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8)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25%
  • 리뷰 총점8 50%
  • 리뷰 총점6 25%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7.0
  • 50대 8.0

포토/동영상 (2)

리뷰 총점 종이책
봄은 개풀 뜯는 계절.【너는 나의 봄이다】
"봄은 개풀 뜯는 계절.【너는 나의 봄이다】" 내용보기
어릴때부터 꽃무늬가 프린트 된거라면 거의 모든걸 좋아했다. 옷이든,신발이든,악세사리든 할것 없이..생화는 썩 좋아한건 아닌데 왜그리 꽃무늬는 병적으로 좋아했는지..20대때엔 옷도 꽃무늬 블라우스,티셔츠를 주로 입었다. 유독 내가 눈을 뗄 수 없었던 것도 이 표지 때문이다. 제목과 함께 잔꽃이 흩뿌려져있는 이 책이 어찌나 에뻐보이던지.. 내용은 제목만큼 봄처럼 따스하기만한
"봄은 개풀 뜯는 계절.【너는 나의 봄이다】" 내용보기



어릴때부터 꽃무늬가 프린트 된거라면 거의 모든걸 좋아했다. 옷이든,신발이든,악세사리든 할것 없이..생화는 썩 좋아한건 아닌데 왜그리 꽃무늬는 병적으로 좋아했는지..20대때엔 옷도 꽃무늬 블라우스,티셔츠를 주로 입었다. 유독 내가 눈을 뗄 수 없었던 것도 이 표지 때문이다. 제목과 함께 잔꽃이 흩뿌려져있는 이 책이 어찌나 에뻐보이던지.. 내용은 제목만큼 봄처럼 따스하기만한건 아니었지만...후반부로 갈수록 짜증 퐉!

작년 무렵인가..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와 얼핏 비슷한 플롯이다. 예쁘고 붙임성 좋아 모두의 사랑을 받는 동생과  그 그늘에 가려 항상 뒷전인 언니. 물론 이 상황에서 언니가 빼어나게 더 예뻤고 성격도 싹싹했다면 주위의 시선은 언니에게로 갔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  언니는 동생의 뒤치닥꺼리 하기에 바쁘다. 이번에는 따라다니는 거머리를 떼어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짜증나지만 미술도구를 사준다는 꼬임에 넘어가 옳다구나! 바로 수락하고 척살 작업에 나서는 우리의 신데렐라 언니 박준희양 되시겠다. 그녀가 떼어내야할 거머리는 멋드러지고 잘생기긴 했지만 한눈에 봐도 기름이 좔좔 흘러넘치는 능글남 이훤이다.(허우대는 멀쩡하긴 하다. 멘트가 능글맞아서 그렇지.) 직장도 매형 덕에 들어가게된 낙하산. 기존 로맨스소설 속에서 등장하는 전형적인 남자주인공은 아닌듯?

준희는 신데렐라 언니이긴 하지만 그렇게 못되먹은 언니는 아니다.  집안 형편상 포기해야할뻔 했던 미대 진학을 물심양면으로 뒷바라지 해준 어머니는 퇴근후 돌아오는 길에 사고로 목숨을 잃고 그에 따른 죄책감과 장녀라고 모든 희생을 강요하는 아버지 때문에 휴학을 하고 백화점에서 일을 하며 학비를 벌어야 했다. 여린 속은 표현하지 못하고 강한척 하며 꿋꿋이 버텨내야 했기에 뭐든 욕심내지 않았지만 단한가지 미술공부에 대한 꿈은 포기할 수 없었다. 그런 그녀 앞에 나타난 능글남 이 훤(동생이 떼어내달라고 했던)은 동생 대타로 나와 당차게 거절의사를 표하는 준희에게 알수없는 분노와 승부욕을 느끼게 되고..친구가 되자고 한다. 물론 그 속내는 사악한 악마 몇십마리가 도사리고 있다. 얼굴도 동생보다 못생긴게 나타나서 이 잘난 이훤님을 퇴짜놓는데에 따른 일종의 복수라고 할까나? 친구로 지내다가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겠다는 뭐 그런..-능글남인것도 맘에 안드는데 심한 자아도취...이 짜쉭 참 비호감일세...  

