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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탐험 100장면①바다의 탐험가들 안형모 글 / 김성래 그림 대원키즈 배를 타고 바다를 탐험해 보고 싶었던 적 있나요? 이 책은 바다를 탐험하는 일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이 재미있어할 책이예요. 너무 지루하거나 너무 재미만 있지도 않은 만화책이지요. 탐험 전시회에 간 뭉치와 슬기가 요정 판타롱과 함께 인류 탐험의 역사를 체험하게 되면서 30장면의 탐험들을 체험하는 이야기예요. 콜럼버스보다 490년 더 앞서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에릭손부터, 혼자서 노를 저어 태평양을 건넌 담보빌까지 바다 탐험 30장면이 담겨 있어요. 이 책에 나오는 30장면의 몇몇 탐험가들을 소개해 줄게요. 먼저 콜럼버스보다 먼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에릭손. 암흑 바다를 정복해 항구를 발전시킨 엔리케 왕자. 항로를 개척하여 역사를 바꾼 디아스와 가마. 아메리카 대륙을 두 번째로 발견했지만 인디언들의 적이 된 콜럼버스. 세계최초로 지구를 한 바퀴 돈 마젤란. 탐험보다 과학에 더 큰 공을 세운 제임스 쿡. 북서항로의 높은 벽을 뚫은 아문센. 쇠공 안에서 바다 탐험을 한 비브. 애저 381Km를 산택한 여성, 실비아 얼. 침몰한 타이태닉 호를 찾아낸 밸러드. 표류 실험을 한 봉바르 말고도 65살에 요트로 세계 일주한 치체스터. 요트로 세계 일주한 첫 여성 나오미. 노를 저어 태평양을 건넌 다보빌 등 훌륭하고 대단한 탐험가들이 많답니다. 쉬운 만화로 이해가 잘 되고 지루하지 않답니다. 잘 몰랐던 사실들도 배울 수 있어서 좋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한 권에 30장면의 탐험 이야기가 실려 있는데 반해, 제목은 100장면이 들어 있는 듯한 느낌을 주어서 '나는 세계를 탐험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해. 어디 보자, 세계탐험 100장면? 백 가지 탐험 이야기가 들어있나보네. 백 가지나 있다니, 읽어봐야지!' 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장점도, 단점도 들어 있지만 이해하기 쉬운 방법으로 흥미로운 바다 탐험 이야기를 소개하여 재미가 더해집니다. 2012.11.27.(화) 이은우(초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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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100장면>에 이어 보게 된 <세계탐험 100장면>! 다소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는 이야기를 만화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해주고 있었다. 게다가 세계탐험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책 속에 나온 탐험가들의 탐험길을 표시한 세계지도도 같이 들어있어서 더 도움이 되었다. 이런 탐험에 관한 책을 읽다 보면 가끔 지도를 찾아보고 싶을 때가 있곤 했는데, 이 책은 그러한 독자의 마음을 아는 듯 각각의 이야기대로 지도에 표시까지 해줘서 너무 좋았다.
드넓은 바다를 상대로 벌이는 수많은 탐험가들의 이야기들을 보면서 경외와 감탄을 계속 이어졌다. 어떤 이들은 깊은 바다를 알기 위해 도전을 하고, 어떤 이들은 새로운 바닷길을 찾기 위해 도전하고, 어떤 이들은 바다 속에 대해 자세히 알기 위해 도전하고, 어떤 이들은 바다에서 오래 머물기 위해 도전했다. 그렇게 많은 이들이 바다를 상대로 수많은 도전을 하며, 바다를 조금씩 정복해갈 수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이제 바다를 더 이상 미지의 세계로 여기지 않게 되었다.
그만큼 우리는 이제 바다에 대해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고, 더 이상 바다를 무서운 대상으로만 여기지 않는다. 그것은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바다에 뛰어들었던 많은 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리란 생각에 가슴이 뭉클해졌다. 나는 억만금을 줘도 도저히 할 수 없는 일들을 해낸 이들. 위대한 탐험가들에게 무한한 박수를 보내본다.
바다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음에도, 끊임없이 바다를 상대로 도전을 하는 이들. 이들은 바다만을 상대로 도전하는 것이 아니었다. 바로 자기 자신을 향한 도전이었던 것이다. 자기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을 벌이며 바다를 상대로 도전장을 내밀었던 이들. 그들을 보며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아주 작은 다짐도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져서 쉽게 지키지 못하는 나를 말이다.
- 연필과 지우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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