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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완결이다 그리고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10년이 지난것도 오늘에서야 알았다 워낙에 재밌게 읽고 있는 인문교양서라 책이 나올때마다 빠지지 않고 읽었다 11권에서는 춘추전국시대란 기원전 770년 주(周)나라가 융족에게 밀려 동쪽 낙양(낙읍)으로 옮겨온 시대부터 진(秦)이 전국을 통일한 기원전 221년까지 대략 550년의 기간을 말한다. 중국의 역사는 상(商)나라에서 시작되어 주나라와 춘추전국시대를 거치며 거대한 제국으로 발전했다.
그리고 우리가 중국역사에서 유명하며 잘 알고 있는 유방과 항우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유방과 항우는 천하를 두고 세번 맞붙었다 이 책은 진나라 말기 전국 각지에서 일어난 농민반란의 혼란속에서 실세로 우뚝선 유방과 항우의 대결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알다시피 유방은 초한쟁패에서 승리하고 한나라를 세울수 있었던 것은 의리와 협의 정신으로 사람을 대하면서도 평민의 입장에서 평민의 마음을 읽고 평민의 윤리를 실천하고자 했던 ‘평범한 비범성’ 때문이었다 이런 그의 평범한 비범성때문에 그의 주변에 인재가 모이고 사람들이 그를 영웅이라 칭송한 것이다
한편 초나라 항씨 세력을 기반으로 삼촌 항량을 도와 봉기한 항우는 지역적 기반과 명망을 가진 귀족 출신이었다. 그는 ‘역발산기개세(力拔山氣蓋世)’로 승승장구하며 진군을 차례로 무너뜨리고 관중의 함양을 도륙했다. 이 과정에서 항복한 진왕 자영을 살해하고 진의 궁실을 태우며 지나가는 곳마다 남기지 않고 잔멸시켜 진의 백성들은 그를 두려워했다. 사람을 구하는 것보다 승리는 구하는 것에 집중했던 항우는 결국 자신의 주변사람마저 잃고 해하의 대결에서 유방에게 패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유방과 항우가 늘 비교되는 건 유방은 사람을 대함에 있어서 의리와 협의정신을 잊지 않았고 항우는 잔인한 성격때뭔에 사람보다는 전쟁에서의 승리에 집착하여 자신 주변의 사람마저 잃었기 때문에 유방에게 패했기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결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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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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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전국이야기 11 초월쟁패, 엇갈린 영웅의 꿈 / 공원국 저 11권은 춘추전국시대를 다룬 이 일련의 역사책 시리즈의 마지막 권으로 진나라를 무너뜨리고 한나라를 건국하기 까지의 과정에 대해 쓰여 있다. 치열한 전쟁을 치루던 열국들이 결국 진나라로 통일되었으나 가혹한 정치체제와 연이은 실정으로 인해 각지에서 반란이 일어난다. 그들이 진나라를 무너뜨리고 패권을 잡기 위해 서로 싸우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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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이 나온 이래 한 권, 한 권 완간이 될 때까지 작가가 놓은 징검다리를 밟고 그 끝에 닿았습니다. 춘추전국이야기를 처음 읽었을 때는 우리나라 작가도 이런 훌륭한 역사책을 쓸 수 있다니 라는 감탄으로 시작해, 마지막 11권까지 작가의 뒤를 따라가는 동안 ‘인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유방은 변덕은 있었지만, 언제나 사람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사람을 잘 용서해 주었습니다. 그에 반해 진 제국과 항우는 인간에 대해 무자비했습니다. 진이 장평에서 수십만을 생매장했던 것처럼, 항우도 진의 병사 수십만을 생매장했습니다. 인간의 마음을 가진 자만이 다른 인간을 통치할 수 있습니다. 항우가 진의 폭정에 들고 일어난 시대 정신을 제대로 읽지 못했다면, 유방은 인애라는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인물이었습니다. 이 시대의 일들과 과거의 일들을 겹쳐 생각하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30대 초중반기를 춘추전국이야기라는 책과 함께 할 수 있었다는 점도 제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경험이 쌓여 발효되고, 생각이 성숙하려는 시점에 적절한 자양분이 되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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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춘추전국이야기의 마지막권 11권을 접하게 됐다.. 기획단계부터 총 10년에 걸쳐 완성됐다고 하니 대단한 작업이 아닐 수 없다.
