 그린 우리 곤충 우리 동시 그림책16개 곤충들의 그림과 시로 조금 더 가까운 시각을 가지게 된다.(개미, 소똥구리, 매미, 메뚜기, 사마귀, 집게벌레, 노린재, 벌, 방아깨비, 소금쟁이, 물자라, 모기, 파리, 바퀴벌레, 좀벌레, 무당벌레)곤충에 대한 평소 개인적인 생각은 성가시고 싫어하는 입장이었지만 이 그림책으로 인해서 곤충별 특징을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될 그림책" 내용보기
시인 이상교가 쓰고 일러스트레이터 이혜리가 그린 우리 곤충 우리 동시 그림책

16개 곤충들의 그림과 시로 조금 더 가까운 시각을 가지게 된다.

(개미, 소똥구리, 매미, 메뚜기, 사마귀, 집게벌레, 노린재, 벌, 방아깨비, 소금쟁이, 물자라, 모기, 파리, 바퀴벌레, 좀벌레, 무당벌레)

곤충에 대한 평소 개인적인 생각은 성가시고 싫어하는 입장이었지만

이 그림책으로 인해서 곤충별 특징을 잘 잡아서 보여주고

함께 공존하는 귀한 존재들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의인화 시킨 일러스트.

시로 표현 된 개별 특징.

작은 존재감으로 생존하는 것에 대한 관심을 잘 받지 못하고

보이면 죽여져야하는 거가 아닌 그들 나름의 존재 가치를 생각하게 하는 귀한 경험이 되는 그림책이다.

유아, 초등생들도 자신의 과학 지식을 나름 가지고 있는 것을 문학적으로 표현한 것을 보면서 모방을 할 수도 있고, 자신의 창작을 할 수도 있다고 본다.

색다른 경험을 하실 분들께 추천.


#곤충만세
#이상교시인
#이혜리
#우리동시그림책
#미세기
#좋그연카페
#서평단
1*****o 2022.11.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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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그림. 재미난 곤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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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그냥 곤충백과같은 곤충책인줄 알았다가읽으면 읽을수록 넘 참신하고 재밌어서엄마가 더 신난 책.개미의 가느다란 허리엔 벨트가 있고낫을 든 사마귀 여왕님은 왕관을.방아깨비는 내 손가락과 친한척을 하고.신발 신은 소금쟁이 소금 찾아 다니고.분명 디테일한 그림인데 유머러스하고 친근하다.아들은 그림에 빠져있고.엄마는 동시에 빠져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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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그냥 곤충백과같은 곤충책인줄 알았다가
읽으면 읽을수록 넘 참신하고 재밌어서
엄마가 더 신난 책.

개미의 가느다란 허리엔 벨트가 있고
낫을 든 사마귀 여왕님은 왕관을.
방아깨비는 내 손가락과 친한척을 하고.
신발 신은 소금쟁이 소금 찾아 다니고.

분명 디테일한 그림인데 유머러스하고 친근하다.
아들은 그림에 빠져있고.엄마는 동시에 빠져있고.
YES마니아 : 로얄 m****6 2017.01.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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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동시로 살아나는 곤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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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이상교 작가의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라는 아빠를 그리워하는 시같은 그림동화를 보고 어릴적 꽃밭을 가꾸기를 좋아하는 아빠와의 추어을 떠올리게 하는 작가의 감성에 반했었다. 커다란 수첩 모양 처럼 크고 길쭉한 책에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킬 재미난 말들로 동시를 담아 놓은 이 책은 손에 들고 파리라도 한마리 잡아야 할것처럼 손에 잡힐듯한 곤충그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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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이상교 작가의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라는 아빠를 그리워하는 시같은 그림동화를 보고

어릴적 꽃밭을 가꾸기를 좋아하는 아빠와의 추어을 떠올리게 하는 작가의 감성에 반했었다.

커다란 수첩 모양 처럼 크고 길쭉한 책에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킬 재미난 말들로 동시를 담아 놓은

이 책은 손에 들고 파리라도 한마리 잡아야 할것처럼 손에 잡힐듯한 곤충그림이 무척 인상적이다.

 

 

똑!

 

조심해,

개미!

 

우스운 일 있어도

허리 잡고

데굴데굴 구르며

까르르 깔깔

웃어대지 마라.

 

그렇잖아도 가느다란 허리

똑,

끊어질라!

