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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성공의 원칙을 말하다
"사기 성공의 원칙을 말하다" 내용보기
중국의 역사서 사기를 통해서 성공의 원칙을 말하다라는 이 책제목이 방대한 양의 사기를 어떻게 이 한권의 책으로 집약할 수 있을지 그리고 사기를 통해서 발췌한 성공의 원칙을 어떻게 전해줄 지 기대되면서 내 인생의 성공을 위해서 그리고 나의 삶이 성공적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과의 만남에서 많은 성공 원칙을 나의 것으로 만들어 보고 싶은 바램을 안고 책장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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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역사서 사기를 통해서 성공의 원칙을 말하다라는 이 책제목이

방대한 양의 사기를 어떻게 이 한권의 책으로 집약할 수 있을지

그리고 사기를 통해서 발췌한 성공의 원칙을 어떻게

전해줄 지 기대되면서 내 인생의 성공을 위해서

그리고 나의 삶이 성공적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과의 만남에서 많은 성공 원칙을 나의 것으로 만들어

보고 싶은 바램을 안고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이 책 안에는 사기라는 역사서를 통해서 등장하는 많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역사서 사기에 중점을 두기 보다는 중국의 역사에 길이 남는 인문들을

분석하고 탐구하는 인간 백과사전을 만난다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사기를 통해서 만나는 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에 대해서

그리고 이 시대를 살면서 배워야 하고 알아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

인물 중심으로 그 성공 원칙들을 알아갈 수 있도록

그 내용들을 전개해 주고 있다.

 

중국의 역사를 만들어 내 많은 인물들

그리고 그 인물들이 어떤 시대의 어떤 사람인지데 대해서

설명해 주고 있고 각 인물들의 업적과 각 인물의 특성과 역량에

대해서 단축되고 간결한 자서전을 보듯이 그 이야기를

전개해 주고 있고 그 인물에게서 배워야 할 다양한 측면에서

바라본 인물 탐색이 들어가 있어서 재미있게

내용을 접할 수 있고 흥미진진하게 책장을 넘길 수 있다.

 

사람을 다루는 현명하고 지혜로운 처세술을 알려 주고 있고

상대를 자신의 사람으로 포용하고 포섭할 수 있는

지혜와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에 대핸 처세에

대해서 알려 주고 있어서 좀 더 가까이 나의 생활에서

그리고 직장에서 그리고 가족에게 어떤 마음 가짐과

행동을 보여야 할 지에 대해서 자신의 입장을

좀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이 책에서는

여러가지 양상으로 보여 주고 있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리더들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고

그 리더들과 함께 한 사람들이 있다.

어떤 리더자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리더자가 어떤 마음가짐과 어떤 마인드를 가지느냐에 따라서

조직이 흥망성쇄가 달라지고 나라의 운명이 어떻게

바뀌는지에 대해서 이 책에서는 중국의 역사 속 인물들을

중심으로 풀어내 주고 있다.

 

자신의 삶에 어떤 방식으로 받아 들이느냐

그리고  이 책에서 말해 주려고 하는 성공원칙에 대한 입수는

책 읽는 독자들의 몫이고 그 몫은 이 책의 내용을

어떤 방식으로 수렴하는데에서 시작될 것이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b*******2 2011.09.0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재를 활용할 줄 아는 지혜
"인재를 활용할 줄 아는 지혜" 내용보기
<사기>는 중국이라는 세계를 무대로 한 인간 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다른 정사와 비교했을 때 역사서로서 저자의 개성이 뚜렷하며 드러나며, 내용이 흥미진진하다. 중국 역사의 기록은 그 양이 어마어마하다. 이 책은 방대한 분량 가운데 춘추 시대부터 한나라 초반에 걸쳐 리더가 참고하기에 알맞은 내용을 골라 엮었다. 페르시아와 로마 제국이 벌인 전쟁은 춘추전국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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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는 중국이라는 세계를 무대로 한 인간 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다른 정사와 비교했을 때 역사서로서 저자의 개성이 뚜렷하며 드러나며, 내용이 흥미진진하다.

중국 역사의 기록은 그 양이 어마어마하다. 이 책은 방대한 분량 가운데 춘추 시대부터 한나라 초반에 걸쳐 리더가 참고하기에 알맞은 내용을 골라 엮었다. 페르시아와 로마 제국이 벌인 전쟁은 춘추전국 시대 전쟁과 비교했을 때 예행연습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라니, 성공전략과 처세술의 진수를 맛보기에 춘추전국 시대보다 더 유익한 역사도 드물다.

흔히 리더는 모든 면에서 가장 뛰어나야 한다고 믿는다. 이 말이 진리라면 제나라 환공은 중국 최초의 패자라는 명예를 거머쥐지 못했을 것이다. 항우를 무너뜨린 유방은 어쩌면 일생을 한낱 건달로 살았을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역사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리더들은 하나같이 사람을 얻어 그 사람의 지혜를 빌릴 줄 알았다. 제나라 환공은 원수를 자기편으로 삼은 덕에 패없을 이뤘고, 진나라 문공은 유능한 심복들에 둘러싸여 있었기에 우유부단함을 극복할 수 있었으며, 유방은 세 치 혀로 승리를 거둘 줄 아는 지략가를 군사로 두었기에 불리한 전세를 역전했다.

