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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다 비유 - 포도원품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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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다 비유, 포도원 품꾼 이야기>를 읽으면서 줄 곧 들었던 생각은 지름길을 외면하고 애써 빙둘러 가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사실 ‘포도원 품꾼 이야기’가 난해한 비유라는 말에도 동의하기가 힘듭니다. 저자는 이 비유가 3대 난해 비유 중 하나라고 하는데, 신학계에서 일반화된 정의인지도 조금은 의문스럽습니다 (신학 동향 등에 지식이 일천한 저로서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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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다 비유, 포도원 품꾼 이야기>를 읽으면서 줄 곧 들었던 생각은 지름길을 외면하고 애써 빙둘러 가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사실 ‘포도원 품꾼 이야기’가 난해한 비유라는 말에도 동의하기가 힘듭니다. 저자는 이 비유가 3대 난해 비유 중 하나라고 하는데, 신학계에서 일반화된 정의인지도 조금은 의문스럽습니다 (신학 동향 등에 지식이 일천한 저로서는 처음 듣는 이야기이지만, 사실일 수도 있음은 인정합니다.) 이 비유가 난해하다고 설명한 이유가 저에게는 설득력이 약할 뿐 아니라, 저자의 결론에서도 어떤 특별한 통찰력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비유를 해석할 때에는 배경 지식이 중요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당시의 시대적, 문화적 배경을 모르면 비유의 깊은 의미를 알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저자의 열린다 시리즈는 성경을 알고자 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굳이 배경적 지식이 없어도, 문맥적 정황만으로도 충분히 해석할 수 있는 비유들도 있습니다. ‘포도원 품꾼 이야기’도 사실 문맥만 잘 뜯어보며 비유의 핵심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 저자의 결론의 대부분도 배경 지식에서 끌어낸 것이라기보다는 문맥에서 이끌어 낸 결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어떤 의미에서 저자의 문제 제기는 정당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현대적 시각에서 성경을 들여다보면, 저자의 문제 제기는 충분히 공감할 만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접근은 애초에 방법론적인 오류에 근거한 것입니다. 소위 말해서 그러한 접근은 eisegesis이지 exegesis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exegesis를 배경 지식이 없이 하다보면 본의 아니게 eisegesis처럼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 배경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이런 점에서 저자는 여러 저서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eisegetical하게 접근한 해석에 대해 마치 오류가 있는 exegesis가 있는 것처럼 비평하는 것은 eisegesis도 정당할 수 있다는 인상을 주는 것입니다.

이상은 순전히 제 개인적인 느낌일 뿐입니다. 처음부터 이 비유에 별로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새로운 통찰력이 있을까 해서 읽은 저에게는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초신자나 성경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저자의 문제 제기에 공감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 결론 역시 충분히 성경적이고 정당하며 은혜로운 해석입니다. 일반 성도들에게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 서평은 두란노에서 무료로 받아서 작성한 것입니다)

l****c 2011.09.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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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원 품꾼이야기의 최고봉 !!
"포도원 품꾼이야기의 최고봉 !!" 내용보기
인상깊은 구절 " '포도원 품꾼의 비유'는 바리새인이 아니라 제자들을 겨냥해서 주어진 것이다. 자신에게 모든 걸 올인하고 있지만, 마음은 여전히 콩밭에 가 있는 제자들, 계속 '누가 크냐?'는 문제로 경쟁하는 제자들을 깨우치기 위해서 주어진 것이다. 예수님은 보상에 눈이 먼, 더 정확히 표현하면 자신이 약속한 보상의 의미를 완전히 오해하고 있는 제자들을 '포도원 품꾼의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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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 '포도원 품꾼의 비유'는 바리새인이 아니라 제자들을 겨냥해서 주어진 것이다. 자신에게 모든 걸 올인하고 있지만, 마음은 여전히 콩밭에 가 있는 제자들, 계속 '누가 크냐?'는 문제로 경쟁하는 제자들을 깨우치기 위해서 주어진 것이다. 예수님은 보상에 눈이 먼, 더 정확히 표현하면 자신이 약속한 보상의 의미를 완전히 오해하고 있는 제자들을 '포도원 품꾼의 비유'를 가지고 깨우치기를 원하신 것이다. 제자들은 예루살렘에 들어가는 날이 보상의 날이라고 굳게 믿고 있지만, 예수님은 예루살렘에서 수난을 당하게 될 것을 말하고 있다. 비유는 제자들에게 주어진 보상의 약속이 수난의 강을 건넌 이후에야 성취될 것임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 주어진 것이다. 아울러 당장 제자들에게 주어질 보상은 예수님과 함께 고난 받는 것임을 가르치기 위함이었다.", pp.216-217.

식물이야기, 광야이야기, 성전이야기, 절기이야기....등

열린다 성경 시리즈가 한권 한권 나올 때마다 얼마나 신기하고 기다려지고 고맙고 감사했는지 모른다.

그런데 이번엔 열린다 비유시리즈이다.