그러나 처음의 그 사악했던 포부와는 달리 차츰 준희를 만나가면서 사정을 하나둘 알아가고 여린 모습도 보아가며  속절없이 그녀에게 빠져들고 만다. 하지만 둘의 사랑을 방해하는 커다란 방해물이 존재했으니 이름하야 이훤의 어머니. 사치와 허영에만 눈멀어 있는 이 아줌마는 돈도 권력도 없는 준희의 집안을 마땅찮아 하며 준희의 가족과 자신의 아들에게 지울수 없는 상처를 주게 되면서 클라이막스로 치닫게 되는데... 살짝 말랑한 러브 스토리 반, 신파 반으로 엮어져 있어서...후반부분을 읽을때는 귀 따가워 죽을 지경이다. 대사 대부분이 소리치고 악다구니 쓰는 부분이라..(머리속에 그려가며 읽다보니 꼭 내옆에서 소리치는거 같다.) 사랑의 완성의  과정을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잘 해결해나가려는 취지는 괜찮았으나...꼭 밝은 내용만 이야기하길 바라는건 아니지만 갈등부분이 너무 길게 이어졌던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다.


*리뷰 제목은..'봄은 개뿔'로 하려다가 그건 작가님께 너무 도리가 아닌듯 해서..
조금 순화했어요. 헤헤~~



w*****8 2011.08.16. 신고 공감 12 댓글 26
리뷰 총점 종이책
『너는 나의 봄이다』- 박주미
"『너는 나의 봄이다』- 박주미" 내용보기
오랜만에 간 책방에서 사장님이 소개해 주신 책을 들고 왔다.제목이 굉장히 신선하고 소개글 또한 나를 혹하게 만들었다. 오랜만에 가볍게 웃을수 있는 책을 기대했지만 내 기대치를 못미쳐서 조금 실망스러웠다. 로맨스 소설에서 약간 까칠하고 도도한 여자 주인공을 좋아하는데 내가 생각한 주인공과는 거리가 좀 있다고 해야 할까. 누구나 사랑앞에서는 부드러워 지기는 하지만 준희는
"『너는 나의 봄이다』- 박주미" 내용보기
오랜만에 간 책방에서 사장님이 소개해 주신 책을 들고 왔다.
제목이 굉장히 신선하고 소개글 또한 나를 혹하게 만들었다. 오랜만에 가볍게 웃을수 있는 책을 기대했지만 내 기대치를 못미쳐서 조금 실망스러웠다.

로맨스 소설에서 약간 까칠하고 도도한 여자 주인공을 좋아하는데 내가 생각한 주인공과는 거리가 좀 있다고 해야 할까. 누구나 사랑앞에서는 부드러워 지기는 하지만 준희는 내가 기대했던 것보다 좀 빨랐다. 그리고 또 한가지 마음에 안든 것은 대개 가난한 여자 주인공을 좋아하는 남자 주인공이 나오는 거다. 공식처럼 된 관계도 작가가 잘 풀어가면 재미있게 느껴지기는 하는데 이 작품에서는 왠지 불편하게 느껴졌다. 아마도 나는 너무 차이나지 않고 동등한 관계에서의 만남을 더 선호하기 때문일지도.


소설속에서 너무 좋은 관계만 나와도 갈등의 구조가 없기 때문에 재미없게 느껴질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이 작품에서는 그다지 내 시선을 끌지 못했다.  

미대를 다니다가 생활이 어려워 휴학을 하고 백화점에서 일하고 있는 박준희. 얼굴이 예뻐서 동생에 대한 약간의 질투도 가지고 있는 그녀는 동생 연희가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남자를 떼어 달라는 말에 집앞으로 찾아온 이훤에게 가서 떨어지라고 말한다. 그 까칠함이 얄미워 이훤은 준희에게 다가가고 둘은 같은 나이라며 친구가 되는데 점점 좋아하게 된다.

아마 내가 부모라도 너무 차이가 나는 집안이라면 반대할지도 모르겠다.
일례로 요즘 하는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서 차지헌의 아버지 차봉만 회장을 보면, 둘 사이 절대 안된다고 했다가도 자신의 아들을 위해 헌신하고 아들이 가지고 있는 공황장애에 대해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은설의 마음을 보며 무조건 반대하기 보다는 차라리 재벌가에서 소외당하지 않게 교육을 시키는 걸 볼수 있다. 거기에서 나는 조폭 회장의 따뜻한 마음을 엿볼수 있었다. 아마도 나는 이훤의 엄마가 이런 마음을 가진 엄마이길 기대했는지도 모르겠다. 친엄마가 아닌 듯한 냉정한 엄마였기에 훤의 누나가 엄마처럼 그렇게 다정하게 대해 주었겠지만 말이다. 

