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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발표를 앞두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상당히 유용한 발표 요령을 가르쳐주고 있는 실용서다. 저자는 기자라는 직업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발표자가 어떻게 해야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이 준비한 내용을 듣는 이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조언해주고 있다. 저자의 조언은 추상적이지 않고 상당히 구체적이다. 실전에서 얻는 경험과 깨달음을 바탕으로 설명해주고 있어 발표를 앞두고 있는 이들이 저자가 상세히 언급한 조언을 참고한다면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 책의 핵심은 말 잘 하는 법에 있지 않다. 언뜻 보기엔 말 잘 하는 법을 가르쳐주고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론 말을 잘 하기 위해선 글을 잘 작성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발표에만 초점을 맞춰 읽다보면 이를 간과할 수 있는데 발표할 자료가 먼저 쉽게 작성되지 않으면 듣는 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발표도 없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발표를 잘하기 위해선 파워포인트 작성을 우선 잘해야 한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않기 바란다. 이 책은 내게 대학 시절 발표 수업을 떠올리게 했다. 그때 만약 이 책이 내 곁에 있었더라면 이 책의 도움에 힘입어 파워포인트도 멋지게 작성할 수 있었을 것이고 발표도 상당히 인상적이면서 효과적으로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 책이 지금이 아닌 10년 전에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진한 아쉬움이 남는다. 이 책은 총 8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부터 난 내가 주목한 것들 위주로 그 내용을 하나씩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다. 첫 번째로 내가 주목한 것은 ‘리드는 곧 지도’라고 이야기한 부분이다. 저자는 알기 쉽게 말한다는 것은 상대에게 지도를 건네는 것과 비슷하다고 주장한다. 한눈에 이해하기 쉽게 보여주는 지도를 방송계에선 리드(leed)라 하는데 이 리드를 잘 보여줌으로써 듣는 이로 하여금 마음의 준비를 하게 한다. 이처럼 이야기의 미래를 미리 보여주는 것이 이야기 전달의 핵심이라고 저자는 주장하고 있다. 맞는 주장이라고 생각한다. 화자가 앞에서 지금부터 무엇에 대해 이야기할지를 명확히 밝혀주지 않으면 청자는 내가 뭘 들어야 하는지 몰라 듣는 이로 하여금 이목과 관심을 끌지 못하게 되어 결국 발표하는 의미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서평도 이와 비슷하다. 앞부분에 어떤 내용에 대해 이야기할지에 대해 밝히지 않으면 이목을 끌지 못해 읽히지 않게 된다. 서평의 목적은 독자의 관심을 끌어 적절한 정보를 제공해 책을 구매하게끔 유도하는 것이다. 그런데 서평이 독자의 관심을 끌지 못해 독자에게 읽히지 않는다면 그 서평은 의미가 없어진다. 자기만족을 위해서 서평을 쓴다면 온라인 서점이 아니라 개인 블로그에만 올려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왕 미래의 독자에게 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요량이라면 출판사 서평과 같은 내용정리만 하는 무미건조한 내용을 쓸 것이 아니라 독자의 입장에서 이 서평을 보고 책을 살지 말지 선택하는데 과연 도움이 될까를 생각해 서평을 남기는 것이 올바른 북리뷰어의 자세가 아닐까 싶다. 두 번째로 내가 주목한 것은 ‘알기 쉬운 스피치 원고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한 부분이다. 여기서 저자는‘한번 읽고도 이해가는 원고’, ‘단숨에 술술 읽히는 간결한 원고’, ‘듣는 사람 입장에 철저히 맞춘 원고’를 써야 화자의 말이 듣는 이에게 잘 전달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또한 맞는 주장이라 생각한다. 단번에 알아들을 수 없는 뉴스는 전달이라는 뉴스 본연의 목적을 상실했기 때문에 가치가 없다. 듣고도 알아들을 수 없는 뉴스가 과연 무슨 가치가 있겠는가! 이는 서평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서평도 한번 읽고 이해되는 서평, 단숨에 술술 읽히는 서평 그리고 읽는 사람의 입장에 철저히 맞춘 서평이어야 가치가 있다. 