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0)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0%
  • 리뷰 총점8 5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7.0
  • 50대 9.0
리뷰 총점 종이책
축구와 여자옷, 둘 다 좋아하면 뭐 어때?
"축구와 여자옷, 둘 다 좋아하면 뭐 어때?" 내용보기
열두 살짜리 남자애 데니스는 그냥 평범한 남자애다. 열두 살이면 형과 포옹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고, 떠난 엄마를 그리워하지만 아무에게도 내색하지 않을 수 있고, 그리고 축구를 광적으로 좋아한다.   이 평범한 남자애에게 좀 남다른 일이 생기고 만다. 유일하게 남은 엄마의 사진 속에서 엄마가 입었던 것과 비슷한 드레스를 입은 잡지모델이 멋져서 ‘보그’지를 사서 몰
"축구와 여자옷, 둘 다 좋아하면 뭐 어때?" 내용보기

  열두 살짜리 남자애 데니스는 그냥 평범한 남자애다. 열두 살이면 형과 포옹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고, 떠난 엄마를 그리워하지만 아무에게도 내색하지 않을 수 있고, 그리고 축구를 광적으로 좋아한다.

  이 평범한 남자애에게 좀 남다른 일이 생기고 만다. 유일하게 남은 엄마의 사진 속에서 엄마가 입었던 것과 비슷한 드레스를 입은 잡지모델이 멋져서 ‘보그’지를 사서 몰래 보다가 아빠한테 그런 것은 남자애들이 하는 일이 아니라며 이상한 취급을 당한 것까지는 괜찮았다. 학교에서 교복을 맘대로 고쳐 입고 다니는 리사와 함께 벌을 받다가 서로 통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것은 바로 패션! 여자애들의 관심사라고 치부해버리던 패션잡지를 보면서 데니스는 너무나 행복해진다. 남자애들의 세상은 너무나 시시하고 건조하고, 여자애들의 세상은 너무 멋져보여서 불공평하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리사가 만든 스팽글 드레스를 입고 화장을 해보니 전혀 다른 자신이 된 것 같고 세상이 전혀 달라보이고 재미있기까지 하다.

  사춘기가 되면 아이들은 더욱 남자다운 척, 더욱 여자다운 척 하고 싶어한다. 부쩍 성장이 빨라지는 자신의 몸이 낯설기도 하겠지만 자신의 몸에 걸맞게 변화해야 할 것 같은 부담감 또한 있을 것이다. 우정도 두터워지고 배타심도 두터워진다. 선호하는 것과 선호하지 않는 것에 대한 편견도 강해진다. TV나 잡지를 통해서 어른들의 세계를 엿보지만 아직은 자신이 속할 세상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이 책은 데니스가 또래 남자아이들과 다른 여성 취향의 취미를 갖게 되는 것을 주제로 우리 속에 내재해있는 편견과 차이에 대한 너그러운 이해의 부족을 꼬집는다. 여자 옷을 입고 학교에 나온 것이 들통나 퇴학의 위기에 내몰린 데니스, 여자 옷을 좋아하게 된 자신을 이해할 수 없는 데니스 자신, 아들과 동생을 수치스러워하는 가족의 반응은 독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한다.

  축구 경기 결승이 다가오면서 데니스는 자신만이 세계 밖으로 내팽개쳐진 듯한 기분에 빠지게 된다. 퇴학당한 학생이 축구 경기에 참가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니까. 그런데 재치있는 친구들의 책략으로 데니스는 후반전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역전을 이루어내면서 우정이 뭉치고 가족의 사랑이 분출되면서 데니스를 향한 친구와 가족의 사랑이 그의 별난 취미와 차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기에 이른다.

  축구와 여자 옷입기라는 전혀 다른 취향의 두 취미를 통해 스토리를 잘 엮었다. 축구경기의 준준결승에서부터 결승에 이르기까지 고조되는 분위기와 데니스를 향한 편견의 고조를 비례하게 이끌어 데니스의 갈등이 잘 드러나게 했고, 축구 우승을 계기로 한마음이 되어 큰 카타르시스를 맞으면서 모두가 원하는 행복한 이해와 사랑의 결말의 효과가 크게 했다. 재미도 있고,  느껴지는 바도 있는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l*****a 2011.07.3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드레스 입은 스트라이커-을파소 청소년문고
"드레스 입은 스트라이커-을파소 청소년문고" 내용보기
[드레스 입은 스트라이커] 표지를 보면서 무척이나 낯익은 삽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림을 담당한 ?틴 블레이크는 [찰리의 초콜릿 공장]에서 그림을 그린 분이라고 해요.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한스 크리스천 안데르센 상 등을 수상한 유명한 분이시더라구요. 흔히 청소년 문고하면 삽화가 없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드레스 입은 스트라이커]에서는 삽
"드레스 입은 스트라이커-을파소 청소년문고" 내용보기

 

[드레스 입은 스트라이커] 표지를 보면서 무척이나 낯익은 삽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림을 담당한 ?틴 블레이크는 [찰리의 초콜릿 공장]에서 그림을 그린 분이라고 해요.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한스 크리스천 안데르센 상 등을 수상한 유명한 분이시더라구요. 흔히 청소년 문고하면 삽화가 없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드레스 입은 스트라이커]에서는 삽화의 즐거움도 함께 한다는 점에서 청소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픈 작품입니다.