제목은 참 마음에 들었는데 말이지.
'봄은 개뿔'이라고 했던 어느 님의 말씀이 생각나 웃음이 나온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9 2011.09.09. 신고 공감 4 댓글 6
리뷰 총점 종이책
너는 나의 봄이다
"너는 나의 봄이다" 내용보기
25살 동갑내기. 너는 내 예쁜 동생의 얼굴에 반해, 좋다고 집으로 쫓아온 한심한 남자였고, 난 그 동생 대신 진드기를 떼어내기 위해 집 앞으로 씩씩하게 나간 언니였어.   우리가 이렇게 사랑하게 되고 결혼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너로 인해 내가 행복해서, 나로 인해 네가 행복해서 .... 다행이야.   - 너.나.봄.의 준희에 빙의된, alicia -     정말 오랜만에, 잔잔하면서
"너는 나의 봄이다" 내용보기



25살 동갑내기.


너는 내 예쁜 동생의 얼굴에 반해, 좋다고 집으로 쫓아온 한심한 남자였고,

난 그 동생 대신 진드기를 떼어내기 위해 집 앞으로 씩씩하게 나간 언니였어.

 

우리가 이렇게 사랑하게 되고 결혼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너로 인해 내가 행복해서, 나로 인해 네가 행복해서 .... 다행이야.

 

- 너.나.봄.의 준희에 빙의된, alicia -

 

 

 

정말 오랜만에, 잔잔하면서도 현실적이고, 나 자신을 충분히 몰입하게 만든 소설을 만났습니다.

너.나.봄을 읽으며, 난 준희가 되고, 훤이와의 사랑을 통해 첫사랑을 떠올리고 20대 첫사랑이 무엇이었을까 다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가족을 생각했습니다.

나에게 가장 큰 약점이자 나를 가장 아프게 함과 동시에 그 무엇보다 가깝고 사랑하며

나 자신을 다 희생하게 만들어도 당연한 만큼 가까운 존재.

그 가족으로 인해 상처받고, 외면하려해도 그럴 수 없이

결국엔 사랑이라는 이름 안에 다시 뭉치게 되는 그런 이름 - 가족.

 

준희와 훤은, 그렇게 서로에게 전혀 황당한 남남에서, 없으면 죽을 것 같은 사랑이 되고, 서로를 한 몸처럼 여기는 가족이 되었습니다.

 

 

1단계. 그녀석은 방아깨비, 나는 철지난 고사리

얼굴이 안 예쁘면 성격이라도 고와야지. 계집애가 철 지난 고사리를 꺽어 먹었나 왜 저리 뻣뻣해? - 훤

약을 쳐도 안 떨어지는 진드기인 줄 알았더니 다리가 제법 긴 것이 방아깨비 정도는 되려나? - 준희

 

2단계. 철 없는 그녀석, 나보고 책임지랜다

너는 전혀 어른스럽지가 않아. 어랜애처럼 떼쓰고 투정부리고... 그런 널 뭘 믿고 남자로 봐 달라 소리야? - 준희

네가 가르쳐 줬잖아. 혼자는 홀가분한게 아니라 외롭고 쓸쓰한 거라고. 그러니까 너는 끝까지 내 옆에 있어야 해. - 훤

 

3단계. 천국이 한 발짝 다가왔다

이토록 행복한 순간이 그녀와 함께라서 감사했다.

그저 단순히 남녀가 만나 이루어지는 화학적 반응이 아닌 사랑이라서 더 좋았다.

"사랑해."

"바보. 알았다니까."

"그래도 사랑해."

"나도. 나도 같은 마음이야."

 

 

사랑이란 말로밖에는 표현이 안되는 마음. 백번이고 천번이고 말해도 다 비워지지가 않는 벅찬 감정.

어쩌면 잘난 거 하나 없는 평범한 그들의 사랑이 그게 뭐 별거인가 싶기도 하겠지만,

우리네 삶과 너무나 꼭 같아서, 너랑 나의 모습이 딱 그정도인 것 같아서 더 크게 깊게 넓게 다가온 책이었습니다.

 

너.나.봄.

나, 너를 2011년 내 최고의 책 중 하나로 일단, 가장 먼저 높은 자리에 올려 놓을께.