선한 사마리아인 이야기, 돌아온 탕자 이야기, 포도원 품꾼 이야기

이 책은 그 세번째 책 '포도원 품꾼 이야기'이다.

 

하나의 비유속에 얼마나 많은 내용이 함축되어 있기에 책 한권을 쓸까? 라는 마음도 없지 않았다.

조심스레 한장 한장 기대감으로 책을 펼친다.

그러다가 깜짝 놀란다. 책속에 숨어 있던 수많은 의문들이 현실로 다가오고 긴장감에 박진감까지 더해진다.

그것들은 곧 사실로 확인이 되어지고, 그 속에 숨어 있던 예수님의 가르침이 생생하게 전달되어지기 때문이다.

 

사복음서 중 유일하게 마태복음에만 기록되어 있는 포도원 품꾼이야기는 마태복음 20장 1-6절을 그 근거로 한다.

천국은 마치' ~과 같다'라는 방식으로 기술하고 있다. 책은 총 8개의 단원으로 설명하고 있다.

1 단원에서는 포도원 품꾼의 비유는 그 해석이 난해하다는 것을, 

2 단원에서는 성서시대의 경제를 살피며, 포도원의 품꾼은 누구인가를 설명한다.

3 단원에서는 반복되는 품꾼 리크루팅 속에 숨겨진 비밀을 설명한다.

4 단원에서는 역전된 품꾼의 품삯 지불속에 감추어진 고도의 문학적 장치를 파헤친다.

5 단원에서는 포도원 품꾼들의 불평불만을 노사분규에 빗대어 설명한다.

6 과 7 단원에서는 포도원 품군이 정의롭지 않고 사악한 이유에 대해 성서시대의 '후견인 - 의뢰인'체제와 '악한 눈 - 선한 눈'개념으로 설명한다. 그리고 마지막 8 단원에서는 이 교훈을 통해 보는 참 제자도를 설명한다. 

 

저자는 참 대단하다. 박학다식한 정보와 광범위한 연구로 거침없이 글을 적어 내려간다.

마치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같은 분위기다.

책을 읽다 보면 성서시대의 풍습은 물론이고 히브리어나 헬라어의 원뜻까지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그에 관련한 성경본문들과 사례들을 열거하기에 마치 신학교의 수업 시간처럼  엄숙해지고 진지해진다. 책을 읽는 나 자신이 그 현장에 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하고 자못 흥분에 빠지게도 한다.

 

성서시대의 '후견인 - 의뢰인'체제와 히브리어 관용구인 '선한 눈 - 악한 눈'개념, 성서시대 유대인들의 인체관 설명으로 '포도원 품꾼 이야기'는 그 절정을 달린다. '후견인 - 의뢰인'체제를 설명하며 선지자 요나와 근초고왕의 이야기로 설명을 시작 했을 때, "후견인(patron)은 '아버지'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p.146)고 할 때 영화 '대부'가 생각났다. 우리나라에는 거의 없지만 외국에서는 '대부' '대모'와 같은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성경속의 '토기장이 비유'가 생각났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저자는 바로 '토기장이 비유'를 시작한다.

 

최근 '십자군 전쟁이야기'를 쓴 유명한 작가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이야기>에 나오는 라비에누스나 개그콘서트, 166쪽의 요즘 아이들의 대화에서 사용하는 '헐' '대박' '완전'이라는 말이나 시대가 양산해 내는 관용구인 '엄친아' '된장녀' '품절녀' '베이글녀'에 이르기까지, 180쪽의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최영장군의 유명한 경구의 사용 등 시청각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저자 특유의 글솜씨는 신학서적을 포함한 책이나 학생들의 언어, TV속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매체들을 활용하여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빠지지 않게 고정 시킨다. 또한 적절한 그림으로 저자의 설명의 한계를 극대화 한다.   

 

188쪽의 '제한된 재화'개념은 우리의 일상에서 보는 부자들이나 기업이 시행하고 있는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근간을 이루는 것임을 생각하게도 된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본문에 포도원 주인이 남기는 마지막 말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마20:15)은 당시의 제자들이나 청중들 분만이 아니라 천국 윤리를 이 땅에서 실현시켜야 할 사람들인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질문을 통하여 성경의 무대에 오르게한다.

마치 사도행전 28장의 뒤를 이어 29장을 우리가 써야 할 것처럼...

 

무엇보다 1 - 8단원은 점진적, 점층적 구조로 천국윤리를 설명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 하겠다.

1 단원만 읽어도 이 포도원 품꾼 비유의 뜻을 알겠는데 2단원, 3단원으로 갈수록 더 정확하고 더 체계적이고 명확한 사실을, 명확한 의미를 알 수 있는... 

