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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내용을 다 보지는 못했지만 시간을 들여 천천히 볼 생각이다. 클래식카를 좋아하고 이 책에 내용이 실린 차들의 이름이나 제원을 알고 있는 독자라면 그야말로 열광하며 볼 수 있을 책이라는 생각이 들지만(아마, 그런 사람들은 이미 일본 원서로 옛날 옛적에 이 책을 접했을듯..) 나머지 독자들에게는 그닥 친절한 책은 아니다. ![]() 이 책에서 필두로 다루고 있는 로터스 엘란, 이 클래식한 모양새는 정말 매력적이다. 근데 흑백의 만화로 보면 좀 실감이 떨어진다. ![]() 엘란의 계기판, 이것도 그림으로 보면 오히려 가독성이랄지, 소재의 느낌이 안살아서 너무 복잡해 보인다. 만화가 가진 한계다. 컬러 일러스트로 표현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번역의 기본이 된 원서의 출간이 아마도 90년대 중반 이전이 아닐까 싶다. 클래식카에 대한 만화라서 지금 번역하고 출간해도 문제는 없겠지만 잔뜩 아쉬운 부분이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일본에 비해 많이도 뒤쳐졌다는 생각이 든다. ![]() 개인적으로 아들내미 자동차 스티커책을 붙여주다가 알게된 볼보의 P1800 같은 클래식카에 대해서는 아예 다루지도 않고 있다. 꽤나 역사적이고 흥미로운 모델인데 말이다. 게다가 얼마나 아름다운 모양새인가? ![]() 이런 멋진 차를 다루지도 않고 있다니 살짝 실망이다. 위에 언급한 자동차 카툰에서도 다루고 있는데 말이다. 이건 우리나라의 카덕후 수준이 점점 더 올라가고 있다는 증거일지도 모르겠다. 알파로메오를 자비로 복원하는 친구도 있고 말이다. http://blog.naver.com/prologue/PrologueList.nhn?blogId=sakeva (아프로개러지_프로젝트줄리아) 클래식카는 보기만해도 지르고 싶은 욕구가 솟아나는 사나이의 로망 같은것이지만 취미로 즐기기에는 비용도 시간도 노력도 ㅎㄷㄷ하다. 시계하고는 또다른 세계라고 해야할듯. 감수에 참여한 조이라이드 까남님에게는 미안한 얘기지만.. 아쉽다. http://joyrde.com/134367949 평점 : 7점 구매추천 : 7.5점(클래식카 입문자의 입문서로만 의미가 있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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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취향이라는 힘이 제대로 느껴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