그렇지 않고 그저 자기 잘난 척을 하기 위해 어려운 문장이나 늘어놓거나 자기만의 세계를 표현한답시고 추상적인 문장만 늘어놓는 것은 그 서평을 읽고 책을 사려는 독자를 철저히 무시하는 행위이다. 독자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서평을 마구잡이로 온라인 서점에 올려대는 행위는 그저 공해일 뿐이다.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서평을 쓰는 자신도 서평의 도움을 받아 책을 사는 소비자임을 잊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마지막 세 번째로 내가 주목한 것은 ‘귀에 착착 감기는 3분 프레젠테이션 법칙’에 대해 이야기한 부분이다. 여기서 저자는 말하고 싶은 내용이 네 가지라도 가능한 한 세 개로 만들라고 조언한다. 사람은 보통 셋까지만 귀를 기울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납득이 되는 조언이다. 내가 서평을 쓰면서 매우 절실히 느꼈기 때문이다. 난 서평을 쓸 때 본론을 세 부분으로 나눈다. 전에 어떤 글쓰기에 관한 책의 조언을 받아 이렇게 쓰기 시작했는데 내용을 요약하기에도 좋고 전달하기에도 좋아 줄곧 이런 구조로 본론을 구성하고 있다.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누기 전에는 책의 파트에 따라 포인트를 잡아 요약을 하는 바람에 책을 다 읽은 기분이 든다는 소릴 자주 들었다. 내 입장에선 듣기 나쁜 소린 아니었지만 출판사 입장에선 상당히 기분이 나빴을 것이다. 내가 스포일러 역할을 했으니 출판사 측에선 좋았을 리가 없었을 것이다. 내 서평을 읽고 다 읽었다는 기분이 들어 책을 안 읽게 되었다는 것은 영화 리뷰를 지나치게 상세히 적어 영화를 다 봤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에 이는 결코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즉 책 내용을 적당히 소개해야지 모든 내용을 다 거론해버리면 스포일러 행위를 한 것이기 때문에 독자와 출판사측 양쪽으로부터 다 피해를 주어 모두에게 외면 받게 된다. 자기 잘난 맛에 서평을 남기는 사람들이야 자기만족에 글을 남기는 것이니까 상관없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는 오판이다. 언젠가 자신도 필요한 책을 구매하려고 서평을 참고할 날이 반드시 오기 때문에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스포일러 행위는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많은 이들을 휘어잡을 수 있는 발표를 하려면 일정한 요령이 필요하다.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듣는 이가 듣지 않거나 이해하지 못하면 그 발표는 의미가 없다. 누군가에게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분명하고도 명확히 발표하고 싶다면 이 책을 참고하기 바란다. 이 책은 말하기에 관한 책이지만 글을 효과적으로 잘 쓰는 데도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발표를 잘하고 싶은 사람은 물론이고 글을 좀 더 잘 쓰고 싶은 이들에게도 꼭 읽어볼 것을 권하는 바이다. 인상적인 글귀 “당신이 어떤 업계에 종사하든 처음에는 모두 똑같은 수준이지만, 사람은 한 번 맡은 일을 잘해내면 그 뒤에도 큰일을 맡을 수 있게 되고 결과적으로 실력이 늘게 된다.” “잘 이해하고 있으면, 알기 쉽게 설명할 수 있다. 알기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하면, 잘 이해할 수 있다.” “자신이 이해하는 것과 남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이해하는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자신에 대해 솔직하게 충고해주는 사람을 소중히 생각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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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보아도 어렸을 적에는 수줍음을 아주 많이 탔던 것 같습니다. 특히 어려운 분 앞에서는 생각을 조리있게 말씀드리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는 바람에 더 야단을 맞았던 기억도 있습니다. 많은 세월이 흐른 지금은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할 기회가 많았던 만큼 좋아지기는 했습니다만 여전히 여전히 마음에 쏙 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나름대로는 노력을 많이 했기 때문에 이 만큼이라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상황에 맞도록 잘 정리해서 남에게 전달했으면 하는 욕심을 가지고 있지만, 막상 실제 상황에 부딪히게 되면 뜻대로 되지 않는 자신이 짜증나기도 합니다.