그리고 234-235쪽의 참고서적은 보너스다. 나 역시 이 참고서적을 통해 감추어진 이신형교수의 <말씀은 깊다>중 27쪽에 해당하는 포도원 품꾼 비유 부분(부름과 응답)을 읽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책을 덮으면서 앞으로 나올 저자의 <열린다 비유>시리즈외에도 <열린다 사복음서>와 아직 다 끝나지 않은 <열린다 성경>시리즈가 기대됨은 왜일까?



j******1 2011.08.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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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다 비유(포도원 품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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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법은 다양한 수사법 중 하나로서 듣는 사람의 이해를 빨리 하게 하고 표현에 멋을 내기 위해 쓰는 방법입니다. 성경을 읽어보면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비유로 많이 말씀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예수님의 비유는 비유법에 대한 정의와는 다르게 멀리 동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예수님의 비유를 듣다 보면 쉽게 이해하기는 커녕 오히려 이해하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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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법은 다양한 수사법 중 하나로서 듣는 사람의 이해를 빨리 하게 하고 표현에 멋을 내기 위해 쓰는 방법입니다
.

성경을 읽어보면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비유로 많이 말씀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예수님의 비유는 비유법에 대한 정의와는 다르게 멀리 동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예수님의 비유를 듣다 보면 쉽게 이해하기는 커녕 오히려 이해하기 힘든 어려운 비유가 곳곳에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이는 성경을 어렵다는 편견에 빠지게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그때마다 예수님께서는 천국의 비밀을 허락되지 않은 자에게는 숨기기 위해서 비유로 말씀 하신거야라고 하면서 스스로를 안위하기도 합니다만, 하지만 그러한 안위는 그렇다면 왜 나도 이해하기 힘든 거지? 내겐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허락되지 않은 건가?’라는 알 수 없는 묘한 고민에 빠뜨리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일반 백성들을 상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는데 도대체 그들은 어떻게 이 말씀을 이해할 수 있었을까요? 사뭇 궁금합니다.

 

 

저와 같은 문제에 부딪친 분이라면그리고 아직 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분들이라면 열린다 비유 제3. 포도원 품꾼의 이야기(저자 류모세)”를 강력하게 소개합니다.

 

 

 

 

포도원 품꾼에 대한 비유는 사실 제게는 정말로 난해하고 어려운 비유말씀 중에 하나입니다.

전작 열린다 비유” 1탄과 2탄인 돌아온 탕자선한 사마리아인에 대한 이야기는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내가 이웃에게 행해야 할 따뜻한 교훈을 주지만 포도원 품꾼에 대한 비유는 이러한 감동적 이야기보다는 요즘 현대인에게 있어 가장 민감한 분배에 대한 불공정성을 정당화하는 것 같아 오히려 심히 불편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가장 불공정한 핵심사건은 아침 일찍부터 포도원에서 일한 사람과 거의 노동이 끝날 무렵 늦게 들어와 일한 사람이 동일한 품삯을 받는데 있습니다.

이 구절을 읽을 때마다 제 마음은 사실 이랬었습니다.

 

 

아침부터 일한 사람과 저녁에만 일한 사람이 동일한 품삯을…?

도대체 성경에서는 공평한 분배란 없는 것인가 

게다가 그것에 대해서 불평을 하는 사람에게 주인은 오히려 나는 너에게 잘못한 것이 없다. 내 것 가지고 내 마음대로 하는데, 그게 무슨 잘못이냐. 너에게는 처음에 약속한 대로 1 데나리온을 줬다.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라고 큰소리를 치네?

주인은 아침부터 열심히 일한 하인에게는 미안한 마음조차도 없잖아?

그럼 뭐야? 예수님도 현 시대와 마찬가지로 가진 자만의 편을 든다는 말인가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이상 아무리 이 말씀을 내 삶에 투영시키려고 해도 적용이 될 수가 없었습니다.

 

 

말씀이 삶에 적용되지 못하게 하는 묘한 이질감이 무엇일까 고민해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모순점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나는 성경을 내 삶에 적용하려고 한다.

내 삶은 현재의 시대적 배경에 근거한다.

그런데 성경에서 나오는 시대적 배경은 최소 2000년 전이다.

그때의 환경과 현재 내가 사는 시대적 환경이 같을 수 없다. 그런데 나는 성경에 나오는 환경을 지금의 환경에 맞춰서 이해하려고 하고 적용시키고 있다.

당연히 무리수가 따를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성경의 해석하는 데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그 말씀이 만들어진 시대적 배경과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는데 있습니다.

 

 

예를 들면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바늘 귀에 낙타를 넣는 것과 같다라는 말을 이해함에 있어서 시대적 상황을 전혀 모른 상태에서 바늘 귀 = 바늘 구멍으로 이해하면 본 뜻과는 많이 다른 해석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과 마찬가지 인 것입니다.

 

 

 

 

저자는 성경에 나오는 그 당시의 시대배경을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면 우리 눈에 보이지 않았던 성경 말씀 속 행간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낼 수 있다고 말하면서 그것을 독자에게 이야기 합니다.

 

 

이야기의 시대적 배경, : 즉 포도원이 갖는 시대적 배경과 위치. 노동력과 경제력을 중심으로 한 2000년 전 유대의 계급사회 현황.