 

h****z 2011.08.0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너는 나의 봄이다.
"너는 나의 봄이다." 내용보기
25살의 철지난 고사리같은. 까칠하기가 사포 저리 가라인 여자 박준희.생일빠른 25살 건방진 방아깨비같은 얼굴값 못하는 싸가지 이훤.이들이 만나 펼쳐지는 달달한 연애이야기~ 맏이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예쁜 동생에 치이고 가부장적인 아버지에 억눌려 살아온 성격 까칠한 준희는 인물값하는 여동생 연희의 부탁을 받고 나간다. 어떤 부탁?? 귀찮게 전화를 해오고 만나자 해대는 남자
"너는 나의 봄이다." 내용보기

25살의 철지난 고사리같은. 까칠하기가 사포 저리 가라인 여자 박준희.
생일빠른 25살 건방진 방아깨비같은 얼굴값 못하는 싸가지 이훤.
이들이 만나 펼쳐지는 달달한 연애이야기~

맏이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예쁜 동생에 치이고 가부장적인 아버지에 억눌려 살아온 성격 까칠한 준희는 인물값하는 여동생 연희의 부탁을 받고 나간다.
어떤 부탁?? 귀찮게 전화를 해오고 만나자 해대는 남자를 떼어 달라는 부탁이다. 이런 일이 한 두번이 아닌 준희는 물감과 붓을 받기로 하고 진드기
퇴치에 나선다.
'그렇게 그녀와 그가 만났다.
살짝 이지러지 달이 은은한 빛을 발하며 밤공기를 타고 뒷산의 찔레꽃 향기를 실어 나르는 봄밤. 만남은 그렇게 소리도 없이 느슨하게 늘어져 있던
끈을 팽팽히 잡아당기며 그들을 끌어당겼다.'
그렇게 만난 그들이 얼결에 친구가 되고 우연한 만남이 이어지고 어느새 가랑비에 옷이 젖어들듯 서로가 서로를 마음에 새긴다.
가부장적인 준희의 아버지와 자식을 위한다는 명목아래 자식은 편안한 삶을 위한 수단, 도구라고 생각하는 훤의 엄마 덕분에
훤과 준희가 심하게 마음고생을 하지만 마지막엔 결국 자식들의 마음을 이해해 주신다.

이 책은 25살 어리다면 어린 나이의 젊은 청춘들이 보여주는 풋풋하고 예쁜 사랑이야기였다.
(지금 생각해보니 난 24살에 결혼했는데...준이랑 훤은나보다 늦게 결혼했네~~ㅎㅎ)
남자 나이 25은 어린나이인데도 행동은 그렇지 않다. 훤은 정말 멋지다!!
가벼운 듯 하지만 가볍지만은 않은 모습을 보여줘서 더 멋져보이는 캐릭터이다.
헤어지자는 준희와 반대하시는 준희 아버지의 맘을 헤아리고 혼자 아버지가 계신 병원에 찾아가 무릎꿇고 준희를 사랑한다던 장면은..
캬~~ 잊을 수가 없다.감동~감동~
놀이공원에서나 준희 친구 결혼식장에서나 미술관에서나 여러가지 에피소드들 안에서도 준희와 훤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너는 나의 봄이다는 나에게 봄이었던 시절을 생각할 시간을 주는 책이었다.
남편과 정~말 내 인생의 봄이라 생각했던 그 시절을 지금껏 잊고 살았는데 다시 그 시절 생각을 하니 남편이 새삼 이뻐보인다.
이 책이 울 남편이나 나에게는 아주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듯 하다.
아마도 남편이 미워질때면 때때로 이 책을 꺼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아, 에필로그가 참 새로웠다. 넉넉잡아 17년?? 정도 후의 준희의 훤의 모습을 읽으면서도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지었다. 얼마나 금슬이 좋은지..
넷째까지...^^:;;

d****8 2011.08.1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너는 나의 봄이다]
"[너는 나의 봄이다]" 내용보기
자신과 달리 예쁜 미모를 가진 여동생을 좋아해서 쫓아온 이훤을 여동생의 부탁으로 쫓아내주기 위해서 만나러 나간 준희. 예쁜 연희(준희의 여동생)와 달리 철지난 고사리마냥 뻣뻣하기 그지 없는 준희가 처음부터 못마땅한 이훤이다. 너무나 멀쩡한 기럭지의 소유자인 이훤에게 준희는 점차 마음을 빼앗기지만, 동생 연희를 좋아했던 그 사실에 섣불리 다가설 수도 자신의 마음을 표
"[너는 나의 봄이다]" 내용보기

자신과 달리 예쁜 미모를 가진 여동생을 좋아해서 쫓아온 이훤을 여동생의 부탁으로 쫓아내주기 위해서 만나러 나간 준희.

예쁜 연희(준희의 여동생)와 달리 철지난 고사리마냥 뻣뻣하기 그지 없는 준희가 처음부터 못마땅한 이훤이다.

