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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TV예능프로그램이 조용히 약진하는 가운데 이 책을 서점에서 발견했다. 누가 이렇게 시의적절한 제목을 붙인거야? 하는 의문을 가지고 책표지를 펼치니 기획력 있는 출판인이 저자다.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쓴 책은 초면인 독자로서는 미지의 세계를 읽는 재미가 있다. 하지만 다량의 출판 경험으로 여러 지식을 짜집기할 수밖에 없는 저자의 한계를 생각하면 선뜻 손이 가지 않을 책이다. 그럼에도 왜 이 책을 집었을까? 제목때문이다. 왜? 요즘 나는 남자로서의 자격이 있나 생각해보기 때문이다. 후다닥 1시간 안 걸려 다 읽었다. 저자로서는 49가지 남자의 자격을 나름대로 구축했겠지만 좋은 평을 받기는 힘들지 않을까..(^^) 조심스레 평하련다. 결국 주제는 지금보다 좀 건설적이고 멋진 삶을 살아라는 처세책 아닌가? 그럼에도 읽은 것을 후회하지는 않는다. 다만, 출판사엔 미안하지만 권하기는 좀 그렇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