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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인가부터 앗시리즈 매력에 푹 빠져 버린것 같다. 끔찍한 역사퀴즈 제목이 조금은 으스스 해서 표지 넘기기가 부담스러웠지만 고대시대를 시작으로 조금은 깊이 있게 알지 못했던 고대왕국,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로마로 퀴즈 여행을 다녀온 느낌이다.
함무라비 왕때 만들어진 함무라비 법전은 지금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역사와 세계사에 대해서 조금은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앗시리즈를 통해서 다시한번 공부가 되는거 같다.
역사를 통해서 퀴즈로 한번 더 점검하는 셈이다. 피라미드와 미라를 한번 눈으로 확인해 보고 싶다는 호기심도 생겼다. 글밥이 조금은 많았지만 흥미롭게 읽을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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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렇게 생생한 역사, 고전이 [끔찍한 역사 퀴즈]
지은이 : 테리 디어리 그린이 : 마틴 브라운 출판사 : 주니어김영사 페이지 : 135쪽
유명하고도 유명한 [앗, 시리즈]에서 역사 퀴즈 책이 나왔어요. 퀴즈형식의 책은 아이가 책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가지고 책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어서 항상 완소책이 되는 것 같아요. 게다가 앗,시리즈 책이니 두말할 나위가 없겠지요.
그런데 책 제목이 왜 끔찍한 역사퀴즈인지 먼저 궁금증이 생기네요. 뭐가 끔찍한 것일까요?
책을 빨리 읽게 만드는 앗,시리즈의 책 제목은 항상 기발한 것 같네요.
책 머리말에 이런 말이 있어요. (본문 8페이지) '이 책에 나오는 연도는 신경쓰지 말고 사람과 그 행동을 눈여겨보기 바란다' 맞아요.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를 배우면서 연도와 사건, 인물, 업적을 연결시키기 위해서 진정 중요한 것은 잊어버리고 있었던 것 같아요. 역사를 지겹고 지루한 암기과목으로 만들었던 이유가 단순 암기를 강요했기때문인 것 같아요. 그래서 연도를 신경쓰지 말고 사람과 행동에 대해서 눈여겨보라는 말이 마음에 와닿네요. 역사는 암기 과목이 아니라 이해 과목이라는 말도 납득이 되구요.
옛날옛날 머나먼 옛날 사람들의 끔찍하고도 재미난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서 알아볼 수 있답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집트, 그리스, 로마 그리고 마야까지... 책에서 제시해주는 재미난 퀴즈를 풀어가면서 정답을 보면 역사가 즐겁고 재미있어지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 같아요.
요즘 한국사 책 읽기를 집중하면서 세계사 책을 읽기 시작한 아이에게 이 역사 퀴즈를 읽힌다면 역사 지식에 날개를 달아주는 격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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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도 그렇지만 사극을 보면 권력을 장악하기 위해 정말 끔찍한 일들을 벌이는걸 심심치 않게 보게 되는데요. 어떻게 저럴수가 있을까? . 권력이 그렇게 좋을까? 하는 생각들을 해보네요.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던 사람들이 하나 둘 생기면서 마을이 생기고 땅과 짐승을 소유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더 많이 갖겠다는 욕심으로 인해 싸움이 벌어지고 끔찍한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할수 있는데요. 더 강해지고자 하는 욕망이 있었기에 지금껏 역사가 이루어졌다고도 할수 있을것 같아요. 만날 평화롭기만 했다면 너무 재미없었겠지요. 이 책은 역사적 사실이 퀴즈형식으로 나오는데요. 이미 역사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다면 부담없이 풀어 보면 될듯하고 만약 그렇지 않더라도 정답을 보며 풀어보는 재미를 느낄수 있답니다.
인류 초기에는 밭을 갈때 여자나 아이가 쟁기를 끌었다고 하는데요. 아직 소를 길들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힘없는 여자와 아이에게 쟁기 끄는일을 시키다니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집트 사람들은 사람이 죽으면 사후 세계가 있다고 믿었다고 해요. 그래서 반드시 몸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썩지 않는 미라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미라를 만드는 법이 어떤 순서로 이루어 지는지 풀어 볼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왠지 섬뜩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수 있는 역사 이야기들을 퀴즈와 정보로 적당하게 구성을 해 놓아서 인지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어요. '끔찍한 역사퀴즈'를 읽다보니 사람이 가장 잔인하면서도 무서운 존재가 아닌가 싶어요.
