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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시간 동안 컴퓨터 앞에서 시간만 보내고 있는 당신 VS. 두세 시간 일하고도 성과를 내는 당신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있는다고 공부 잘하는 것 아닌 것처럼 열 시간 이상 컴퓨터 앞에서 시간 보낸다고 업무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읽어야 되겠다고 생각한 것이 바로 이 문구 때문이다. 사실 이런 고민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두번쯤은 아니 거의매일하며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저자는 업무 능력의 좋고 나쁨은 시간과 비례하지 않는다고... 그렇다면 모든 직장인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은 어떤 해결방법이 있을까? 저자는 책의 제목처럼 '이슈에서 시작하가'고 조언한다. 자신이 맡고있는 업무중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을 파악하고 그 업무를 집중해서 해결하면 다른 일들은 쉽게 해결된다는 것이다. 이론적으로는 충분히 이해되는 부분이다.
사실 냉정히 생각해보면 업부 시간중 업무에만 집중하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출근해서 퇴근할 때까지 집중해서 업무를 보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불필요한 서류더미에 쌓여 지내기도 하고 이런저런 잡담을 하기도하며 가끔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기도 한다. 사적인 통화를 하기도 하고 옆자리 직원과 수다를 떠는 시간도 있으니 온전히 업무에만 집중하는 시간은 정말 얼마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늘 시간이 없어서라는 말을 입에 달고 있으니...
책에서는 어떻게 이슈를 정리하고 이를 전달하는지 등 다양한 활용법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제대로 사용한다면 아주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하지만 단지 알고 있는 것에서 그친다면 답을 이끌어내기는 힘들 것이다. 가장 우선이 되는 것은 이슈를 제대로 알고 이슈를 찾는 것인데 이슈를 찾았다면 그것에 집중함으로써 긍정적인 결과까지를 도출해 낼 수 있는 것이다. 고민을 할 것이 아니라 생각을 하라는 조언도 깊이 새겨 들어야 할 부분인것 같다. 우리는 가끔 고민과 생각을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분명히 둘은 다르며 업무를 함에 있어 고민을 깊이 할 것이 아니라 생각을 깊이 하고 업무를 수행하라는 말은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으니 꼭 실천해야 할 것 같다.
아무리 좋은 과실이라도 수확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저자가 하는 조언들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면 마찬가지로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다. 늘 업무에 치여 피곤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 것이 아니라 저자가 하는 조언들을 행동으로 옮겨 짧은 시간을 활용 하더라도 업부에서는 성과를 나타내는 유능한 사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들이는 노력에 비해 업무성과가 오르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기를 권한다. 저자가 조언하는 방법들을 실천에 옮긴다는 각오는 필수로 해야 하겠지만 말이다.
사람이 한 영역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정보를 얻기 시작할 때, 처음에는 이것저것 걸리는 것이 있기 때문에 의심을 갖는다. 그 의심에 대해서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직접 규명하기도 하다 보면, 이해도가 깊어지고 새로운 시선이나 지혜가 샘솟는다. 이런 것들이 사라지지 않는 수준에서, 다시 말해 과잉 지식 바보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정보 수집을 멈추는 것이 이슈를 끌어 내기 위한 정보 수집의 비법 중 하나이다. (p.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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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는 시간과 반비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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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활용해서 쓰듯이 내 두뇌도 체계적으로 생가가하고 정리하면 더 나은 가치를 창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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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슈에서 시작하라고?
