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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와 통신 기술의 발달은 우리의 삶에 끼친 영향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다. 처음 삐삐가 나왔을 때, 휴대폰이 나왔을 때만 해도 나는 그냥 좀 편리한 기계가 나왔구나 생각했었고 국민 대다수가 휴대폰을 가지기 시작했을 때도 별다른 큰 느낌이 없었다. 그리고 문학작품에서 휴대폰이 등장한다는 것 자체도 상상하지 못한 상태로 한동안 지냈었다. 하지만 휴대폰은 어느새 인간의 장기처럼 필수적인 삶의 요소가 되었고 문학 작품 같은 데서도 자연스럽게 공기처럼 그렇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제는 스마트폰이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해가며 새로운 문화의 풍경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아직 나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점점 사람들의 대화와 행동들이 이전과는 또 확실히 달라져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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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의 홍수, 그 속에 나는 철저히 소외된 사람이다. 스마트 폰이 출시되기가 무섭게 바로 구매한 남편(물론 일때문에 필요한거겠지), mp3 상품이 나오면 최신것을 꼭 사고야마는 딸래미와 한 집에 살다보면 난 외계인같은 기분이 든다. 남편과 함께 외출이라도 할라치면 운전할때는 어쩔 수 없이 못하겠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엔 저사람도 어쩔 수 없나? 하는 생각이 든다. 뭐가 그리 궁금한게 많은지 스마트 폰에서 손과 눈이 떨어지지 않는다. 난 스마트폰 그냥줘도 싫더라~~ 이러던 난데, 아줌마들끼리 앉아도 그런 광경을 보고 있노라면 그 자리가 그렇게 불편할 수가 없다. 딸은 또 어떤가~ 하루 종일 귀에 이어폰을 끼고 있어서 누가 뭐라 해도 알아들질 못한다. 들리지가 않는 것이고 듣고 싶지도 않은 것이리라. 더군다나 우리집은 TV도 없다. 거창한(?) 교육철학을 가지고 '거실을 서재로'라는 캠페인에 기꺼이 동참햇었던 것이다. 그래서 아줌마들끼리 만나도 난 할 말이 없다. 과연 내가 비정상인가?ㅜㅜ
스마트폰, mp3, TV 가 없으면 사람들 사이에서 시대에 뒤처지고 낙오된 사람으로 비춰질까 두려워 재빠르게 따라갈 수 밖에 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주변에 종종 있다. 흉내는 내지만 정작 자신이 원하는 소통 방식이 아니어서 질질 끌려가는 형국이다. 그렇다면 과연 그들이 소통이 잘되기는 하는건지 묻고싶다. 아니다. 모두 스마트 폰과 mp3와 TV를 보고 들으며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허우적 댐, '난 쫓기고 있어, 난 외로워' 를 온몸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밖에 안보인다는 것이다.
[소통, 미디어로 관계맺는 법]은 나에게 있어 가전 제품 처음 샀을때 마치 '사용설명서' 같은 책이다. 대충 알고는 있었지만 전문적이지 않아 남에게 설명하기엔 그렇고 그런 정보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내 삶이 그리 무가치 한것은 아니라는 것과 나의 관심사와 비슷한 취향을 가진 그리고 맞장구 칠만한 그의 시원시원한 화법에 내 속이 후련해지지까지 했다. 웃고 즐기는 드라마나 오락프로를 보며 이런 생각도 할 수 있구나~ 낱낱이 파헤쳐서 내지르는 그에게 가끔 놀란다. 역시 멋지군~!
