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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 ![]()
![]() <상:태양계, 하:소행성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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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이라는 의미의 구라와 실화라는 의미의 논픽션은 전혀 어울리는 말이
아니다. 이 둘 중에 하나만을 사용하는 것이 옳은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
에도 당당하게 이 두 단어를 붙여서 만든 새로운 구라 논픽션이라는 단어를 앞
세우고 쓰여진 책이 바로 이 외계문명과 인류의 비밀이다. 그리고 외계문명과
인류의 비밀이라는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이 책을 선택한 이들은 구라 논픽션
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알게 된다. 전혀 상반된 뜻의 두 단어가 모여서 너무나
분명하게 하나의 뜻을 제대로 전달해주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다. 그러니 이미 딴지일보의 기사로 이 책의 내용을 접한 사람들은 많았을 것이
다. 그리고 뒤늦게 이 책을 선택한 이유도 바로 딴지일보였다. 이 책의 저자가
여전히 이 비슷한 내용을 새로운 시각으로 딴지일보에서 연재를 하고 있었고,
그 글이 너무나 흥미로워 그의 다른 글을 찾아, 이 책을 읽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구라 논픽션이라는 타이틀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글로 읽는 이들을 즐
겁게 하는 책이다.
우주에 존재하는 유일한 지적 생명체라고 한다면 그것은 공간의 낭비라는 말을
할 정도로 외계문명의 존재를 인간들은 마음 한구석에 바라는 모습을 보인다.
더불어 인류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오랫동안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온 초고대문명의 존재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진다. 단순한
흥미거리일지도 모르지만 분명 외계문명과 초고대문명을 이어서 생각하는 것은
오랫동안 사람들의 마음을 끌었던 주제였고, 이 책은 나름의 방법으로 이미 사람
들에게 알려진 많은 사실들을 너무나 절묘하게 연결해서 하나의 가설을 만들어낸
다. 물론 그것은 단지 가설일 뿐이고, 어쩌면 그냥 소설일 뿐일지도 모르지만 그
럼에도 우리가 만났던 그 모든 사실들을 하나로 이어준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흥미롭다.
이야기는 소설에 가깝다. 하지만 그 소설은 또한 우리의 지금에 대한 이야기이기
도 하다. 재미있게도 이 책의 주제는 아주 오래전 과거의 외계문명과 인류 사이의
이야기이지만 그 결말은 바로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
이다. 인류의 역사는 언제나 압제와 저항의 역사였기에 앞으로 우리는 어떤 것을
목표로 살아야 하는 것인지를 이 책은 외계문명과 인류라는 주제로 글을 풀어내며
우리가 사는 지금의 세상과 우리가 목표로 해야 하는 세상을 생각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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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넓은 우주에 지성을 가진 존재가 우리뿐이라는 것은 믿기 어렵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외계인이 당연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과거에 남아 있는 자료부터 현재 많이 보고되고 있는 UFO가 그 증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런지 UFO와 외계 문명에 대한 이야기는 항상 재미있고 흥미롭다. 하지만 다른 은하계나 태양계에 속하는 외계인들은 어떻게 광속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구에 나타났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었다. 저자는 광속의 한계에 대한 나름의 대책으로 지구에 출몰하는 외계인이 태양계 내에서 오는 것으로 추측한다. 지구가 우주의 중심도 아니고 특별한 중요한 행성이라고 하기도 어려우므로 외계인은 태양계 내부에서 오는 것이 논리적인 생각이라고 하는 것에 동의한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화성과 목성 사이의 행성 대신 존재하는 소행성 대와 달과 토성의 위성 아이페투스의 특이한 현상을 상상력을 이용해 이야기를 펼쳐낸다. 기독교의 기원과 연계된 이야기는 그동안 다른 곳의 외계 문명에 대한 것과는 다른 신선한 내용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