얼 핏 생각해보면 당연한 말이다. 누구나 문제인식을 해서 적절한 해결방안을 도출하지 않는가? 하지만 그 문제 인식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정말 중요하고 가치있는 이슈인지 고민하지는 않는다. 대신 얼마나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내는가에 집중한다. 아랫사람 입장에서 주어진 일을 깔끔하게 처리하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계속 일 자체에 대한 주체적인 고민이 없다면 내가 지금 수행하는 일의 가치를 결정하지 못한다. 그리고 수동적인 일처리가 만성화되면 나중에 업무를 시키는 위치에서도 즉흥적이며 무가치한 일을 부하에게 넘기게 된다. 중요한 이슈를 찾는 단계가 가장 중요하다. 그 다음에 완성도 있는 결과를 만든다. 이런 일은 1%에 불과하다. 하지만 99%의 업무에 시간을 허비하기 보다, 1%에 집중한다면 성공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진다.
p23. 많은 사람들은 그래프의 세로축인 해답의 질이 업무의 가치를 결정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가로축인 이슈의 정도, 즉 과제의 질에 대해서는 그다지 큰 관심을 두지 않으려 한다. 그러나 정말로 가치 있는 일을 해서 이 세상에 의미 있는 임팩트를 주고 싶다면 혹은 정말로 돈을 벌고 싶다면, 이 이슈의 정도야말로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이슈의 정도가 낮은 일은 해답의 질이 아무리 높더라도 수익자의 시선에서 보는 가치가 0에 가깝기 때문이다. 이슈에서 시작하기 이 책에서는 이슈에서 시작하는 방법으로 5가지를 요약하였다. 이슈를 파악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적은 업무를 수준있게 처리하자는 것이다. -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문제를 판단하기 - 해답의 질을 높이기보다는 이슈의 질을 높이기 - 알면 알수록 지혜가 샘솟기보다는 너무 많이 알면 바보가 된다 - 하나하나를 빨리 하기보다는 할 일을 줄이기 - 숫자의 자릿수에 집착하기보다는 답을 구할 수 있는지에 집착하기 좋은 이슈를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 좋은 이슈란 사람들의 마음을 뛰게 만드는 비전이라고 볼 수 있다. 깊은 통찰을 통해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리고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라, 현실적으로 충분히 해결 가능한 목표여야 한다. 실천하지 못하는 목표는 아무리 원대한 비전이라도 좋은 이슈가 아니다. p50. 좋은 이슈는 본인 혹은 팀의 사기를 진작시키며, 검증이 성공한 순간에는 관계자의 탄성을 자아낸다. 이런 이슈에는 세 가지 공통점이 있다. 1) 본질적인 선택지가 있다(답이 나오면 그 이후의 방향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2) 깊은 가설이 있다(상식을 뒤바꿀만한 통찰이 있다, 새로운 구조로 이 세상을 설명한다), 3) 답을 구할 수 있다(현재의 자신의 기술이나 상황에서 답을 구할 수 있다). 좋은 이슈를 찾기 위한 특별한 방법이란 없다. 해당 분야의 기본 정보를 모으고 간추려 본다.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선입견을 배재한다. 이 부분이 특히 중요한데, 어느 정도 전문가의 위치에 다다르면 많은 경험을 통해 어느 정도의 선입견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래서 정작 중요한 이슈를 캐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가설찾기 이 슈에서 바로 정답을 이끌어내기 보다는 진지하게 고찰을 해야 한다. 가설을 수립하는 단계가 수준높은 해답을 얻기 위한 방법이다. 상식을 벗어난, 새로운 방식으로 이슈를 해석할 수 있는 그런 가설을 이끌어 내야만 결과의 가치가 높아진다. 가설을 찾기 위해서는 이슈에서부터 변수 줄이기, 시각화하기, 최종 형태에서 약산하기, 그래서 뭐?라는 질문을 계속 반복하여 깊은 가설 만들기, 극단적 사례를 생각하기 등의 방법이 가능하다. 가설 없이 진행한다면 어떻게 될까? 