 

감수성 충만한 스트라이커에게 일생일대의 위기가 찾아온다!

열두 살 소년 데니스의 좌충우돌 성장기

 

"데니스의 인생은 끝났다. 겨우 열두 살밖에 안 됐는데/"

 

드레스 한 번 입었다고 외출 금지에 퇴학이라니.

장학사에게 엉덩이를 까 보인 녀석도 학교에는 다닌다고!

 

거짓으로 가득찬 세상에 혼자 남은 데니스와 그를 응원하는 친구들의 유쾌한 편견 비틀기가 시작된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작가 로얄드 달의 평생 파트너.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틴 블레이크가 선택한 화제의 작품.

 

위의 문구들이 바로 표지 뒷면에서 [드레스 입은 스트라이커]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설명하는 글들이다.  

드레스 한 번 입었다고 퇴학처분을 받은 데니스를 보면서 우리의 문화 속에서 참 낯 뜨거운 느낌을 받기도 한다. 데니스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할지 혼란스러움이 찾아오고 불같이 화를 내며 퇴학!을 외치는 교장선생님을 보면서 만약 내가 교장이라면 이 상황을 어떻게 판단하고 수습할지에 대해서도 고민에 빠져보기도 한다. 드레스 입기를 좋아하고 드레스에 관심이 많은 데니스는 과연 우리 모두가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 것인지... 유쾌함 속에 진지함과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준 책이 바로 [드레스 입은 스트라이커]라는 생각이 든다.

 

드레스 입기 만큼이나 축구를 좋아하고 잘 하는 데니스는 친구들의 도움으로 축구대회에 다시금 출전하게 되고, 반전이 있는 교장선생님의 비밀에서 다시한 번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주는 작품이기도 하다. [드레스 입은 스트라이커]는 주제에서부터 신선하고 새로운 시도의 작품이다. 특히, 소외된 사람을 주인공으로 이끌며 유쾌하게 전개하는 스토리가 일품이다. 편견이라는 것이 무섭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편견을 뒤집는 발상이 돋보이는 작품 [드레스 입은 스트라이커]를 만나보길 바란다.

 

 



c****1 2011.08.0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데니스의 성장기
"데니스의 성장기" 내용보기
호기심 많은 12살의 데니스의 성장기는 그야말로 폭풍전야의 밤이다. 아빠와 다투고 엄마가 나가신뒤 모든것들이 바뀌었다. 엄마의 사진을 다 태워버리고 흔적이 모두 사라졌다. 엄마가 없으면 자유인줄 알았는데 그것은 오히려 집안에 적막감이 들게 만들었다. 이제 데니스는 아빠, 형 존 이렇게 셋이 산다. 이들 삼부자의 공통점은 축구를 좋아한다는 점이다. 아빠는 그뒤로 계속
"데니스의 성장기" 내용보기

호기심 많은 12살의 데니스의 성장기는 그야말로 폭풍전야의 밤이다. 아빠와 다투고 엄마가 나가신뒤 모든것들이 바뀌었다.

엄마의 사진을 다 태워버리고 흔적이 모두 사라졌다. 엄마가 없으면 자유인줄 알았는데 그것은 오히려 집안에 적막감이 들게

만들었다. 이제 데니스는 아빠, 형 존 이렇게 셋이 산다. 이들 삼부자의 공통점은 축구를 좋아한다는 점이다. 아빠는 그뒤로

계속 살이 쪄가고 있다. 데니스는 TV쇼 트리샤쇼를 좋아한다. 고민많은 사람들이 출연하기 때문이다. 한편 아빠가 살이 찌는

이유는 마음을 달래기 위한 식사라고 생각한다. 여전히 이들에게는 아무 변화가 없다. 침대밑에 숨겨둔 보그 잡지를 들키게

된다. 아빠는 엄마가 좋아하던 드레스를 생각하게 되고 결국 쓰레기통에 버리게 된다. 한편 데니스는 테니스공으로 축구를

하다가 교장실로 넘기게 되고 그일로 인해서 벌을 받게 된다. 그곳에서 리사를 만나게 되고 이것이 인연인지 아닌지 모르지

만 둘만의 공통된 관심사 패션에 대해서 통하게 된다. 리사가 만든 드레스를 선물로 받게되고 여장남자로 거리를 활보하다.

이 비밀이 결코 길게 가지는 않는다. 여장으로 축구공을 찬 순간 모든것들이 뒤집어졌다. 바로 퇴학이다. 왜 남자는 치마를

입으면 되면 안되지 생각을 하지만 퇴학이라는 결정은 없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데니스에게도 역전의 기회가 온다. 축구 결

승전이 있던날 온 선수들이 드레스를 입고 경기를 한 것이다. 물론 데니스도 포함이다. 이로인해 다시 학교에 갈수 있게 된

데니스의 유쾌한 성장통이다.