아마도 금년 초였던 것 같습니다. 제가 속한 단체에서 2008년 미국산쇠고기 수입과정에서 문제가 되었던 광우병의 위험성에 대하여 발표할 기회가 있었는데, 당시에 준비하고 있던 파워포인트 자료를 조금 손질하여 나름대로는 풀어서 설명한다고 했습니다. 발표가 끝나고 난 다음에 반응을 살펴보니 너무 어려워서 이해할 수가 없었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2008년에는 온 국민이 광우병박사가 된 듯한 분위기였는데 말입니다. 다시 책으로 돌아와서 저자는 앞서 이야기한 누군가와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관심을 단번에 끌어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이를 자신이 할 이야기의 지도를 상대에게 제시하는 일이라고 정리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발표를 시작하기 전에 간단한 인사말 다음에 제가 발표할 내용의 얼개를 간단하게 소개하게 됩니다. 즉 듣는 사람들이 제 이야기의 전체 틀을 머릿속에 넣고 있으면 설명이 쉽게 전달된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상대방이 누군가를 제대로 파악하고 말하는 방법을 변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전달할 메시지가 입에 붙을 수 있도록, 여기서 입에 붙을 수 있다는 것은 도중에 말이 꼬이지 않도록 쉬운 구어체로 원고를 미리 써보아야 한다는 것인데, 제 경우는 원고를 미리 써두고 그것을 반복해서 읽어 입에 익숙하게 하지 않으면 오히려 해야 할 말의 순서를 까먹어 오히려 혼란에 빠지는 불행한 사태를 초래할 것 같은 불안감에 원고를 들고 연단에 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외국어로 발표하는 경우는 백발백중 원고를 들고 올라가게 됩니다. 제가 파워포인트를 자주 사용하다 보니, 그 부분에 더 집중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가 발표할 파워포인트 자료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게 됩니다. 발표할 전체 내용을 머릿속에 정리해서 윤곽을 잡고 가지고 있는 자료를 정리한 틀의 순서에 맞도록 차례차례 끼워넣기 시작합니다. 전체 제작과정이 끝나면 주어진 시간에 맞추어 준비한 파워포인트 자료를 삭제하기도 합니다. 설명은 하지 않지만 읽는 사람들이 돌아가서 자료로 활용할 필요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전체틀이 완성되면 하루 정도는 들여다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는 발표를 앞두고서는 자료에 넣어야 할 이야기의 원고를 적어봅니다. 물론 원고전체를 만들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원고에 매달리다보면 발표중간에 빠트리는 상황에서 당황하기 때문에 전체의 틀만 기억하고 키워드 중심으로 메모만 만들게 됩니다. 영상에 맞는 15초짜리 원고를 써보라는 저자의 권고를 읽으면서 얼마전 지인들과 함께한 술자리 생각이 났습니다. 그 자리에는 현역방송기자가 두 분이 계셨던 탓도 있었겠지만, 참석하신 분들이 자리를 같이한 분들에게 15초 메시지를 드리는 순서가 있었습니다. 손목시계를 들고서 “준비! 카레라 돌았습니다!”를 외치면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15초가 넘어도 안되고 15초에 모자라도 안되는 일종의 게임을 즐기면서 마음으로는 정말 어렵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얇은 분량의 책이지만 누군가에게 내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찾는 분들에게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 같습니다. 일본어로 된 텍스트를 번역하는 과정에서 다소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41쪽에서 인용하고 있는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자전거사고는 문맥상 자동차사고로 보여지는 점이라든가, 65쪽 그림에서 미국과 일본의 자동차 수출입과 관련된 그림에서는 자동차의 방향을 바꾸는 편이 좋지 않았을까 싶은 부분 그리고 171쪽의 경제용어로 인용하고 있는 ‘라이보’라는 용어는 우리나라에서는 “리보금리”와 혼용하고 있는데 제 경우는 리보금리에 더 익숙한 것 같습니다. 다음백과사전에 따르면, 리보금리(LIBOR)란 “『London Inter-bank Offered Ratio』의 머리글자에서 따온 말로, 런던의 금융시장에 있는 은행 중에서도 신뢰도가 높은 일류 은행들이 자기들끼리의 단기적인 자금 거래에 적용하는 대표적인 기준금리”라고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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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은 "1시간동안 스피치를 말하라고 한다면 지금 당장 할 수 있으며, 20분동안 스피치를 하라고 하면 2시간 동안 준비해야 하지만, 5분 동안 스피치를 하라고 한다면 하루종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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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초 안에 상대를 감탄시키는 설명의 비법' 책 표지에 당당히 드러나있는 캐치프레이즈.
