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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 소위 자신에게 너무 당당하고 자신만만하여 ‘나 잘났다’하며 뻐기는 아이들이 몰려다녔는데 주위에선 그들을 자뻑그룹이라고 불렀던 기억이 있다. 남들이 뭐라고 하건 나 잘난 맛에 살고 행동하는 그들이기에 의상도, 화장도 남들보다 튀었고 주위의 시선이나 눈치 같은 건 전혀 의식하지 않았던 것 같다. 몇몇 동기들은 그들을 부러워하기도 했고 눈꼴사납다는 시선으로 보기도 했다. 그 때만 해도 튄다는 것을 좋게 보지 않았기에 더 그런 것 같았다. 그런데 지금은 튀지 않으면 존재감마저 무너지는 시대가 된 것 같다.
흔히들 디지털 문명의 발달을 주도한 셀프홀릭이란 단어에서도 알 수 있다. 자신을 돋보이게 하고 남들에게 인정받으려는 각종 셀프홀릭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대중가요나 패션도 ‘내가 제일 잘 나가’라는 자뻑의식을 드러내고 있다. 이런 세상에서 겸손은 그다지 매력적이고 세련된 미덕은 아닌 듯싶기도 하다. 그렇다고 이렇게 다들 잘난 사람들이 실제로 자신을 얼마나 알고 사랑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행복을 부르는 자존감의 힘’이라는 책에서 바로 이런 점을 지적했다. 하루가 다르게 쏟아져 나오는 스마트폰의 어플처럼, 유행에 뒤질세라 구입하는 신상처럼 날마다 우리가 업데이트해야 할 것들이 많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의 면역시스템인 자존감은 업데이트를 시키고 있는지 저자는 우리에게 묻고 있다.
저자는 자존감을 우리 마음의 면역 시스템이라고 정의했다. 자존감은 근거없는 자신감도 아니요, 도도하고 까질한 자존심도 아닌 우리의 존재가치를 규정해 주고 우리를 우리답게 지켜주는 힘인 것이다. 신체의 면역 시스템이 약해지면 외부의 자극에 쉽게 취약해지고 질병에 걸리기 쉽다. 마찬가지로 자존감이 불안정해지고 낮아지면 거칠고 변화무쌍한 세상이라는 환경 속에서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고 환경에 상처받고 위축되고 적응하기 힘들어지는 것이다. 사실 모든 인간관계의 문제, 사회적응의 문제의 밑바닥에는 자존감라는 문제가 깔려 있다. 자존감이 회복되고 안정을 찾을 때, 즉 자신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길 때 다른 사람을 받아들일 수 있고 변화하는 환경에서도 적응할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존감이 무엇이며 독자의 자존감을 측정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도 수록했다. 그리고 낮은 자존감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들과 원인 그리고 해결방법을 제시했는데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서술했다. 무엇보다 저자는 낮아지고 불안정한 자존감은 반드시 회복할 수 있다고 희망적이고 낙관적이게 이야기한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함으로써 이 사회가 건강해지고 행복해 질 수 있다고 말한다. 물론 자존감이 회복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계단을 한 걸음씩 올라가듯 꾸준하고 묵묵하게 노력한다면 반드시 열매를 맺게 된다고 말한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다 잘났다고 외치는 세상에서도 분명 열등감을 가진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제일 잘 나간다고 하는 사람들도 사실 자신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정작 자신이 별로라고 생각해서 더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지도 모를 일이다. 아무쪼록 이 책이 ‘난 별로야?’ 라고 외치는 마음의 절규에 당당히 ‘아니, 난 괜찮은 사람이야.’ 라고 말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해 주는 책이 되기를 바래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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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선안남씨는 내가 참 좋아하는 심리 상담가이다. 작가분의 글을 읽다 보면 저절로 마음이 편안해지고 따뜻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기대의 심리학이나 나를 사랑해야 치유된다 등의 책들에서 공감과 위안을 받았는데,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그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
저자는 자존감이 평생동안 우리를 따라다니며 우리의 생각, 행동, 느낌에 크나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결국 자존감이 우리의 행복과 건강, 성공을 위해 반드시 살펴봐야 할 마음의 추가 된다는 것이다. 낮은 자존감은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못하고 자신과 불안정한 관계를 맺게 만들어서 스스로 좌절을 더 느끼게 하며 스트레스를 더 자주, 크게 느끼기 때문이다. 반면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우울하거나 불안, 분노, 완벽주의에 고통을 느낄 수 있지만 더 잘 헤어나올 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많은 예를 들어가면서 문학작품이나 실존 인물들에 대해서 자존감을 꼽아 설명하고 있다. 오셀로에서 그가 아내 데스데모나를 죽일 수 밖에 없었던 것은 그가 의심병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충분히 이해가 되는 대목이다. 낮은 자존감의 사람들은 자신이 이 모든 영광을 가질 수 있는지 의심한다. 그래서 타인의 호의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신에 대한 확신이 적은 만큼 타인의 사랑에 대한 확신도 적다. 