너무나 멀쩡한 기럭지의 소유자인 이훤에게 준희는 점차 마음을 빼앗기지만, 동생 연희를 좋아했던 그 사실에 섣불리 다가설 수도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도 없는 상태이다.

그와 반면에 너무나 잘난 자신의 외모에도 전혀 동요조차 느끼지 않는 준희에 대한 오기로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뒤 뻥 차주겠다는 포부로 준희에게 계속 접근하는 이훤이지만, 점차 준희의 매력에 빠져 들면서 무뚝뚝하고, 자신에게 관심조차 보이지 않는 준희로 인해 오히려 가슴앓이를 한다.

그러는 사이 이훤의 누나이자 큐레이터인 이화를 화실의 원장님을 통해서 알게 된 준희는 화가 지망생인 미대생이다.

이화는 준희의 참된 매력에 매료되어 자신의 동생 훤에게 소개를 시켜 주고 싶어한다. 물론 여기까지는 서로가 서로의 관계를 모르는 상태다.

점차 서로의 감점이 깊어지는 준희와 훤.

결국 훤은 애초의 계획과는 달리 준희에게 사귀자고 말하고, 준희도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 지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둘의 교제를 알게 된 누나는 진심으로 두 사람을 축하해주며 기뻐하지만, 이화와 이훤의 어머니인 김여사는 둘의 교제에 반대하며, 좋은 집안의 딸과 훤을 정략결혼 시키고자 한다.

자식들의 감정보다 사회적 체면과 자신의 대외적 이미지를 더욱 중시하는 전형적인 모습이다.

결국 "난 이 결혼에 반댈세!!"를 외치는 김여사로 인해 준희의 아버지까지도 마음이 돌아서게 되고, 준희는 헤어지기 싫다는 아버지에 언쟁끝에 아버지가 쓰러지시자 훤과 헤어진다.

그렇게 서로의 삶을 살아가지만 서로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은 그대로다.

훤과 그의 누나는 어머니를 대신해 준희의 아버지에게 사과하는 한편 마음을 돌리려 애쓰고, 결정적으로 훤이 위출혈로 쓰러지면서 상환은 반전된다.

준희의 아버지의 포기이자 승낙으로 훤의 어머니까지 마지못해 둘의 사이를 인정하면서 둘은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결국 둘은 보기 좋게 딸 둘, 아들 둘을 낳고 행복해진다. 그리고 준희는 화가로서의 성공도 동시에 이루게 된다.

진정한 사랑으로 주변의 역경을 이겨낸 로맨스 소설의 전형적인 결말이지만 해피엔딩이라 말 그대로 해피한 독서 였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11.08.12. 신고 공감 1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너는 나의 봄이다 - 박주미
"너는 나의 봄이다 - 박주미" 내용보기
성시경의 노래처럼 왠지 따뜻하고 재밌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됐다. 결과는 만족~~~~~~~(^______________^.) 피식~피식~웃음을 자아내기도 하고 눈물을 찔~금 흘리게 만들기도 하고... 간만에 재밌는 로코 소설을 읽었다.   이 작품은 여느 로코 작품들처럼 선남선녀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완전치 못한 가정환경에 때문인지 아직 덜 완성된 성격을 가졌다는게 문제...
"너는 나의 봄이다 - 박주미" 내용보기

 

성시경의 노래처럼 왠지 따뜻하고 재밌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됐다.

결과는 만족~~~~~~~(^______________^.)

피식~피식~웃음을 자아내기도 하고 눈물을 찔~금 흘리게 만들기도 하고...

간만에 재밌는 로코 소설을 읽었다.

 

이 작품은 여느 로코 작품들처럼 선남선녀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완전치 못한 가정환경에 때문인지 아직 덜 완성된 성격을 가졌다는게 문제...

 

스물다섯 살 박준희(여자 주인공)는 똑 부러지는게 완전 맏며느리감~

그러나 사는게 바뻐 연애를 한 번도 못해본지라 이성간에 있었서 완전 목석이야...

철 지난 고사리처럼 뻣뻣해~더불어 까칠하기까지~

 

역시 스물다섯 살 이훤(남자 주인공)은 잘났어~훤칠한 키에 잘생긴 마스크까지...

근데 자기자신 역시 자기가 잘난 줄 알고 있어~그게 문제야...

다들 알아서 기어주니 까임~이란 단어를 몰라 한마디로 건방진 방아깨비~

 

누구나 한 번 보면 뻑~~갈 정도로 이쁜 미모를 지닌 동생 연희 때문에 

모기처럼 달라 붙는 남자들을 퇴치하는데 청춘의 일부분을 소모해야 했던 준희.