 

아이들의 가장 큰 관심사이며 관찰 대상이 되는 개미는 표지 모델이 될만한 곤충이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줄지어 부지런히 일만하는 개미들 꽁무늬를 쫓아 다니다 보면

저보다 큰 과자와 먹잇감을 짊어지고 가는 모습에 놀라고 친구가 간길만 쫓아가는 것이 참 재미나다.

그런데 정말 너무 웃다보면 저 잘록한 허리가 똑 끊어질거 같기만 한데 개미도 웃을줄 알까?

 

 

 

 

세모난 머리에 눈이 매서워 보이면서도 생김새가 참 신비로워 보이기까지 하는 사마귀의 낫같은 발!

곤충들 중 가장 강력한 무기를 지닌것만 같고 가만 앉아 있는 모습으로도 장군같은 위엄이 느껴지는데

그 사마귀 머리위에 왕관을 씌워준걸 보니 작가의 사마귀에 대한 각별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게다가 사마귀 대왕도 아닌 사마귀 여왕님이라는 표현은 은근 여자도 얼마든지 용감할 수 있다는 표현?

 

 

 

 

입맞춤

 

붕,부우웅-

부웅 붕붕- 

가까이 오면

침 한 방 콱 놓을 테다.

붕, 부우웅.

 

내게는 그러면서,

 

꽃에게는 다가가

붕, 부우웅-

부웅부웅-

달콤한 소리로

어르고 달래며 입맞춤한다.

 

쪽!

 

뭐 생각하기 나름이라지만  붕 붕 날아다니는 꿀벌과 꽃잎과의 관계는 그런지도 모르겠다.

사실 꽃들의 짲짓기를 도와주기도 하는 꿀벌이 꽃들에게는 저렇듯 사랑스러워 보일지도 모르겠다.

꽃에게는 발이 없어 자신의 짝에게는 직접 사랑의 입맞춤을 전하지 못하니 꿀벌은 사랑의 메신저!

고정관념처럼 박혀 있던 무섭기만 한 꿀벌이 단숨에 사랑스러운 곤추으로 바뀌어지는 순간이다.

 

소똥이 달디 단 쇠똥구리, 한 여름 소나기 같이 울어 대는 매미들,풀잎위를 춤추듯 뛰어 다니는 메뚜기,

꼬리에 집게를 단 집게 벌레, 냄새라면 남에게 지지 않을 노린재,조마조마하게 물위를 걷는 소금쟁이,

아가를 등에 업은 물자라 ,하두 작아 콧구멍속으로도 들어가는 하루살이,갈데 안갈데 가리지 않는 파리,

하두 빨라서 바퀴가 몇개인지 셀 수 없는 바퀴벌레,좀 좀 좀 파먹으며 구멍을 내는 좀벌레,

그리고 빤들 빤들 등껍질에 까만 점이 너무 예뻐 단추 삼고 싶은 무당벌레까지 모두 16종의 곤충들을

작가는 우리가 곤충을 바라보는 시각을 좀 바꿔 보라는듯 손에 잡힐듯한 생생한 곤충 그림과 함께 

재미난 표현으로 곤충들의 색다른 모습들을 동시 한편으로 만들어 놓아 흥미롭다.

 

 



k*******7 2011.12.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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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의 생태를 동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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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은 어떤 어린이들에게는 친숙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어떤 어린이들에게는 혐오스러운 벌레로 느껴지기도 한다. 특히 여자 어린이들의 경우에는 훨~~ 훨~~ 날라 다니는 나비는 아름답지만 바퀴벌레나 집게벌레 등은 소스라치게 놀랄 정도로 싫기도 한 것이다. 이런 곤충들을 친숙하게 느끼고, 그들의 생태까지를 공부할 수 있다면 자연 속에서 곤충들을 만나더라도 피하거나 싫어
"곤충의 생태를 동시로~~" 내용보기

곤충은 어떤 어린이들에게는 친숙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어떤 어린이들에게는 혐오스러운 벌레로 느껴지기도 한다.

특히 여자 어린이들의 경우에는 훨~~ 훨~~ 날라 다니는 나비는 아름답지만 바퀴벌레나 집게벌레 등은 소스라치게 놀랄 정도로 싫기도 한 것이다.

이런 곤충들을 친숙하게 느끼고, 그들의 생태까지를 공부할 수 있다면 자연 속에서 곤충들을 만나더라도 피하거나 싫어하지는 않게 될 것이다.

 

 

<곤충만세>는 곤충들의 특징과 생태 등을 동시로 나타낸 그림책이다.