그런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얼마나 힘든 일인가 겪어보아서 알 것 같았다. 내가 가진 단점 중에는 내 의견을 잘 표현하지 못한다는 것이 있는데, 그것도 낮은 자존감의 발현 중의 하나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다른 사람의 말에 반박하고 싶지만 그저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리고 끝내는 것이다. 적절한 시점에 안된다고 말하는 것, 그러면 곤란하다고 선을 긋는것, 나는 이것을 원한다 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 또 자기 주장성이랑 공격성과는 다르며 적절한 자기 표현의 방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서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어떤 표현 앞에서 머뭇거리는 나를 발견하고 있다면, 나의 주장이 나의 자존감을 표현하는 수단이고, 그 표현을 통해 우리의 자존감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겠다.
저자는 자존감이란 무엇인가, 낮은 자존감 때문에 힘든 사람들의 증례들, 낮은 자존감이 나타나는 7가지 요인, 또 자존감을 위해 꼭 살펴봐야 할 7가지 등을 설명하면서 책을 마무리 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평소 알지 못했던 자존감의 깊은 상처에 대해서 이해하고 주변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나는 스스로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지만,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을 이해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나의 말 한마디에 공격적으로 변하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 아닌 상처받은 사람이라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 같아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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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행복하기를 바라면서 살아갈려고 한다. 불행보다는 행복이 오기를 바라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행복과 현실적인 행복은 거리차가 있다. 물질적 행복만이 다가 아닌데도 사람들은 물질적인 행복만을 쫒는다. 그리고 정신적인 행복과 연관되는 마음가짐에 대해서는 많이 생각하지 않는다. 이번에 읽은 행복을 부르는 자존감의 힘은 이런 것을 잘 지적해주면서 진정한 행복으로 가는 길을 안내해 주고 있었다. 저자는 생활 속에 있어 마음의 문제와 인생의 불행은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하는데서 나타난고 한다. 책에서 저자는 낮은 자존감 때문에 외롭고 쓸쓸하고 힘든 사람들이 자존감의 회복을 통해 세상을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존감은 일종의 마음 면역시스템으로서 이런 자존감을 회복시켜서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하고 있다. 저자가 제시한 낮은 자존감의 7가지 증상이 강렬하게 다가 왔다. 의심이 많은 사람, 외모에 불만인 사람, 내 의견을 표현 못하는 사람, 사랑이 두려운 사람, 내가 없는 사람, 자신의 진가를 모르는 사람, 실패는 물론 성공도 두려운 사람들로 나누고 있다. 여기서 내가 적용되는게 무려 4가지이다. 그동안 너무 나를 낮게 보고 두려워하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너무 자존감 없이 살아가다 보니 일도 많이 꼬인 것 같다. 이런 낮은 자존감을 살리기 위한 방법도 좋았다. 친밀감, 경청, 자기애, 자기수용, 신뢰감, 가족, 변화의 6가지 방법을 살펴보니 내가 많이 부족했던 부분인 것이 많았다. 이를 잘 활용하여 자존감을 높이도록 해야겠다. 사실 나도 행복에 대해 회의감이 들때가 많았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달라지게 되었다. 나를 존중할 줄 알아야 그런 자존감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것이 행복으로 가는 길이며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길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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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 살면서 어려움을 맞닥들이게 될 때마다 "자존감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또한, 자존감이 높은지 낮은지에 따라 삶의 질도 달라진다.해서, 나를 조금 더 알기 위해,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으로 이 책을 다시 읽게 되었다
스마트폰에 어플 업데이트 표시가 거의 매일 같이 떠오른다.(중략)이처럼 업데이트 해야 할 것이 천지인 우리네 삶 속에서 우리 마음은 어떻게, 그리고 얼마나 업데이트되고 있는 것일까?하루하루 다른 업데이트를 쫓아가느라 내 마음의 업데이트는 소홀히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혹시 우리 마음은 다운(Down)데이트가 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 pg265
이 책에 뒷 부분, 작가 에필로그에 실린 글귀다. 맞다.하다 못해 기계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나 업그레이드를 해서 쓰고 있는데 나는 어떤가...나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를 해주려면 일단, 나를 찬찬히 들여다 봐야 할 것 같다.
