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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우니히피리 ; 호오포노포노로 만나는 진정한 자신
"[서평] 우니히피리 ; 호오포노포노로 만나는 진정한 자신" 내용보기
‘호오포노포노’는 고대 하와이언들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지혜로 말의 힘을 이용하여 삶의 모든 것들을 정화하는 방법이다.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호오포노포노는 ‘셀프 아이덴티티 호오포노포노’로 고인이 된 모르나 여사가 현대인들에게 알맞게 고안해낸 것들이다. 이 책은 모르나 여사의 제자로 호오포노포노를 전 세계에 전한 휴렌 박사와 모르나 여사의 첫 번째
"[서평] 우니히피리 ; 호오포노포노로 만나는 진정한 자신" 내용보기

호오포노포노는 고대 하와이언들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지혜로 말의 힘을 이용하여 삶의 모든 것들을 정화하는 방법이다.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호오포노포노는 셀프 아이덴티티 호오포노포노로 고인이 된 모르나 여사가 현대인들에게 알맞게 고안해낸 것들이다. 이 책은 모르나 여사의 제자로 호오포노포노를 전 세계에 전한 휴렌 박사와 모르나 여사의 첫 번째 제자였던 KR여사 두 사람이 이야기를 진행시켜 나간다.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우니히피리는 정화의 언어인 호오포노포노에서 자주 언급되는 용어로 내면의 아이라고 불리는 잠재의식을 일컫는다. 호오포노포노에서 우니히피리는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해온 모든 것에 관한 정보인 기억을 지니고 있다. 즉 우리 자신이 지금 인생에서 체험해온 기억뿐만 아니라 우주가 탄생해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모든 존재가 체험해온 기억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더 흥미로운 것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은 모두 우니히피리가 지니고 있는 기억이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호오포노포노에서는 그 문제의 원인이 되는 기억을 삭제하면 문제가 해결된다고 본다. 더불어 자신의 눈앞에 있는 사람에게 일어나고 있는 문제라도 자신의 우니히피리와 교류해서 기억을 삭제하면 다른 사람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서 자신의 눈앞에서 누군가가 넘어졌을 경우 그 때 발생한 사건에 대한 책임이 100% 자신에게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자신 안의 어떤 기억이 이 사람을 넘어지게 한 원인을 제공했지만, 이 원인은 알 수도 없고 규명할 필요도 없다. 우니히피리가 기억을 재생시켜 우리 앞에서 사람이 넘어지는 체험을 통해 기억이 삭제되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정화를 통해서 그 기억을 삭제하면 된다.

호오포노포노의 개념에서 중심핵이 되는 개념이 바로 제로인데, 제로라는 무의 상태란 자신과 우니히피리, 즉 표면의식과 잠재의식이 상호간에 사이좋게 조화를 이룬 상태를 말한다. 호오포노포노의 과정을 통해 우니히피리가 끌어안고 있던 기억이 재생되지 않는 체험을 할 때 제로 상태에 있게 된다. 제로 상태는 기억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상태인 것이다.

우니히피리가 재생하는 기억에는 미움과 슬픔, 원한, 고통만 있는 것은 아니다. 기쁨, 행복, 즐거움 등의 감정 역시 동일하다. 제로 상태에 도달하기 위해서 정화의 대상이 부정적인 것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것들 역시 포함된다. 이런 원리를 바탕으로 기억을 삭제하기 위해서 정화하는 방법이 호오포노포노에서 안내하는 것들이다. 많이 알려진 정화의 표현 중에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해주세요. 사랑합니다.’라는 표현이 대표적인 호오포노포노의 정화 방법이다.

 

우니히피리가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낄 때, 방치되고 무시당하고 그저 편의에 의해 휘둘려 존재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낄 때, 우리는 문제에 휘말리게 된다. 따라서 자신 주변에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거나 자신에게 무슨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면 이는 자신 안에 있는 기억을 정화할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호오포노포노에서는 자신 안에 있는 기억이 삭제되면 다른 모든 사람들의 문제도 자연스레 해결된다고 전한다. 모르나 여사는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문구를 늘 자신의 책상 위에 붙여두었다고 한다. 문제는 상대방이 아니라 자신 안에 있다는 것을 언제나 잊지 않기 위해서 말이다.

호오포노포노의 정화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방법들이다. 위에서 언급한 표현에도 특별히 의미나 감정을 담아서 말할 필요조차 없이 읊조리면 된다. 일종의 정화의 주문인 셈이다. 비록 간단한 방법이긴 하지만, 이를 쉼 없이 실천하는 것이 쉬운 것만은 아니다. 그런 면에서 호오포노포노에 대한 이해의 부족이나 실천에 대한 의지의 문제와 부딪힌 사람들에게 이 책은 돌파구가 되어줄 수 있으리라 본다. 정화를 통해 기억을 삭제하는 대상인 우니히피리에 대한 이해와 통찰을 제공하기 때문에 우니히피리와 좀 더 쉽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줄 수 있다.

이 책은 호오포노포노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을 가진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기에 호오포노포노를 신비주의로 여겨 거부감을 갖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기 쉽지 않다, 다만, 호오포노포노의 정화 방법들이 모두 긍정적인 표현을 동반하기 때문에 한번 쯤 실천해보는 것을 권하고 싶다. 실천해본 후 굳이 자신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그 때 접어도 되니 말이다.

s*****n 2016.07.25.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