내가 무엇을 찾아야 하는지 없이 막무가내로 자료 더미를 뒤지는 격이다. 지금까지 나 또한 문제에 대한 가설을 제대로 세우지 못했는데, 문제에 대한 심도있는 고민을 통해 가설을 세우고 해답을 고민해 봐야겠다. 검증하기 이슈에서 시작하여 가설을 만들고, 이를 지지하기 위한 여러 검증요소를 배치한다. 이를 스토리라인이라고 부른다. 검증 단계에서는 가장 중요한 부분부터 검증을 시도한다. 만일 가장 중요한 부분이 검증되지 않는다면 모든게 무너진다. 검 증은 객관적이어야 한다. 여러 자료로부터 가설에 해당하는 부분만을 끄집어 낸다면 실제 해답을 놓치지 쉽다. 자료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객관적으로 분석해야지만 신빙성이 확립되고, 만일 가설과 다른 부분이 나온다면 이를 통해 더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 p170. 아웃풋을 창출하는 단계에서는 잠정적 정답을 배제해야만 의미있는 분석 및 검증이 성립한다는 사실이다. 이슈부터 시작하는 자세로 아웃풋을 작성하라고 같은 팀의 젊은이들에게 말하면 상당히 많은 오해가 발생한다. 본인들의 가설이 옳다고 증명하는 것들만 잔뜩 모아놓고, 정말로 옳은지 아닌지는 검증하지 않는 일들이 벌어지는 것이다. 이것은 검증이 아니며, 야구로 말하자면 파울과 같다. 발표하기 마 지막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단계가 남았다. 발표는 '무지하지만 현명한 청중을 고려하라'고 이 책에서 말한다. 즉, 이슈를 간단명료하게 제시하여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만큼 이슈가 보편적으로 사람들이 공감할만큼 중요한 문제여야 한다는 말이다. p191. 당신의 청중이 완전히 무지하다고 생각하라. 당신의 청중이 무한한 지능의 소유자라고 가정하라. 무슨 이야기를 하든지, 기본적인 사고나 전제 혹은 이슈 공유에서 시작하여 최종적인 결론과 그 의미를 전달하는, 다시 말해 저확한 전달 방법으로 전한다면, 관계자가 전문 지식이 없어도 반드시 이해할 수 있는 존재라는 점을 믿고 이야기하도록 한다. 이슈에서 시작해야지만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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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책이었다. 책이 가볍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고, 저자의 확신에 찬 글투도 좋았다.
이슈란 무엇일까? '이것은 무엇에 대한 답을 구하는 것인가?' 이다. 문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문제와 함께 답을 같이 확인하는 것이다. 문제를 파악하면서 답의 테두리를 미리 생각해보는 것이다.
수학문제에서 경우의 수를 구하라는 문제가 있고, 확률을 구하라는 문제가 있다. 주관식으로 문제가 나왔을 때, 경우의 수라면 '자연수' 중에서 답을 써야한다. 확률이라면 '0에서 1사이의 값'을 써야한다. 당연한 이 사실을 잊는 학생들이 많다. 나 역시 그런 학생 중의 하나였다. 수학문제 뿐 아니라 모든 문제에 있어서 문제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해답이 있는 문제인지, 현재 해결이 가능한 문제인지, 답이 있다면 어떤 답을 구해야하는 것인지에 관한 문제 분석을 먼저 해야한다.
논문 주제를 선택하거나 회사에서 사업을 확장하거나 여러가지 삶에 문제에 있어서 좋은 이슈를 선택하는 것이 '전체 일'의 첫 시작이다. 저자는 좋은 이슈의 세 가지 조건을 들었다. 본질적인 선택지가 있어야하고, 깊은 가설이 있어야하며, 답을 구할 수 있어야 한다.
세상에는 답이 없는 문제들이 많다. 현재의 기술과 도구로서는 풀 수 없는 문제들이 있다. 그런 문제들의 이슈가 될 수 없는 것이다.
'일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고 탓하기 보다는 무작정 코뿔소처럼 돌진만 하지말고 문제해결이라는 목표를 확실히 해야한다. 열 시간을 책상에 앉아 진도 안나가는 업무를 보는 것보다는 세 시간을 앉아있더라도 실적을 내는 것이 능력있고 현명한 사람이다. 잠 안자고 책상에 앉아 열심히 공부했다고 착각하는 학생들, 단순 노동이 아닌 정신 노동에 있어서는 깊숙히 생각을 해야한다. 공부도 업무도 생각을 해야한다. 생각, 생각, 또 생각이다.