 

 

그리고 시대적 배경에 맞지 않는 끝없는 질문들… :

왜 주인이 직접 품꾼을 구하러 장터에 갔을까 

왜 주인은 두 번째 품꾼을 구할 때부터는 왜 하루 한 데나리온이라는 계약을 하지 않고 상당하게 주리라라는 말을 했을까 

왜 주인은 포도원에서 일할 품꾼을 한꺼번에 구하지 않고 여러 번 나뉘어서 뽑아 갔을까 

왜 주인은 스스로 선하다고 이야기 했을까?

정말로 주인은 선한 사람일까 

 

 

우리가 알지 못했던 그리고 이해하지 못했던 실타래를 시대배경을 통해 하나하나 푸는 과정 속에서 독자는 포도밭의 주인이 스스로 나는 선한 사람이다라고 말한 것과 그에 비해 품삯에 불만을 가진 사람은 악하다고 말한 진정한 속뜻을 알게 됩니다.

 



이 책은 말 그대로 한숨에 책을 읽어 내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랫동안 숨겨진 궁금함을 풀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는 점이 그렇게 하게 했고, 비유 안에 숨겨진 포도밭 주인의 선함과 자비함을 깨달았을 때 쏟아지는 은혜의 눈물이 그렇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책을 덮자 포도밭 주인을 향해 불평을 쏟았던 하인들의 무례함이 눈에 보였습니다.

무례함과 오만방자함 속에서 군중을 이끄는 무리들. 그 무리에서 선두에 선 자는 바로 나입니다.

1만 달란트를 탕감 받은 자가 100 데나리온 빚진 자를 데려와 매질을 했던, 중심으로 사람을 용서하지 못했던 그 못된 놈이 나였음을 깨닫습니다.

 

포도원 품꾼의 비유를 통해 내가 악한 마음을 품은 일꾼은 아니었는가 생각해보며, 죄인을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는 놀라운 은혜의 경험을 깨닫기 바라겠습니다.



m******3 2011.08.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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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은 깊다 : 포도원품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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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원 품꾼 비유는 참 이해하기 쉽지 않은 비유 중의 하나라고 한다. 어떤 이는 천국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하고 어떤이는 경제적 정의를 다루는 것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류모세 선교사가 쓴 비유시리즈 제3권 ‘포도원 품꾼 이야기’는 이러한 궁금증에 한 줄기 빛을 던져 준다. 당시 유대인의 생활상과 경제관, 한의사인 류 선교사의 전공을 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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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원 품꾼 비유는 참 이해하기 쉽지 않은 비유 중의 하나라고 한다. 어떤 이는 천국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하고 어떤이는 경제적 정의를 다루는 것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류모세 선교사가 쓴 비유시리즈 제3포도원 품꾼 이야기는 이러한 궁금증에 한 줄기 빛을 던져 준다. 당시 유대인의 생활상과 경제관, 한의사인 류 선교사의 전공을 살린 고대 근동지방 사람들의 신체에 대한 인식 등 다양한 증거와 물증들이 어울어져서 타고난 이야기꾼(?)인 예수님의 고단수의 비유를 시원하게 풀어낸다. 그러면서도 결코 겸손을 잃지 않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다양한 학자들의 견해를 소개하면서도 바른 방향성을 제시해 준다.

 

저자가 소개한 것과 같이 포도원품꾼 이야기에서 예수님이 하시고자 했던 말씀의 화살은 3년간 함께 했던 제자들을 향한다. 성경을 읽다보면 누구에게 한 말인가가 매우 중요함을 느낀다. 그러므로 배경지식이 없다면 참으로 답답할 수 밖에 없다. 작년에 읽었던 열린다 성경시리즈는 그런 점에서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저자가 포도원품꾼 비유를 풀어나감에 있어 참고했다고 한 이신형 목사의

2010년작 말씀은, 깊다를 다시 꺼내 읽었다.

 

포도원 품꾼 비유는 종말 비유가 아니다. 재림 비유도 아니다. 포도원 품꾼 비유는 예루살렘에서 자신이 맞이할 운명을 앞두고 제자들에게 마음의 준비를 갖추게 하기 위해서 하신 비유이다.

말씀은, 깊다> 253

 

이 책은 더 깊은 묵상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성경의 행간 읽기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고, 결코 쉽지 않다. 류 선교사의 책과 이신형 목사의 책을 같이 펼쳐 놓고 비교해 가며 읽다보니 그동안 강단에서 설교자가 소화하기 쉽게 씹어서 준 양식만 받아 먹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그것이 내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 말씀인지 진지하게 묵상하는 습관이 필요함을 느꼈다.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34:8)’란 말씀이 새롭다. 류 선교사님의 다음 책을 기대한다.

j*****7 2011.09.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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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다비유-포도원품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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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 대한 얘기중 가장 정확한 표현인 “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 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에서 알수있듯 천국에 대한 이야기를 포도원 품꾼을 비유하여 쓴 류모세 선교사님이 쓰신 비유시리즈 3권 ‘포도원 품꾼 이야기’이다. 결코 쉽지만은 않은 성경지식이 요하는 책으로 예수님이 하시고 싶은 말씀을 제자들을 통해 하심을 간접적으로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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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 대한 얘기중 가장 정확한 표현인 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 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에서 알수있듯 천국에 대한 이야기를 포도원 품꾼을 비유하여 쓴 류모세 선교사님이 쓰신 비유시리즈 3포도원 품꾼 이야기이다.