우리 모두 행복하게 살고 싶어한다. 하지만 위의 글귀처럼 행복하기 위해 부수적인 것에 힘쓰다 보니 그 것에 더 많은 시간을,열정을 쏟아 결국엔 목적(행복)까지 잃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한 것 같다.이럴 수록 우리는 내면의 소리에 더 귀기울어야 할 것 같다.
내가 생각할 때, 나의 자존감은 삼분의 일정도 비율을 차지하는 것 같다. 책을 읽고, 생각하고, 내 시간을 갖고, 연인과 사랑하고, 내 사람들과 감정을 공유하는 삶 속에서 얻은 자존감으로 지난 몇년 간 극심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가졌던 때보다 많이 나아진 것 같다.다행이다.
이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은, 유년 시절 부모와의 관계에서 형성되는 인격이 중요하다는 점과 비록 불안한 유년 시절이었어도 성인이 된 후 내가 후천적으로 어떻게 노력하는지에 따라 내 자존감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 방법이 나와있다. 중복되는 꼭지도 있지만 어쨌든 결론적으로 나를 아는데서 부터 시작해서 진정한 행복이 시작이고, 여러 방법을 적용시켜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으로 귀결된다. 많이 놀랐던 점은, 부모의 자녀 교육,양육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가 였다.정말 괜찮은 부모로 거듭나기 위해서도 평소, 내 인성을 잘 닦아야겠다.
어느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은 평화와 행복을 위해 내 마음을 독서와 여행,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주 들여다보고 자존감을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부지런히 노력해야겠다.
#마치며...
지난 주 꼬박 감기에 시달려 엄청 아팠다. 열이 나는데로 불구하고 몽롱한 정신으로 이 글을 반 이상 완성시켰으나 정말 어이없는 실수로 컴퓨터가 꺼져 허망했다. 이틀이나 쉬고 환기시킨 후 올린다..지각 독후감 기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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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를 두고있는 엄마로서 평소에도 아이들의 자존감에 관심을 갖고 있는 터에 우연히 “행복을 부르는 자존감의 힘”이라는 책을 보고 서평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스스로 행복해 할수있는 어른으로 성장 할수있도록 부모된 입장에서 어떤 교육관을 가지고 무엇을 가르쳐 줘야할까. 그리고 뜻하지 않은 외부환경에 간혹은 쉽게 흔들리는 자신의 자아에 대해 좀더 건강하게 혹은 강하게 단련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질문을 늘 마음 한 켠에 담아두고 있었는데 “행-자-힘”을 읽고 큰 도움을 받을수 있어 좋았습니다. 막연히 때론 강한 신념으로 사람이 살아감에 있어 강한 자존감이 분명 우리내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칠것이다 라고는 생각은 하였으나 자존감이 어디서 오고 어떻게 형성이 되고 어떻게 키울수 있나 하는 구체적 질문에 대해선 답을 찾지 못하여 늘 답답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 제가 늘 품어왔던 의문 말고도 자존감에 대하여 다른 관점을 가질수 있었던 내용중에 하나가 높은 자존감이 때론 좋지 않은 모습으로 우리의 삶에 영향을 끼칠수도 있으며 자존감의 안정성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높은 자존감을 갖춘 사람이라도 타인의 평가에 좌지우지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마음이 힘들어져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또 이 때문에 다른 사람과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하지 못할수도 있는데 이는 안정성에 대한 문제이고 이럴경우에는 높지만 상황에 따라 쉽게 흔들리는 자존감에 대해 고려해봐야한다는 부분은 제가 생각지 못했던 또 다른 자존감의 모습을 보는거 같아 좋았습니다. 그리고 감정이 흘러가는대로 행동하는 자신이 아니라 좀더 기술적인 방법 상황=>신념,생각=>결과적 정서=>논박,적응적 반응이라는 단계라는 보다 구체적 방법으로 자신을 볼수 있게되어 좋았습니다. 