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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자그마한 마을에 대한 소개와 사진이 돋보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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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소도시 여행   유럽의 이탈리아는 한국인에게는 아직은 낯선 국가다.   한국과 함께 반도국가인 이탈리아! 하지만, 대로마제국(팍스 로마나)를 통하여 한때에는 세계(그 당시 세계)의 절반 정도를 지배했던 나라!   최근 들어서는 대한민국과 월드컵 축구경기에서 자주 만난 국가이고, 한국인처럼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면서 다혈질적인 이탈리아인들..^^; 스파게티와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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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소도시 여행

 

유럽의 이탈리아는 한국인에게는 아직은 낯선 국가다.

 

한국과 함께 반도국가인 이탈리아! 하지만, 대로마제국(팍스 로마나)를 통하여 한때에는 세계(그 당시 세계)의 절반 정도를 지배했던 나라!

 

최근 들어서는 대한민국과 월드컵 축구경기에서 자주 만난 국가이고, 한국인처럼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면서 다혈질적인 이탈리아인들..^^; 스파게티와 피자 등의 이탈리아 요리가 널리 알려져있고.. 등등의 기억들이 많이 남아 있다.

 

하지만,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 이탈리아는 일본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여행지에 매년 5위 안에 들 정도로 널리 사랑을 받고 있다. 왜 일본인들이 고로콤 이탈리아를 좋아할까? 아마도 한국인은 이탈리아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그곳의 매력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이탈리아를 많이 방문하고 있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라는 의문이 생겼다.

 

그때, 나에게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이라는 책을 읽을 기회가 주어졌다.

 

제목부터가 일단 소도시 여행이다. 우리가 이탈리아!라고 하면 많이 들었던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 등의 대도시가 아닌, 이탈리아의 소도시 여행! 즉, 숨어있는 이탈리아의 매력을 맘껏 한번 느껴볼 수 있을거 같지 않은가? 응?^^

 

자! 이제부터 책 속으로 한번 들어가봅시다~!



시공사에서 만든 책이라 그런지 몰라도, 표지가 무척 깔끔하다. 

 

여행을 하고픈 느낌이 딱 들게 만드는 책이다.

 

책 페이지는 약 430여페이지 정도로, 조금 두꺼운 편이다.



지은이는 백상현 이다.

 

회사생활하다가 지금은 전문 여행가로 활동을 하고 있다. 몇 권을 유럽 관련 여행책을 낸 경험이 있네.


 

목차는 크게 6가지로 소제목으로 구성이 되고, 각 소제목에 맞는 도시들이 최소 4곳에서 6곳 정도 포함이 되어있다.

 

아마도 읽는 사람이 원하는 부분으로 바로 넘어갈 수 있도록 한 것 같은데, 좋은 구성이다.

 

특히 나같이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많은 사람은 바로 392 페이지부터 시작을 하면 될 것 같다.


여행
사진에 대한 강의를 할 정도로 사진에 대해서는 자신이 있는 저자 아닌가?

 

따라서 책 속의 사진들은 무척 깔끔하면서 보는 이로 하여금 이곳에 가고싶다!라는 생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수작들로 가득 채워져있다.

각 도시의 뒷부분에는 도시로 가는 방법, 유명 명소, 식당 등의 짧은 정보가 수록되어있다.

 

 

* 총 평

 

이 책은 저자가 이탈리아의 소도시를 여행하면서 쓴 기행문 스타일의 여행책이다.

 

그러면서 군데 군데 약간의 정보들을 포함하고 있어, 책을 읽는 이로 하여금 책 내용을 통하여 정보를 득 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써 놓기도 했다.

 

헌데 아쉬운 부분도 많이 있다.

 

여행 가이드북과 여행기행문의 중간적 형태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확실한 느낌, 혹은 확실한 정보, 그 어느 쪽에도 조금씩은 모자라는 느낌이 든다.

 

더구나, 본문에 나오는 멋진 장면의 장소들에 대한 상세한 언급이나 찾아가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거의 없기 때문에, 그 사진의 장소를 찾아가보고 싶은 독자들에게는 너무나도 아쉬운 정보의 누락 아닐까 싶다.

