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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우리나라 법률이나 법률 문서를 영어로 번역해달라는 요청을 받을 때가 있다. 그럴때마다 영어 사전을 뒤적거리거나 대한민국영문법령 사이트를 검색하면서, 법률영어를 일목요연하고 찾기 쉽게 정리해 둔 책이 한 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하였다.
이 책은 사람들의 이런 갈증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책인 것 같다. 우선 뒷 페이지에 색인이 되어 있어서 빠르게 원하는 용어를 찾을 수 있고, 이해하기 어려운 법률 용어의 의미는 따로 설명해두어서 알맞은 영어 표현을 적재적소에 쓸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법률 영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영어나 법학에 관심있는 학생들도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점이 특색이다. 지나치게 어려운 용어보다는 주로 사용되는 어휘를 중심으로 정리되어 있고, 법학 전공서 목차 순대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이 공부하기에도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영어와 법학,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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