춘추 전국 시대는 전쟁의 시대였기 때문에 살아남기 위한 전략들이 모두 현실적이다. 때로는 상대의 체면을 지켜주면서 한 발 물러나는 융통성을 발휘할 것, 결단이 필요하다면 과거에 얽매이지 말 것, 대세를 읽고 제때 물러나 제 몸을 보존할 것, 승산이 없으면 나서지 말 것 등 처세에 관한 조언이 가득하다.

 

환공은 군주로서 걸출한 인물이 아니었음에도 패자로서의 역량과 위엄을 갖출 수 있었다. 이는 재상인 관중에게 국정을 모두 맡긴 덕분이다. 관중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환공이 바른길로 나아가도록 보필했다. 또 환공은 관중이 올린 진언을 귀담아듣고 그대로 따르고자 애썼다. 적어도 관중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이런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사실 이렇게 마음을 다잡아 실천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환공은 군주로서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온 힘을 기울엿다. 평범한 군주에 가깝던 환공이 패자로 군림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런 노력의 산물이었다.

관중이 죽은 뒤 환공은 패업을 끝까지 이어 가지 못했다. 그만큼 관중의 등장은 환공에게 크나큰 행운이었다. 인재가 넘친다한들 제대로 기용할 줄 모르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환공은 정치 실권을 관중에게 맡겼을 뿐 아니라 관중의 의견에도 귀를 잘 기울였다.

환공이 패권을 쥐고 천하를 호령할 수 있었던 것은 관중이 지혜롭게 국정을 이끌어 빠른 속도로 국력을 막강하게 만든 덕분이었다. 하지만 관중은 실력은 타고났으면서도 결코 상대 국가를 힘으로 굴복시키지 않았다. 관중의 외교 방침은 무력을 앞세워 상대를 꺾는 것이 아니라 신의를 지켜 상대에게 신뢰를 얻는 것이었다.

 

자산은 칠목의 하나인 자국의 자식으로 태어났다. 자국은 일찍이 사마의 자리에 있었으나 세력은 칠목 가운데 미미한 편이었다. 당시 정나라는 하루가 멀다 하고 정치 싸움을 벌였는데 그러던 중 기원전 563년, 하급 대부와 사가 바란을 일으켜 자국은 희생을 당하고 말았다. 재상으로 임명되기 전부터 자산은 정나라는 물론 다른 나라의 양식있는 사람들에게도 정나라의 정치를 바로잡을 수 있는 인물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자산은 재상이 된 뒤에도 사씨와 양씨를 비롯하여 권력을 쥔 공족을 대할 때는 매우 신중하게 처신했다. 그들을 제압하려는 태도를 내비쳤다간 되레 반발을 사서 화를 입기 십상이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공족들과 타협하면서 대세를 자기 쪽으로 돌렸고, 시간이 흐르면서 스스로 무너지기를 기다렸다. 자산은 정나라에서 뿌리내린 사씨의 영향력이 두려워 불공정하게 판결을 내리기도 했고, 이듬해 죄를 물어 단번에 처단함으로써 나라의 화근을 없앴다. 승산을 높이기 위해 때를 기다렸다가 그럴 듯한 명분으로 단숨에 해치웠다.

자산은 탁월한 선견지명으로 시대의 흐름을 읽을 줄 알았다. 선견지명은 어느 시대이든 정치가가 갖춰야 하는 조건이기는 하나 자산처럼 역사의 전환점에 놓인 정치가라면 반드시 갖춰야 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국가를 경영함에 있어서 인재의 중요성은 두말할 여지가 없다. 특히 부국강병을 원했던 춘추전국 시대의 제후들은 경쟁적으로 인재를 확보하였다. 하지만 인재를 확보하고도 활용할 줄 모른다면 없느니만 못하다. 제후, 즉 리더는 인재를 활용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k****4 2011.08.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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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으로 안내하는 길잡이를 만나다 - 사기, 성공의 원칙을 말하다
"성공으로 안내하는 길잡이를 만나다 - 사기, 성공의 원칙을 말하다" 내용보기
책을 좀 읽는다는 이들이라면, 언젠가는 꼭 완독해 보고 싶은 책이 있기 마련이다. 내게도 그런 책들이 몇 권 있다. 그 중, 역사에 관련된 책으로는 <사기史記>를 꼽고 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사기와 관련된 책들엔 눈이 한 번 더 가곤 한다. 이 책도 사기와 관련된 책이다. 다양한 인간 군상에 대한 지혜와 통찰을 담은 사기로부터,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내용을 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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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좀 읽는다는 이들이라면, 언젠가는 꼭 완독해 보고 싶은 책이 있기 마련이다. 내게도 그런 책들이 몇 권 있다. 그 중, 역사에 관련된 책으로는 <사기史記>를 꼽고 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사기와 관련된 책들엔 눈이 한 번 더 가곤 한다.

이 책도 사기와 관련된 책이다. 다양한 인간 군상에 대한 지혜와 통찰을 담은 사기로부터,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내용을 뽑은 일종의 성공학 지침서다. 특히나 경쟁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이라 할 수 있는 소통과 처세, 임기응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책은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춘추천국시대의 제후들, 2장은 재상 등의 2인자들, 3장은 그 시대의 장수들, 4장은 초한쟁패시대의 인물들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각장의 인물들의 예시를 통해 그들이 어떻게 인재를 다루고, 사람들과 소통하였으며, 자신의 위치에서 행한 처세술과, 성공을 위해 어떤 전략들을 사용했는지를 보여 준다.