 

하지만, 이 책의 원래의 목적은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이탈리아의 여러 소도시들에 대한 간략한 느낌을 이야기 하듯 풀어나가면서 사진을 보여주는 것이기에.. 그 아쉬운 부분은 잠시 잊어두고 이탈리아 소도시의 매력에 빠지기엔 충분한 자료를 갖고 있음이 틀림없다고 생각을 한다.

m*******n 2011.09.07.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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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빛 작은 마을을 거닐다
"올리브 빛 작은 마을을 거닐다" 내용보기
"언제 또 이 곳에 다시 올 수 있을까?"이년 전 여름, 2주일간의 이탈리아 여행을 끝내고 '밀라노' 말펜사 공항에서 돌아오는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계속 머리 속을 맨 돈 생각이다. 유럽의 다른 나라를 가보기 전에 먼저 이탈리아부터 가는 우를 범하지 말라는 친구들의 충고가 공허한 말이 아니라 실체가 되어 가슴 속에 박히는 것 같았다. 이탈리아, 그 곳은 참으로 매력적인 곳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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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또 이 곳에 다시 올 수 있을까?"
이년 전 여름, 2주일간의 이탈리아 여행을 끝내고 '밀라노' 말펜사 공항에서 돌아오는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계속 머리 속을 맨 돈 생각이다. 유럽의 다른 나라를 가보기 전에 먼저 이탈리아부터 가는 우를 범하지 말라는 친구들의 충고가 공허한 말이 아니라 실체가 되어 가슴 속에 박히는 것 같았다.

이탈리아, 그 곳은 참으로 매력적인 곳이었다.
대도시에서는 항상 소매치기를 조심해야하고 허름한 뒷 골목을 지날 때면 긴장감도 들었지만, 사방 어디로 눈을 돌리더라도 눈길에 닿는 모든 것들이 여기는 이방의 영토임을 깨닫게 해주는 풍광 투성이였다. 게다가 자연의 풍경은 또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관광객들로 번잡한 대도시의 번잡한 곳 보다는 '오르비에토'나 '포지타노','코모' 같은 작은 도시들을 여행할 때는 마음이 한결 푸근해져서 이 곳 저 곳을 기분 내키는 대로 돌아다닐 수 있었다. 이탈리아 여행 중에 가장 감탄했던 것은 유명한 곳이든 아니든 간에 작은 도시들도 한결같이 어떤 '기품'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었다. 고대 로마시대 이후 오랜 기간동안 유럽 역사의 중심에 있어서인지 작은 마을에 있는 이름도 거의 알려지지 않은 성당 건물 하나도 그 규모나 양식이 예사롭지 않았다.

사실 대도시는 세계 어느 곳이나 저마다의 역사와 문화를 품고 있는 볼 거리가 어느 정도는 다 있을 것이다. 임기 중에 중도 사퇴한 시장이 '세계 디자인 수도'로 거창하게 격상시킨 우리 서울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런데, 우리의 다른 도시를 생각하면 잘 모르겠다. 먹고, 자고하는 기본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외에 외국인들로 하여금 이 곳은 모국이 아니라 이국임을 실감케 하는 그런 풍광들이 얼마나 있을 지는 잘 짐작이 되지 않는다.

이 책은 이탈리아 남부에서 시작해 '시칠리아'를 잠시 거쳐 다시 본토의 중부와 북부까지 구석구석 보물처럼 숨어 있는 작은 도시 서른 두 곳을 소개하고 있다. 보는 순간 바로 가슴이 먹먹해지는 멋진 풍광을 담은 사진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고 지은이가 여행하며 느낀 생각과 느낌이 잘 어우러져 있다. 그리고, 그 도시들이 품고있는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 이야기도 짧지만 진중하게 그려져 있다. 또한, 그 곳으로 가는 방법, 머물 만한 숙소, 맛있는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과 꼭 들러 봐야 할 곳도 소개하고 있다.

지은이가 소개한 곳 중에서 '포지타노', '아말피', '피렌체', '베로나', '코모', '베네치아', '부라노', '피사' 등 여덟 곳은 내가 여행한 곳이다. 그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이 책은 전문적인 여행 가이드북에 비해 실용적인 정보가 풍부한 편은 아니다. 아마도 지은이는 이 책을 실용적인 여행정보를 전달할 목적으로 써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 책의 효용은 실용적인 정보 전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이탈리아의 올리브 빛 작은 마을을 거닐고 싶은 꿈, 여행의 로망을 준다는 점이다.

m****e 2011.09.0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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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이탈리아 소도시여행
"[서평] 이탈리아 소도시여행" 내용보기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의 서평이벤트에 참가한 이유는 글을 통한 나의 지난 여행을 소통하고 싶어서였어요. 국내의 유럽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보다는 많이 찾지 않은 곳을 상대적으로 가본 경험이 있었기에 소도시 여행이 각광받기 시작하는 요즘 유독 관심이 많이 갔습니다.   제가 책에서 기대한 부분은 그야말로 소통. 내가 보아온 도시의 풍경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에 관심
"[서평] 이탈리아 소도시여행" 내용보기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의 서평이벤트에 참가한 이유는 글을 통한 나의 지난 여행을 소통하고 싶어서였어요.