현재 대학생이다보니 여러가지 이유로 발표를 할 경우가 많습니다. 과제, 교수님께 평가받기, 스터디, 공모전 등 소수의 사람들앞에서 편하게 발표하는 경우에서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한없이 긴장한 상태로 발표하는 일이 많은 대학생활. 그리고 취업준비생으로서 해나가야할 스피치. 상상속에선 자신감있는 발표로 청중들에게 박수갈채를 받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지만 현실은 시궁창입니다.
사람들 앞에만 서면 땀이나고 생각이 안나고 말은 더듬거리고... 어렵게 이런 상태를 개선했으나 새로이 나오는 문제는 내용과 분량. 5분만 넘어서면 이미 사람들의 눈을 풀려있고 다른사람과 귓속말을 하거나 두리번두리번거리며 시계를 찾는 사람들도 있고, 하품을 하는 사람들, 대놓고 자는 사람들도 있어, 발표에 자신감을 잃게 되는 자신의 모습. 단연 저만의 모습은 아니겠지요.
현대인은 자신의 생각, 아이디어, 성과보고 등 많은 분야에서 스피치를 할 수 밖에 없는 자들입니다. 그런 우리들이 90초안에 사람들을 감탄 시킬 수 있다면? 눈앞에 사람이 졸거나 다른 짓을 하지 않게 할 수 있다면? 한 치 혀로 사람의 감정을 움직일 수 있다면? 양 어깨를 짓누르던 압박감의 추는 사라지고 날개가 달려 하늘을 날아갈 듯 한 기분일 것입니다.
우리에게 그런 기분을 만끽하게 해줄, 30년동안 스피치를 직업으로 삼아온 베테랑 기자 출신의 이케가미 아키라씨의 이 책은 발표시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많이 쓰는 잘못된 언어습관들과 행동, 프레젠테이션에서의 잘못된 이해등을 고치도록 도와줍니다. 프레젠테이션시 보여주는 화면에 자기도 모르게 많은 글을 쓰고 있지 않으십니까? 주위를 환기시킨답시고 '다른 이야기지만...' 이라는 접속어구를 붙이지는 않으시나요? 일부러 유식해보이는 이미지를 심어주기위해 어려운 단어를 쓰고 있진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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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있는 스피치를 하기위해서는 복식호흡을 연습해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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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이로 하여금 감동을 선사하는 능력을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화술책을 만난다. 나 역시 서점에서 한 번쯤 들춰보는 장르 중 하나가 화법에 관한 것들이다. 무엇을 해야 하는 지 알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늘 제자리걷기지만 그럼에도 살펴본다. 혹여나 지나치지 않았을까, 뒤늦게라도 콕콕 박혀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다. 읽고 또 읽다보면 머리로 배우는 것을 넘어서 실천까지도 몸이 따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다. 비단 게을러서 못하고 있기는 하나, 안 읽고 배우지 아니하는 것보다는 그 순간만이라도 몸 속 깊이 뼈저리게 느끼는 것으로도 지금의 내겐 충분하다.