저자는 사기의 원문에서 인간학에 대한 내용들을 추리고, 그 내용들에 자신의 견해를 덧붙여 설명한다. 등장하는 인물들의 성공과 실패의 행보를 보여주며, 읽는이에게 성공으로 가는 지혜를 제공한다. 기술적으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를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사기에 기록된 내용을 토대로 그들의 잘한점, 틀린점을 짚어 성공에 있어 그리고 인생에 있어 새겨들어야 할 교훈을 이야기해주는 방식이다. 그 내용들을 하나하나 보고 있자면, 왜 많은 CEO들이 사기를 필독서로 추천하는지 알 것 같다.

성공한 인물들은 그만한 이유가 다 있다. 이 책에서는 그런 부분을 콕 찝어 볼 수 있다. 그 중 몇개만 살펴보면 이런 것들이다. 인재를 활용하는 리더십, 상사와 부하를 아우르는 소통력, 명분과 실리 그 무엇에도 치우치지 않는 균형감각, 그리고 나아갈 때와 물러날때를 아는 결단력. 이는 현대인들의 성공을 이야기할 때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들인데, 이미 그 먼 옛날에 그런 원칙들을 책에 담아 놓았다고 생각하니 놀랍기만 하다.

성공의 길을 가고자 하는 이들에겐 알토란 같은 원칙들을 들려주는 책이다. 고전의 이야기를 빌어와 딱딱하거나 어렵지 않을까 생각도 했는데, 그 내용은 재미있고 쉽게 읽힌다. 내용이 일화를 중심으로 하여 전개되기 때문에 꼭 소설책을 읽는 듯 하다. 일화를 짚어주고 저자가 그 안에 담긴 성공의 원칙들을 짚어 줌으로써, 이야기의 주제를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다.

책의 주제와 사기의 내용을 적절하게 엮어 놓은 책이다. 주제를 돋보이게 하는 내용 구성과 그 주제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저자의 견해가 인상적이다. 경쟁사회에서 남보다 한 발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이들은,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현재를 돌아보고 자신을 좀 더 발전시키는 길잡이로 삼아 봄이 어떨까 싶다.

Go - http://blog.naver.com/storymaniac/4013739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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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를 통해서 오늘을 바라본다.
"사기를 통해서 오늘을 바라본다." 내용보기
'사기 성공의 원칙을 말하다.' 요즈음 경제의 어려움과 정치적 혼란으로 우리나라가 힘든 시기에 있다. 불과 십여년전 IMF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었으며 또 몇 년전에는 글로벌 경기위험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이렇듯 인생사는 지속적으로 흥망성쇠의 연속의 과정이다. 그렇기에 어려울때 좋을 시기를 생각하며 견뎌내야하고 또 좋은 시기에는 어려운 시기가 올 것이라는 것을 예측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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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성공의 원칙을 말하다.'
요즈음 경제의 어려움과 정치적 혼란으로 우리나라가 힘든 시기에 있다. 불과 십여년전 IMF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었으며 또 몇 년전에는 글로벌 경기위험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이렇듯 인생사는 지속적으로 흥망성쇠의 연속의 과정이다. 그렇기에 어려울때 좋을 시기를 생각하며 견뎌내야하고
또 좋은 시기에는 어려운 시기가 올 것이라는 것을 예측하고 대비해야 한다. 아마도 수천년전의 고서 '사기'에서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야할 방향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책을 읽어본다.
 
책에서도 설명하듯 동서양의 역사에서 가장 큰 혼란의 시기가 바로 중국의 춘추전국시대이다.
동 시대에서 수 많은 국가가 태어남과 망함을 겪었으며 또 그러한 시점이기에 많은 인재들이 세상속에 알려지게 되었다. 서양의 역사에서도 혼란의 시기가 있었지만 아마도 춘추전국시대에 비교하면 세발의 피라고 하는 속담과 같이 아주 작은 사건에 불과할 뿐이다. '사기'는 춘추전국시대의 많은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놓은 몇 안되는 참 역사중의 하나이다. 그렇기에 오늘과 같은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과거의 춘추전국시대를 살펴보는 것이 정답일수도 있다.
 
책의 구성은 크게 자기의 위치별로 어떻게 성공전략을 수립하였는가에 대해서 잘 표현되어 있다.
즉 경영자인가 아니면 조직의 중간자인가에 따라서 성공전략을 달리 해야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대기업의 성공전략을 중소기업이 따라하는것도 부담이지만 적합하지 않은 전략으로 오히려 어려움에 처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듯 전략이란 자기의 현재의 상황과 잘 맞추어야 하는 것이며 본 책에서 위치별로 어떠한 전략으로 춘추전국시대의 인물들이 성공학을 펼쳤는가를 잘 구성해주고 있다.
 