 

사실 책을 읽는내내 재미, 웃음, 눈물도 주었다. 엄마가 없는 생활이라니 정말 불쌍하다는 생각도 들고 우리가 생각한것처럼

웃음이 없는 가정이라니 정말 적적하다는 생각에 말이 안나왔다. 만약 우리아들이 데니스처럼 행동하다면 무조건 혼을 내겠

지만 다시한번 깊게 생각을 할것 같다.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불만이 무엇인지 왜 진작에 아이에게 관심을 주지 않았는지 혼

자서 끙끙되었을 것이다. 이야기의 구성면에서는 쉽게 읽을수 있었다. 물론 청소년문학이니 당연하겠지만 현대문학에서는 볼

수없는 가족의 관계, 친구의 우정, 한아이의 감수성을 제대로 보여주는 멋진 책임을 밝혀둔다. 

b*****8 2011.08.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드레스입은 스트라이커
"드레스입은 스트라이커" 내용보기
스트라이커가 드레스를 입었다? 제목부터가 심상치않는 뭔가가 색다른 이야기가 이어질 것같다. 축구시합에 드레스르 입는다는 이야기같은데..어떻게? 왜?라는 의문사들이 마구 떠오른다.   <드레스입은 스트라이커>는 을파소 청소년문고 1권으로 1인칭인 나라는 사람이 들려주는 이야기다. 나라는 사람이 데니스라는 평범한 마을에 있는 평범한 거리의 평범한 집에 사는 아이의 이
"드레스입은 스트라이커" 내용보기

스트라이커가 드레스를 입었다? 제목부터가 심상치않는 뭔가가 색다른 이야기가 이어질 것같다. 축구시합에 드레스르 입는다는 이야기같은데..어떻게? 왜?라는 의문사들이 마구 떠오른다.

 

<드레스입은 스트라이커는 을파소 청소년문고 1권으로 1인칭인 나라는 사람이 들려주는 이야기다.

나라는 사람이 데니스라는 평범한 마을에 있는 평범한 거리의 평범한 집에 사는 아이의 이야기를 들려준다.(p.19)

읽을 때는 몰랐는데 다 읽고나니 굳이 나라는 사람이 없어도 이야기는 충분히 재미있었다는 생각이다.

여하튼 이 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엄마가 떠났다. (왜 떠났는 지는 모르지만 아마 어른들의 문제일 것이다.) 12살인 데니스와 두 살 많은 형 그리고 운전 배달일을 하시는 아버지와 함께 산다.엄마의 따뜻했던 보살핌이 사라진 지금 집 안은 엄마의 빈자리로 가득채워져 있다. 공허하고 불행한 나날을 보내는 데니스에게 유일한 낙이 있었으니 여성잡지 보그지를 보고 여성들이 시청하는 트리샤 프로를 즐겨보는 것이다. 그리고 그의 친구인 다베시와 쉬는 시간에 축구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아버지는 여자들만이 보는 여성잡지를 빼앗아 가버리고, 학교 교장 선생님은 운동장에서의 축구를 못하게 하는데... 우울해하는 데니스에게 퀸카인 리사라는 여자친구가 생김으로써 데니스에게 새로운 변화가 생긴다.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우리는 언제 이런 느낌을 받을까? 사랑에 빠졌을 때? 아니면 바위라도 깨트릴 것같은 도전의욕에 생겼을 때? 글쎄..

나의 경우 사랑에 빠졌을 때 세상이 다르게 보였다. 사람들이 말하듯 핑크빛 세상 그 자체라고나 할까!

여하튼 데니스에게도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자신이 꿈꿔왔던 일을 해 봄으로써..

실질적으로 한 번도 여성 구두를 신지 않은 남자가 하이힐을 신고 걷거나 뛴다면 "이렇게 불편한 것은 왜 여자들은 신고 다니지?"라고 말 할 것이다. 그리고 짧은 미니 스커트나 화장 또한 번거로움이 많은데, 여성이나 남성들은 서로 다른 것들에 대한 호기심이 발동한다. 여자들이 남장을 한다거나 남자들이 여장을 하는 것을 단지 재미삼아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면 별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정말 그런 차림으로 학교를 간다면...?

<왓 위먼 완트>나 <미세스 다웃 파이어>같은 영화를 보면 남자가 여장을 하고 등장한다. 남자가 여장을 한다는 발상은 재미있고 여성을 이해하는 면도 없지 않지만, 그로인해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고정관념속에 살고 있다.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내 아들은 파랑색 옷을, 딸은 분홍색을 좋아한다.