결코 쉽지만은 않은 성경지식이 요하는 책으로 예수님이 하시고 싶은 말씀을 제자들을 통해 하심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된다.

또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평등하지 못한 사고방식은 이해가 안가기 마련이다.

일의 양에 상관없이 같은 대우를 받는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다.

이에 품꾼들이 즐겁지않고 불평하는 순간 천국은 돈으로 갈 수 있는 나라가 아님을 선교사님은 말씀하신다. 천국은 하나님의 은혜로만 갈수 있음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하나님의 공평하심을 다시한번 알게된다.

 

품꾼들의 계산적인 모습을 보며 현대사회에서 나역시 품꾼과 똑같은 계산적이고 이기적인 사고방식으로 살아가는 모습에 다시한번 내모습을 뒤돌아보게 해준다.

열린다 시리즈중에 가장 어려웠던 책이기도하고 탕자이야기에 비교해볼 때 조금더 어려운 듯 하다.

YES마니아 : 로얄 k****7 2011.09.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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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원 품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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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참으로 어려운 책이다.. 읽으면서 늘 막히는부분에서 막히고 이해 안가는 부분에서 이해안가는게 성경... 왜? 라는 단어가 꼬리에 꼬리는 무는것도 성경이다.. 하지만 어렸을때부터 어른들로 부터 들은 말씀은 성경은 의심하면 안된다 그저 믿으면 된다라는 가르침.... 그래서 머리엔 늘 성경은 그냥 믿어야 한다는거라 믿어왔지만... 이책에서 말했듯 늘 성경을 읽으면서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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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참으로 어려운 책이다.. 읽으면서 늘 막히는부분에서 막히고

이해 안가는 부분에서 이해안가는게 성경...

왜? 라는 단어가 꼬리에 꼬리는 무는것도 성경이다..

하지만 어렸을때부터 어른들로 부터 들은 말씀은 성경은 의심하면 안된다

그저 믿으면 된다라는 가르침....

그래서 머리엔 늘 성경은 그냥 믿어야 한다는거라 믿어왔지만...

이책에서 말했듯 늘 성경을 읽으면서 석연치 않은 부분....

이책을 통해 그부분중 하나를 조금이나마 해결을 한듯하여 감사하다.

작가는  이해 가지 않고 어려운 부분을 그시대의 시대배경과 그시대의 생각 관습등을

나열함으로써 좀더 쉽게 이야기에 접근하도록 썼다. 그래서 정말 한결 쉽게 책속으로

다가갈수 있던거 같다.

포도원 품꾼.. 이부분에서 나도 역시나 포도원 주인정말 이상한 사람이다라고

생각했다... 참 불합리하고 이해가지 않는 행동에 나도 포도원 품꾼들 편에 서서서

주인에게 의구심을 품었었다..

그러나 그게 나의 악함을 드러내고 있다는걸 절대 알지 못했는데 이책을 통해

깨닫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하나님께서는 또 이책을 통해 나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받을 보상과 고난에 대해.....

성경의 모든 말씀은 한구절 한구절 나에게 하는 말씀임을 다시금 깨달았다..

고난뒤에 받을 상급이 얼마나 큰지 다시 생각하게 하신다..

지치고 힘들어 주저 앉고 싶은 지금 하나님께서 나에게 손을 내미신 책이다..

12시간 꼬박 일한 품꾼들과 한시간 일한 품꾼들의 삯이 같아 겪는 갈등...

단순히 고용인과 고용주의 관계로만 본다면 정말 말도 안되는 것이겠지만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단순히 그런 관계가 아님을 다시 생각하게 하시고

나에게 힘을 불어 넣어 주셨다..

세상눈에 이상하게 비추어지는 포도원 주인이 바로 천국의 모델인 것이다..

이것또한 우리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신다.

우리의 눈은 일한 만큼의 댓가이지만 포도원 주인의 눈은 자비로 그들을 바라본

것이다.. 우리가 모든 자식을 사랑하는거 처럼 포도원 주인이 그들을 그렇게 바로

본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내 자녀가 아무리 꼴통에다 문제 투성일지라도 내자녀이기에

안타깝고 속상하며 그렇기에 더 사랑할수 있는... 하나님도 포도원 품꾼들을 12시간 꼬박 일한

품꾼도 한시간 밖엔 일하지 않았어도 수고 했기에 그리고 사랑하기에 똑같이 대했던것이리라.