저자는 '일심분란하게 많이 일해서 가치를 올리는 일은 멍멍이의 짓'이라고 단정한다. 특히 상사나 리더가 이런 타입이라면 부하 직원이나 학생을 이런 식으로 가르치게 된다.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적은 시간을 투자하여 가치있는 성과를 내는 효율적 업무방식을 깨우쳐 주려는 것이 저자의 의도이다.
책의 첫머리에 소개된 '이슈에서 시작하기 사고법'은 유용하다.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문제를 판단하기, 해답의 질을 높이기 보다는 이슈의 질을 높이기, 알면 알수록 지혜가 샘솟기 보다는 너무 많이 알면 바보가 된다, 하나하나 빨리하기 보다는 할 일을 줄이기, 숫자의 자릿수에 집착하기 보다는 답을 구할 수 있는지에 집착하기.
이 사고법을 읽다보면 어떤 직업군의 업무방식이 떠오른다. 일이 없으면 월급이 없으니, 쓸데없는 일거리를 만들어 일을 늘이는 사람들.. 필요없는 일을 잔뜩 빨리 많이 하고는 스스로 뿌듯해하는 인간들.. 나 역시 그런 사람들 중의 하나일 수 있다.
지각의 네 가지 특징도 좋은 정보였다. 첫째 역치를 넘지 않는 입력은 의미 없다. 둘째 뇌는 불연속적인 차이만 인지한다. 셋째 이해한다는 것은 정보를 연결한다는 것이다. '두 개 이상의 의미가 포개져 연결되었을 때'가 이해한 것이다. 넷째 정보를 계속 연결하면 기억으로 바뀐다.
첫째와 둘째 지각 특징을 읽다보면 '엄마의 잔소리'가 왜 안먹히는지 알 것같다. 넷째 지각 특징을 보면서 '엄마의 잔소리'에 행동이 바뀌는 이유를 알겠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
좋은 책이었다. 도움이 되는 글귀도 많았다. 한 문장 한 문장이 깨달음을 준다. 저자가 교수에게서 들은 소중한 가르침은 새기고 싶은 글이다.
"모든 설명은 불가능할 정도로 간단하게 해라. 이렇게 해도 모른다고 말하는 것이 사람이다. 또한 사람은 본인이 이해할 수 없으면 그것을 만든 인간을 바보라고 생각하는 존재이다. 인간은 절대 본인의 머리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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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이나 카피에서 주는 엄청난 기대효과에 비해 실제 책을 읽어보았을 때의 느낌은 정말 실망이었던 책이라 하겠다. 너무 서두가 앞서간 면이 있지 않나 싶지만, 이 책을 선택한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아마 기획쪽 분야라던지 사업쪽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뇌신경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맥킨지에서 근무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슈분석의 경험은 맥킨지에서의 업무경험을 토대로 습득한 부분과 뇌과학인 전공과 접목시킨 부분을 바탕으로 이 책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 책은 실제 활용보다는 다양한 케이스스터디를 바탕으로 한 이론 중심적인 책이라 하겠다. 분명 가설검증 프로세스와 이 프로세스를 통한 분석력을 토대로 이슈를 다룬다는 점을 강조할 수 있겠지만, 이러한 프로세스적 언어와 방법론은 이미 다른 책들에서 많이 보여져 왔던 부분이다. 이 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하루에 5분 진정 답을 구해야하는 이슈를 캐치하라라는 문구에는 좀 모자라지 않나 싶은 생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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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 같기도 했다. 어디선가 들어본 내용 같기도 했다. 어쩌면 이 책에서 주로 다루고 있는 이야깃거리들은 매우 흔할 뿐만 아니라 그것들을 해결하는 방법론 역시 흔한 것이리라. 근대 이후 인간의 사고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면서 점차 자연의 확고한 지배자로 군림한 인간이라면 다양한 철학과 사상을 통해 문제제기에 대한 나름의 해결책을 제안했고, 매우 효과적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런 해결책이 부재해서가 아니라 그런 것을 익히고 습득하는 것은 개인 하나하나의 작업을 통해 이뤄질 수밖에 없기에 뛰어난 철학을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앞으로 진화의 끝이 어디까지인지 모르겠지만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얻을 수 있지도 않을 것이다. 인간의 사고력은 가장 원시적인 작업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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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보다는 부제인 '가치있는 아웃풋을 창출하는 프로 사고술'이라는 카피가 너무 맘에 들어서 읽게 되었다.
