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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 인생이 싫었던 날은> 이미 산 책을 실수로 또 샀음에도 이 작품이면 괜찮다 싶었던 책입니다. 중남미 시인이라고 하면 파블로 네루다만 떠올리게 되는데요, 그와 함께 중남미를 대표하는 시인이 바로 르 바예호입니다. <오늘처럼 인생이 싫었던 날은>은 페루 시인 세사르 바예호의 시선집으로 과거 절판된 <희망에 대해 말씀드리지요>를 다시 펴내면서 미번역 시를 추가한 겁니다. 고독과 슬픔과 아픔의 정서에 탁월한 표현력을 보여주는 세사르 바예호 시인, 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길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오늘처럼 인생이 싫었던 날은>을 통해 이 시인의 세계 속으로 같이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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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게베라는 틈틈히 책을 읽는 독서 습관을 지닌 인물이었다고 하는데 이 게바라가 가장 좋아하던 시인중 한명이 세사르 바예호 라고 합니다.바예호를 일컬어 시의 거장이라고도 하는데 본책은 바예호의 시선집 입니다.지구상에 있는 모든 나라 에는 시인이 있습니다.그것은 소설에 비해서 시의 단순함으로 인해 성인이 아닌 어린나이에도 시 를 지을수 있을정도로 배우기가 쉬운 문학이기 때문입니다.물론 시인 이라고 하여 모든 시인이 거장이라고 불릴수는 없습니다. 단순하면서도 감동을 주는 시는 탄생하기 어려운 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단순하면서도 창작의 고뇌가 필요한 장르인 시 분야에서 거장이라고 불릴정도의 시인이라면 정말 대단한 인물일것입니다. 이책은 바예흐 의 시 중에서 특히 명작이라고 평가받는 시를 모은 시선집 이라고 합니다.책을 읽으며 의외라고 생각한것은 시인 의 외모답지 않게 바예흐 의 시 에서는 사랑과 여성과의 이별 .사랑하는사람과의 만남과 추억등의 인생을 돌아보는 작품이 많다는점입니다. 시의 장점을 살린 명 시를 읽어볼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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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대부분의 예술에 넌더리가 난다. 바예호는 예술가로서 쓰지 않는다. 그는 한 인간으로 쓴다" - 찰스 부코스키(미국 시인, 소설가)
20세기 중남미 시단의 거장 세사르 바예호의 시선집 <오늘처럼 인생이 싫었던 날은>. 처음 접해보는 시인이지만, 새로운 시인의 작품을 만나는 기분은 좋다.
중남미 시인인 세사르 바예호. 파블로 네루다의 친구이지만, 그만큼 달랐다고 이야기되어 진다. 그의 시집은 체 게바라가 가장 많이 필사했다고 한다. 20년만에 재출간된 시집이라니... 희귀본을 구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찾았다고 하던데, 그의 시집은 과연 어떨까? 궁금하다.
“지금 나는 이유 없이 아픕니다. 나의 아픔은 너무나 깊은 것이어서 원인도 없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원인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그 원인이 무엇일까요? 아무것도 그 원인이 아닙니다만 어느 것도 원인이 아닌 것 또한 없습니다.” _「희망에 대해 말씀드리지요」 부분
그의 시는 쉽지 않았다. 화려하지도 않고, 감각적이지도 않았다. 그러나 인간의 모습과 감정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었다. 본연 그대로 모습, 본연 그대로의 감정... 고통받는 인간의 모습과 그에 대한 연민, 소박한 감정들과 비틀거리는 심장까지.. 숨기지도 비틀지도 않고 거리낌없이 보여준다. 날 것 그대로 보여주는 그의 글들은 바로 우리의 '맨 얼굴'을 비춰내는 것 같다.
좋은 시인의 작품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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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 인생이 싫었던 날은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시집입니다. 이 책의 저자 세사르 바예호는 페루에서 태어났습니다. 인디오와 메스티소의 혼혈인 그는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습니다. 파리로, 스페인으로 등등 본국에서 오래 살지 못하고 방황했던 그가 남긴 많은 시집들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이 오늘처럼 인생이 싫었던 날은 입니다. 사실 문학이란 번역하기 참 어렵습니다. 특히 시 같은 경우가 그렇습니다. 이야기가 그 어투를 살리지 못하고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지는 못하더라도 이야기가 가진 힘으로 어느 정도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으나 시 같은 경우는 한글자 한글자가 주는 그 묘한 감동을 그대로 전달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이 시집을 읽으며 감동을 많이 받았습니다. 조금 더 이 작가가 처했던 시대적 현실을 이해하면 더 시를 잘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여튼 좋은 시집이고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했습니다.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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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 보고 에세이인줄 아셨던 분은 다시 보시면 돼요. 시집인데 문장들이 참 좋아요. 계속 읽고 싶었던 책인데 이 기회에 보게 되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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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의 서문이 인상에 남는다. 시는 번역하기도 어렵고, 그 원어를 직접 읽어도 이해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비관주의에 빠진 시인의 마음이 그대로 느껴진다. 어둡다. 긍정적이지 않다. 그런데, 그래서 생각할 것이 많다. 인생을 비관하는 것은 쉽다. 그런데, 그 비관을 성찰하기는 어렵다. 시인은 그의 인생을 성찰하고 있다. 깊이 있는 이해는 어려웠다. 일단, 번역된 것이 마음에 크게 와닿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인의 매정함은 느낄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