국내의 유럽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보다는 많이 찾지 않은 곳을 상대적으로 가본 경험이 있었기에

소도시 여행이 각광받기 시작하는 요즘 유독 관심이 많이 갔습니다.

 

제가 책에서 기대한 부분은 그야말로 소통.

내가 보아온 도시의 풍경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에 관심이 많았어요.

 

내가 느꼈던 여행의 순간들을 저자는 어떻게 사진에 담았고 글로 표현했을까.

더불어 이탈리아의 다른 소도시들은 어떤 곳일까?

 

이 두가지에 대해서 포커스를 맞추고 있었고

그렇게 책을 읽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책에서는 이탈리아에서 저자가 여행했던 도시들을 지역에 따라

혹은 각각의 맛과 멋, 역사에 따라서 나뉘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목차만으로도 이 책이 보여주는 목표를 뚜렷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것이

보통의 여행 에세이들은 저자의 이동경로에 따라서 서술하기때문에 목차가 그리 필요하지 않지만

 이 책은 "정보"를 주기위한 책이기때문에 목차를 테마별로 나뉘었죠.

즉 저자의 이동경로와는 그다지 상관관계가 없다는 것으로.. 이 책은 에세이적인 요소가 적습니다.

 

사실 책에 대해서 미리 자세한 정보를 숙지하지 못한 제 탓이겠지만

책은 표지나 디자인은 슬쩍 눈으로 보기엔 에세이스럽습니다.

깔끔하고 감각적인 편집디자인이 여행 정보서가 아닌 에세이를 연상케하네요.

 

그점이 저는 색다르면서도 실제 구입했더라면 많이 후회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책의 겉모습만 보고 구입하진 않았겠지만 말이죠.


이 책은 이탈리아 소도시에 대한 역사와 문화 등의 정보를 이야기 하듯이 풀어썼습니다.

어느정도 에세이적인 요소가 가미되어있죠.

문제는 에세이를 통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싶고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서

여행지의 정보를 얻고 싶은 사람들께는 그와 반대적인 요소로 구성되어있다고 말해야 옳을것 같습니다.

 

 

이야기처럼 풀어쓴 정보에 약간의 저자가 겪은 에피소드가 들어가있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이 책은 이탈리아 소도시에 대한 소통보다는 정보를 얻고 싶은

실질적인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책으로

굳이 그 타겟층을 생각해보자면 해외탐방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가장 좋은 대상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저도 이탈리아 소도시 두 곳을 해외탐방을 통해서 지원하고 합격해서 다녀왔는데..

당시에는 이탈리아 소도시에 대한 정보나 유럽의 소도시에 대한 관심이 아주 적었고

이런 정보를 주는 책이 없어서 많이 애 먹었었는데..

이 책이 그 때에 나왔었더라면 저는 너무나 만족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아주 뛰어난 사진들이 수록되어있어서

여행사진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보아두면 좋을 책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실제로 저자는 여행사진과 관련한 책도 출판한 경력이 보이더군요!

 

당시에 제가 해외탐방을 합격하기 위해서 얻으려했던 정보 중 얻지 못했던 아쉬운 부분들이 이 책에 모두 저술 되어있었습니다.

 

또한 대도시 여행을 많이 해보신 분들 중 색다른 여행을 해보고싶고

조용하고 편안한 여행을 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미리 읽어두어도 좋지만

함께 가지고 다녀도 좋을 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실제 책에는 가보면 좋을 맛집이나 상점에 대해서 추천메뉴와 구입하면 좋을 상품에 대해서 정보를 주고 있어요-

이외에도 작은 소도시들의 인근의 작은 도시에 대한 간략한 정보도 주고 있습니다.

 

머리가 그다지 뛰어나지 못한 저로써는 미리 읽어두어도 모두 인상깊게 기억할 수 있지는 못할것 같고,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을 계획하게된다면 함께 가지고 떠나고 싶은 책입니다.