그만큼 마지막권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던 것이 사실. 뚜껑을 열어본 11권은 기대만큼 흥미로운 마무리였다.
진나라 말기 전국 각지에서 일어난 농민반란의 혼란 속에서 실세로 우뚝 선 유방과 항우의 대결이 구체적으로 펼쳐졌는데
특히 저자는 한나라와 진나라의 법 제도를 비교하면서 두 나라가 비슷하다는 기존의 주장에 반대되는 의견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절대미문의 사건과 인물 군상이 집약된 춘추전국시대... 거대한 중국의 기틀이 마련된 시대를 통찰할 수 있어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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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 시대와 전국 시대를 건너건너 뛰어 마지막 권을 일단 읽어보기로 했다. 11권의 대장정인데 신문 기사를 읽어보니 이 책 자체가 10년 동안의 집필이라고 한다. 하긴 직접 현장을 발로 뛰며, 큰 땅의 길고 긴 방대한 역사를 쓰려니 쉽게 끝날 일은 아니었겠다고 생각이 든다. 한 가지 신기한 건 한국인이 쓴 중국의 역사책인데 중국에 수출됐다고 한다. 중국에서조차 관심을 가지는 책을 한국인이 썼다니 놀랍다.
초한쟁패, 엇갈린 영웅의 꿈이 11권의 부제다. 11권에서는 혼란의 춘추전국 시대가 끝나고 두 영웅, 유방과 항우의 세 번의 싸움이 나온다. 이런 역사서는 사실 안정된 시기보다는 전쟁과 혼란의 시대가 더 재미있게 읽히기 때문에 두 영웅의 싸움은 영화 못지 않게 흥미진진하다.
평민 출신인 유방과 귀족 출신인 항우. 하지만 평민 출신으로서 사람을 더 잘 이해하고 정치란 것은 ‘덜 귀찮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유방과 사람보다 승리를 구하는 것에 더 열중했던 항우 중 최후의 승자는 유방이었다. 결국 정치도, 전쟁도, 모두 사람인건가. 전국시대의 제후 재위 연표인데, 역사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거쳐갔다. 수 많은 사람의 손을 거쳐 오늘이 되었다는 걸 생각하면 역사는 경이롭기가지 하다.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를 즐겨 읽었었는데 이 책도 중국역사의 로마인 이야기처럼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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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려거든 타인을 만나보고 내 문화를 알려거든 타문화를 살펴보고 지금을 알려거든 옛거울을 보아야 한다.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것은 시공은 다르지만 이를 뛰어넘는 인간성의 유사함이 있기 때문이다.
춘추전국시대는 한자문명권(동아시아)의 사유와 제도의 뿌리이기 때문에 특별히 깊은 관심을 요하는 역사이다. 특히 공원국의 춘추전국이야기 시리즈는 2천년 전의 시대를 인문 지리와 사회경제적 접근이라는 종합적인 방법으로 접근, 생동감과 현실감을 더 한다는 점에서 소장가치가 큰 것 같다. 또 곳곳의 역사적 중요 시점을 지도로 통해 설명하면서 소설류가 주는 비현실성과 역사서가 주는 딱딱함 없이 역사 고증에도 충실하고 동시에 흥미도 높은 역사교양서를 만들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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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쓰는 고사성어 중 다수의 기원이 되는 시기가 춘추전국시대다. 그만큼 인간사에 영향을 미치는 이야기들이 가득한 시대라는 뜻일 것이다. 이런 역사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책이 드디어 완간되었다. 책장에 두고 몇 번이고 음미하며 읽어도 늘 새롭고 흥미진진한 역사의 장에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기나긴 시간동안 지치지 않고 완간해주신 공원국 선생님께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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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PD는 춘추 전국 이야기를 인간의 다양한 본색을 드러내는 인생대백과사전이라고 했지만.
550여 년에 걸친 춘추전국의 역사 속에서 극적인 순간을 담은 춘추 전국 마지막 이야기 '11권 초한쟁패, 엇갈린 영웅의 꿈' 은 진나라의 멸망과 한나라의 건국을 다루며 끝맺는다. 완간까지 10년이 걸린 춘추 전국 이야기, 공원국 작가의 '인생작'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휼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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