여느 때처럼 동생과 부킹에서 만나 집 앞까지 찾아온 모기를 퇴치하러 나갔다가

방아깨비를 연상시키는 기럭지를 가진 이훤과 만나게 된다.

 

"저는..."

"아! 연희 동생이구나?"

"아니거든요!"

"어? 연희 동생 아니야?"

"언니예요!"

"그래? 아, 그러고 보니 나랑 같은 백화점에서 일하는 언니가 있다고 했던 것 같다.

 오 되게 동안이다~~근데 연희는 왜 안나오고 언니가 나와?"

".......연희는 안 나와! 진드기 떼어 달라고 해서 대신 나온 거야. 앞으로 전화 사절.

 찾아오는 것은 더더욱 사절. 내 동생한테는 남자친구 있으니까 이만 냉수 먹고 속 차리길.

 그럼 밤길 조심해서 가든지 말든지!"

"아하하...너 말 되게 재밌게 한다. 말투가 원래 그래?"

"그건 댁이 상관할 필요 없고! 

 다시는 우리 연희한테 집적대지마! 멀쩡하게 생겨서 스토커 소리 듣기 싫으면."

"몇 살이야?"

"뭐?"

"연희가 스물넷이니까...스물다섯? 나도 스물다섯인데 우리 친구하자?"

 

얼굴표정으로 미친놈~~이라 말하고 대답없이 쌩까고 획~돌아서는 준희.

 

뿌뿡======3  ----> 이훤 머리에서 김나는 소리....

남친도 있으면서 부킹에 몇 번에 걸쳐 간도 봤다 이거지...

거기다 얼굴보고 말로 하면 쿨~하게 돌아설 것을 쇠막대기 같은 여자를 내보내 자존심을 긁어놔!

난생처음으로 까임과 동시에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입은 이훤은 복수의 계획을 세우게 된다.

쇠막대기처럼 뻣뻣한 고사리녀를 꼬셔주리라...그래서 보란듯이 차버리라...

 

철지난 고사리녀 vs 건방진 방아깨비남  파이트.

이훤의 달콤새콤한 공습이 시작되고....

禁男지역에서 살던 철지난 고사리녀의 마음은 싱숭생숭~철옹성이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한다.

그러나 무너진 것은 고사리녀 뿐만이 아니었으니...

긴다리를 이용해 여기저기 펄쩍펄쩍 뛰어다니던 방아깨비 역시 자신도 모르게 다리가 묶여버리게 된다.

 

이 작품은 밀당이 재밌다. 킥킥..웃음이 자연스레 날 정도로.

그러나 만난 웃는 날만 있으면 그게 어디 로맨스인가??

여느 작품들처럼 밀당 끝~ 좋아죽는 가운데 한 차례 태풍(시련)이 몰아치게 된다.

그 태풍 이름은 역시 여느 작품들에서 단골 메뉴로 등장하는 부모님되시겠다.

울고불고 부모님에게 매달려 보지만...절대불가!.....

아~~~사람하면서도 헤어져야 하는 아픔...이 부분에서는 눈물이...(ㅠ,.ㅠ)

 

쓰고보니까 성시경의 <너는 나의 봄이다>ost로 쓰인 <시크릿가든>의 두 주인공과 성격이 비슷~~하다.

까칠하지만 다정다감한 현빈과 속마음과 다르게 겉으로는 목석같은 구는 여자 하지원

거기에 결혼에 반대하는 것이 엄마인 상황도 그렇고...

 

똥꼬에 털나면 안나는데...웃고 울게 만드는 작품이었다.

일반적인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있지만 작가 글빨이 괜찮아~~~그래서 개인적으로 강추~~

p******s 2012.11.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박주미]너는 나의 봄이다
"[박주미]너는 나의 봄이다" 내용보기
줄거리- 까칠하기가 사포 저리 가라의 여자 박준희,여동생을 쫓아온 진드기 퇴치하러 나갔다 재수 없는 방아깨비 이훤을 만나다.“나랑 사귀어.”순간 준희는 멈칫했다.혹시나 잘못 들은 건 아닐까 가늠하느라 잠시 침묵하던 그녀는 간신히 말문을 열었다.“뭐라고? 너랑…… 뭐?”저게 무슨 소린가 했다. 자신이 잘못 듣고 오해를 했을 수도 있으니 준희는 눈썹 사이에 힘을 주며 반신반
"[박주미]너는 나의 봄이다" 내용보기

줄거리

- 까칠하기가 사포 저리 가라의 여자 박준희,

여동생을 쫓아온 진드기 퇴치하러 나갔다 재수 없는 방아깨비 이훤을 만나다.