끔찍한 퀴즈 하나 내볼까요? '사제는 3월이 되면 사람을 제물로 바쳤을 뿐만 아니라 살가죽까지 벗겼다. 그 살가죽으로 뭘 했을까?(도움말: 겨울을 따뜩하게 보내는데 썼다)----(본문발췌) 정답은 망토를 만들어서 썼다고 해요. 끈적끈적 냄새나는 가죽 망토를 스무날 동안이나 입었다니 사제는 왠만큼 강심장이 아니고서는 못할것 같아요.. 끔찍한 퀴즈가 궁금하다면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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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멸종하지 않고 살아 남은 이유는 다른 동물과 달리 인간은 '머리'를 쓸 줄 알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약 1만 년 전부터 힘을 모아 일하며 마을을 이루고, 짐승을 기르며 불을 피울 줄 알았던 것이다. 사람들은 지구 곳곳으로 퍼져 나가다 마침내 끔찍한 적을 만나고야 말았으니, 그건 바로 나 아닌 다른 인간이었다!
인류 역사를 보면, 사람들은 같은 사람에게 끔찍한 일을 수없이 저질렀다. '아니, 사람의 탈을 쓰고 어떻게 그런 끔찍한 짓을?'이라고 생각할 만큼 무시무시한 일이 많았다. 우리가 '인간'에 대해 똑똑히 배운다면, 어쩌면 앞으로 2백만 년쯤은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역사를 배운다면 미래를 바꿀 수도 있으니까.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까닭도 인간을 더욱 잘 알기 위해서다.
함부라비 법은 정말 무섭다.
그리스 시인 호메로스가 쓴 <일리아드>는 그리스의 트로이 공격을 그린 유명한 서사시이다. 진짜 있었던 일을 두고 쓴 시가 틀림없다. 트로이 목마는 요즘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꽤 유명하다. 하지만 아킬레우스가 트로이 전쟁에서 죽은 친구 파트로클로스를 기리는 뜻에서 운동 경기를 펼쳤다는 이야기는 묻히고 말았다. 그때 그리스는 트로이 성 밖 들판에서 여덟 가지 경기를 치렀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이 경기가 올림픽의 시초가 되었다고 한다. 올림픽 경기에서 상은 이파리로 만든 관이 전부 였는데, 여기에는 파슬리, 올리브, 월계수, 셀러리도 있었다고 한다.
아즈텍 족은 마야 족의 무시무시한 풍습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그것만으로는 모자랐던지 아즈텍 족만의 풍습까지 만들어냈다. 아즈텍 족은 수많은 사람을 제물로 바쳤다. 1년에 제물로 바친 사람이 무려 5만 명이나 되었다고 한다! 신전을 처음 지은 것을 기념하는 의식에서는 한 번에 2만 명을 죽였다. 헉~~ 이건 아닌것 같다. 정말 사람이 무섭다. ㅠ.ㅠ~~ 아즈텍 족은 바쁜 사제를 대신해 새로운 제물을 찾아 주는 특별 군대까지 모았다. 그리고 정복한 부족들 사이에 싸움을 일으키고는 그것을 빌미 로 그 부족들을 감옥에 가두고 제물로 삼았다.
앗! 시리즈 끔찍한 역사 퀴즈에서는 정말 끔찍한 내용이 많이도 나온다.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못할 내용들이다.
짐은 반역자를 모조리 잡아들여 살갗을 벗겨 그 살가죽으로 기중을 장식했노라. 반란군 주동자는 일부 기둥 안에 산 채로 묻고, 일부는 기둥 상단못에 매달고, 일부는 기둥 하단 말뚝에 묶었노라. 수많은 사람들의 살갗을 벗겨 그 살가죽으로 벽을 장식하고 반란군 주동자의 팔과 다리를 잘랐노라. <본문 p. 22 일부 발췌> |
![]() 앗 시리즈가 완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몇 번 본적이 없는데 아이는 도서관에서 자주 빌려다 보았는데요, 그중 149번째 <끔찍한 역사퀴즈>를 읽어 보았답니다. 자기마한 사이즈의 앗 시리즈...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니고 볼 수 있는 크기라 외출하면서 버스 안에서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네요. 세계사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큰아이 그래서 인지 유심히 살펴보고 잘 보더라고요. 이유인즉, 지루하지 않고, 내용들이 재미있어서였답니다.
