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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역시 일본처럼 우리와는 멀고도 가까운 이웃이다. 이웃역사이지만 중국사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전무하다 시피하다. 이번 책이 다루고 있는 부분은 남송 금나라 원나라 명나라인데, 그나마 조금은 들어본 적이 있는 수준이다. 명나라는 조선과, 송나라 원나라 금나라는 고려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인데, 그나마도 우리와 관련된 아주 약간의 역사만 알 뿐이다. 이웃의 역사를 이토록 모르고 있다는 것도 부끄러운 일이고, 최근 G2시대라 할 만큼 중국이 강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에 비춰봐도 중국에 대한 공부는 조금 더 해두면 좋겠다 싶어서 이 책을 읽고자 했다. 특히나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이야기'라는 점 때문인데, 아무래도 교양서 수준의 책이라면 접근하기에도 쉽고, 이 책을 바탕으로 조금 더 심화된 이야기로 뻗어가기에도 한결 수월하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너무나 딱딱한 책을 읽기에는 흥미도 떨어지고 수준도 미치지 못해서 우선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저자 진순신은 이처럼 역사 이야기를 쉽게 풀어가는 데는 이미 유명한 작가이기도 하고, 이 책은 7권을 한 시리즈로 하는 책이다 보니 어느정도 충실함도 따라주리라 믿고 한 권 한 권 읽어나가려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