시대를 거듭할수록 허용범위가 넓어졌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는 거짓과 고정관념이라는 틀을 단박에 깨트릴 수 없기에 때로는 불필요한 고정관념을 과감하게 깨트리는 용기가 청소녀들에게 필요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물론 비단 청소년들 뿐이랴 어른인 우리에게 더 필요한지도..

g*****5 2011.08.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드레스 입은 스트라이커를 읽고
"드레스 입은 스트라이커를 읽고" 내용보기
『드레스 입은 스트라이커』를 읽고 발상 자체가 참으로 재미가 있다. 우리 청소년들에게 많은 이야기 꺼리와 함게 상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보통의 평범한 열두 살 소년 데니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통해서 여러 가지를 생각과 함께 많은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감수성이 가장 충만한 열 두 살의 소년에게 일생일대의 위기가 찾아오게 된다. 어느 날 엄마와
"드레스 입은 스트라이커를 읽고" 내용보기

『드레스 입은 스트라이커』를 읽고

발상 자체가 참으로 재미가 있다. 우리 청소년들에게 많은 이야기 꺼리와 함게 상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보통의 평범한 열두 살 소년 데니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통해서 여러 가지를 생각과 함께 많은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감수성이 가장 충만한 열 두 살의 소년에게 일생일대의 위기가 찾아오게 된다. 어느 날 엄마와 아빠가 싸우는 듯 하더니 결국 엄마가 집을 나가버린 다. 그 후, 데니스네 집에는 생일, 크리스마스, 휴가, 주말 파티도 몽땅 사라지게 된다. 물론 가족이 서로 사랑하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포옹도 사라져버렸고 통밀빵과 마가린 대신에 심지어 점심식사도 시리얼을 먹어야 하는 것으로 변해버린다. 또한 데니스의 아빠는 엄마가 집을 나가버린 후 엄마의 사진을 모두 불태워버린다. 그런데 그 때 우연히 바람에 날려 불길 속에서 빠져나온 엄마의 사진 한 장이 울타리에 걸리게 된 것을 데니스가 갖게 된다. 데니스는 엄마가 보고 싶었지만 집에서 절대 엄마 얘기를 하면 안 되었다. 그래서 화가 나 있는 아빠와 집을 나가버린 엄마를 원망하고 있는 존 형 앞에서는 절대 엄마얘기를 꺼낼 수가 없었다. 그러나 한 가지 위안은 데니스에게는 단짝 친구인 다베시와 제일 좋아하는 축구가 있었다는 점이다. 그래서 평소 다베시와 우정과 마을 리그 축구를 통해서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런데 라지네 상점에 갔다가 우연히 갖고 있던 사진 속의 엄마가 즐겨 입던 노란색 드레스와 비슷한 옷을 입고 있는 모델의 사진이 담겨있는 잡지 보그를 발견하게 된다. 그 이후 데니스의 일상에 변화가 생기게 된다. 학교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리사와 얘기를 나누다 패션에 관심이 있는 것을 알게 된다. 리사가 만든 오렌지색 스팽글 드레스가 너무 이쁘자, 데니스는 잠깐 동안 만 그 드레스를 입어보기로 한다. 뜻밖에도 드레스가 잘 어울리는 데니스를 보고 리사는 친구들에게 데니스를 프랑스에서 교환학생으로 온 친구 드니즈라 속이고 하루를 보내도록 한다. 리사의 친구들은 물론 데니스의 단짝 친구인 다베시도 몰랄 볼 만큼 깜짝 변장은 성공 하는가 했는데 그만 학교 운동장에서 데니스 앞으로 굴러온 축구공을 발로 뻥 차버리게 된다. 평소 축구를 좋아했기에 별 수 없었다. 그 바람에 가발이 벗겨지고 모두에게 데니스의 변장은 들통나버리게 된다. 화가 난 교장선생님은 그런 데니스를 퇴학시켜버린다. 아, 그런데 처음으로 데니스네 학교가 축구 결승까지 올라갔는데 축구팀의 에이스인 데니스가 없으면 축구 결승은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자 재치 있는 친구들의 책략으로 데니스는 후반전에 참가한다. 역전 승리로 인해 우정이 뭉치고 가족의 사랑이 분출되면서 데니스를 향한 친구와 가족의 사랑이 복원됨을 인정하기에 이른다. 참 재미가 넘쳤다.

m***3 2011.08.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드레스 입은 스트라이커
"드레스 입은 스트라이커" 내용보기
데니스는 달랐다.  거울로 보면 평범한 열두 살짜리 남자애로 보였다. 하지만 데니스는 다르게 느꼈다. 데니스의 일상은 무척 지루할지 몰라도 머리속은 빛깔과 시로 가득했다.  나는 평범한 마을의 평범한 거리에 있는, 평범한 집에 사는 데니스의 이야기를 시작하려 한다. 데니스의 집은 동네에 있는 다른 집들과 거의 똑같았다. (13쪽)   데니스의 엄마와 아빠는 사이가 좋지
"드레스 입은 스트라이커" 내용보기

 데니스는 달랐다.

 거울로 보면 평범한 열두 살짜리 남자애로 보였다. 하지만 데니스는 다르게 느꼈다. 데니스의 일상은 무척 지루할지 몰라도 머리속은 빛깔과 시로 가득했다.

