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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입문서로는 조금 아쉬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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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이 꽃처럼 피어나던 시절 교회 반주자를 좋아했었는데 그 친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조금 아는 척 하며 ‘월광’이나 ‘소녀의 기도’등을 쳐 달라고 부탁했던 기억이 있다. 크리스마스가 가까올 때 그 친구와 함께 하얀 눈이 내린 길을 걷게 되었다. 가슴은 콩닥거렸지만 그 친구 앞에서 꿀 먹은 벙어리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클래식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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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이 꽃처럼 피어나던 시절 교회 반주자를 좋아했었는데 그 친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조금 아는 척 하며 ‘월광’이나 ‘소녀의 기도’등을 쳐 달라고 부탁했던 기억이 있다. 크리스마스가 가까올 때 그 친구와 함께 하얀 눈이 내린 길을 걷게 되었다. 가슴은 콩닥거렸지만 그 친구 앞에서 꿀 먹은 벙어리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클래식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나 이런 사람이야!라고 잘난 척하고 싶어 하는 치기어린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클래식은 너무나 장벽이 높았기에 그 마음마저도 표현할 수가 없었다.
그 당시 대부분의 아이들은 팝송에 열광하고 있었고 세운상가는 그 열기를 품어주는 원천이었다. 돈이 없으면 백판이라도 사서 팝송을 들었지만 아쉽게도 클래식은 정품 LP판은 비싸고 백판은 구할 수도 없었다. 클래식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적었기에 아무래도 마니야가 아니면 클래식의 참맛을 알기는 어려웠다. 그러나 지금은 수많은 책들과 CD, DVD, MP3등으로 얼마든지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고 책을 통해 많은 지식을 소유할 수도 있다. 이것만 보아도 클래식은 많이 대중화 되었다. 만약에 그녀와 함께 다시 길을 걸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E단조’를 쳐 달라고 부탁하고 싶다. 이곡은 다갈색 머리에 밝은 눈동자를 가진 음악원 동창생 ‘콘스탄티아 글라드코브스카’를 짝사랑하던 쇼팽이 그녀를 위해 만든 곡이라는 것을 클래식 해설서를 통해서 알았기 때문이다. 

 
하얀 바탕의 고급스런 표지에 손 글씨로 “클래식 사용 설명서”라고 쓰여 있는 이 책의 표지는 독자에게 무척 호감으로 다가온다. 그러나 이 책이 하나 오해한 것이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쓴 목적에 대해서 “이 책은 클래식 초보자나 애호가 모두 각자의 생활 속에서 클래식을 더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자 역할을 하고자 한다.(7쪽)

그러나 어떤 제품을 구입하고 설명서를 꼼꼼히 읽어보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애플 제품이 구매자에게 환영을 받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사용하기 쉽다는 것이다. 매뉴얼을 읽지 않아도 손가락 몇 번 움직이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 때문에 각광을 받고 있다. 저자는 클래식 초보자를 위한 안내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 책을 썼다고 하지만 몇 페이지를 넘기면 금방 지루함으로 다가오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모든 책은 독자의 눈높이를 생각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특히 예술서는 전문지식이기에 딱딱하고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음악분야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금난새의 ‘클래식 기행’ 시리즈나, 박종호의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 시리즈가 인기가 있는 것은 책속에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다. 단순한 지식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작곡가의 삶이나 그 노래의 배경 등을 이야기로 풀어 나가기에 느끼는 감동이 있다.  아쉽게도 ‘클래식 사용 설명서’는 제목 그대로 설명서로 그쳤기 때문에 지루한 감이 있다. 생각해 보라 설명서를 읽고 감동할 독자가 누가 있을까?

 
 저자 이현모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음악시간에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처음 듣고 클래식에 빠졌고 그 후 30년이 지난 지금도 클래식 애호가로 살고 있기에 충분히 전문가로 인정을 받을 수 있는 방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자신의 자식을 전하는 데는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라는 아쉬움을 갖게 한다. 그 이유 중의 하나는 이 책의 구성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을 7개의 트랙으로 나누어 독자들에게 “이럴 때 이런 음악을 들으라!”고 많은 곡들을 소개하고 있다. ‘우울할 때, 불안할 때, 자신감 없을 때, 기억력을 높일 때“등 내 마음의 감정을 35가지로 구분해서 그때그때마다 의사의 처방처럼 ”이런 음악을 들으면 좋다.“고 권고하고 있다.   예를 들면 ‘사랑에 빠질 때’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 2악장을 들으라고 한다. 그러면서 이 곡의 탄생 배경에 대하여 이렇게 설명한다. “당시 베토벤은 브룬스비크 자매와 가족처럼 지내고 있었다. 자매 중 동생 조세핀은 미망인이었다. 당시 조세핀을 사랑했던 베토벤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기를 보냈다. 이 시기에 탄생한 바이올린 협주곡은 최고의 바이올린 협주곡이란 찬사를 받는다.(231쪽)
이렇게 단 몇 줄로 조세핀과 베토벤의 사랑에 대한 지식의 나열이 있을 뿐이다. 그러나 한걸음 더 나아가 베토벤이 어떻게 행복한 시절을 보냈는지, 두 사람의 사랑이 왜 이루어지지 않았는지, 또 이곡에 대한 에피소드나, 그 당시의 사회적 배경 등을 알려준다면 독자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 2악장을 들으며 더 깊은 감동을 받지 않을까?