또 다른 재미라고나 할까?
'와신상담' '오월동주'의 주인공 구천의 이야기와 초한지의 주인공 유방의 내용들은 기존에 내가 알고 있던 이미지와 사기의 내용에서의 이미지가 사뭇 다르게 표현되어 인상적이었다. 전혀 모르는 내용만을 접하다보면 재미가 없기 마련인데 기존에 알고 있던 내용들도 중간에 나오기에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인재등용'이라 할 수 있다.
예나 지금이나 이는 진리라 생각된다. 오늘날 국가나 회사의 경영에 있어서도 CEO또는 대통령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결국 모든 일을 혼자서 할 수는 없는 법이다. 적시적소에 적합한 인물을 얼마나 등용해서 운영하는 가의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은 다시한번 '사기'를 통해서 깨닫게 된다.
 
a******m 2011.09.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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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에서 배우는 성공전략
"사기에서 배우는 성공전략" 내용보기
"일찌기 공자는 여행하며 겪은 고초들을 이겨 낸 뒤 <춘추春秋>를 펴냈고, 굴원은 고국에서 쫓겨난 뒤 <이소離騷>를 집필했으며, 좌구명은 시력을 잃은 뒤 <국어國語>를 남겼다. 이들은 모두 가슴 속에 맺힌 한을 극복하고자 지난 날을 곱씹으며 다가올 날에 희망을 품은 것이다" - 사마천의 자서自序 중에서     사마천의 <사기>는 중국이라는 세계를 무대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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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기 공자는 여행하며 겪은 고초들을 이겨 낸 뒤 <춘추春秋>를 펴냈고, 굴원은 고국에서 쫓겨난 뒤

<이소離騷>를 집필했으며, 좌구명은 시력을 잃은 뒤 <국어國語>를 남겼다.

이들은 모두 가슴 속에 맺힌 한을 극복하고자 지난 날을 곱씹으며 다가올 날에 희망을 품은 것이다"

- 사마천의 자서自序 중에서

 

 

사마천의 <사기>는 중국이라는 세계를 무대로 한 인간 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다. <사기>는 역사서로서 뛰어난 특징을 갖고 있다. 첫째, 저자의 강직한 개성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그는 흉노 정벌에 실패한 장수 이릉을 변호했다가 황제의 노여움을 사서 남근男根이 잘리는 궁형宮刑을 당하는 수치 속에서도 이를 완성하려고 삶을 지속했다. 둘째, 그 내용이 흥미진진하다. 정사처럼 따분한 기록이 아니고 흥미로운 일화들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총 130권, 52만 6,500자의 글자로 기록된 <사기>는 온갖 인간 군상들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고사성어의 유래도 소개되고 있다. 춘추전국시대에서 한나라 시대에 걸쳐 활약한 인물들이 펼치는 인간드라마 속으로 들어가보자. 저자 모리야 히로시는 직장생활에서의 성공을 위한 원칙이 담긴 내용을 요약 정리하여 우리들이 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춘추전국 시대 제후들의 성공전략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국가를 경영함에 있어서 인재의 중요성은 두 말할 여지가 없다. 특히, 부국강병을 원했던 춘추전국 시대의 제후들은 경쟁적으로 인재를 확보했다. 그러나, 인재를 확보하고도 이를 활용할 줄 모른다면 '그림의 떡'과 같을 것이다. 제후 즉 리더는 인재를 알아보는 안목과 함께 적재적소에 인재를 활용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제나라의 환공은 군주로서 걸출한 인물이 아니었음에도 중국 최초의 패자가 되었다. 이는 재상인 관중에게 국정을 모두 맡긴 덕분이다. 환공과 관중의 사례는 훌륭한 보좌관을 얻어 그 의견을 귀담아 들으면 패업을 달성할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들에게 보여 준다.

 

<사기>의 <제태공세가>편에 '인재에게 봉록을 내리다'라는 구절이 나온다. 제나라의 환공은 유능한 인재를 뽑아 쓰는 일에 적극적이었다. 사실상 이러한 인재 등용도 관중이 올린 진언에 따랐을 뿐이었다. 하지만 환공은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곧장 실행에 옮겼다. 이것이 바로 그의 현명함이다. 

 

춘추전국 시대 2인자의 성공전략

 

재상은 문무백관의 우두머리이나 그 위에 군주가 있다. 재상이란 오늘날의 중간관리자와 비슷하다. 그래서 신하들을 이끌고 화합을 이루어 내야 한다. 나아가 군주 즉 리더와 소통하는 일에도 신경을 써 조직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중국 역사를 통틀어 명재상을 꼽으라면 먼저 주공 단周公 旦을 들 수 있다. 주 왕조는 문왕의 뒤를 이은 무왕이 은나라 주왕을 몰아내고 새로 세운 왕조이다. 그러나 얼마 못 가서 무왕은 죽고 그 자리는 아들 성왕이 계승했다. 당시 성왕은 나이가 어리고 준비된 왕이 아니었다. 이때 성왕을 보필하며 왕조의 기반을 닦은 사람이 바로 주공 단이다.

 

<사기>의 <노주공세가>편에 고사성어인 '토포악발吐哺握髮'이란 말이 나온다. 이는 부단히 노력해야 유능한 인재를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즉 높은 지위에 오른 사람은 자신의 몸을 낮출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일깨운다. 주공 단은 고귀한 신분이었지만 누군가 찾아오면 그 즉시 맞이하여 예를 갖추려고 애를 썼다. 머리를 감고 있으면 머리를 움켜쥔 채로, 밥을 먹고 있으면 먹던 것을 뱉으면서까지 재빨리 뛰어나갔다.