“나랑 사귀어.”

순간 준희는 멈칫했다.

혹시나 잘못 들은 건 아닐까 가늠하느라 잠시 침묵하던 그녀는 간신히 말문을 열었다.

“뭐라고? 너랑…… 뭐?”

저게 무슨 소린가 했다. 

자신이 잘못 듣고 오해를 했을 수도 있으니 준희는 눈썹 사이에 힘을 주며 반신반의하며 물었다.

“박준희.”

“왜, 왜.”

내가 왜 말을 더듬지?

“우정에서 우러난 의리는 다른 녀석 찾아서 할 테니까, 너는 그냥 여자 해라.”

“뭔 소리야?”

“아무리 생각해봐도 너는 친구 용이 아니야. 너처럼 사람 성질 긁고, 신경 쓰이게 하고,

화가 나게 하는 친구는 필요 없어.”

“…….”

“친구라면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일이 대수롭게 되어버리니, 그건 친구가 아니니까 그런 거잖아.

그런 너랑 친구를 먹느니 길 가는 똥개한테 친구하자고 하는 게 낫겠다.”

“그러니까 그 말은, 네가 먼저 친구 먹자고 옆구리 찔러 놓고 이제 와서 내 성질이 못돼서 절교하자는 뜻이야?”

“그래. 그 대신 우리 연애하자고.”

- 신데렐라 언니처럼 예쁘고 착한 여동생을 질투해서 성질이 못돼 처먹은 줄 알았다. 

입만 열면 면박에 통박주기 일쑤인 얄미운 여자가 예뻐보이기 시작한다.


후기

너의 나의 봄이다는, 여동생 때문에 서로 만난, 남주인공 여주인공이었다. 자신에 비해 예쁘장하게 생긴 연희에게 반해서 집까지 쫓아원 훤을 떼어놓기 위하여 나간 준희는 오히려 훤과 엮이게 되고 만 것이었다. 나는 소설을 보면서 솔직이 여동생 보다 준희가 너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얼굴만 예쁘장하게 생긴 연희때문에 많이 차별도 받고, 비교도 많이 받아서, 여동생때문에 받은 상처가 너무 많아서, 그것 때문에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한 것 같다. 나중 훤이 자신에게 친구 하지 말자고, 절교하자고 그 대신 나랑 연애하자고 고백을 하지만, 준희는 훤을 좋아하면서도 받아들이지 못하게 된다. 너는 나의 봄이다라는 소설은 부모님의 결혼 반대가 너무 심하고, 연애의 반대가 너무나 심한 소설이었다. 다른 소설에 비해 나는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는데, 남주는 철이 없었어도, 나중에는 준희를 좋아하는 마음은 간절해서 아름다울 정도였다. 하지만 훤의 부모님은 준희의 실력에, 준희의 집안에 맘에 안들다면서 결혼을 반대하는 것을 보면 준희와 훤이 너무 안타깝게 생각했다. 서로 너무 생각하면서, 사랑하고 있는데 정작 그 사랑은 이루지 못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나중엔 훤의 어머니도, 아버지도 진심을 알게 되서 결혼찬성을 하게 되서 다행인 것 같았다. 나는 소설을 보면 가장 생각나는 부분은 머니머니 해도 여동생 대신 복수를 해주는 장면인것 같다. 의사선생님과 연애를 하고 있었던 여동생이 의사선생의 배신으로 울게 되자, 병원으로 쫓아가서 여동생의 전남친을 혼내주는 장면! 그 장면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 것 같았다. 이 부분을 보면 나도 통쾌했고 이런 멋진 여자가 내 언니였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다.

c*****0 2015.06.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너는나의봄이다
"너는나의봄이다" 내용보기
얼마전 [기쁨의섬]으로 박주미님을 알게된 후에 다른 작품들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미워도좋아]와 [너는나의봄이다] 두권중에서 먼저 읽게된 이책으로 인해서 남은 한권도 가까운 시일안에 읽어야겠다는 마음과 함께 앞으로 작가의 다른작품들또한 기다리는 마음이 생길것같은 기분좋은 예감이 들었다. 로맨스소설을 한동안은 기분내키는대로 사모았었는데 어느순간
"너는나의봄이다" 내용보기

얼마전 [기쁨의섬]으로 박주미님을 알게된 후에 다른 작품들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미워도좋아]와 [너는나의봄이다] 두권중에서 먼저 읽게된 이책으로 인해서

남은 한권도 가까운 시일안에 읽어야겠다는 마음과 함께 앞으로 작가의 다른작품들또한

기다리는 마음이 생길것같은 기분좋은 예감이 들었다.