미디어가 이끄는대로 일방적으로 끌려가며 드라마건, 뉴스건, 광고건 간에 그게 모두 사실이고 현실이라는 착각에 내 스스로 많은 상처와 열등감도 키웠던게 사실이다. 유명인사의 죽음, 비행기 퍼스트 클래스 광고, 가상결혼, 팩션, 드라마 시크릿 가든 등등은 스치면서 그러나 보다~~ 저건 남의 일~~하며 도외시 했던 것이 대부분이었지 아마도. 앞으로 미디어가 하는 역할이 더 방대해질터, 미디어에 끌려가기보다 미디어를 이끌어가야 진정한 소통이란게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물론 사람 중심으로 말이다. 때로 유혹이 있을지라도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을 스스로 다짐해 본다. 일방적인 소통이란 있을수 없기에 사람이건, 미디어건 늘 중심에는 인간에 대한 존엄, 사랑이 바탕이 됨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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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통』을 읽고 소통이 없이는 우리 인간은 어떤 경우에도 살아갈 수가 없다. 우리가 잘 아는 로빈슨 크루소도 홀로 외딴 섬에 떨어졌을 때는 처음에는 생소한 자연들이 좋았을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이 그리워 어찌할 줄 모르는 모습을 기억할 것이다. 그렇다. 우리 인간은 절대 혼자 살 수는 없는 동물이다. 사회라는 공동체 속에서 서로 부대끼고 어울려 가면서 소통하면서 살아가는 ‘사회적인 동물인 것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살아가는데 있어서 서로의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얼마나 답답할까? 하는 상상을 해본다. 정말 힘든 삶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예전에는 이웃끼리 서로 더불어 가면서 말과 행동으로, 그리고 조금 더 발전하면 전화 등으로 서로 소통하여도 살아가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문명으로 각종 통신 기기의 혁신적인 발전으로 인하여 정말 편리한 세상이 되어가고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과 갈수록 통신의 격차가 벌어지기도 하는 문제점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래서 앞으로 어쩔 수 없이 스마트폰 등 오늘날 눈부시게 발전한 미디어를 공부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그래야 다른 사람들과 소통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또 하나 중요한 사실이 있다. 그냥 막 하는 소통이 아니라 얼마나 진정한 소통을 할 것인가도 매우 중요하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늘날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미디어 등으로 세상과 관계를 맺어 소통하는 것을 중심으로 책의 내용이 이루어져 있어서 반드시 읽어야 할 필수적인 책이라 생각한다. 문학평론가 겸 미디어 평론가인 저자이기에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문명의 이기 때문에 우리 전통의 가치를 잊기 쉬운 이때에 오히려 미디어를 통해서 우리의 문화적, 인류학적, 사회적 화두를 끄집어내서 문화 속에서 더 많은 것을 생각하고 얻어내야 한다는 당당한 주장들이 너무 좋았다. 아무리 미디어 등으로 편리하고 발전하는 사회라 하더라도 우리 나름대로 고유한 인간적인 면의 진지한 소통 과정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사는 미디어 세상과의 관계를 맺는 법을 소통의 이 책은 큰 의미가 있다 할 것이다. 각종 미디어와 관련한 다양한 사회적 현상을 하나하나씩 짚어가면서 무엇이 문제이고 올바르게 선택할 것인가에 대해서 우리에게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문명의 이기인 각종 미디어와의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진다면 분명 이 사회의 모습은 더 따스한 모습의 살기 편리한 세상이 될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비록 우리의 소통방식은 디지털로 많은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지만 발달된 미디어를 운전하는 우리의 마음은 여전히 아날로그 식으로 가면서 행복함을 동시에 추구해 나가는 일석이조의 그런 멋진 모습으로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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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하루가 멀다 하고 시간 마다 아니 몇 분, 초마다 새로운 사건과 사고들이
뉴스를 장식한다. 그 뿐인가 새로운 정보와 신조어,...등 다 확인 할 수 없는
빠른 시대를 사는 우리는 모두 흡수시켜 조화를 시키지 못 할때가 많다.
우리의 생활 전반에 미디어가 보여주는 것들은 실로 광범위 하며,
빠르게 발전하여서 우리의 삶에 많은 풍요로움과 혜택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상업적인 많은 부분들에 치우쳐 있어서, 단지 화려함과 순간의
눈 속임과 자극으로, 보여주기 위한 내용 없는 연출을 만들어내어
오히려 열심히 살아가는 대다수의 보통사람들을 현혹하고, 의욕을
상실케 하는 폐단을 주는 경우들도 많다. 얼마 전 “ 트루맛 쇼 ” 를
봤다. 다큐멘터리로 제작된 70분 짜리 영상물을 봤다. 방송국마다 열을
올리며 전국의 색 다른 맛 집들을 소개하는 방송 프로그램들의
허와 실을 보여주는 내용들이었는데 실로 기가 찼다,
단지 방송용으로 만들어진 연출된 프로였다는 것이다. 보여진 수많은
맛 집중에서 제대로된 맛 집은 극소수에 지나지 않았고, 또한 방송국에
돈을 내고서 알리기 위한 선전용 맛 집도 있었다.