각설하고, 한 순간의 연습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욕심 내게 되는 것이 스피치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는 그저 말을 잘한다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당당하고 멋스러움을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상대방이 내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고 마음을 움직이게도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작은 것에서부터 큰 영향력을 행할 수도 있기에 말을 조리있게 한다는 것은 매력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평창유치에 힘쓴 김연아의 프리젠테이션을 예로 들어보자. 그녀의PT 를 보고 있노라면 부러운 마음과 함께 흐뭇하다. 자국민으로서의 뿌듯함이 느껴지는 동시에 어른들로부터 “스피치 공부 안해볼래?” 라는 소리를 듣게 되는데, 누군들 안하고 싶겠는가, 못할 뿐이다. 변명같지만 내게도 저렇게 멋스럽게 가르쳐줄 사람이 있다면 잘했을꺼라고 말한다. 과연 사람이 없기 때문은 아닌데도 말이다. 이처럼 무수한 말하기 책들을 읽으면서도 하고싶은 말을 간단 명료하게 해내지 못하는 것은 무엇때문일까? 연습, 연습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아주 간단한 설명서를 있는 그대로 한 번이라도 유의깊게 살펴본다면 한층 더 쉬운 말하기가 될 것이라는 것을 모두 알고 있다. 단 한권의 책이라도 전하는 메시지를 잘 이용한다면 보다 멋지게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리라 생각된다.
명료한 메시지로 오해없이 목적을 달성하는 스피치!
『90초 스피치』는 이야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가장 먼저 리드 즉, 큰 지도를 그려놓을 것과, 듣는 사람의 입장을 생각해서 어려운 전문용어들을 남발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야기한다. 이는 모든 말하기에서 중요시하는 부분들이다. 듣는이가 지루해하지 않고, 핵심을 오래 기억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어떤 제스처를 취할 것인지, 목소리의 높낮이, 억양 조절에 있어서 신경을 쓰게 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이 책 역시 기본에 대해 다루고 있어 특별하지는 않지만, 내게 리드 라는 표현은 생소했고 새롭게 다가왔다.
짧은 문장으로 내용을 소개하는 첫머리를 ‘리드’라고 한다. 어떠한 이야기를 하겠다는 것, 미래에 대한 지도인 셈이다. 리드 없이 시작되는 내용은 주의를 분산시켜 집중력을 떨어지게 만드므로 주의를 끄는 한 문장은 중요하다. 포인트를 잡아놓고 시작하면 구체적인 질문들도 생각해볼 수도 있기에 우리는 포인트적인 리드를 쓰는데 있어 신경을 기울이지 않으면 안된다. 똑같은 책에 대한 서평을 쓰더라도 호기심을 유발하는 글로 하여금 이목을 받는 글들이 있다. 임펙트 있는 것을 생각해내고 표현해낼 줄 알아야 상대방을 감탄시킬 수 있는 법! 차근차근 스피치를 배워나가는 맛이 쏠쏠하다.
자신이 정말로 잘 알고 있지 않으면 알기 쉽게 설명할 수 없다. 어중간하게 알고 있다간 이것도 말해야 되나? 이것도 빠트리면 정확하지 않을 것 같은데 하고 불안해져 중언부언하다가 복잡한 설명이 되고 말기 때문이다.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전체상을 이해하고 있으면, 각 요소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대담하게 커트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정말로 잘 이해한 사람은 간단히 설명할 수 있다. 그것은 대담하게 생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을 이야기할까 가 아니라 무엇을 자를까가 더 중요하다. 전체상이 머릿속에 들어 있으니까, 빼야 할 요소를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잘 이해하고 있으면 알기 쉽게 설명할 수 있다. 알기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하면, 잘 이해할 수 있다. - p73
말과 글이 사람을 죽이기도 살리기도 하는 시대. 이는 승진을 하는가 못하는 가와도 직결된다. 같은 말을 할 지언정, 누군가는 뒷담에 까여 외로운 길을 걷는가 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 싸여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사람도 있다. 둘의 차이는 보이지 않는 언어의 차이다. 이 책이 언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화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멋진 파워포인트를 만들기 위해 작은 것하나도 소흘히 하지 말아야겠음을 깨닫는다. 물방울이 모여 강이 되고 바다가 되듯 기본기들이 쌓이고 익숙해져 점진적으로 스피치에 강한 사람이 되리라 생각해본다.