흔히 동시라고 하면 아름다운 자연이나 사물 등을 간결하고 정서적으로 표현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곤충에 관한 동시는 좀 색다름을 가져다 줄 수도 있는 것이다.

 

 

동시를 쓴 이혜리는 동화작가로, 그동안 동시집, 동화집, 그림책을 편찬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곤충들에 특색과 생태를 잘 표현하여 동시로 지어서 어린이들의 정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이 책의 그림은 시원스러울 정도로 커다랐게 곤충들을 그림으로써 작은 곤충들을 접할 때에 어린이들이 자세하게 관찰할 수 없었던 곤충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그렸으며, 혐오스러운 바퀴벌레 조차도 또렷하게 그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그림으로 잘 표현한 것이다.

 

 

개미~~ 개미의 특징은 무엇일까?

서로 돕는 협동정신을 이야기할 때에 개미가 많이 등장하지만, 그것은 <개미와 베짱이>등의 동화를 통해서 이미 어린이들은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개미에 대한 동시에서는 어떤 특징을 부각시켜을까?

바로 개미 허리를 재미있게 표현한 것이다. 부러질듯, 가는 개미허리를....

" 뚝 ! / 조심해. 개미! // 우스운 일 있어도 /허리잡고 /데굴데굴 구르며 /까르르 깔깔/ 웃어대지 마라. // 그렇잖아도 가느다란 허리/ 뚝,/ 끊어질라 ! //" (개미의 동시)

 

그렇다면 사마귀는?

 

 

" 연둣빛 작은 낫 / 두 개 /어여쁜 낫 /두 개 // 소매 끝에 감춰 / 거머쥐고 있다가 / 먹잇감이 나타나면 / 재빠르게 휘두른다. // 어여쁜 풀꽃 대궁을 / 베고 싶은 / 사마귀 여왕님의 / 낫 두 개// " (사마귀 동시)

 

 

벌이 해바라기 꽃에서 꿀을 빨아 먹는 모습은 입맞춤으로 표현을 한 것이다.

 

" 붕, 부우웅- / 부 웅, 붕 붕 - / 가까이 오면 / 침 한 방 콱 놓을테다/ 붕, 부우웅- // 내게는 그러면서. // 꽃에게는 다가가 / 붕 부우웅 - / 부웅 부웅 -/ 달콤한 소리로 / 어르고 달래며 입맞춤한다. / 쭉 ! // (벌의 동시)

 

벌은 어린이들에게는 무서운 존재이기도 한다. 벌에 물리면 아프다는 것을 알기에 벌에게 물리지 않기 위해서 피하는데, 어린이의 눈에 비친 벌은 해바라기에게는 관대한 것이다. 벌이 꿀을 빨아 먹는 동작을 입맞춤하는 것으로 본 것이다.

이렇게 <곤충 만세>는 곤충의 실제 모습도 자세하게 볼 수 있고, 곤충의 생태도 알 수 있도록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동시로 꾸며져 있는 것이다.

 

 

 
 
 

특히, 곤충에 관한 동시들을 읽다보면 유난히도 의성어와 의태어가 많이 나오게 된다.

뚝, 까르르 깔깔, 붕 부우웅, 부웅 부웅 .......

어린이들에게 의성어와 의태어는 사물의 모습과 소리를 잘 나타낼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고, 앞으로 언어를 배우는데 있어서 다양한 언어 구사 능력을 가져다 주기도 하는 것이다.

 

똑같은 벌의 소리를 '붕 부우웅'으로 표현하기도 하지만, '부우 부웅' , '부웅 붕붕' 등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은 은연중에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 책 속에 실린 곤충에 관련된 동시들에는 이렇게 유난히도 의성어, 의태어가 많이 나오는데 이것이 어린이들의 정서와 언어 훈련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엄마와 어린이가 함께 보고 읽으면서 곤충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누어 본다면 더 좋을 것이다.

 

 



이달의 사락 n******5 2011.12.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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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미세기-동시 그림책) *그림이 있는 동시* 곤충만세
"[서평] (미세기-동시 그림책) *그림이 있는 동시* 곤충만세" 내용보기
그림이 있는 동시 시리즈. 곤충들에게 시선을 돌린 동시집으로, 시를 읽는 재미와 함께 우리 곤충들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재밌는 책이네요. 폴짝폴짝 날쌘 메뚜기, 몸에서 구린 냄새를 풍기는 노린재, 소똥을 열심히 굴리는 소똥구리 등 각각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시와 그림이 담겨 있어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동시와 우리말의 리듬감을 몸으로 익히고, 재미있는 그
"[서평] (미세기-동시 그림책) *그림이 있는 동시* 곤충만세" 내용보기


그림이 있는 동시 시리즈.