 

다른 사람들은 하나님을 덜 간절히 원해도 저렇게 잘 살고 행복하게 사는데

왜 나에겐 이런 시련과 고통이 있는걸까요?? 언제나 이 광야길에서 벋어 날수

있을까요?? 이런 생각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나에게 하나님께서 이책을 통해 말씀하신것은

짧은 이순간이 끝나면 너에게 주어지는 영광은 생각할수도 없이 크고 값지다라고

말씀해 주신것이다.. 내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다르기에 그때를 알수 없지만

이소망으로 지금의 고난이 그리 힘들지 만은 않다.. 내 소망을 키워 주시는 하나님께

다시 감사드리는 시간이 였음을 고백한다.

c******y 2011.09.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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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다 비유3 - 포도원 품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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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다 비유3 - 포도원 품꾼 이야기   * 포도원 품꾼 비유는 '예루살렘에서 맞이하게 될 운명을 앞두고 제자들에게 마음의 준비를 시키기 위해 주어진 것이다.   류모세 목사님의 새 책인 [열린다 비유3 - 포도원 품꾼 이야기]를 받아 보고서 정말 반갑고 기뻤다. 이번에도 명쾌하고도 자세한, 그리고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어 줄 생생한 현장 보고 및 당시 상황에 따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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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다 비유3 - 포도원 품꾼 이야기

 

* 포도원 품꾼 비유는 '예루살렘에서 맞이하게 될 운명을 앞두고 제자들에게 마음의 준비를 시키기 위해 주어진 것이다.

 

류모세 목사님의 새 책인 [열린다 비유3 - 포도원 품꾼 이야기]를 받아 보고서 정말 반갑고 기뻤다.

이번에도 명쾌하고도 자세한, 그리고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어 줄 생생한 현장 보고 및 당시 상황에 따른 이야기의 '진짜' 의미를 알려 주게 될 것에 대한 기대감이 지난 번에 읽었던 [열린다 비유 - 돌아온 탕자 이야기]를 통하여 무척이나 커졌던 탓이다.

 

역시 이 책은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포도원 품꾼의 이야기는 사실상 포도원 주인의 독특한, 당시 상황에서 매우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에 촛점을 맞출 때 이해가 될 수 있다. '천국은 마치 .... 집주인과 같으니' 라는 매우 명확한 전제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쉽사리 포도원 비유에 대해서 그 주인공이 '늦게 포도원에 불려 간 품꾼'이 받은 '은혜'에 촛점을 맞추곤 했다. 하지만 이 비유의 주제도 역시 천국이며, 주인공은 포도원 주인이다.

 

포도원 주인은 생계를 위해 일을 해서 생계비를 벌어야 하는 품꾼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에 하루에 수차례씩 '직접' 장터에 나가 사람을 구해온다. 물론 일손이 필요해서이긴 하지만, 그보다는 품꾼들과 그들에게 속한 식솔들을 걱정하고 그들의 자존심까지 생각하는 큰 마음을 볼 수 있다. 은혜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내내, 그리고 책을 읽기 전에도, '왜 먼저 온 사람도 품삯을 똑같이 주었을까?'에 대한 궁금증을 품을 수 밖에 없었다. 주인은 약속대로 하였으니 절대 비난받을 수 없지만, 왠지 먼저 온 사람을 '약올리는' 것 같은 기분이 있었고, 흔히 말하는 '공정', '노동 정의'와는 동떨어진 것으로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는 당시 예수님의 상황을 통하여 사실은 '(먼저 부름 받고 믿은) 제자들에게 장차 다가올 일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시키기 위해서 이 비유를 말씀하셨음을 밝혀 주고 있다. 이 내용이 쉽게 이해가 되지 않아 두 세번 다시 이 부분을 읽어야 했다.

 

포도원 품꾼 비유를 통해 예수님께서 하시고자 하신 말씀의 정확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 보시길 추천한다.

(책을 받고 하루만에 다 읽게 될 것이다. ^^)

 

2011년 9월 鄭Scent

s*****3 2011.09.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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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다 비유-포도원 품꾼 이야기]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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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다 비유-포도원 품꾼 이야기] 리뷰   우선 이 책을 펼치면 책날개에 적힌 저자의 특별한 약력에 눈길에 간다. [열린다 비유-포도원 품꾼 이야기]의 저자 류모세 님은 국내에서 한의학과로 유명한 경희대에서 한의학을 전공하고 이스라엘로 건너가 약리학으로 석사와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한의학 저서까지 낸 그는 우리나라에서 한약이나 팔았으면 떼돈-사실 한약 값은 부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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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다 비유-포도원 품꾼 이야기] 리뷰

 

우선 이 책을 펼치면 책날개에 적힌 저자의 특별한 약력에 눈길에 간다.

[열린다 비유-포도원 품꾼 이야기]의 저자 류모세 님은 국내에서 한의학과로 유명한 경희대에서 한의학을 전공하고 이스라엘로 건너가 약리학으로 석사와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한의학 저서까지 낸 그는 우리나라에서 한약이나 팔았으면 떼돈-사실 한약 값은 부르는 게 값이다 -을 벌었을 터인데, 한의사를 제쳐 두고 이스라엘 파송 선교사로 나가 신약과 구약으로 영혼 치료 사역에 전력했다. 저자는 확실히, 떼돈 버는 한약보다는 돈 안 되는 신약과 구약을 파는 일이 체질에 맞았던 듯한데 그 이유가 자못 궁금해진다.