 

여행중에 다른 소도시로 이동하기 전에 읽어두어도

혹은 소도시를 여행한 후에 읽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책을 보기 전에 기대했던 부분은 제가 경험했던 여행들을 글과 함께 소통하는 것이었지만

그 부분에 있어서는 아주 짙게 아쉬움이 남습니다만 그것은 저의 착오이기때문에 뭐라 평할 수 없겠네요.

 

이탈리아라는 나라를 구석구석 여행해보고 싶고,

소도시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은 분들이 보기에 아주 좋은 책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언급하는 것으로

서평을 마치겠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w*******u 2011.08.2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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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소도시 여행 : 여행자들의 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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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소도시 여행 : 여행자들의 로망" 내용보기

 

여행 에세이는 잘 읽지도 않을 뿐더러 관심도 없었는데 어쩌다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이 눈에 띈 것은 중세를 배경으로 한 몇몇 소설이 계기가 되었다. 알다시피 이탈리아는 로마 문명과 르네상스의 발원지이다. 그렇기에 당대 유럽에서 가장 선진적인 문물과 문화 예술을 향유했음은 두말할나위 없다. 이탈리아에 굳이 갈 필요가 있겠는가 고민하는 프랑스 화가 외젠 들라크루아에게 그의 제자들과 동료는 하나같이 다녀올 것을 권유했다. 다녀온 이들은 그것이(이탈리아 방문) 큰 자랑거리인냥 말하기도 했다. 들라크루아의 에피소드를 접하면서 그들은 왜 그토록 이탈리아에 열광했을까, 하는 궁금했다. 사실 답은 뻔했다. 고대에서 중세, 근대를 거쳐 피어난 찬란한 문화때문이 아니겠는가? 이름도 낯선 여행자의 발품에서 이탈리아의 숨은(?) 매력을 찾아낼 수 있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돌로미테 전경]

 

소도시 여행기,라는 책제목에서 보듯이 로마, 밀라노, 나폴리 등 널리 알려진 도시들은 등장하지 않는다. 시칠리아섬에서부터 북부의 알프스 산맥의 끝자락까지 이탈리아 전역에 이르는 소도시를 몇 개의 테마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바다 보다는 산을 좋아하기에 알페 디 시우스, 아오스타 같은 북부 산악지대에 있는 도시에 눈길이 갔다. 해발 이천미터가 넘는 돌로미테(사진) 기행 부분에서는 알바니아의 산악고원지대를 배경으로 한 이스마엘 카다레의 소설 <부서진 사월>이 떠오르기도 했다. 물론 <부서진 사월>은 알바니아 고원이 무대이고, 돌로미테는 거대한 알프스의 한 자락이다. 돌로미테 트래킹은 기회가 되면 언젠가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이런 내 말에 애들아빠는 동네 앞산이나 올라보고 말씀하시지,라고 핀잔을 준다.ㅋ

 

사실 내가 이탈리아에 애정에 느끼는 것 이유는 문화유산이나 아름다운 경치, 명품때문이 아니라 극성(?) 맞고 열에 들뜬 듯한 국민성이다. 우리와 같은 반도국가의 국민적 기질을 그들은 모든 것에 극단적으로 표출하는 것 같다. 특히 열광적인 축구의 나라답게 2002년 월드컵 16강전에서 극적으로 우리나라가 이탈리아에 승리한 것에 흥분해 한국인들을 잡아죽일 것처럼 행동하고, 프로축구팀 페루자 구단주는 당시 페루자에서 뛰던 안정환 선수를 내쫓기도 했는데, 이런 냄비근성이 우리의 거울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면서도 신기하고 우습고 그렇다. 그랬다가도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쿨해지는 것, 그것이 유럽인의 합리적 이성적 사고인지 아니면 쉬 흥분하는 그네들의 기질인지 아무튼 모르겠지만 내 눈엔 그것이 대체로 귀엽게(?) 보인다고나 할까. 거지도 꽃미남에 스타일 죽인다는 이탈리아는 여행자들의 영원한 로망이 아닐까 싶다.