 나는 평범한 마을의 평범한 거리에 있는, 평범한 집에 사는 데니스의 이야기를 시작하려 한다. 데니스의 집은 동네에 있는 다른 집들과 거의 똑같았다. (13쪽)

 

데니스의 엄마와 아빠는 사이가 좋지 않았다. 자주 다투다가 이년 전 엄마는 집을 떠나버렸다. 그래서 데니스, 데니스의 형 존, 아빠 이렇게 셋이 산다. 아빠는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못하게 한다. 그리고 엄마가 떠나버리자 아빠는 집안을 뒤지며 엄마의 사진은 모조리 태워버렸다. 하지만 그 와중에 데니스는 엄마의 사진 한장을 건졌고 타다 남은 엄마의 사진을 잘 간직하고 있다. 데니스와 형이 어렸을때 엄마는 노란색의 예쁜 꽃무늬 드레스를 입고 바닷가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던 사진이다. 데니스는 엄마의 그 드레스가 참 좋다. 색도 예쁘고 생기가 넘피며 촉감도 부드러웠던 엄마가 입었던 그 드레스. 엄마가 그 드레스를 입으면 여름이 왔다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와도 같은 그런 드레스다.

 

그렇게 떠나버린 엄마가 없는 남자 셋만 남은 집은 적막하기만 하다. 그런 틈을 데니스는 텔레비젼에서 하는 프로그램 중 '트리샤 쑈'를 보며 메우려 애쓴다. 그 프로그램은 평범한 사람들이 나와서 자기 문제, 친척들의 이야기등 온갖 자질구레한 일을을 이야기하는 토크쇼이다.

 

엄마가 떠난 뒤 형 존은 엄마가 떠나서 무척 화가나서 아빠처럼 엄마 이야기를 하는 것을 아주 싫어한다. 그래서 데니스네 집에 만들어진 규칙들은 엄마에 대해 말하지 않기, 울지 않기, 포옹하지 않기다. 그런 스산한 데니스의 삶에 새로운 사건이 등장한다.

 

축구를 잘하는 스트라이커인 데니스가 어느날 테니스 공을 가지고 축구공처럼 가지고 놀다가 교장선생님이 계시는 곳의 창문을 깨뜨리고 만다. 화가난 교장 선생님이 당장 범인을 찾으러 나오셨고 데니스는 자신이 범인임을 시인하고는 교장실로 호출을 받는다. 반성문을 쓰러간 데니스는 그 곳에서 자신이 평소에 좋아하던 미모의 인기있는 한 여학생을 만나게 된다. 두 살 많은 그 여학생과 데니스는 잠깐 이야기를 나누다가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고는 바로 친해진다.

 

그렇게 친해진 리사에게서 엉뚱한 제의를 받게 되고 데니스는 리사의 말을 따르다가 교장선생님에게 혼쭐이 나면서 퇴학당하게 된다. 퇴학당해서 도저히 학교에 갈 수 없는 상황이 되었지만 또 다른 반전으로 다시 학교에 다니게 된다. 과연 데니스에게 교장 선생님게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 것일까? 이야기를 보면서 딱히 무엇때문이다..라고 이야기를 하기보다는 줄줄이 따라가다보면 그래서 그런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즐겁고 유쾌한 책이었다.

y****4 2011.08.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드레스 입은 스트라이커
"드레스 입은 스트라이커" 내용보기
열두살 데니스는 보통의 평범한 열두살짜리 남자애와 다를 것 없는 친구예요. 하지만 데니스는 인생이 끝나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학교에서 퇴학을 당했거든요. 아니, 장학사에게 엉덩이를 까보인 친구도 퇴학까지는 당하지 않았는데 데니스는 왜 퇴학을 당한걸까요? 데니스가 그리 엄청난 일을 저지른것일까요? 어느날 엄마와 아빠가 싸우는 듯 하더니 엄마가 집을 나가버린 후,
"드레스 입은 스트라이커" 내용보기

열두살 데니스는 보통의 평범한 열두살짜리 남자애와 다를 것 없는 친구예요. 하지만 데니스는 인생이 끝나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학교에서 퇴학을 당했거든요. 아니, 장학사에게 엉덩이를 까보인 친구도 퇴학까지는 당하지 않았는데 데니스는 왜 퇴학을 당한걸까요? 데니스가 그리 엄청난 일을 저지른것일까요?