일단 전체적인 고대시대의 연표를 집고 넘어감으로써 세계사에 대한 지식이 없는 아이들도 큰 흐름을 알 수 있고요, 너무 자세하게 설명한 것이 아니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어서 아이들이 부담스러워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리고 본격적인 역사가 시작되지요. 무시무시한 메소포타미아부터 미스터리 마야까지 역사를 자세하게 설명하기 보다는 아이들이 흥미롭게 볼 만한 것들을 중심으로 퀴즈형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기에 게임처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그 문제라는 것이 때로는 엽기적이고, 무섭기도 하지만 아이들은 이런 것들을 더 좋아하지요. 때문에 세계사를 시작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세계사의 흥미를 유발하는데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큰아이가 이 책을 굉장히 좋아하는 반면 작은 아이는 무서워한답니다. 아무래도 너무 어린 것도 있지만 내용들이 엽기적인 나머지 무섭다고 하네요. 때문에 이 책은 엄마와 큰아이가 주로 보는데요, 서로 문제를 내고 답을 맞추는 식으로 놀이를 하곤 한답니다. 마야 어린이가 매가 고프면 간식으로 무엇을 먹었을까? 스파르타의 아이들은 추운 겨울 ( )위에서 잘까요? 메소포타미아 시대에 누가 쟁기를 끌고 밭을 갈았을까요? 퀴즈의 문제들이 참 다양하지요... 한 번 맞춰보실래요? 이렇듯 퀴즈형식으로 세계사의 기본을 다지고 더 나아가가 재미를 붙인 후에 다른 책들로 세계사 입문을 한다면... 세계사가 그리 어렵고 지루하지만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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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정말 이렇게 잔인한 동물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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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에서 출간된 <<이두호의 한국사 수업 1>>편을 보면 우리가 역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잘 설명을 해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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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더위가 저만치 물러 가는 줄 알고 좋아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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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역사를 좋아하다보니 세계사에도 관심이 갖게 되더군요. 우리만 존재하는 역사가 아니라 우리의 역사속 세계도 움직이고 역사를 이어가고 있었으니까요. 끔찍한 역사 퀴주는 끔찍하지 않고, 재미가 있습니다. 읽으면서 퀴즈를 풀수 있어 좋은 장점과 답을 보며 한번 더 역사의 흐름을 알수 있다는게 좋았습니다. 하지만..책 읽는 맥이 자꾸 끊어지는거 같아 그건 아쉬웠어요. 역사를 다루고, 퀴즈를 따로 모았으면 좋았겠지만 책이 역사퀴즈기에..그 흐름에 따라야합니다.. 이또한 창의력 없는 어른이라 그런지..아이들은 전혀 그런 느낌없이 책을 보았다고 하네요. 책은 저희집 중학생 아들이 제일 먼저 읽었습니다. 역사를 좋아하고, 요즈음 인문고전에 관심이 많거든요..책이 재밌었다며 다른 책이 없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저도 읽고,4학년 딸아이도 읽었습니다. 아이들은 재미가 있음 자꾸 질문을 하는 습관이 있나봐요?..엄마도 읽은 책인데 자꾸 질문을 해댑니다. 왜냐면 책을 읽다보니 신기하거든요..이런 일도 있었구나...세계사속 역사가 흥미롭기 때문입니다. 앞서 나오는 고대 시대 연대표를 읽다보니 이것만 알아도 세계사의 절반을 아는것이란 자만이 들더군요. 흐름을 알고 역사를 접하면 그만큼 재미가 있고 관심도가 높아지거든요. 메소포타미아를 읽고 이집트를 읽으며 미라에 필꽂혀 집중으로 읽었습니다. 예전 영국 대영박물관의 이집트관이 생각났거든요.어마어마한 이집트 문화를 그곳에서 접하며 참 많은걸 구경했습니다. 피라미드와 미라는 언제 읽어도 소름 돋으며 재미가 있거든요. 미라의 저주나 파라오의 전설같은것도 이 책의 읽을거리가 됩니다. 로마로 이어지는 책 읽기는 참 재미있게 단숨에 읽을수 있었습니다...아이들이 왜 앗시리즈를 좋아하는지 알게 되었답니다. 생생하고 재미가 있고, 흥미진진한 전개가 책속 여행을 즐기게 하더군요. 한 권으로 읽는 역사 .고전으로 안성맞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