예를들어 여러명이 저렴하게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는 푸짐한 걸 보고
직접 그 집을 찾아가니깐 방송용일 뿐 실제로 그 메뉴를 하지도 않고,
만약 그렇게 내놓으려면 가격이 100만원이 넘는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시청자를 우롱하는 방송국의 병폐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가 사는 미디어 세상과의 관계 맺는 법; 소통은 그런 의미에서
읽으면 좋은 책이라 생각 된다. 미디어와 관련한 다양한 사회적 현상을
하나씩 짚어가며 무엇이 문제이고 올바른 선택인지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자각하게 도와주고 있다. 책에 소개 된 내용들에는 공감하는 부분들이
많았다. 미디어에 관한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제대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생각의 틀을 제공해 준 좋은 작가의 섬세함이 보였고,
미디어시대와 함께 하는 우리 모두가 읽어 보면 좋은 책이라 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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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아날로그적 감성과 비판적인 시각에서 미디어들을 보고, 그에 따른 비평을 통해 우리의 삶과 심층의식, 문화적 패러다임 등을 돌아보고자 하고 있다. 물론 비판은 어떤 기준으로 무언가를 평하되 긍정적인 면 부정적인 면을 바탕으로 판단하는 것이 기본다다. 저자는 미디어, 콘텐츠, 문화 속의 여러 것들을 화제로 삼아 양가성, 양면성을 두루 살피며 그에 대한 생각을 밝히고 있다.
저자가 꺼내는 화제 속에는, 그것들이 최근에 우리를 뜨겁게하고, 크게 관심을 받고 있는 것들(드라마, 영화, 여러 TV프로그램 등)이 많아 더욱 흥미롭고 쉽게 이해된다. 물론 저자가 그것들애 초점을 맞추고 바라보고 생각하는 방식이 신선하다. 보다 신선하고 새로운 충격으로 다가오는 부분이 많을 수록 우리가 그만큼 미디어가 보여주는 대로 보고 즐긴 수준에 그치지 않았다는 것의 반증이다. 미디어가 보고자 의도한 것은 애초에 작정한 것이기에 대중이 그에 대한 비판적 관점을 가지고자 하는 의도없이 보게 되면, 그것들이 보여준 대로 이해하고 의도한대로 생각하게 된다.
저자의 비판적인 눈을 통해 우리는 무심코 봐왔던 미디어, 콘텐츠, 문화 등에 대한 다시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우리들이 얼마나 미디어의 아웅에 좌지우지되어 왔는지 반성하게 된다. 어느새 시대의 패러다임은 유명한 정치가나 종교적 지도자, 비판적 지성인(철학자)이 아니라 미디어가 형성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같다. 대중의 사고방식과 정서까지 형성해주는 것은 TV나 컴퓨터, 인터넷, 휴대폰 등이다. 결국 대중이 미디어를 좌우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대중은 미디어의 포로이며 대중들은 자신의 삶에 최고의 낙이며 정신적 지주는 대중매체들이라고 몸소 실천하고 있다.
대중들은 대중매체를 만들고, 트렌트를 만든 것은 대중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착각이다. 대중매체를 만들어가는 것은 대중매체를 후원하는 자본(시장)주의적 권력과 패러다임과 함꼐 발을 맞추고자하는 각각의 미디어들이다. 이에 대해서 저자는 다음과 같이 확언한다.
'미디어'는 우리가 보고 싶어하는 달 자체가 아니라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이다.
시청자의 눈, TV비평 시청자 데스크(前 TV는 내친구 )가 있지만, 시청자의 불평사항, 가벼운 불만들이 많은 것 같다. (애초에 이러한 프로그램에서 미디어, 콘텐츠 그 자체의 뒷면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자 하는 의도는 적은 것 같다. ) 오늘날 많은 매체들이 평론가의 평가보다는 대중의 평과 반응에 따라 움직이는 경향이 많은 것 같다.
------------------------[ 책정보 : 목차 / 출처- 예스24]------------------------------------- 총 5장의 제목 PART 1 커뮤니케이션, 어디까지 해봤니?