목차는 감성적인데 저자의 문체는 감성보다는 지식의 나열에서 끝나고 있기에 이 책을 끝까지 읽어도 마음은 감성적으로 변하지 않는다. 음악은 내 감성을 건드리기에 감동이 있다. 내 마음을 움직이지 못한다면 그 책은 학술서로 족하고 말 것이다. 
 
 또 하나의 아쉬움은 저자가 “이럴 때 이런 음악을 들으라!”며 수많은 곡들을 추천하고 있지만 정작 그 음반에 대한 소개가 없다는 것이다. 독자가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 2악장’을 듣고 싶은데 음반에 대한 정보가 없다면 어떻게 그 음반을 구입할 수 있을까?
이때 저자가 추천하고 싶은 음반을 Tip으로 설명해 준다면 독자는 저자를 신뢰하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음반을 구입하고 베토벤의 사랑에 빠져들지 않을까?
저자 이현모를 검색했더니 ‘클래식 사용설명서’ 외에 다른 책이 없는 것을 보면 처녀작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한다. 독자들에게 많은 것을 주고 싶은 저자의 심정을 충분히 발견할 수 있는데 다음 책에서는 정보는 조금 줄이고 에피소드나 이야기로 책을 풀어 나간다면 독자의 마음에 감동을 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당돌한 생각도 한다. 왜냐하면 저자 이현모에게서 충분한 가능성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또 한편으로 이 책이 음반 기획사와 손을 잡고 저자가 추천한 곡들을 컴필레이션 음반으로 제작하면 좋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저자의 말대로 내 기분에 따라 골라 듣는 클래식은 내 삶의 큰 활력소가 될 것이란 기대감이 있기 때문이다.
클래식 입문서라기엔 조금 딱딱하고, 클래식을 어느 정도 들을 수 있는 독자라면 이 책에 담겨있는 많은 정보를 통해 클래식을 좀 더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YES마니아 : 로얄 j*****r 2011.07.28. 신고 공감 11 댓글 22
리뷰 총점 종이책
클래식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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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덤'을 살짝 기대했었다.(아니 좀 많이 기대했을지도;;)전 곡은 아니더라도 3~5곡, 쫌 많으면 10여곡 정도?CD나 MP3파일이나 하다못해 사이트 주소라도 있을 줄 알았다. 물론 책을 쓴 취지는 알고 있다. [클래식 입문자가 어려움 없이 자신의 기분과 상황에 따라 듣는 맞춤 클래식 해설서]라고 써 있었으니까.그런데 뭐랄까...밑줄 친 "어려움 없이"를 내가 너무 멋대로 해석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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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덤'을 살짝 기대했었다.
(아니 좀 많이 기대했을지도;;)
전 곡은 아니더라도 3~5곡, 쫌 많으면 10여곡 정도?
CD나 MP3파일이나 하다못해 사이트 주소라도 있을 줄 알았다. 

물론 책을 쓴 취지는 알고 있다.
[클래식 입문자가 어려움 없이 자신의 기분과 상황에 따라 듣는 맞춤 클래식 해설서]라고 써 있었으니까.
그런데 뭐랄까...
밑줄 친 "어려움 없이"를 내가 너무 멋대로 해석했나보다.



"어느날 문득 클래식이 듣고 싶어졌는데, 막상 들으려고 하니 뭘 들어야 할 지 모르겠어요."
나이에 상관없이 이런 생각 한번씩 해봤을 것이다.
그런데 나는 이 고민 말고 한발 더 나아간 고민을 해결해 줄거라 멋대로 예측한 것이었다.
그럼 그 고민은 무엇이냐.
"어느날 문득 클래식이 듣고 싶어졌는데, 막상 들으려고 하니 어떻게 구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이 고민을 들은 몇몇 분은 "맞아~"하면서 감탄하실테고
또 몇몇 분은 "음반매장 가면 되지, 그게 무슨 고민이야?" 하실게다.

감히 예측컨대
"맞아~" 하신 분들은 주로 음원 구입하시거나 경제적으로 약간 어려운 분들이고
"음반매장 가면 되지, 그게 무슨 고민이야?" 하신 분들은 CD를 사랑하시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없는 분들일 것이다.