로맨스소설을 한동안은 기분내키는대로 사모았었는데 어느순간부터는 꼭 소장하고싶은

책이 아니면 될 수 있는대로 빌려읽게되었다. 이번에 동생에게 한 오십여권의 책을 빌리게

되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작가보다는 동생이 읽고싶어하는 책들 위주이다보니 읽으면서

마음에 썩드는게 없는게 사실이었다. 남들보기에는 로맨스소설이 다 거기서 거기지..

하는 마음도 있겠지만 사람마다 취향에 따라 같은작가의 책이라도 호불호가 갈린다.

그렇게해서 마음에 쏙드는 작가를 만나기란 심하게 비약하자면 하늘의 별따기까지는

아니더라도 모래밭에서 바늘찾기쯤 되려나...어쨌든 박주미님의 다음작품 기대중.

 

찔레꽃 향기가 기분좋게 퍼지는 밤 준희는 동생 연희를 부탁으로 연희를 쫓아온

재수없는 방아깨비 훤을 내쫓으려 나가게된다. 훤이 방아깨비라는것은 아니고

훤을 본 준희의 첫느낌이 바로 그랬다는것이다. 말도 못붙이게 싸납게 제할말만하고

사라져버리는 준희를 본 훤의 인상은 철지난 고사리처럼 뻣뻣하다는것인데..

이런 훤과 준희가 같은 백화점에서 일하고 있다는것은 이들의 앞이 조용하지않을거라는

예감을 불러일으키기 딱좋다.연희를 공략하겠다는 마음에서 이제는 훤을 사로잡는것은

저 철지난 고사리를 나근나근하게 만들어서 제가 받은 무안을 되돌려주겠다는 마음뿐.

 

그런데 어떻게된것이 준희가 훤에게 반하는것이 아니라 훤이 점점 더 준희에게 빠져드는

것은 무슨 조화속일까..얼마전 추적자에서 류승수가 그랬던가..

여름방학생활계획표도 마음대로 되지않는것이 인생이라고..훤 너 큰일났다.

처음으로 제고집을 꺾지않고 감행한것이 바로 미대진학이었다.

예쁜 동생 연희를 둔 탓에 언제나 치이기만 하는 준희에게 반대하는 아버지에게

엄마가 나서 편이되어주었던 미대진학..힘들어도 잘해나갈 자신이 있었는데..

미대진학을 한 준희의 학비때문에 마트에 나가 일을 하던 엄마가 뺑소니사고로

명을 달리하실줄이야,준희는 제가 엄마를 사지로 몰아넣은것만 같다.

 

훤과 준희의 애정전선에 훤의 누나 이화가 가세하면서 순풍에 돛달듯 잘진행이

되었으면 좋았으련만 훤과 이화의 엄마 김여사의 싸늘함이 첨가되면서 그들의

사랑이 위기를 맞는다.사랑에 빠진 두남녀는 집안의 반대를 무릅쓸 각오가

되어있겠지만 김여사는 준희의 아버지를 찾아가 모진말을 하고..처음에는 그저

준희를 위해 참으려던 준희의 아버지는 더이상 참지못하고 벌컥 화를 낸다.

그리고 준희에게 훤과 헤어지라는 말끝에 모녀간에 아프고 험한 말들이 쏟아지는데.

급기야 준희아버지가 정신을 잃는다.아버지가 암이란다.수술날짜를 받아놓고

혈압을 조절하는중이었다는것을 알게된 준희는 엄마에 이어 아버지까지 자기때문에

명을 달리할수있었다는 아픔에 힘겨워하며 훤에게 이별을 통고한다.

 

준희는 준희대로 연희는 연희대로 상처가 많은 아이들이라는것은 알겠는데

자매간에 오가는 대화가 저런가 하는 생각도들고 미대진학을 반대했다는 이유로

준희가 제아버지에게 하는 말의 내용들도 별로 마음에 들지않는다.

준희와 이화의 가족들을 보면서 그냥 내가 참 운이 좋은 편이구나 하는 생각이들면서

이제 다음에 읽을 [미워도좋아]는 어떤 느낌으로 와닿을지 궁금하다.

j******3 2012.07.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