끝으로 말을 참 예쁘게 한다는 칭찬을 들어본 적 있는지 물어보고 싶다. 나는 별로 없다. 톡톡 쏘아대는 탓에 과연 귀 기울여줄 사람이 얼마나 될 지 감 잡을수도 없다. 고로 나는 단순히 말을 잘한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타인의 마음을 울려주는 이가 되기 위해 하고자 하는 말에 대한 전달력과 설득력을 갖추기 위해 스피치에 대해 하나씩 공부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점차 나아져가는 스스로를 발견하고자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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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간의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서로가 서로의 말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었는지 그리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전달했는지가 가장 중요할 것이다. 특히 최근 국내기업들 사이에서는 리더의 자질 중 Communication능력, 즉 소통능력이 얼마나 뛰어난지가 중요부분으로 떠올랐다. 이 책은 90초 스피치라는 제목을 달고 있지만, 세부적으로 내용에 들어가보면 결국 말하고자하는 부분은 "스피치, 갈고 닦으면 된다!"로 귀결된다. 분량자체도 워낙 얇기때문에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장황한 설명보다는 간단하게 요약되어있고, 도식을 활용한 그림을 기반으로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 책의 저자는 32년간의 일본 지상파 방송활동을 마치고,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본인이 직접 방송일을 하면서, 얼마나 글을 쉽게 전달할건지 그리고 전달받은이가 얼마나 쉽게 이해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이것은 스피치에서만이 아니라,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회사내 보고서에서도 특이 중요한 부분이다. 경영진이나 이사회멤버의 경우, 수많은 신규사업 및 증설사업에 관여하게 된다. 그 사업을 주관하는 리더라면 핵심용어라던지, 전문용어에 대해서 크게 무리없이 이해할 수 있겠지만, 하루에 수십건의 보고서를 보는 경영진에게 있어서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방향으로 보고가 될 수 있다. 그렇기에 얼마나 쉽게 보고서를 작성하고, 이해할 수 있게 쉽게 설명을 잘하는지가 업무능력으로 표출되게 된다. 그러한 부분에 대한 갈증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은 어느정도 도움이 될거라 생각이 든다.
하지만 적은 분량과 더불어 요약화하여 내용을 전달하기 때문에, 그러한 스피치 방법에 대한 기본적 이해는 가능해도, 보다 Skill-up하는데 있어서는 한계가 보이는 책이라 할 수 있겠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스피치를 강하게 하는 8가지 습관이다. 그 습관은 다음과 같다.
1. 정보력, 신문읽기부터 시작하자
2. 신문 스크랩 100배 활용하기
3. 책과 서점을 제대로 활용하여 신문에서 세부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던 부분을 확인하기
4. 아는 문제라도 다른사람에게 설명해보자
5. 솔직한 피드백을 받아보자
6. 자신의 프리젠테이션을 녹음해보자
7. 다른 사람의 강연을 반면교사로 삼자
8. 나다운 개성적 화법을 만들자
결론적으로 스피치 및 보고서 작성능력을 키우는 방법은 벤치마킹, 반복연습, 지식 함양 으로 모아진다. 지속적으로 꾸준히 한단계 한단계 자신을 위의 8가지 습관처럼 맞춰간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본인에게 있어서도 큰 변화가 일어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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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기업들의 본격적인 하반기 기업 채용 시즌을 앞두고 톡톡 튀는 면접을 준비하고 있는 취업 희망자를 위한 대응 전략이 발표됐다. 혈압 올리기 면접, 1박2일 합숙형, 왕따 찾기 토론, 직무기술 면접, 통섭(統攝)형 지식 평가 면접, 야생형 인재 찾기, 직무 협응(協應)형 면접, 그리고 ▶90초 스피치 면접 =
상대방에게 알기 쉽게 자신을 전달하는 능력이야 말로 논리적이면서도 정연한 자신의 함축적인 두뇌를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90초 안에?