근데 요즘같은 불경기에,
아니 불경기가 아니었던 시절에도
클래식 한 번 사볼까 싶어 음원사이트나 음반매장을 기웃거려본 적 있는 경험자로서 한 마디 하자면
[뭘 사야 할 지 모르겠다]

일단 음원사이트에 대해 말하자면,
정말정말 유명한 베토벤, 모차르트, 쇼팽, 슈베르트, 바하, 하이든 등등은 잘 나오지만
그닥 유명하지 못한 분들 하차투리안, 레스피기, 무소르그스키 등등은 없거나 찾기 힘들다.
그리고 유명한 작곡가 드뷔시라도 이 책의 저자께서 추천하신 "어린이 세계"가 안 나오는 사이트가 있다.
클래식 음원 전문 사이트라던데... 내가 못 찾은거면 할 말없다.
그 사이트에서 이 책 추천곡 5개 검색해봤다가 딱 한곡 검색되서 맥이 풀려 더이상 검색을 안 했다.
처음봐서 생소한 제목 위주로 검색했긴 하지만...
클래식 음원 전문 사이트라면서 어케 하나만 나오냐;; 암튼

그리고 음반매장에 대해 말하자면,
미리듣기가 안 되는 만큼 즉흥적으로 뭘 사기가 어렵다.
미리 작곡가나 제목을 알아놔야 그나마 찾을 수 있는데다가
막상 사려고 할 때도 다른 수록곡 중에 사고 싶지 않거나 모르는 곡이 더 많아 구매가 망설여진다.
내가 만약 부자였다면 그냥 생각없이 샀겠지만 말이다.

따라서 위 경험을 토대로 말하자면,
조금 과격한 표현이지만 이 책은 [물건 없는 사용설명서]가 되어버린 거다.

이 책을 통해
피곤할 때, 숙면이 필요할 때, 추억에 잠길 때, 게을러질 때, 우울할 때, 화가 자주 날 때,
기억력 높일 때, 창의력 키울 때, 친구를 사귈 때, 온가족이 모일 때 등등
온갖 상황에 맞는 음악을 알게 된 것은 참으로 기쁜 일이다.
왠지 책을 읽은 것만으로도 엄청난 교양을 쌓은 것 같아 뿌듯시럽기도 하고
곡마다 엮인 이야기도 있어 그거 읽는 재미만도 쏠쏠하고 말이다.

그런데
그 지식으로 인해 듣고 싶은 욕구가 한창 부풀어올랐는데
그 욕구를 채울 수 없다면............ 아, 진짜 뭐 어쩌라는 거야;;;


......


그래, 이건 어디까지나 내가 멋대로 착각하고 기대해서 얻은 감정이다.
그저 내 마음대로 한 기대에 못 미쳤을 뿐, 이 책이 나쁜게 아니다.

단지 마무리로 건방진 소리 또 지껄이자면,
사용설명서에 "고급편"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다.

예를 들면 이런거다. 본인 경험담인데...
매우 유명한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을 사러 음원사이트에 들어간 적이 있었다.
근데 지휘자와 오케스트라단의 이름때문에 헤매다가 골치아파서 안 샀었다.

매니아들은 같은 곡이라도 지휘자별로 혹은
바이올린 솔로나 피아노 솔로가 누구냐에 따라 음반수집하던데...
치아키 선배처럼 말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 "고급편"챕터를 만들어서
한 곡이라도 좋으니 유명한 곡(위에서 말한 차이코프스키나, 베토벤 혹은 모차르트 등등)으로
지휘자나 바이올린 솔로 혹은 피아노 솔로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설명해줬으면 했었다.

물론 이것도 내 멋대로 한 기대일 뿐이었다;;





f******s 2011.07.3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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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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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이런 클래식>클래식을 좋아한다.하지만 클래식은 잘 모른다.그래도 클래식을 좋아한다고 말한다.하지만 즐겨 듣진 않는다.왜냐하면,,어떤 클래식을 들을지 모르니깐!!중학교때였던가,음악시간에 선생님이 클래식을 가끔 들려주곤 했었다.많은 아이들이 대부분 잠에 빠졌지만,나는 감미로움에 반해 혼자 눈물도 찌끔 흘리면서 감상하곤 했었다.그렇게 클래식은 나에게 좋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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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이런 클래식>

클래식을 좋아한다.
하지만 클래식은 잘 모른다.
그래도 클래식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즐겨 듣진 않는다.
왜냐하면,,
어떤 클래식을 들을지 모르니깐!!

중학교때였던가,
음악시간에 선생님이 클래식을 가끔 들려주곤 했었다.
많은 아이들이 대부분 잠에 빠졌지만,
나는 감미로움에 반해 혼자 눈물도 찌끔 흘리면서 감상하곤 했었다.
그렇게 클래식은 나에게 좋은 기억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개뿔, 클래식에 대해 아는건 하나도 없다.
찾아서 듣고 싶어도 어떤것을 들어야할지..
아는 음악가라곤 베토벤, 모차르트, 쇼팽(누구나 다 아는) 정도인데..
솔직히 그들이 대표 음악에 대해서도 자세히 모른다.