이스라엘에서 11년간이나 사역하며 성서시대 유대인들의 문화를 연구한 그는 성경을 이해하는 [열린다 성경] 시리즈와 예수님의 비유를 그 시대 청중의 눈으로 다시 살펴보는 [열린다 비유] 시리즈를 집필, 한의사보다는 선교사로, 선교사보다는 성경을 쉽게 풀어주는 저자로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와 있다.

 

책을 통해 보는 저자의 입담은 참으로 구수하다. 이웃 아저씨처럼 쉽고 편안한 입담으로 그는 성서시대의 문화와 관습 등을 파헤쳐 성경의 행간에 놓인 의미들을 일깨워 준다.

'포도원 품꾼 이야기'는 우리에게 익숙한 비유이다. 그러나 아무리 들어도 마음에 뭔가 개운치 못한 감정을 갖게 하는 비유이기도 했다. 포도원 주인이 성실하게 시간을 채운 일꾼에 비해 뒤늦게 와 일을 하는 둥 마는 둥 하루를 마치게 된 일꾼에게 더욱 관대해 보이는 탓이다. 그래서 '먼저 된 자'와 '나중 된 자'의 의미, 천국 윤리에서의 '정의'의 개념과 수천 년간 지배해 오고 있는 세상의 경제 정의에 대해 갈등을 유발시키고, 포도원 주인이 천국과 같다는 말씀에 대한 알쏭달쏭함으로도 논란을 빚는 비유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런 대중들의 논란과 그 이유를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먼저, 포도원 주인을 천국으로 표현한 의미를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이스라엘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랍비들의 탁월한 해석에 기초하여 행간에 놓인 의미 캐기 작업을 시도해 보이는 그의 글은 흥미롭다. 그리고 그 흥미로움은 단순하면서도 깊이 있고 무엇보다도 신뢰할만한 믿음을 준다.

<포도원 품꾼의 비유가 종말 비유가 아니다. 재림 비유도 아니다. 이 비유는 예루살렘에서 자신이 맞이하게 될 운명을 앞두고 제자들에게 마음의 준비를 시키기 위해 주어진 것>이라는 걸 알게 되면 그 비유가 가진 깊은 의미와 저자의 명쾌한 해석에 무릎을 치게 된다. 역시 그랬구나, 하는 행간의 깊은 뜻에 동감하는 동시에 감동으로 가슴을 적시게 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일한 만큼 품삯을 나누어 주는 '고용주'가 아니라 넘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은혜로운 '후견인'과 같은 분이다. 품꾼의 노동력에만 관심을 갖는 분이 아니라, 품꾼의 절박한 현실에 대해 한없이 긍휼한 마음을 갖고 계신 분이다. -220쪽

 

이런 결론과 함께 저자는 포도원 비유가 주는 교훈을 랍비 안티고누스의 말로 요약했다.

 

"단지 보상만을 바라고 주인을 섬기는 종이 되지 말고, 보상을 초월해서 섬기는 종이 되어라.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이 늘 당신을 충만하게 덮도록 하라."

 

하나님을 섬기는 태도는 눈에 보이는 보상이 아니라 그에 대한 철저한 순종의 자세여야 한다. 그러나 뜬금없이 '순종'만을 강요받으면 독자의 마음은 힘들어진다. 그런데 포도원 주인이 품꾼들에게 '일한 만큼'의 품삯을 지불한 것이 아니라, 품꾼의 상황에 맞춘 '필요한 만큼'의 품삯을 준 것을 저자의 해석을 통해 이해하고 나면 하나님께 철저한 순종으로 나아가는 자세는 한결 쉬워진다. 이 깨달음이 이 책을 통해 얻는 가장 큰 소득이다. 이 책의 끝에 다다르면, 저자가 개인적인 이야기를 펼쳐 놓은 것도 아닌데 세상의 가치를 실현하는 한의사보다도 신약과 구약을 조제해 영혼을 치유하며 천국의 가치를 실현하는 제자로 살아가게 된 이유를 충분히 수긍하게 된다. 역시, 글은 곧 그 사람인 것이다. 2011-9-26

YES마니아 : 로얄 p***k 2011.09.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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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다 비유-포도원 품꾼 이야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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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다 비유, 돌아온 탕자’에 이은 세 번째 권이다. 책이 담긴 택배 포장을 뜯자마자 내가 가장 좋아하는 보라색 띠지가 둘려 있어 기분이 좋았다. 본문도 보라색조로 처리해 부제인 ‘포도원 품꾼 이야기’를 반영한 디자이너의 센스가 느껴졌다. 또한 중간중간 만화풍의 삽화와 유머러스한 말풍선이 책장을 빨리 넘기고픈 기대감을 갖게 했다.   먼저 차례 페이지를 펼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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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다 비유, 돌아온 탕자’에 이은 세 번째 권이다.