(최근 일본 대지진 때는 방사능 수치를 어떻게 해석하는지, 실제 얼마나 위험한지, 얼마나 조심하면 되는지를 전하는 ‘진짜’ 설명을 통해 ‘설명의 힘’을 발휘했다. 그래서 ‘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을 맡기고 싶은 유명인’으로 손정의, 버락 오바마 등에 이어 10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90초 안에 상대를 감탄시키는 설명의 비법을 책을 통해 전수하고 있다. 뉴스로 쌓은 스피치 노하우의 가장 기본은 알기 쉽게 전달하는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구술은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커뮤니케이션이 돼 가고 있다. 그러하기에 더더욱 알기 쉽고 명료한 말하기가 중요해지고 있는 것이다.
상대방이 듣고 싶은 이야기를 정확히 간파하고 핵심만 전하는 사람과 질문에 횡설수설하거나 요점이 명확하지 않은 사람,,, 이 둘 중 누구에게 더 점수를 줄 것인가,,, 결론은 두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그는 혼자 신나서 떠드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입장을 생각해 이해하기 좋도록 짧고 강렬하게 이야기하는 알기 쉬운 설명, 즉 리드(lead)를 강조하고 있다.
"잘 이해하고 있으면 알기 쉽게 설명할 수 있다. 알기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하면, 잘 이해할 수 있다."
간단한 논리지만,,,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이는 그리 많지 않음이다.
뒤이어, 알기 쉬운 스피치 원고 작성 방법과 명료한 메시징을 위한 설명 기술, 귀에 착착 감기는 3분 프레젠테이션 법칙, 청중의 몰입을 이끄는 9가지 단어 전략을 통해 쓰지 말아야할 단어와 몰입을 이끄는 매직워드를 제시한다. 그리고 신뢰를 주는 목소리 트레이닝과 스피치에 강해지는 8가지 습관도 제시하고 있다.
사람은 한 가지 일에 2분 이상 주목하기가 힘들다고 나와 있다. 일반적인 현대사회에서 커뮤니케이션에서 한 사람의 이야기가 제일 듣기 좋은 시간은 45초, 1분 30초가 넘으면 듣는 사람이 약간 지루하게 느끼기 시작한다. 즉 2분 10초를 넘으면 말하는 사람 자신도 앞뒤 연결을 놓치고, 듣는 쪽도 요점을 잡기 어렵다는 얘기다.
나만의 무기를 만들어보기 위한 길라잡이 역할을 이케가미 아키라와 함께 해 봐도 좋을 듯 하다.. 하지만,, 음,,, 약간은 방송(뉴스)에 초점이 맞춰진 서술이라는 점은 감안하시고 보셔야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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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인 저자인 이케가미 아키라는 ‘일본 최고의 설명 전문가’이다. 32년간을 NHK에서 현장을 뛰는 기자로, 뉴스캐스터로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퇴직후에는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일하고 있다. 방송국에서 근무하던 시절 어떻게 말하는것이 상대방에게 잘 먹혀들어가고 듣는 사람의 몰입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기 위해서는 어떤 원칙을 가지고 말해야 하는지를 몸으로 익혔고 '핵심을 꿰뚫어 말하기', '알기쉽게 전달하는 방법', '귀에 착 감기는 프레젠테이션'등 커뮤니케이션의 알짜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아 전달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도 요즘 직장생활이나 일상에서 오해 없이 핵심을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최고의 능력임을 강조한다. 저자는 하고 싶은 이야기의 핵심을 명확하게 일관된 메시지로 전달하는 능력을 그 차이로 지적하며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방법으로 명료하게 말을 해 90초 만에 사로잡는 자신만만 커뮤니케이션을 역설하고 있다. 저자는 우선 쉬운 말하기의 훈련과 실천을 위해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90초 내에 전달하기부터 시작할 것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 첫번 째로 이야기의 지도 두번 째로 이야기의 비주얼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야기의 기둥과 줄기 작업 등 모두 3가지 원칙을 제시해 중요한 의사를 전하는 법을 일러준다