이런 나에게, <클래식 사용설명서>는 참으로 고마운책이다.
식사를할때, 우울할때, 밤에, 아침에, 기억력을 높일때 등 상황에 맞게 이럴땐 이런 클래식을 들으라고 친절하게 이야기 해주니 말이다. 거기에 얽힌 음악가들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덤으로 들려줄뿐만 아니라 이야기의 각 시작마다 조옥같은 명언들로 시작되곤한다.

이런 책은,, 진작 나왔어야했다고!!! 말하고싶다.

특히나,
내가 가장 효과를 본건..
다름아닌,
숙면이 필요할때편이다~

요즘 더위와 갖은 고민들로 잠을 못자서 괴로워하고 있었는데,
책에서 소개해준 클래식을 틀고 자니 잠이 솔솔 오는것이 아니겠는가.
클래식과 함께한 잠은 그야말로 꿀맛이었다.

그래서 나에게 참 고마운 책이다.

다들 잠이 안올때,
쇼팽의 야상곡 8번과 포레의 야상곡 1번,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들어보시라~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책도 참 재밌었는데.. 히히)
k******2 2011.08.01.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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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사용설명서』이럴때 이런 클래식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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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좋아하는 뮤지션은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다.그가 연주하는 곡중 가장 좋아하는 음악은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의 재즈모음곡 제2번의 왈츠 2를 가장 좋아한다. 한 음악에 빠지면 죽어라고 그 음악을 듣는 스타일인데 이 음악 또한 마찬가지였다. 처음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을 알게 된 계기가 아마도 어느 소설에서였다. 소설속에서 그 음악이 언급된 걸 보고 찾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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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좋아하는 뮤지션은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다.
그가 연주하는 곡중 가장 좋아하는 음악은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의 재즈모음곡 제2번의 왈츠 2를 가장 좋아한다. 한 음악에 빠지면 죽어라고 그 음악을 듣는 스타일인데 이 음악 또한 마찬가지였다. 처음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을 알게 된 계기가 아마도 어느 소설에서였다. 소설속에서 그 음악이 언급된 걸 보고 찾아 보니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에서 영화 삽입곡으로 나왔다고 해서 뒤늦게야 그 영화를 찾아서 보고 또 그 음악 연주를 리처드 용재 오닐이 연주를 했다는 걸 알고 그의 음악을 찾아 듣게 되었다. 그리고 휴대폰의 벨소리와 통화연결음에도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좋아하는 곡이 되었다. 

클래식 음악이란게 굉장히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들어보면 그렇게 좋을수가 없다. 악기 중에서도 바이올린이나 비올라등 현악기의 연주곡을 좋아하는데 듣다보면 마음이 그렇게 좋을수가 없다. 저자도 책에서 언급했지만 나 또한 나이가 들수록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게 된  사람중 하나이다. 

첫아이를 가지게 된후  뱃속의 태아를 위한 곡중 모짜르트의 곡이 좋다고 해서 태교 음악으로 모짜르트의 곡을 듣게 되었다. 그때는 클래식 음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때였다. 뱃속의 태아을 위해서 모짜르트의 음악을 찾아 듣는데 그 음악을 듣다보면 머리가 아파 견딜수가 없었다. 결국 산모가 좋아하는 음악이 태아한테도 좋다는 걸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할까. 역시 저자는 태아를 위한 음악중 모짜르트의 음악을 언급했다. 그 챕터를 읽다보니 첫아이를 임신했을때가 생각이 나 혼자 미소를 지었었다.

이처럼 저자는 일곱 트랙에 걸쳐서 구분하여 일상속에서 클래식을 듣기 위한 방법을 제시해준다.

트랙1  클래식은 '휴식'이다.
트랙2  생활 속의 클래식
트랙3  클래식 테라피
트랙4  뇌는 클래식을 사랑해
트랙5  내 마음의 클래식
트랙6  너와 나를 이어주는 클래식
트랙7  가족이 함께 듣는 클래식

저자의 말처럼 자신이 듣기에 가장 좋은 곡들이 우리에게 위로와 위안을 주는 것 같다. 하지만 저자가 이처럼 제시하는 기분에 따라서 이렇게 클래식 듣기를 한다면 더 쉽게 클래식을 접할수도 있겠다 싶다. 자기 기분에 맞추어 골라서 듣는다면 필요로 하는 음악을 제대로 찾아서 들을수 있는 계기가 될테니 말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저자가 각 트랙에 따라 제시해 주는 음악이 부록으로 CD로 담겨져 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았다. 나는 책을 받아서 뒷면에 혹시 부록으로 CD가 붙여져 있을까 하고 뒷 표지를 들춰보았었다. 저자가 소개하는 음악을 들어보려면 일일이 찾아 보아야 할텐데 부록으로 나와 있었다면 바로 들어볼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생긴다. 뭐 이 점은 책 가격과도 연관이 있을테니 내가 무어라 할 입장은 아니라고 본다.  