어느날 엄마와 아빠가 싸우는 듯 하더니 엄마가 집을 나가버린 후, 데니스네 집에는 생일잔치도 크리스마스도 휴가도, 주말의 즐거운 바비큐 파티도 사라져버렸어요. 물론 가족이 서로 사랑하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포옹도 사라져버렸고 통밀빵과 마가린도 사라져버리고 심지어 점심식사도 시리얼을 먹어야 하기도 했어요.
데니스의 아빠는 엄마가 집을 나가버린 후 엄마의 사진을 모두 불태워버렸지요. 그때 우연히 바람에 날려 불길속에서 빠져나온 엄마의 사진 한 장을 데니스가 갖게 되었어요. 데니스는 엄마가 보고 싶었지만 집에서 엄마 얘기를 하면 안되는거였지요. 그래서 화가 나 있는 아빠와 집을 나가버린 엄마를 원망하고 있는 존 형 앞에서는 절대 엄마얘기를 하지 않았어요.
데니스에게는 단짝 친구인 다베시와 제일 좋아하는 축구가 있어 다행이었지요. 그런데 라지네 상점에 갔다가 우연히 엄마가 즐겨입던 노란색 드레스와 비슷한 옷을 입고 있는 모델의 사진이 담겨있는 잡지 보그를 발견한 후 데니스의 일상에 변화가 생겼어요. 학교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리사와 얘기를 나누다 둘은 서로 패션에 관심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리사가 만든 오렌지색 스팽글 드레스가 너무 이뻐보인 데니스는 잠깐동안만 그 드레스를 입어보기로 했지요.
뜻밖에도 드레스가 잘 어울리는 데니스를 보고 리사는 친구들에게 데니스를 프랑스에서 교환학생으로 온 친구 드니즈라 속이고 하루를 보내보기로 했어요. 리사의 친구들은 물론 데니스의 단짝 친구인 다베시도 몰랄볼만큼 깜짝변장은 성공하는가 했는데 그만 학교 운동장에서 데니스 앞으로 굴러온 축구공을 발로 뻥 차버린거예요. 그 바람에 가발이 벗겨지고 모두에게 데니스의 변장은 들통나버리게 되지요. 무척 화가 난 교장선생님은 그런 데니스를 퇴학시켜버렸어요.
아, 그런데 처음으로 데니스네 학교가 축구 결승까지 올라갔는데 축구팀의 에이스인 데니스가 없으면 축구 결승은 어쩌지요?
이 책의 제목이 '드레스 입은 스트라이커'예요. 서둘러 책의 뒷장을 펼쳐보려 하지말고 한번 상상해볼까요? 정말 재미있고 신나는 결말이 기다리고 있거든요.

데니스의 이야기는 무척 재미있어요. 열두살짜리 남자애가 드레스를 입는다니!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면 정말 어릴때 누구나 각자의 마음속 영웅인 슈퍼맨이나 배트맨, 스파이더맨... 그들의 분장을 하고 자신도 영웅인것처럼 놀이를 하곤 했잖아요. 그런것처럼 데니스도 그저 멋진 드레스를 구경하고 입어보는 것이 좋았을뿐인거예요. 데니스의 단짝 친구인 다베시는 시크교 신자인데, 모자 비슷한 것에 방울이 달린 '패트카'를 써야하고 그것은 다베시가 다른 친구들과는 조금 다른 느낌을 갖게 하지만 그것이 다베시를 다른 모두와 구별하는 것이 될수는 없는것처럼요.

'우리 모두가 똑같다면 세상이 너무 재미없지 않겠어?'(58)라는 다베시의 이야기처럼 모두가 똑같지 않은 세상을 보여준 드레스 입은 데니스의 이야기를 읽어볼래요?




r***2 2011.12.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드레스 입은 스트라이커
"드레스 입은 스트라이커" 내용보기
[드레스 입은 스트라이커] 스트라이커는 축구선수 중에서 골잡이를 말한다. 스트라이커가 드레스를 입다니 뭔가 맞지 않는 말인데, 어쩌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우리의 고정관념을 깨게 만들어 주는 것이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주인공 데니스는 2년전 엄마가 떠나버린 후 아빠와 형과 함께 살고 있는 열두살 소년이다. 엄마가 떠난 후 집에서 하면 안되는 일
"드레스 입은 스트라이커" 내용보기

[드레스 입은 스트라이커] 스트라이커는 축구선수 중에서 골잡이를 말한다.

스트라이커가 드레스를 입다니 뭔가 맞지 않는 말인데, 어쩌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우리의 고정관념을 깨게 만들어 주는 것이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주인공 데니스는 2년전 엄마가 떠나버린 후 아빠와 형과 함께 살고 있는 열두살 소년이다.

엄마가 떠난 후 집에서 하면 안되는 일 중의 하나는 포옹하기, 엄마가 보고 싶어 침대에 누워 형이 들을새라 숨죽여 우는 아직 어린아이 이기도 하다.

데니스가 간직하고 있는 불타다 남은 사진 속의 원피스를 입은 엄마의 모습을 행복해 보였다.

엄마가 떠난 후 집의 상황은 난감함 그 자체다.  아빠는 먹는 것으로 모든 것을 해결 하려는지 점점 뚱뚱해 지고 있고, 축구선수가 꿈이었던 데니스는 축구클럽에 데려다 줄 수 있는 사람이 사라져서 자연히 그 꿈도 사라져버렸다.

하지만 여전히 데니스는 축구를 좋아했고, 잘했다.

엄마가 없는 집에서 데니스가 할 수 있는 일은 TV시청이다.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 해 주는 트리샤 쇼를 즐겨 보았다.