 

춘추전국 시대 장수들의 성공전략

 

 전쟁터 즉 첨예한 싸움의 현장에선 장수만이 내릴 수 있는 결정이 있다. 이는 현대전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손무에 관한 일화가 <사기>에 실려있다. 손무가 궁녀들에게 군사 훈련을 시킨 이야기이다. 춘추 시대 때 그는 오나라 왕 합려를 군주로 섬기는 장군이었다. 합려가 손무의 병법을 여인들에게 실제로 적용해보라고 지시했다.

 

"장군은 군대 책임자로서 군주의 명령이라해도 승리를 위해서라면 받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33 쪽) 

 

손무는 곧장 궁녀 180명을 2개조로 나누어 훈련을 시작했다. 각조의 대장으로 왕의 총희 두 명을 임명한 뒤 모든 궁녀에게 무기를 지급하고 신호를 주지시켰다. 이후 북을 울리며 구령을 외쳐도 궁녀들은 웃기만 할 뿐 명령을 따르지 않았다. 이에 손무는 합려의 간청에도 불구하고 대장 두 명의 목을 베고 훈련을 재개했다. 그러자 궁녀들은 구령에 맞춰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읍참마속'이라는 고사성어를 만들어 낸 제갈공명도 군대를 이끌며 가장 중시한 점이 군법을 엄격하게 적용하는 것이었다. 그가 벤치마킹한 대상도 바로 손무였다.

 

초한쟁패 시대의 성공전략

 

극적이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단어는 역전 또는 반전이다. 자신이 현재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더러도 인생의 반전, 역전을 이끄는 것이 결코 불가능하지 않다. 세의 불리함을 뒤엎고 극적인 반전을 일궈낸 유방에게 무엇이 있었는가? 일촉즉발의 위기의 상황에서도, 큰 구도의 싸움에서도 결국엔 사람이 답이었다.

 

"범증, 한 사람도 제 사람으로 삼을 줄 모른다" (255 쪽)

- 유방 

 

 

서양의 역사에서 언급되는 페르시아와 로마 제국이 벌인 전쟁은 춘추전국 시대 전쟁과 비교할 때 예행연습 정도이니, 성공전략과 처세술의 진수를 맛보려면 춘추전국 시대보다 더 유익한 역사도 드물 것이다. 흔히 리더는 모든 면에서 가장 뛰어나야 한다고 믿고 있다. 과연 그럴까?

 

이 말이 진리라면 제나라 환공은 중국 최초의 패자라는 명예를 거머쥐지 못했을 것이다. 항우를 물리친 유방도 어쩌면 일생을 한낱 건달로 살았을지도 모를 일이다. 역사상 최고의 자리에 오른 리더들은 한결같이 사람을 얻어 그 사람의 지혜를 빌릴 줄 알았다.

 

때로는 상대의 체면을 지켜주면서 일보 후퇴하는 융통성을 발휘할 것, 결단이 필요하면 과거에 얽매이지 말 것, 대세를 읽고 적기에 물러나 자신의 몸을 보존할 것, 승산이 없으면 나서지 말 것 등 처세에 관한 조언들이 이 책엔 가득하다. 사람을 얻는 지혜와 세상을 살아가는 처세법 뿐만 아니라 고전이라는 틀에서 본다면 고사성어와 일화 등 선조들의 지혜와 삶이 녹아있어 우리들에게 많은 교훈을 준다.

 



5****0 2011.09.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기 성공의 원칙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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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제목과 저자의 이름만 알고 있었던 고전을 만났다. 아직도 불확실하기만한 미래를 어떻게 꾸려나가야할지, 어떻게 하면 좀더 나은 내일을 살아갈수 있을지 늘 조바심치게 하는 현실. 아이들이 쑥쑥 자라는 모습은 쳐다보고만 있어도 뿌듯하고 자랑스웠지만, 이제부터는 자유롭게 내 꿈을 펼쳐보고 새로운 삶을 꿈꾸고 그려볼 때가 된 것이다. 헌데 정작 내가 설 자리, 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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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제목과 저자의 이름만 알고 있었던 고전을 만났다.

아직도 불확실하기만한 미래를 어떻게 꾸려나가야할지, 어떻게 하면 좀더 나은

내일을 살아갈수 있을지 늘 조바심치게 하는 현실.

아이들이 쑥쑥 자라는 모습은 쳐다보고만 있어도 뿌듯하고 자랑스웠지만,

이제부터는 자유롭게 내 꿈을 펼쳐보고 새로운 삶을 꿈꾸고 그려볼 때가 된 것이다.

헌데 정작 내가 설 자리, 서고 싶은 자리가 너무나도 좁아졌다는 냉혹한 현실을 실감

또 실감 중인 요즘이다.

나이가 든 연장자(?)로서 내 위치, 내 역할에 대해서 고민도 많이 하고있다.

솔직히 만족할 수 있는 자리라거나 어떤 비젼이 있는 자리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섣불리

다른 일을 찾아나설 수도 없기에 말못할 고민이 점점 커져가는 것이다.

나의 입지가 너무도 좁고 나만의 특별한 비장의 무기를 아직 찾지 못한 탓이다.