예부터 음악은 사색과 명상에 많이 쓰였다. 그런 음악을 들으면 생각이 정리되고 마음이 맑아진다. 음악의 가락, 리듬은 우리 마음에 작용하여 분별력이 생기게 한다. 그 결과 일상에서 부딪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얻는다. 또 일상에서 벗어난 마음이, 더 숭고하고 아름다운 것들로 향하게 몰두하게 함으로써 명상의 단계에 접어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162페이지 중에서)

고등학교 때부터 클래식 음악을 알게 되어  클래식에 빠져 있었다는 저자의 이력에서처럼 책에서는 그의 클래식 사랑과 열정이 그대로 내보인다. 음악가들의 그 음악을 작곡하게된 배경과 지식을 이야기하면서 전보다 더 클래식 음악에 대해 한발자욱 더 다가선 느낌이다. 앞으로 클래식을 알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안내서가 될 것 같다. 이처럼 상황에 따라서 클래식 음악들을 아이들에게 들려 주면 아주 좋겠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건 이십 년쯤 된 LP로된 음반 시리즈 밖에 없으니 이것 또한 나에게 아쉬움을 준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9 2011.08.01.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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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클래식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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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클래식을 좋아한다. 그러나 누군가가 나에게 어떤 음악을 즐겨들으세요? 라고 묻는다면, 요즘 나오는 가요들이요. 라고 대답한다. 클래식을 좋아한다고 하면 대단히 고상한 취미로 가진 것으로 생각해서 꼴 볼견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또 그에 관련하여 많은 지식을 겸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부담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클래식을 취미로 가진 고상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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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클래식을 좋아한다. 그러나 누군가가 나에게 어떤 음악을 즐겨들으세요? 라고 묻는다면, 요즘 나오는 가요들이요. 라고 대답한다. 클래식을 좋아한다고 하면 대단히 고상한 취미로 가진 것으로 생각해서 꼴 볼견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또 그에 관련하여 많은 지식을 겸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부담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클래식을 취미로 가진 고상한 사람도 아니며 클래식에 관하여 많은 지식을 겸비한 전문가수준도 아니다. 클래식은 어렵다는 공식이 정립되어 있는 것처럼 클래식을 불편해 하지만 클래식은 요즘 나오는 대중가요만큼이나 쉽고 재미있다.

클래식 사용설명서는 사용설명서이다. , 클래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명해돈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클래식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다. 오히려 생물학을 전공하신 분이지만,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듣고 30년간 클래식 애호가로 살아오면서 다양한 활동을 해 오신 분이다. 그는 클래식은 고급 취미가 아니라 생활이라고 말한다. 그러한 만큼 이 책에서는 생활속에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클래식을 풀어두었다. 아침을 활기차게 시작하고 싶다면 그리그의 모음곡 프레귄트 제 1번 제1아침의 분위기를 손님을 저녁식사에 초청했다면 텔레만의 타펠 무지크. 책을 읽다보면 관심이 가는 노래가 있고 책을 펼쳐두고 검색을 하여 들어보면 제목만 몰랐을 뿐이지 너무나도 익숙한 멜로디가 흘러나오는 경우도 있다. 얼마나 반가운지 모른다. 마치 타국에서 같은 한국인을 만난 것처럼 반가운 마음에 제목을 몇 번 이나 보고 몇 번이나 다시 들어보는지 모른다.

누구나 알 수 있는 유명한 곡들에 얽힌 일화들을 소개하여 곡에 대한 호기심을 한층 더 높이기도 하였으며 임신을 했을 때와 같은 다소 엉뚱한 느낌을 주는 항목들도 있어 책을 읽는 동안 클래식에 관한 책을 읽는지 아니면 유쾌한 유머집을 읽고 있는 건지 헷갈린 정도였다. 클래식에 대한 부담을 털어내고 읽다보면 클래식은 이미 우리생활에 깊숙이 침투해있는데, 다만 우리가 어렵다고 외면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기도 하였다.