이런 단조로운 일상을 살던 데니스에게 리사를 만난 후 놀라운 사건이 벌어지게 된다.

패션잡지를 관심있게 보았던 데니스는 리사와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 두 사람이 패션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친해지게 된다.

리사네 집에 놀러간 데니스는 리사가 만든 오렌지색 스팽글 드레스를 입어 보게 되고, 화장도 하고 힐까지 신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만약 내 아들이 이런 행동을 했다면 나는 어떻게 받아 들일 수 있었을까?

내 아이를 이상하게 생각해야 할 것인지, 아니면 호기심에 그렇게 해 볼 수도 있다고 생각 될 것인지 확실히 장담할 수 가 없다.

외국보다 우리나라는 남녀의 차이를 더 강조하고 있고, 자기 성의 역할을 벗어 나는 행동을 하게 되면 비난을 피하기가 어렵다.

데니스가 학교에서 벌였던 행동을 만약 우리나라에서 했었다면 어떤 결과가 있었을까?

분명히 문제가 되는 행동이라고 생각되고 벌을 받았을 것이다.

책속에서는 교장선생님과 아이들의 대립으로 갈등을 고조시키고 아이들의 기발한 행동과 교장선생님의 상상못했던 행동이 더해져 문제는 해결된다.

어른들이 보기엔 난감한 행동이지만 드레스를 입던 입지 않았던 데니스는 데니스였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n*****1 2011.08.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드레스 입은 스트라이커
"드레스 입은 스트라이커" 내용보기
책표지를 열자마자 글쓴이와 그림 그린이의 소개가 나온답니다. 저자 데이빋드 왈리암스는 영국의 코미디언이자 작자이고 그림을 그린 퀜틴 블레이크는 영국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라는 소개로 시작할 정도로 유명한 사람이네요~ 데니스는 열두살 평범한 소년이고 두살 많은 형이 있고 아빠가 있다. 엄마는 2년전에 집을 나가셨고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는 아이이다. 하지만 본인 데니스
"드레스 입은 스트라이커" 내용보기

책표지를 열자마자 글쓴이와 그림 그린이의 소개가 나온답니다. 저자 데이빋드 왈리암스는 영국의 코미디언이자 작자이고 그림을 그린 퀜틴 블레이크는 영국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라는 소개로 시작할 정도로 유명한 사람이네요~

데니스는 열두살 평범한 소년이고 두살 많은 형이 있고 아빠가 있다. 엄마는 2년전에 집을 나가셨고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는 아이이다. 하지만 본인 데니스는 다르게 느낍니다. 데니스의 일상은 무척 지루할지 몰라도 머릿속은 빛깔과 시로 가득했다. 데니스는 엄마와 찍은 유일한 사진을 보며 즐거운 장면을 떠올린다. 존과 데니스가 아주 어릴때, 노란색의 예쁜 꽃무늬 드레스를 입고 있는 엄마와 함께 바닷가에서 찍은 사진이다. 데니스는 엄마의 그 치마를 아주 좋아했고 드레는 생기가 넘치고 촉감도 부드러웠다. 엄마와의 행복했던 시간들은 잘 기억이 나질 않지만 마냥 엄마의 드레스가 좋았다. 엄마가 그 드레스를 입을때쯤이면 여름이 왔던 시절.... 그런 드레스를 좋아해서일까.. 데니스의 파격 변신은 곧 시작된다.

리사와 데니스 둘은 함께 잡지를 한장 한장 자세히 살펴 보면서 나오는 옷마다 얘기를 나눴다. 책을 끝까지 다 보고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된 듯한 정도이다. 리사는 자신이 디자인 한 드레스를 보여주고 여자옷은 너무 예쁜데 남자들 옷은 너무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툴툴거린다. 리사는 "난 모든 규칙이 재미없다고 생각해. 누가 뭘 입어야 하고, 입으면 안되는지에 대한 것들 말이야. 그냥 뭐든 자기가 좋아하는 옷을 입으면 되는거 아니야?" 라고 말한다. 데니스도 동감을 하며 입어본다. 일생일대의 큰 사건이 이제부터 시작된 것이다. 다음날 아침 데니스는 롤러코스터를 탄 기분이다. 데니스는 더이상 지루한 인생을 살 필요가 없다며, "난 내가 원하는 누구든 될 수 있어!!" 라고 자신감 마저 넘친다.

이런 발칙(?)한 생각으로 학교에도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데니스... 결국 교장선생님께 발각되어 퇴학을 당하게 된다. 아빠는 외출금지를 명령했고 형도 옆에서 핀잔을 계속 준다. 이렇게 일생일대의 위기가 닥쳐온 것이다. 과연 어떻게 이 위기를 데니스는 이겨나갈 수 있을까...
내용을 전할수는 없지만 분명 반전이 있다...^^ 어떤 반전이 있는지 궁금하고 여태까지 우리는 어떤 편견 속에서 살아왔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면 "드레스를 입은 스트라이커"를 읽어보길 권유하고 싶다.