곤충들에게 시선을 돌린 동시집으로,

시를 읽는 재미와 함께 우리 곤충들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재밌는 책이네요.

폴짝폴짝 날쌘 메뚜기, 몸에서 구린 냄새를 풍기는 노린재,

소똥을 열심히 굴리는 소똥구리 등

각각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시와 그림이 담겨 있어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동시와 우리말의

리듬감을 몸으로 익히고, 재미있는 그림을 감상하면서

어떤 곤충은 모양이 특이하고,

어떤 곤충은 색깔이 아름답고, 또 어떤 곤충은 소리가

아름답거나 생활 방식이 재미있는거 같아요^^

낯익은 곤충에서부터 처음 보는 곤충까지,

아이들은 표정이 살아 있는 곤충을 보면서

마치 곤충과 대화하는 듯한 기분이 들게끔 해주는

유익한 책인거 같아 추천하고 싶네요^.^

k*****5 2011.08.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곤충만세!
"곤충만세!" 내용보기
초등학교1학년을 다니고 있는 딸 지우에게 미세기에서 새로 나온 그림이 있는 동시 (곤충만세)를 선물했어요. 책 표지에는 가느다란 허리가 돋보이는 개미가 '깔깔' 웃는 모습이 보여요. 우리 딸 책 표지를 보자마자 호기심을 갖더라구요. 그래서 곤충에 관한 동시인데 정말 재미있게 쓰여져있다고 하자...읽어보겠다며 그 자리에서 읽기 시작했답니다. 사실 우리 딸이 개미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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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1학년을 다니고 있는 딸 지우에게 미세기에서 새로 나온 그림이 있는 동시 (곤충만세)를 선물했어요.


책 표지에는 가느다란 허리가 돋보이는 개미가 '깔깔' 웃는 모습이 보여요.

우리 딸 책 표지를 보자마자 호기심을 갖더라구요. 그래서 곤충에 관한 동시인데 정말 재미있게 쓰여져있다고 하자...읽어보겠다며 그 자리에서 읽기 시작했답니다.

사실 우리 딸이 개미에 대해 관심이 많거든요...

동화책 속에 자주 등장해 우리 딸에게 친숙한 곤충들을 소재로 해서인지 (곤충만세)는 지우에게 재미, 웃음과 공감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동시들인 것 같아요.

가드다란 허리가 걱정되는 개미,

소똥을 주는 소가 고마운 소똥구리,

소나기처럼 느껴지는 매미의 울음소리,

날 건드리면 냄새 한방 날리겠다는 노린재,

침 한 방 쏘일까 겁나는 벌도 달콤한 꽃에게는 입맞춤을 해 주고....

지우는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동시를 수업시간에 배워서인지 (곤충만세)를 소리내면서 노래하듯이 읽으면서 곤충들을 특징을 잘 살려 재미있게 표현한 그림을 보며 웃고 곤충의 모습을 너무나 재치있게 표현한 동시를 보며 배꼽을 잡고 웃으며 연신 재미있다며...정말 잘 썼다며 감탄연발!!!을 하더라구요.

책을 보여주기 전에는 동시를 잘 이해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도 사실 했지만....막상 재이있게 보는 딸을 보니 뿌듯해지네요.

우리 딸은

개미의 가드다란 허리가 "똑" 부러질까 겁난다고 표현한 "똑"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고,

전 벌이 꿀을 먹는 모습을 "달콤한 소리로 어르고 달래며 입맞춤" 한다고 표현한 "입맞춤"과

전에 알지 못한 지식을 준 "홀아비 물자라"가 기억에 남더라구요.



우리 딸 방학 숙제도 할겸 "곤충만세"로 독후일기써 보라고 했더니 좋다고 하며...

독후일기도 썼답니다.



정말 개미허리가 "똑"부러질 것 같다며...그림을 그리면서도 웃고...진짜 개미가 정말 허리가 없는 것 같다며 신기하다고 하면서 읽은 소감도 쓰고...

아이들에게 웃음을 주는 재미있고 재치 넘치는 동시를 선물하고 싶다면 미세기에서 나온 (곤충만세) 추천해요. 더블어 동시를 읽은 후 아이 스스로 집에 있는 자연관찰책으로 곤충에 대해 더 자세히 읽어볼 기회까지 생기니 일석이조인 것 같아요.

f*****p 2011.08.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