클래식 사용설명서는 클래식에 관한 그 어떤 책 보다 재미있었다고 생각한다. 클래식에 관한 다양한 책들을 읽어보려고 노력했고 그 결과 읽은 책도 적지 않다. 그러나 곡에 담긴 음악적 해설과 음악적 분위기와 같은 전문성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일반인이 읽기에는 다소 어렵게 느껴졌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기분에 따라 들을 수 있고 상황에 따라 들을 수 있도록 7가지의 파트로 나누어 두었다. 나의 기분과 상황에 따라 듣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저자는 자신이 듣기에 가장 좋은 곡들이 위로와 위안을 준다고 했다. 클래식도 대중가요처럼 내가 듣기에 좋은 것들을 그냥 듣기만 하면 될 뿐이라고 생각한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을 꼽으라면 곡을 일일이 찾아봐야 한다는 점이다. CD에 담겨있거나 혹은 홈페이지를 통하여 mp3를 다운 받을 수 있으면 좋을 텐데 클래식 사용설명서에는 내가 직접 찾아 들어야 한다는 수고스러운 점이 있다. 어쩌면 직접 찾아보고 들어보라는 저자와 출판사측의 생각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책이 두 가비 버전이 있다면 좋을 것 같다. CD가 포함된 책과 CD불 포함 책으로. 독자들의 입맛에 골라먹을 수 있도록 말이다.

클래식을 좋아만 할 뿐이지 그와 관련된 지식은 다소 부담스러워 했던 나에게 용기를 준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저자의 말처럼 그냥 즐길 수 있는 음악이면 됐다. 누구라도 클래식에 관심이 있거나 혹은 클래식에 입문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좋은 사용설명서가 될 것 같다.

 

a*******o 2011.08.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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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클래식 사용설명서, 이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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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이 책은 클래식에 대해 어렵게 여기는 사람들에게 좀 더 쉬운 접근법을 제공하기 위한 친절한 지침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음악관련 전공자는 아니지만 30여년 동안 클래식 애호가로 살아오면서 관련 강의와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책의 목적이 이렇다보니 초심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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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이 책은 클래식에 대해 어렵게 여기는 사람들에게 좀 더 쉬운 접근법을 제공하기 위한 친절한 지침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음악관련 전공자는 아니지만 30여년 동안 클래식 애호가로 살아오면서 관련 강의와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책의 목적이 이렇다보니 초심자들이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간단한 설명과 조금의 가십적 이야기들을 곁들여서 그리 깊지 않고 심각하지 않은 이야기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합니다. 크게는 총 7개의 트랙으로 나누고 있고 각각의 내용들도 항목을 나눠서 주제를 가지고 몇 가지 곡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클래식에 관한 이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에세이처럼 '지금'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곡에 접근합니다. 혹은 개인적인 이야기도 있구요. 이런 방식은 아주 오래 전에 만들어진 '고전'이라는 통념을 느끼게 하는 클래식에 대한 거리감을 조금 좁혀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심지어 '소화가 안 될 때'라던가 '게을러질 때', '임신했을 때'의 항목도 있어서 재밌게 봤습니다.

 

클래식에 대해 문외한이라도 들어봤을 법한 유명한 곡들에 얽힌 일화도 새롭습니다. 문외한이기 때문에 새로운 것은 당연하겠지만 그 곡의 배경을 알게되는 것으로 또 다른 음악 뒤의 작곡가의 의지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재밌습니다. 이렇게 애호가가 되는 것이구나 싶은 재미지요. 각 항목의 마지막 부분에는 소개되지 않은 몇 작곡가의 곡을 덧붙여서 짧게 설명하는 페이지도 있습니다.

 

클래식에 대해서 잘알지 못해서 내용 대부분은 낯선 것이었지만 쇼팽의 '야상곡'이 원래는 존 필드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부분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쇼팽의 야상곡을 좋아해서 더 인상깊었던 것 같네요.

 

저자는 헤르만 헤세의 시를 인용하면서 인생에서 배워야할 덕목들을 갖춘 만년의 작곡가들이 곡으로 그 인생을 녹여냈다고 하는 점에서 또 다른 클래식에 대한 이미지가 생겨난 것 같습니다. 이야기를 담아내고, 감정을 담아내는 것 뿐만 아니라 인생을 담아냈다는 것은 더 큰 의미를 지니는 것 같습니다.

 

헤르만 헤세, '늙어 가면서'
"젊은 나이에 훌륭한 일을 하고, 온갖 천박한 것을 멀리하기는 쉬운 일이다. 그러나 심장병이 문득 찾아와도 미소 짓는 것, 그것은 우리가 배워야 할 수 있는 일이다." (p. 48)

 

현대는 굉장히 편리한 물건들이 많이 생겨나고 생활권도 짧아지고 더 많은 정보를 얻어낼 수 있는 세계가 도래했지만 어딘가 그 '디지털'적인 물건들은 너무 가볍게 이용되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이런 과학 기술들이 실현되기까지 수많은 전문가들의 인생이 바쳐졌겠지만 막상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깊이를 담아내지 못하는 것 같을 때도 많습니다. 그래서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시대에 아날로그적인 것들을 더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작가의 이 부분을 읽으면서 클래식에 더 열광하던 시대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순수히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좀 더 할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3, 4분의 곡이 아니라 작곡가의 인생을 그대로 담아낸 이 길고 긴 아름다운 이야기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집니다. 