그래서 늘 내게 희망과 도움을 줄 책을 읽고 그 속에서 배우려하고있다.

 이 책엔 사기에 담긴 방대한-신화 시대부터 사마천이 살던 한나라 시대까지

2,000년이 넘는다- 이야기 중에서 춘추전국 시대 제후들의 성공전략, 2인자, 

장수들의 성공전략 등을 다루고 있다.

사자성어등을 통해 알고 있는 인물들- 관중과 포숙아, 관중, 오자서, 오왕 부차와

월왕 구천, 항우와 유방 등-의 이야기가 많아 읽고 이해하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최첨단 시대인 현재까지 많은 사람들이 고전을 찾아 읽는 까닭은 그 속에 담긴

이야기들 속에, 많은 시간이 흐르고 세상이 달라졌다고는 하나 한결같이 변하지

않는 진실이, 인생의 지혜가 담겨있다는 뜻이기도 할터이다.

우리들에게 들려주고있는 인간관계의 비법, 처세, 의사소통의 비법을 통해 제각각

꿈꾸는 자신들의 성공의 길로 한발짝 다가갈 수 있도록 안내해주려는 것이다.

물론 우리들 각자가 품은 꿈과 성공의 크기는 제각각일테지만 .

성공한 영웅들의 이야기나 반대로 실패한 이들, 실패할 수 밖에 없었던 그들.

뛰어난 처세술, 현명한 지혜, 과감한 결단력, 인재의 등용, 배려 등등.  저자가 '사기'를

통해 우리 현대인들에게 전해주고 싶어하는 이야기, 인생의 지혜에 귀를 기울여보자.

관중은 '얻으려거든 먼저 베풀어라.'라고 강조하면서 이런 말을 남겼다.

무릇 세상만사란 순리를 따르고 호기를 이용할 줄 알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방책을 세우고 기회만 잡는다면 크나큰 성과를 얻을 것이다. 자고로 군주는 대세를

따르고 성인은 때를 살펴 위업을  이뤘다. -36

k*****m 2011.08.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기 성공의 원칙을 말하다] 성공한 2인자를 만나다
"[사기 성공의 원칙을 말하다] 성공한 2인자를 만나다" 내용보기
사기 - 성공의 원칙을 말하다   고전으로 현대에 자주 언급이 되는 경우로, 서양에서는 성서와 그리스로마 신화와 동양에서는 논어, 맹자, 사기를 들 수 있다. 이 중 사기는 다른 고전과는 달리 많은 인물들이 제각각의 처세술로 한 시대를 풍미한 이야기로 꾸며져 있어 후세에게 작게는 삶의 지침을 많게는 나라경영의 길잡이가 된다.   지금까지 한나라 역사가인 사마천(145?~9
"[사기 성공의 원칙을 말하다] 성공한 2인자를 만나다" 내용보기

사기 - 성공의 원칙을 말하다

 

고전으로 현대에 자주 언급이 되는 경우로, 서양에서는 성서와 그리스로마 신화와 동양에서는 논어, 맹자, 사기를 들 수 있다. 이 중 사기는 다른 고전과는 달리 많은 인물들이 제각각의 처세술로 한 시대를 풍미한 이야기로 꾸며져 있어 후세에게 작게는 삶의 지침을 많게는 나라경영의 길잡이가 된다.

 

지금까지 한나라 역사가인 사마천(145?~90?)의 사기를 텍스트로 한 많은 연구서가 있는 걸로 알고 있으나 지금까지 크게 관심을 갖지 않은 탓에 이번에 처음으로 사기 관련서를 읽게 되었다. 춘추전국시대에서 한대에 이르는 여러 충신과 간신이 제각각의 모습이 현대를 살아가는 나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때로는 충격을 때로는 의아심을 던져주었다. 2천년 이상 전의 사람들이 어떻게 이런 깊이 있는 생각을 하였다는 사실에 큰 충격과 기록하는 자의 편견으로 인해 때때로 엉뚱한 전개되는 이야기에 작은 실망을 동시에 느꼈다.

 

지도를 다운받아 춘추전국 시대 각 나라의 위치를 파악하였고 각국의 군주와 재상의 면면을 저자의 설명과 더불어 읽어갔다. 본서의 저자는 넘버1보다는 넘버2에 더 많은 비중을 두면서 그들이 성공한 비결이 무엇인지를 논하고 있다. 많은 나라와 많은 인물이 물밀 듯 계속 등장하는 통에 처음 얼마간은 산만하였지만 계속 읽다보니 성공과 실패라는 큰 틀에 모든 인물이 하나로 모이면서 정리가 되었다.