누군가의 말처럼 이제는 지식사회도 아닌 창조사회이다.
열심히 공부하지만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 매일 야근과 월화수목금금금으로 일하는 직장인.
가치있는 아웃풋을 내기 위해서는 모든 일의 근본적인 원인-이 책에서는 '이슈'라고 말한다-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국민학교 졸업세대인 나에게는 조금 인정하고 싶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이 책이 제시하는 현실세계는 부인할 수 없다.
매일 야근을 밥먹듯 하면서 그에 대한 평가를 제대로 못 받는다는 직장인들에게는 매우 도움이 될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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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에서 시작하라』를 읽고 내 큰 딸이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공부할 때이다. 인문계 고등학교였기 때문에 당연히 대학을 목표로 오직 공부에 전념해야만 할 때인 것이다. 그런데 공부방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서 실망할 수밖에 없었다. 공부를 시작한 지 몇 십 분을 못 버티는 것이다. 엉덩이가 들썩거리고, 밖에 나와서 냉장고를 여닫고, 먹을 것을 찾아서 먹는 그야말로 집중도가 너무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그런데 희한한 것은 어떤 것을 만든다든지, 그림을 그릴 때를 보면 몇 시간을 버티는 등 그 집중도가 아주 높은 것을 볼 수가 있었다. 그래서 딸하고 이야기한 결과 미술 쪽으로 방향을 잡고, 그 때부터 미술학원에 보내면서 결국 미술대학 시각디자인학과로 진학하였고, 지금은 화장품회사 디자인실에서 아주 즐겁게 일하고 있다. 여기에서 느낀 것은 바로 이 책에서 강조하는 내용과 일치한다. 열 시간 동안 컴퓨터 앞에서 시간만 보내고 있는 사람과 두세 시간 일하고도 성과를 내는 사람이 있다면 당연히 후자가 앞서갈 수밖에 없는 원리인 것이다. 그렇다면 조금을 해도 앞서갈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이슈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문제의 핵심이면서 직면하고 있는 이슈를 빨리 파악하고, 거기에 집중력 있는 투자를 하여서 좋은 결과를 창출해야 한다는 점이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어떤 일을 해낼 때, 많은 시간을 들이면 당연히 더 많은 결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착가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라고 본다. 내 자신이 투자한 시간과 만들어진 결과는 정비례하지 않기 때문이다. 질과 양으로 더 많은 결과를 창출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이슈라는 핵심에 달려있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이슈'란 '두 개 이상의 집단 사이에서 결론이 나지 않은 문제, 근본에 관한 혹은 흑백이 분명하지 않은 문제'를 가리킨다. 사람들은 자신이 이루어야 할 업무에 관해 이슈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가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일에 대한 핵심을 파악하지 못하고, 무작정 일만 계속하다보면 가치 있는 일은 창출해내지 못하고 오히려 생산성이 저하되는 결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무조건 열심히 보다는 똑똑하게 이슈를 향한 집중적인 노력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핵심은 이슈를 제대로 알고 이슈를 찾는 것인데 이슈를 찾았다면 그것에 집중함으로써 긍정적인 결과까지를 도출해내야 한다는 점이다. 우리가 아무리 나무에 좋은 과일이 열렸다 할지라도 수확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득이 될 수 없듯이 저자가 하는 조언들을 행동으로 직접 옮기는 노력을 통해서 멋진 결과의 창출로 이어지리라 확신한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가치 있는 아웃풋을 창출하는 프로 사고술과 실천의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좋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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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슈에서 시작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