 

 

 

 


책 정보

 

클래식 사용설명서

지은이 이현모 

펴낸곳 도서출판 부키

2011년 7월 15일 초판 1쇄 인쇄

2011년 7월 22일 초판 1쇄 펴냄 

 

 

 

 

 



YES마니아 : 로얄 e*******d 2011.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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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사용설명서 -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책을 만났습니다..
"클래식 사용설명서 -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책을 만났습니다.." 내용보기
< 클래식 사용설명서 > 란 제목처럼 '정말 클래식 사용설명서일까?'하는 궁금증과 함께 클래식 사용설명서가 있다면 꼭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클래식을 들으면서 클래식에 대해 무지한 상태에서 이를 테면.. 모짜르트 곡이 뇌에 좋다기에 들었더니 갑자기 행진곡을 비롯한 빠른 곡들이 가득해서 조용한 곡을 듣고 싶었던 제겐 참 겸연쩍
"클래식 사용설명서 -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책을 만났습니다.." 내용보기

< 클래식 사용설명서 > 란 제목처럼

'정말 클래식 사용설명서일까?'하는 궁금증과 함께

클래식 사용설명서가 있다면 꼭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클래식을 들으면서 클래식에 대해 무지한 상태에서

이를 테면..

모짜르트 곡이 뇌에 좋다기에 들었더니 갑자기 행진곡을 비롯한 빠른 곡들이

가득해서 조용한 곡을 듣고 싶었던 제겐 참 겸연쩍었던 기억처럼..

뭐 이런식이었습니다..

마음 상태에 따라 듣고 싶은 클래식이 다르듯..

슬픈 날, 또는 기쁜 날, 기분이 우중충하지만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거나 오늘은 좀 조용히 한적하게 음악을 즐기고 싶은 ..

그렇게 듣고 싶은 메뉴가 다 다른 데 클래식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덥썩 덥썩 선택하기가 쉽지 않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래식과 친해지고 싶어 다른 이들의 추천 클래식을

사서 들어보는 모험을 강행하였는 데 그럴 때 마다 나와 취향이 다른 음악들을

번번히 만나게 되는 실패가 거듭되었었거든요..

 

전 이제서야 제가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책을 만났습니다..

 

그날 그날에 따라 제가 듣고 싶은 클래식을 제 취향대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작가가 그 곡을 어떤 환경에서 어떤 마음으로 쓰고 만들었는 지

알 수 있는 점도 무엇보다 좋았구요..

 

<클래식 사용설명서 > 덕분에 그 곡을 제대로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한 곡 한 곡 도움받아 찾아 듣다보면

비교, 판단하여 스스로 선택하여 들을 수 있는 날이 오고

그와 함께 클래식을 보는 안목도 점 점 넓어질 수 있을 꺼란 기대감이 생깁니다..

 

설명서란 제목과는 다르게 내용이 딱딱하지 않고 편안하답니다.. 

a********3 2011.08.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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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사용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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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아 본 순간 책 표지의 느낌은 어쩜 이렇게 깔끔하게 그리고 산뜻하게다가오면서 킅래식 접근에 대한 기대감과 클래식의 웬지 모를 고고함에물들고 싶다는 강한 마음에서 이 책과의 만남이 설레였다.이 책 안에서 다양하고 어쩌면 나의 입맛과 나의 마음 상태와 내가 지금무엇을 들으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을 접게 해 줄 수 있도록세심하고 배려있는 카테로리 별로 구분하여 여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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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아 본 순간 책 표지의 느낌은 어쩜 이렇게 깔끔하게 그리고 산뜻하게
다가오면서 킅래식 접근에 대한 기대감과 클래식의 웬지 모를 고고함에
물들고 싶다는 강한 마음에서 이 책과의 만남이 설레였다.

이 책 안에서 다양하고 어쩌면 나의 입맛과 나의 마음 상태와 내가 지금
무엇을 들으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을 접게 해 줄 수 있도록
세심하고 배려있는 카테로리 별로 구분하여 여러가지의 클래식을
선사하고 있고 알려 주고 있다.

책 제목 [클래식 사용설명서] 대로 이 책은 클래식의 접근을
좀 더 자연스럽게 그리고 우리 일상 속에서 수시로 변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가지는 감정들과 자신의 모습에서 
그 감정들과 문제들을 잘 다스리고, 바꿀 수 있는 방법으로
여러종류의 클래식을 선사해 주고 있다.

무작정 듣기 보다는 제대로 알고 듣는 것이 좋기에
이 책에서는 각 곡들의 배경을 설명해 주고 있어
그 곡들의 선율이 더욱더 친밀하게 다가 올 수 있고
선별된 곡들 속에서 각 곡들만의 감성에 나의 감정을 이입할 수 있어
좋다.