 

처음 등장한 제나라의 환공과 관중은 너무 궁합이 잘 맞는 커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환공이 관중을 진심으로 믿고 의지한 것과 관중이 후한을 염려치 않고 충심으로 충언을 한 부분은 과히 오늘날 정치에도 맞춤식으로 적용이 되는 것들이라 섬뜩하기까지 하였다. 한 예로 ‘과거에 나라를 망친 군주들은 어떤 과오를 범한 것이요?’라고 환공이 관중에게 묻자, ‘하나는 토지나 재물이 눈이 멀어 제후들의 지지를 얻고자 노력하지 않은 것, 둘째는 세금 징수에만 열을 올리고 민심을 살피지 않은 것, 마지막으로는 정치 입지를 굳히는데만 집중한 나머지 시국이 흉흉해진 것을 미처 깨닫지 못한 것’(p.28)이라고 한 부분은 정치인들이 꼭 새겨들어야 할 대목이었다. 관중이 충과 의만 아는 신하였다면 군주의 체면을 지켜주기보다 어떻게든 군주의 잘못된 생각을 고치려고만 했을 것이나 그는 군주의 역린(용의 수염)을 건드리지 않고 인내하면서 군주의 체면을 살리고 동시에 군주의 마음을 움직이는 현실적이고 계산이 빠른 정치인이라는 대목은 눈치도 없이 자신의 주장을 내세워 윗사람의 체면을 깍아내리는 융통성 없는 인물에 대한 경계로 삼을만한 대목이었다. 융통성의 부분에서는 공자가 후에 말했듯 불법의 예를 넘어서 융통성을 발휘하였다고 높이 평한 제나라 재상인 안영의 경우도 법도에는 어긋났지만 예는 갖춘 이야기 또한 새겨볼만한 이야기였다. (p.200)

 

조최, 구범, 선진과 같은 충신의 도움으로 진나라 문공은 주 왕실 양왕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존용’의 의지를 내비쳐 패업의 초석을 세울 수 있었고, 3년간 방탕한 생활을 하면서 쓸만한 인재를 찾았던 초나라 장왕에게는 목숨을 잃어도 군주의 마음을 다잡게만 되면 두렵지 않다는 소종과 같은 충신이 있었다. 이렇듯 늘 군주 옆에는 충신이 있어 그들이 훌륭한 과업을 이루도록 도왔다. 이렇게 곁에서 길잡이 노릇을 하는 신하를 쟁신이라고 하고 쟁신이 진정한 쟁신이 될 수 있는 것은 그 말을 귀담아 들어주는 군주가 있다는 사실 인상적이었다.

 

지도자의 덕목 중 하나로 충신과 간신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하며 적절하게 인재를 등용하는 용병술이 필요하다. 이런 점에서 조선 영정조의 뛰어난 정치술은 춘추전국시대 군주들과 비교할 만하다고 생각한다.

 

한 가지 황당하였던 부분은 진나라와 초나라가 전쟁 중에 진나라 병사의 전차가 구덩이에 빠진 것을 초나라 병사가 방법을 일러줘서 무사히 구덩이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필자는 살짝 인간미가 풍긴다(p.110)고 한 대목이다. 과연 죽음과 삶이 촌각을 다투는 전쟁통에 이런 배려의 마음이 과연 있을 수 있을까 의문이다. 왠지 소설을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2장 ‘춘추전국시대 2인자의 성공전략‘에서는 제1장에서 거론된 인물이 다시 등장하면서 2인자들의 처세술과 지략을 엿볼 수 있었다. 예를 중시한 주공 단, 책략과 정도의 관중, 청렴과 청빈의 범려, 가혹한 법가 사상가 상앙, 무위의 도를 실천한 범저 등의 2인자들은 군주를 세워 올바른 정치를 펼쳤던 같은 목표를 추구하나 다른 방식의 통치술을 발휘하였다. 특히 공자와 돈독한 관계였던 안영이나 자산의 경우는 ’논어‘와 함께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제3장 ‘춘추전국시대 자우들의 성공전략’에서 손무는 합려가 여인들도 훈련시킬 수 있는냐는 말에 ‘문제없사옵니다’라고 대답하고 난 후 180명의 궁녀를 끝내 일사불란하게 훈련시키는 장면은 다소 끔찍하면서도 장군이 달리 장군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하였다. 2대로 궁녀를 나눈 후 왕의 총희를 대장으로 세운 손무는 2번을 명령하였는데도 제대로 따라하지 않고 웃으면서 장난만 치는 궁녀들 앞에서 합려가 총애하는 대장 2명의 목을 베었고 이를 본 궁녀들이 기침소리도 내지 않고 지시를 따르는 장면은 참으로 아찔한 느낌이었다. 이토록 엄격한 손무의 대척점에 병사의 고름을 빨아주기까지 하면서 그들의 마음을 산 위나라 문후를 섬겼던 장군 오기가 있다. 이 또한 아찔한 것은 그의 보살핌에 힘입은 군사들이 목숨을 바치기까지 한 대목이다.

 

제4장 ‘초한쟁패 시대의 성공전략‘은 평소 전쟁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그다지 크게 인상 깊었던 장면은 찾기가 힘들었다.

 

마지막으로 인상 깊었던 부분은 고사성어를 설명한 부분이었다. 삼국지에 종종 등장했던 고사성어와 그 유래가 되는 이야기는 이 책의 양념으로 퍽 재미있었다.

 

몇 가지 예를 들면서 서평을 끝마치겠다.

 

-관중과 포숙아가 보여준 우정을 말한 ‘관포지교(管鮑之交)’ -p.24

-충신을 가리려고 3년동안 노는 데만 정신을 팔았다는 초나라 장왕의 이야기에서 나온 성어 ‘삼년불비우불명(三年不飛又不鳴)’ -p.90

-부차와 구천의 복수에 대한 집착을 비유한 ‘와신상담(臥薪嘗膽)’ -122

-목표를 이루려면 끝까지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뜻의 ‘행백리자반구십(行百里者半九十) ’ -123p.