우리는 사회속에서 다른 이들과 더불어 살아가다 보니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 늘 자유로울수 없으나 때론 너무 그 평가가 절대적으로 다가올때 느끼게 되는 좌절감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이 상항은 지금도 진행형이기에...하여 좀더 자신을 믿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한 나 자신에게 그리고 앞으로 더욱 치열하며 각박한 현실에서 살아가야할 우리 아이들에게 “행-자-힘”은 정말 좋은 선물이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제 나 자신에게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나는 내가 생각하고 있는것보다 더욱 괜찮은 사람이며 무수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많은 일들을 멋지게 해 낼수 있을것이며 큰 사랑을 줄수도있고 또한 받을수 있는 사람이라고. 이는 다른 사람의 평가에서 시선 속에서 얻을수 있는것이 아니라 이미 나 자신안에 있어서 내가 어떻게 나 자신을 바라볼것이며 이 것을 어떻게 다룰것이냐에 달려 있는 문제일 것이라고. 그리하여 나는 내가 정말 너무나도 좋다라는 이야기를 할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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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이다. 항상 일에 시달려 살다보니 이리저리 스트레스 받고 스스로 행복하지 못하다고 느끼는 것 같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주말마다 식구들 데리고 교외로 나간다. 주말에 집에만 틀어박혀 있었다면 왠지 주말을 제대로 못 보낸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아 일요일 오후가 되면 맘이 편치않다. 그런데 예전에는 어땟을까? 지금처럼 문명이 발달하지도 않았고 휴대전화도 없던 시절. 자가용이 있는 집은 정말 부자소리를 듣던 시절에도 우리는 지금처럼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살았을까? 지금처럼 오감이 즐겁고 많은 곳을 여행하거나 관광을 다니지는 못하겠지만 지금처럼 힘들지는 않았을 것 같다. 텐트들고 교외로 나가 수십만원주고 구입한 화롯대에 개당 몇 백원에서 몇천원씩하는 나무 태워가며 굳이 분위기 잡지 않아도 매일의 일상이 그랬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처럼 높은 자리로 올라가기 위해 남을 밟고 올라설 필요도 없던 시절이었다. 사회가 점점 발달하다보니 사람들간의 교류도 활발해지고 외국 여행도 자주 나갈 수 있게 되었지만 그만큼 비교 대상은 늘어만 간다. 그러다보니 스스로 경쟁력을 높여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고 나보다 잘난 사람은 우리 동네를 넘어 전세계 지천에 널려있다. 그러다보니 나는 정말 한심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직장에서 나름대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살고 있는데 우연히 참석한 회의에서 상대의 갑작스런 거센 공격을 받아 스스로를 하찮은 존재로 인식하게 된 적이 있다. 그 뒤로 의기소침해지기 시작했고 주위사람들이 나를 무시한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자기들 나름대로 한마디씩 거들고 싶어 나는 잘났고 너는 못났다는 식의 말을 던진다. 정말 나는 자랗는 것이 없구나라는 허탈감마저 들기도 한다. 이 회사를 그만두면 갈데가 없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사로잡혀 잠 못이루기도 하며 무시당했다는 생각에 분노에 떨기도 한다. 그렇다가 직장은 직장이고 나는 나름대로 내 인생즐기겠다로 급선회하기도 한다. 사실 내가 그렇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다만 내가 할일만 제대로 하면 되는 것이다. 누구나 완벽할 수는 없기에 나름대로 잘하는 분야가 있고 못하는 분야가 있는 것이다. 괜스레 쓸데없이 남의 못하는 분야에 대해 지적하고 핀찬주는 것은 자신의 능력없음을 스스로 시인하는 것이다. 자신이 모르는 것이 드러날까봐 그럴 수도 있는 것이다.