그리고 우리 사회에서는 편견이 많이 존재하고 있는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세상의 이런**  같은 방송 프로그램을 보더라도 우리의 편견속에서 다른 사람들이 소개되어지고 있지 않는가.. 여자는 꼭 여자 옷을 입어야 하고 남자는 틀에 박힌 남자들만의 옷을 입어야 한다는 생각을 나도 갖고 있었다. 12살 남자아이가 어떻게 드레스를 입지?? 라는 생각으로 책을 처음 읽었으니 말이다.

그것도 그냥 외향적인 남자아이도 아니고 축구를 하는 남자아기가 어떻게... 드레스를... 이라며 의문점과 궁금증이 생겼었다.

이것도 편견이라는 것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리사의 말처럼 모든 규칙은 재미가 없다. 이런 우리가 갖고 있는 편견을 버린다면 우리의 삶이 훨씬 더 재미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본다.

#185p
데니스는 계속 웃고, 또 웃었다. 데니스는 가레스와 다베시와 치마를 입고 있는 모든 선수들을 바라보았다.
문제는 하나였어. 데니스는 생각했다. 난 더이상 내가 다르다고 느끼지 않아.
하지만 데니스는 그 생각을 계속 가지고 있었다.

y******2 2011.08.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좀 다르면 어때? 나는 결코 변하지 않는데
"좀 다르면 어때? 나는 결코 변하지 않는데" 내용보기
데니스는 학교 교내 축구팀의 스트라이커다. 그것도 에이스라 불릴 만큼 실력을 인정받은 스트라이커다. 일반적으로 생각해보면 데니스는 부러움을 많은 아이들에게 부러움을 사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야 할 것 같지만, 실질적으로 데니스의 일상은 그다지 유쾌하지 않다. 엄마가 떠난 후 웃음을 잃어버린 데니스는 우울한 학교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어린 나이의 데니스지만 집
"좀 다르면 어때? 나는 결코 변하지 않는데" 내용보기



 

데니스는 학교 교내 축구팀의 스트라이커다. 그것도 에이스라 불릴 만큼 실력을 인정받은 스트라이커다. 일반적으로 생각해보면 데니스는 부러움을 많은 아이들에게 부러움을 사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야 할 것 같지만, 실질적으로 데니스의 일상은 그다지 유쾌하지 않다. 엄마가 떠난 후 웃음을 잃어버린 데니스는 우울한 학교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어린 나이의 데니스지만 집에서는 결코 울어서는 안되고, 엄마에 대한 발설도 일절 금지. 하지만 데니스를 가장 슬프게 하는 건 포옹하지 않는 것. 부모, 형제의 사랑과 보살핌이 가장 필요한 열두 살이라는 나이에 데니스는 이미 세상에 존재하는 온정이라는 것과 단절하게 된 것이다.

 

어느 날 데니스는 우연히 교내에서 내노라하는 퀸카 리사를 알게 되고 친해지게 된다. 그리고 전에는 결코 상상도 못했던 패션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리사는 데니스에게 장난삼아 여장을 해보라고 권유하고, 데니스는 리사의 권유대로 이 책의 제목처럼 드레스를 입게 된다. 우연한 기회였지만 여장을 하고 거리로 나간 데니스를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자 데니스는 자신의 인생에서 새로운 무언가를 알아낸 것처럼 더욱 대담한 계획을 세우게 된다.

 

교환학생인 척 학교에 등교한 데니스는 축구를 하다가 가발이 벗겨져 정체가 들통나게 되고, 단순한 장난에서 시작된 일이 데니스를 퇴학을 당하게 된다.

얼마 후, 축구 시합에 참여하지 못하게 된 데니스는 축구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는다. 경기는 6대 0이라는 최악의 점수를 내고 있었고, 이를 보다못한 데니스는 후반전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찾아간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축구를 하던 아이들이 모두 드레스를 입고 나오고, 그 안에 데니스도 함께 하게 된다.

 

 

문제는 하나였어. 데니스는 생각했다. 난 더 이상 내가 다르다고 느끼지 않아.

                                                              -p.185

 

 

우리는 참 많은 선입견을 가지고 산다. 특히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그것이 더욱 확고하다. 남자는 남자다워야 하고, 여자는 여자다워야 한다. 남자는 태어나서 3번을 울어야 하고, 여자는 조신하고 얌전해야 한다. 우리는 이런 교육을 받으며 자라고, 그렇지 않은 아이들을 꾸짖고 잘못이라 여긴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는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지금 우리가 옳다고 생각하는 그 교육방식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가를. 데니스가 치마를 입어도 여전히 최고의 실력을 가진 스트라이커인 것처럼, 결코 사람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그것은 결코 수치스러운 것이 아니다. 좀 다르면 어떤가. 난 결코 변하지 않는다.

귀엽지만 각 장면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그림과 알찬 내용을 담은 소설이었다. 청소년 문학이지만 이 책은 아이들보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t******k 2011.08.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