과거에는 웅변과 수사학이 힘을 펼치는 수단이었다. 공자와 소크라테스는 문답법으로, 시저와 링컨은 연설로, 양귀비와 클레오파트라는 감동적인 어조로 자신의 강력한 힘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오늘날 힘을 펼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은 커뮤니케이션이라 생각한다. 커뮤니케이션은 "쌍방의" 대화라 생각한다. 나만이 필요한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닌, 상대방도 이야기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유도를 넘어 다양한 관심사의 이야기를 통해 핵심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매우 중요하다. 즉, 나만이 고객을 알아가는 것이 아닌, 상대방도 나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는 대화를 하는 것이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이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90초 화술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다른사람과의 소통에 대한 기술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날로 중요성이 높아가는 소통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라도 꼭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으로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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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종에서 일한지 꼬박 10년이 넘었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주로 하다보니 사람과 대화할 시간보다 컴퓨터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훨씬 많다. 메신져를 주고 받거나 메일로 적는 편이 전화나 말로 하는 것보다 훨씬 편할때가 많다. 말로하려면 톤도 적당히 조절해야 하며 한번 내뱉은 말은 다시 주워담을 수 없으니 신중을 기해야함은 물론이며 자신의 감정을 때로는 조절해야할 필요성 때문에 갈수록 꺼려하는 것 같다. 그렇다가 프로젝트 Kick Off Meeting이나 다른 여타 이유로 청중들 앞에서 발표를 하려면 몇날 며칠을 준비해야한다. 기업에서 가장 인기 많았고 현재까지도 마찬가지이며 앞으로도 계속 인기를 끄는 과목은 프리젠테이션 과정이다. 어지가한 교육에서는 모두 프리젠테이션에 대해 가르치며 얼마나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가가 승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얼마전에 업무 실적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가 있었다. 공식적인 발표는 아니었지만 나름 신경이 많이 쓰이는 날이다. 나름 발표를 잘하는 편이라 생각했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논리적으로 나를 설득시켜봐라' 라는 의외의 답변이었다. 해당 업무에 대해 완벽하게 꿰고 있었지만 상대는 실무자가 아닌 팀장이다. 게다가 했던 업무가 달라 제대로 이해하기를 바래서는 안된다. 팀장이니 얼마나 자존심은 강하겠는가? 이런 청중을 대상으로 설명을 하기위해서는 다른 전략을 세웠어야 한다. 그러나, 실무자에게 설명하듯이 접근했다가 나의 능력 없음에 대해 지탄만 받았다. 덕분에 자질이 없다는 둥 쓰잘데기 없는 강연을 20분이나 들어야했다. 그렇다고 그분을 탓할 것만은 아니다. 애당초 청중에 대한 분석을 제대로 하지 않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전략이 없었기에 실패(?) 한 것이다.
기자나 아나운서가 되려면 발음도 정확해야 하고 말을 청산유수처럼 술술 풀어낼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것은 누구나 연습하면 어느정도는 따라잡을 수 있다. 그러나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Contents. 어떻게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조리있게 남들이 알기 쉽게 설명하냐는 것이다. 프리젠테이션의 가장 큰 목적은 상대방을 설득시키고 행동의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지 않던가. 예전에는 말을 유창하게 잘하면 '너 영업사원해도 되겠다'라고 했지만 요즘은 많이 바뀐것 같다. 말을 유창하게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리있게 핵심만 꼬집어서 말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다. 텔레마케터들 보면 유창하게 혼자서 쉴새 없이 떠들어댄다. 그러면 나는 보통 한마디로 던진다. '그래서, 결론이 뭔가요? 시간 없으니 짧게 좀 말씀해주시겠어요?' 5분동안 장황하게 보험 상품의 장점에 대해 늘어놓아본들 소비자는 짜증만난다. 이미 여러차례 들어본 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보다 핵심만 꼬집어서 그리고 이슈가 있다면 가장 큰 이슈부터 설명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입장 바꿔놓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운 것이다. 이제 [90초 스피치]를 읽고 자신감을 가진 것 같다. 나도 이제 말할 수 있다. 자신감있게 그동안의 컴플렉스는 날려버릴 자신이 있다. 책을 읽었으니 이제 실천하고 노력하면서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