사람은 자기 잘난 맛에 산다고들 한다. 혼자 독불장군처럼 자기 잘난 맛에 취해살면 문제가 되겠지만 스스로를 너무 혹사시키며 열등감에 사로잡힐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내가 스스로를 알아주지 않는데 남이 인정해줄리 만무하지 않는가? 우리는 신이 아니기에 완벽할 수 없으며 동물이 아니기에 감정을 지니고 있는 것이며 행복과 불행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신이 인간에게 내린 가장 큰 선물 중 하나가 스스로 만족할 줄 알며 행복을 느끼는 것인데 스스로 그런 선물을 포기할 수는 없는 것이다. 나를 존중할 줄 알며 자존감을 가질 때 비로소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남들 시선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스스로를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그것이 바로 행복을 가오는 것이며 인간답게 사는 지름길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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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참 인상적인 우리 나라 사람이 슨 심리학 책이다. 난 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자존심과 자존감의 구분하지 못했다. 내가 중학교 교사이고, 아이들의 자존감에 대해서 부모들과 많이 상담을 하고,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이려 많이 노력을 하고 있었지만,. 그것과 자존심이 같은 말인 줄 알았다. 하지만 이 책에는 타인과는 별개로 자신의 존재감을 높여 긍정적인 에너지를 높이는 다양한 시각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타인을 눌러 세우는 것이 자존심이라면,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그에 바탕하여 타인을 소중히 여기는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 이 책에서 찾을 수 있다. 책 서두에 밝히는 두 학생의 비교 일화에서 봤을 때도, 역시 자존감은 자신이 인생을 바라보는 자세에서 키워지는 것이기도 하지만, 부모의 양육태도에서도 기인한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그리고 자신감이 부족한 당신이라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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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심리학서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더니..요즘은 제일 관심이 가는 분야가 되었다. 학문으로서의 심리학에 전혀 무지한 내가 보기에도 단연 요즘의 화두는 자존감이 아닌가 한다.
자존감과 행복감이 많은 경우 비례한다는 사실을 얕은 지식으로나마 알고 있었음에도. 이 책 표지에 '낮은 자존감이 행복하지 않은 첫번째 이유다!"라는 문구를 보고- 진부한 표현을 쓰자면- 뭔가에 얻어맞은 것같은 깨달음이 있었다.
인생은 언제나 해피엔딩이지는 않아서, 남들보다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하고 싶어했던 일은 못하고, 그동안 전혀 관심이 없던 삶의 방법이 결국은 중요한 것이구나를 깨닫고 허탈하고 허망한 상태랄까. 그러나 그것도 결국 내가 자존감이 높았다면 내가 지금 느끼는 이 공허함을 아무것도 아닌듯이 훌훌 털어버렸을수도 있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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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자존감이라는 말을 요즘 자주 듣게 됩니다. 자존감은 자존심이나 우월감과는 다른 말입니다. 자존심이나 우월감은 다른 사람과의 경쟁에서 얻어지는 긍정이지만, 자존감은 경쟁과 상관없이 스스로를 사랑하고 존중하고 가치있는 인간으로 여기는 마음이랍니다. 그러므로 자존감은 성공이나 실패와 상관없이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긍정의 힘이랍니다.