정말 아쉬운 점을 구지 찾아보자면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고 욕심을 이 책에 가진다면
이 책 [클래식 사용설명서]에 담겨져 있는
다양한 클래식들이 책과 함께 CD로 구성되어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마음과 바램을 가지게 하였다.

내가 가지고 있는 클래식 음반도 있지만 대부분, 아니 거의 없는
곡들이기에 책에서 선사해 주고 있는 각각의 클래식 곡들이 가지고 있는
배경과 목적을 염두하면서 그리고 책을 읽어 가면서 그 곡들을
들었다면 훨씬 좋지 않았을까 생각을 하였다.

클래식 곡들에 클래식 설명서를 함께 공유 했다면 
클래식의 선율에 흠취하기가 더 수월하고
설명과 함께 들었던 곡 만큼은 기억과 그 감동의 여운이 커질 수
있었을 텐데 라는 생각을 하게 하였다.

나의 마음을 다스리고 나의 감정에 충실할 수 있도록
그리고 나를 중심으로 나의 마음에 근접하도록
나 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클래식으로의 여행이 행복하고 신나도록
이 책 [클래식 사용설명서]는 우리 일상에
액기스로 그리고 활력소를 달려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고, 클래식과 더 친해질 수 있는 길을 오늘도 인도해 주고 있다.

b*******2 2011.07.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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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을 알고싶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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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우울할 때 어떤 음악을 들으시나요    필자의 경우에는 매우 우울한 가요를 듣습니다. 대표적인 노래들로는 <술이야>, <1994년의 어느밤>정도일 것이고, 이소라나 장혜진의 음악을 많이 듣는 편입니다. 그래도 가끔은 클래식을 듣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필자는 무슨 음악을 들어야 할지를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일단 집에는 많은 양의 시디를 가지고 있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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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우울할 때 어떤 음악을 들으시나요 

 

필자의 경우에는 매우 우울한 가요를 듣습니다. 대표적인 노래들로는술이야>, <1994년의 어느밤정도일 것이고, 이소라나 장혜진의 음악을 많이 듣는 편입니다. 그래도 가끔은 클래식을 듣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필자는 무슨 음악을 들어야 할지를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일단 집에는 많은 양의 시디를 가지고 있지도 않고, 또한 많은 양의 음원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그 분위게 딱 맞는 음악을 찾아서 듣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마도 제가 클래식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어서 이겠지요

 

클래식 소뮬리에 혹은 평론가로 불리는 이현모씨가클래식 사용설명서라는 책에서 상황에 맞는 음악을 권해주는 책을 출간을 해서 이런 클래식적인 무식함을 조금이나마 벗어나 볼 까하는 생각으로 이책을 집어서 보았습니다.

 

자 다시 본론으로 가서 우울할 때 듣는 음악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더 해보지요. 우울이라는 것은 아마 우리 일상에서 많은 부분을 함께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어쩌면 많지 않은 것 같지만 우리는 일상에서 우울하다는 애기를 자주하는 본인을 목격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저자는 차이코프스키에서 애기를 풀어냅니다. 그는 매우 민감하고 예민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고, 언제나 우울증을 따라 다닌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음악을 통해서 자신의 우울함을 드러내고 동시에 우울함을 달랬습니다. 그러면서 우울한 분위기에서 점차 벗어나고자 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혼자만 있다 보면 자신도 어떻게 할 수 없는 무기력증에 빠질 위험이 있습니다.. 사람은 살아 있는 생명체 이므로 관계속에서 살아야 합니다. 

 

차이코프스키는멜랑꼴리 세레나데>, 브람스는 클라리넷 5중주라는 곡을 통해서 자신의 우울을 달랬습니다. 이 외에도 라흐마니노프, 쇼팽, 시벨리우스등의 곡이 아마도 우울에 더 좋은 곡이 될 것이라고 저자는 추천을 합니다.

 

이책은 말 그대로 상황에 맞는 음악을 찾아 듣기를 위한 매뉴얼과 같은 책입니다. 일상의 다양하고 구체적인 상황에서 어떤 음악을 어떻게 골라 들을지를 알려줍니다. 책에서 제시하는 상황 자체가 매우 다양하고, 다양한 상황에 맞는 클래식을 선택을 하는 방법을 제의를 하는 저자는 매우 다양하게 보여줍니다.

 

클래식은 어렵다는 편견을 버리는 것이 우선이 될 것 입니다. 그렇게 해야만 클래식을 좀 더 쉽게 접근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일단은 편견을 버리고 편안하게 클래식에 접근을 하는 것이 이책이 진정으로 추구하는 바가 아닐까 합니다.

 

j***m 2011.07.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