들어가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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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이기에 과도하게 끌려다니지 않겠다라는 나름의 야무진 다짐으로 최근까지도 스마트폰을 기피하던 나는, 카카오톡을 통해 열심히 관계를 나누는 주변 사람들로 부터 든 약간의 소외감과 함께 트위터에 계정을 열고 싶은 욕심이 동반 상승되어 결국엔 나도 아이폰을 선택하고야 말았다. 스마트폰은 어쩌면 그렇게 스마트한지 다양한 기능들로 내 혼을 쏙 빼놓고, 하루에도 몇 번씩 메일과 계정을 확인하게 한다. 그리고나자 이제서야야 주변 사람들로부터, 혹은 정보로부터 소외당하지 않았다는 안도감이 들곤 하니, 이건 어쩌면 스마트폰의 위력이라기 보다는 그리 스마트하지 않은 내 주변머리의 소치라고 볼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도 든다.
미디어로 세상과 관계맺는 법이란 부제를 단 정여울의 이 책은 문화적 키워드를 찾아 떠나는 인류학적 모험이라는 작가의 들어가는 말과 함께 시작된다. 작가는 말한다. 미디어란 우리가 보고싶어하는 달이 아닌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이라고. 정작 우리가 봐야 할 것은 달이거늘,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을 보면서 모두가 다같이 집단적으로 고개를 끄덕이는 형상이라고 할까. 정여울은 언젠가는 미디어라는 집단마취제 없이, 가르키는 손가락 없이, 정면으로 자신의 고통을 스스로 들여다 보고, 살아내지 않은 타인의 삶 조차도 고스란히 인정하며 소통할 수 있는 그런 날을 기대하며 이 책을 썼다는 얘기다.
현대인은 외롭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실제로 현대인은 외롭다. 그렇기에 메신저가 필요하고, 실시간 대화가 필요하다. 손에서 핸드폰을 놓고서는 편안할 수 없는 상태를 스스로 만들어가고 있다. 그러면서도 실제의 누군가가 과도하게 다가오는 상황만은 피하고 싶다. 외로우면서도 외로움을 용인하는, 혼자서는 두렵지만 연대나 협동은 더 두려운, 함께 하는 것이 너무나 귀찮고 힘들어 차라리 각자가 각계전투를 벌이며 살아가는 것이 오늘날의 미디어 세대의 모습이다. 미디어는 겪지 않은 세상의 많은 것을 체험하게 한다. 그러나 미디어로 배운 세상은 실제의 현상이나 상황, 사태와는 크게 다른 모습이다. 실제의 세상은 더 치열하고, 더 복잡하고, 더 활발하다. 그러나 미디어의 안전한 이쪽에서 미디어의 성벽을 벗어나 바깥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미디어의 성벽을 깰 용기가 필요한데, 미디어는 중독이라는 이름으로 발목을 부여잡는다. 현대인은 다같이 네티즌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며 획일화된 미미한 존재인지 모른다고 정여울은 말한다.
생애 초기에 맺은 양육자와의 관계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맺는 타인들과의 관계를 규정짓는다고 많은 심리학자들은 말한다. 그러나 그것도 이제는 개론서에서나 볼 수 있는 이론이 될지 모르겠다. 왜냐하면 현대인들은 점점 미디어를 통한 통속적인 관계 외에는 원하지 않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서로가 서로를 침범하지 않는 선에서만 이루어지는 미디어 관계는 과하게 폭이 넓은 반면 그 깊이는 얕다. 일촌이라던가, 트친이라던가 하는 이름의 친구들은 수백 수천명에 이르지만 정작 외로울때 마음 놓고 불러낼 친구 하나 없는 망연자실한 상태가 미디어 시대의 우리의 소통 방법이다. 과유불급이라고 과도한 소통은 피곤하다. 현대는 미디어를 통한 과도한 소통의 시대이다. 반면 실제상황 즉, 얼굴을 맞대고 차를 마시며 떠는 수다라는 이름의 소통은 옛날이야기로 전해져 내려올 시대가 곧 도래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정여울의 이 책을 통해 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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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와 관련한 자료를 찾다가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 소제목들을 중심으로 미디어와 독서, 혹은 문화 등에 관련한 이야기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5장은 너무나 뜬금없는 내용이라는게 조금 그렇긴 하지만, 워 어쨌든. 표지도 그렇고, 소제목들이 주는 느낌으로는 글이 조금 가벼울 것 같지만 중간중간 묵직한 내용도 있고 해서 읽을만하다. 편집도 잘 된 것 같고. 미디어는 인간 사이의 소통을 앞으로 어떻게 자극하며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갈 수 있을까. 글들을 읽으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 보았고, 생각의 범위를 조금 더 넓히게 된 것 같기는 하다. 글 사이사이 익숙한 소재들도 반갑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