책이 담긴 택배 포장을 뜯자마자 내가 가장 좋아하는 보라색 띠지가 둘려 있어 기분이 좋았다.

본문도 보라색조로 처리해 부제인 ‘포도원 품꾼 이야기’를 반영한 디자이너의 센스가 느껴졌다.

또한 중간중간 만화풍의 삽화와 유머러스한 말풍선이 책장을 빨리 넘기고픈 기대감을 갖게 했다.

 

먼저 차례 페이지를 펼쳐 보았다.

전체 8개의 챕터 중 ‘3. 포도원 품꾼은 왜 다섯 번이나 품꾼을 구하러 갔을까?’가 가장 흥미롭게 다가왔다.

포도원 품꾼 비유 성경구절인 마태복음 20장 1~16장 말씀을 읽고 3챕터로 책장을 넘겼다.

포도원 주인은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3시간 간격으로 네 번이나 품꾼을 구하러 나선다.

그리고 다섯 번째로 일이 끝나기 1시간 전인 5시에 다시 한 번 품꾼을 구하러 간다.

이제껏 포도원 품꾼의 비유를 읽을 때는 포도원 주인이 다섯 번이나 품꾼을 구하러 나갔던

사실보다는 일찍부터 일한 품꾼이나 늦게 와서 일한 품꾼이나 똑같은 품삯을 받은 것에만 초점을 맞추어 이해하려 했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품꾼이 아닌 포도원 주인으로 시선을 돌리게 되었다.

-포도원 주인은 왜 몸소 품꾼 리쿠르팅에 나섰을까?

-포도원 주인은 필요한 품꾼의 인원을 잘못 계산했을까?

와 같은 숨는 이야기에,

-청지기를 시키지 않고 포도원 주인이 직접 인력시장에 찾아간 이유

-문 닫기 1시간 전인 오후 5시에 다시 나타난 이유

등의 해석이 연신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포도원 품꾼의 비유’를 통해 예수님은 포도원 주인을 선하신 하나님, 즉 천국의 모델로 비유하기 위해 보기 드물고 엉뚱하기까지 한 캐릭터로 삼은 것이다.

b******n 2011.09.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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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다 비유- 포도원 품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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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모세 선교사님의 열린다 성경 시리즈는 모두 읽어봤지만 열린다 비유 시리즈는 처음이었습니다. 사실 서평단을 신청할 때부터 어떻게 짤막한 비유 하나를 가지고 한권의 책으로 풀어 쓸 수 있는지 의아해 더욱 내용이 궁금했었습니다. 역시나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을 꼭꼭 집으시며 하나하나 예수님의 이야기를 풀어가시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이지 않고 여러 학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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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모세 선교사님의 열린다 성경 시리즈는 모두 읽어봤지만 열린다 비유 시리즈는 처음이었습니다. 사실 서평단을 신청할 때부터 어떻게 짤막한 비유 하나를 가지고 한권의 책으로 풀어 쓸 수 있는지 의아해 더욱 내용이 궁금했었습니다.

역시나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을 꼭꼭 집으시며 하나하나 예수님의 이야기를 풀어가시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이지 않고 여러 학자들의 의견도 소개하시며 최대한 정확히 풀어 나가시려 하신 모습이 느껴졌습니다.

포도원 품군의 비유를 들을 때 나는 주로 주인보다 품군에게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왜 약속한 한 데나리온을 주었는데 품군들이 불평을 하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라는 말씀이 메시지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관점이 변했습니다. 품군보다 품군을 구하러 나가고 품군에게 한 데나리온을 똑같이 준 포도원 주인에게 집중이 되었습니다.

한 번으로 충분한 품군을 구할 수 있었지만 네 번이나 더 품군을 구하러 간 이유가 주인의 자비로움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도 자꾸 일자리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을 품군들이 생각나 다시 나가 품군들을 데려와 일을 시켰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해가 질 무렵 데려간 품군에게 그냥 한 데나리온을 동냥할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음으로서 품군의 자존심을 지켜줍니다. 이 부분에서 저만의 생각일지 모르지만 끊임없이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또 한가지 마음에 깊이 다가왔던 부분은 주인이 품군들에게 일한 만큼이 아니라 필요한 만큼의 임금을 주었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물론 일찍 온 품군들에게 불평을 일어나게 하였지만 천국에서의 상황은 세상과 같지 않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천국은 양으로 계산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니기에 누가 얼마나 많은 업적을 했느냐에 따라 들어가는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천국이기에 그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참으로 감사합니다.

포도원의 품군 비유는 우리가 어떻게 주님을 따라가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업적과 공로를 보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에게 긍휼과 자비를 베푸시는 분임을 가르쳐 줍니다. 그렇기에 교회 안에서 같은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자신들의 세력을 만들어가고 자신이 한 일을 내세우며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라면 서로의 상황을 이해해주고 격려하고 사랑하고 축복해주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고 계신것이었습니다.

천국을 소망하지만 교회 안에서 이러한 모습이 있다면 천국과 같은 교회를 맛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p*******a 2011.09.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