그런 자존감이 우리 생활 속에서 사람들의 관계, 일, 그리고 사랑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 구석구석에서 작용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자존감에 대해서 그동안 모르고 살았습니다. 처음 자존감을 알게 된 것은 TV프로그램 교육다큐를 통해서 알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서 아이의 자존감이 우리 아이를 행복하게 할 수도 있고, 불행하게도 하는데 그것은 부모의 육아가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행복을 부르는 자존감의 힘>을 읽으면서 성인이 되어서도 부모의 영향으로 인해 아이의 자존감은 높아질 수도 있고 낮을 수도 있습니다. 그 자존감으로 일상 생활을 하면서 겪게되는 사례들을 바탕으로 우리의 자존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상처를 입게 되거나 외상후 스트레스(트라우마)를 경험하게 되면 그것을 치유하지 않는한 그것은 부정적인 감정을 형성하고 자존감에 양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자존감은 트라우마, 부정적인 사고,자책감, 거절이나 거부, 환영받지 못한다고 생각할 때, 통제불능(통제력을 배우지 못하거나 조절하지 못할 때). 관계에 지나쳐 타인의 인정에 집착하게 되는 경우, 자기 은폐 가 자존감을 훼손시키거나 낮게 형성합니다. 그러므로 자존감은 변화할 수 있습니다. 낮은 자존감이 높아질 수 있고, 높았던 자존감이 어떤 사건으로 낮아질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급하게 나를 평가하거나 내 아이를 평가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낮은 자존감때문에 조금은 불행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던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낮은 자존감의 증상과 그 요인을 보았다면 낮은 자존감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7가지로 나누어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친밀감, 경청,자기애, 자기수용,신뢰감,자족, 변화 등이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마음이 우리 스스로를 소중하고 가치있는 사람으로 인정하는 자아존중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행복을 부르는 자존감의 힘>이랍니다. 자존감은 자시 회복할 수 있는 것이니 좀더 내 마음을 내 스스로 위로하고 다독이며 인정해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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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렇게 좋은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좋은 시간이었다. 나는 대학교 들어가면서 부터 성격이 급격히 더 내성적이고 소극적으로 변했다.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까지 보일 정도로 나빠졌다. 지금은 많이 극복되었지만 그때는 내가 왜 이렇게 됐을까?라는 원인을 찾기보다 그냥 우울하게 나의 대학생활을 보냈던 것 같다. 시간이 지나고 책도 읽고, 학교에서 교양강의로 심리학이나 가정교육학을 배우면서 원인을 찾았다. 자존감과 자신감이 매우 낮고 어렸을 때 고압적인 말투의 아빠 영향이 컸던 것 같았다. 그래서 나의 환경 탓을 많이 했지만 지금은 어느 누구도 탓하지 않는다. 지금은 이러한 것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다. 책을 읽으면서 눈물을 많이 흘렸다. 작가님은 자존감이 낮은 사람의 특징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치유법도 제시해주셨다. 그 증상들이 나와 너무 똑같고 나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 같은 그런 의미의 눈물인 것 같았다. 작가는 해결책으로 생각구조를 바꾸는 법을 제시하였다. 보통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어떤 상황이 되면 바로 생각구조가 저 사람이 나를 무시하나? 나를 싫어하나?의 생각으로 간다고 했다. 그런데 그런 생각방식을 바꾸라고 하였다. 그런 생각이 들 때 누구나 다 그럴 수 있다. 아무렇지 않은 거다 등으로 생각을 하라고 하셨다. 이 해결책을 보고 처음에는 말이 쉽지, 실제로 그게 되겠어? 라는 생각이 컸다. 하지만 의외의 효과가 있었다. 그런 생각이 드는 나를 막아주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의 특징은 이러하다. 트라우마, 상처 입은나, 역기능적 사고, 부정적인 나, 자책감, 괴롭히는 나, 거절과 거부, 환영받지 못한 나, 통제불능, 악순환을 반복하는 나, 관계 중독, 인정에 집착하는 나, 자기은폐, 숨기고 싶은 나... 정말 나랑 똑같았다. 어렸을 때 상처받은 트라우마가 있어서 상처받을까봐 두려워하는 나와 자책감이 강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했다. 또한 관계에 매우 집착했다. 어떤 집단에서 관계를 잘 맺고 관심을 받는 날이면 기분이 좋고 관심이 조금이라면 떨어지는 날이면 우울하고 외로워했다. 그 때는 이러한 나의 성격을 '나는 왜 이럴까?'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나의 증상을 글로 보니 나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 같아 책을 읽는 내내 치유를 받을 수 있었다. 자존감이 낮고 자신감이 없고 많은 괴로워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