-부단히 노력해야 유능한 인재를 얻을 수 있다는 ‘토포악발(吐哺握發)(머리를 감고 있으면 머리를 움켜쥔 채, 밥을 막고 있으면 먹던 것을 뱉으면서까지 재빨리 뛰어나감 -p.133

-제나라에서 승리를 거두고 돌아온 부차에게 월나라를 계속 공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오자서는 항상 소신을 굽히지 않고 거침없이 행동하였으며 초나라 평왕의 시신을 파내 채찍질하며 아버지와 형의 원한을 풀었듯 월나라에 대해서도 ‘이미 죽은 자의 언행을 비난’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인용된 ‘굴묘편시(掘墓鞭屍)’ -p.143

-진나라 재상 자리에 앉으려고 채택이 범저를 설득하면서 말한 ‘항륭유회(亢龍有悔)’ -p.155

-옥과 돌이 한데 섞여 있다는 뜻의 ‘옥석혼효(玉石混淆)' -p.160

-닭이 되어 울고 도둑이 되어 훔친다는 뜻의 ‘계명구도(鷄鳴狗盜)’ -p.161

-술자리에서 적의 창끝을 막는다는 말로 외교 수완을 발휘하여 적의 공격을 피한다는 ‘준조절충(준(樽粗折衝) -p188.

-울며 마속의 목을 벴다는 뜻의 ‘읍참마속(泣斬馬謖)’ -p.180

-돌아가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우직지계(迂直之計)’ -p.258

-항우가 병사에게 황하를 건너게 한 후 배를 가라앉혔고 솥과 냄비도 부쉈으며 군량도 3일치만 챙겼다는 ‘파부침선(破釜沈船)’ -p.259

-명분 없는 군대를 말하는 ‘무명지사(無名之師)’ -p.271

-가랑이 사이로 기어간다는 ‘과하지욕(胯下之辱)’ -p.289

 

 

l******2 2011.09.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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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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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라고 하면 사마천이 저술한 역사서잖아요.특히나 궁형이라는 치욕적인 형벌을 받았지만 사관으로서의 소명을 다한 것은 어쩌면 후대 사람들에게 큰 은혜가 아닌가 싶어요.만약에 사기가 없었더라면 제대로 된 역사를 우리가 알 수 있었을까요?상고시대에서부터 한나라 무제까지의 중국과 이민족의 역사들.특히나 사기가 다른 역사서에 비해서 가치를 가지는 것은 기전체라고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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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라고 하면 사마천이 저술한 역사서잖아요.
특히나 궁형이라는 치욕적인 형벌을 받았지만 사관으로서의 소명을 다한 것은 어쩌면 후대 사람들에게 큰 은혜가 아닌가 싶어요.
만약에 사기가 없었더라면 제대로 된 역사를 우리가 알 수 있었을까요?
상고시대에서부터 한나라 무제까지의 중국과 이민족의 역사들.
특히나 사기가 다른 역사서에 비해서 가치를 가지는 것은 기전체라고 하는 역사 서술 방식의 효시가 되고, 특히나 무엇보다 열전에 가장 많은 비중을 두어 역사 속에서 그 역사를 만들어가는 한 사람의 역사를 보여준다는 거에요.
즉, 역사라는 것이 사람에 의해서 창조된다는 것을 말이죠.
이처럼 사기에는 다양한 군상들의 모습이 보여지고, 그들의 삶을 통해서 우리들은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와 통찰을 얻을 수 있는 거겠죠.
그들의 성공담과 실패담을 통해서 말이죠.
세상을 살아가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처세술 아니겠어요.
그 당시 처세술은 바로 성공과 실패, 삶과 죽음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술이 아니겠어요,
이처럼 사기에는 인간과 인생에 대한 깊은 통찰, 지혜, 관계, 인재경영 등.
지금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많은 바를 시사하고 있는 것 같아요.
특히나 책은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에서는 춘추전국 시대를 살았던 제후들, 2장에서는 그들을 보필했던 2인자들, 3장은 또한 장수들, 4장에서는 중국 역사상 최대의 라이벌이었던 초나라와 한나라의 항우와 유방의 이야기가 실려있어요.
이처럼 한 부분만 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조명함으로서 각자의 위치에서 어떻게 처세를 해야하는지, 상황에 맞는 전략과 전술, 임기응변 등을 보여주고 있어요.
어떻게 보면 중국이라는 거대한 역사를 기록한 책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땅을 살다가 죽어간 수많은 사람들에게 대한 각각의 인생의 역사가 적혀 있는 것 같아요.
즉, 사기를 단순한 역사서가 아니라 인간을 이해하는 방법으로 접근해본다면 바로 성공을 위한 지혜와 통찰의 메시지를 찾을 수 있을 거에요.
또한 고사성어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도 있어, 또 다른 즐거움이 있죠.
살기 위해서 치열하게 살았던 그 시절뿐만 아니라 지금 역시 우리들 역시 삶의 치열한 순간을 살고 있잖아요.
책에는 길이 있다고 하잖아요.
경쟁의 시대에 다른 사람들보다 앞서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그 해답을 사기에서 찾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n******s 2011.08.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