 

h*****a 2011.10.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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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소도시 여행 (질투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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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질투가 났다.      '버킷 리스트'(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를 작정하자고 하면 꼭 들어가는 항목이 있다. 바로 여행이다. 그러나 가봐야 할 곳은 많고, 인생은 짧고, 돈은 없다. 가장 합리적인 선택은 '꼭' 가보고 싶은 곳을 고르는 것! 본격적인 휴가철이 지나고 삼삼오오 모이기만 하면 여행 이야기가 한가득이다. 그런데 나는 이미 다녀온 여행 이야기보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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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질투가 났다. 

 

 

'버킷 리스트'(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를 작정하자고 하면 꼭 들어가는 항목이 있다. 바로 여행이다. 그러나 가봐야 할 곳은 많고, 인생은 짧고, 돈은 없다. 가장 합리적인 선택은 '꼭' 가보고 싶은 곳을 고르는 것! 본격적인 휴가철이 지나고 삼삼오오 모이기만 하면 여행 이야기가 한가득이다. 그런데 나는 이미 다녀온 여행 이야기보다 다음 계획을 먼저 이야기한다. 다음 나의 목표는 바로 로마를 경유한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을 보며 혼자 외쳤다. "바로 이곳이다"라고.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은 정말 질투가 날 정도로 아름답다. '소도시' 여행이라고 해서 소박한 정겨움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문명과 자연의 하모니가 연출하는 최고의 화음"(120)에 압도당하고 말았다. '소도시 맞아?' 그렇다, 잊고 있었다. 이곳이 한때 화려한 역사의 중심, 문명의 중심, 인류의 중심이었다는 것을 말이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곳이라는 <패션 오브 크라이스>의 촬영지(40),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 1위로 선정했다는 아말피 해안(77), 괴테가 이곳을 빼놓고는 이탈리아를 완전히 이해한다는 건 불가능하다고 했다는 시칠리아(109), 이 모두를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에서 만났다.

 

비현실적일 정도로 아름다운 동화 같은 풍경에 눈앞에 펼쳐지고, 고대의 시간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듯한 신전의 계곡, 고대 그리스의 원형 극장, 세계적인 문화유산, 아름답다는 말로는 부족한 눈부신 자연 앞에, 진심으로 '이탈리아'에 질투를 느꼈다. 그리고 이 아름다운 도시를 구석구석 여행하는 '특권'을 누리며 이렇게 예쁜 글과 사진을 담아 책자를 만들어낸 저자에게도! 남부의 바닷가, 가장 오래된 약국, 시장, 노천 레스토랑, 중세의 흔적이 남아 있는 마을, 바로크풍 건물, 광장, 대성당까지 의미가 없는 곳이 없고, 설레이지 않는 곳이 없고, 신비롭지 않은 곳이 없다. 이곳에 서면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 인도에 깔린 오래된 돌들까지 하나의 의미가 된다.

 

모든 곳에 시선이 머물렀지만, 유난히 눈길을 잡아끄는 것은 그들의 주거지였다. 첫 장에서 만난 이탈리아 남부의 풍경은 그야말로 동화 속 세상이었는데, '트롤로'라고 불리는 이 지역 특유의 주거지가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독특한 원추형 모양의 돌집들이 동화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데, 사실은 그 안에 서글픈 서민의 삶이 녹아 있다. "옛날에는 주택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이 너무나 과했기 때문에, 가난했던 이곳 주민들은 단속 관리가 나올 때면 얼른 집을 부수기 위해 이 지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돌을 이용해 트롤로를 짓게 되었다고 한다"(14). 시선을 끄는 또다른 주거지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곳이라는 마테라의 동굴 거주지, 사시(Sassi)이다.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에서 에수가 십자가를 지고 힘겹게 올라가던 돌계단이 바로 그곳이라는데, 폐허 같은 협곡을 따라 바위 위에 일군 경이로운 삶의 터전이 장관이다. 저자는 이곳에 가면 "고대의 시간 속으로 갑자기 툭 떨어진 듯한 착각"(39)이 든단다. 그것은 어떤 기분일까?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은 시인의 언어라고 해도 될 만큼 감각적이다. 감정을 자극하는 글과 사진이 일상에 찌들인 가슴을 울렁이게 하고, 뭍어버린 꿈을 다시 꿈틀거리게 한다. 이 책이 나의 무엇을 건드렸는지, "바로 여기였어!" 하는 확신으로 가슴이 두근거린다. 최우선 순위로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 바로 이곳이다!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c***1 2011.09.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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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소도시 여행 ; 올리브 빛 작은 마을을 걷다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 ; 올리브 빛 작은 마을을 걷다" 내용보기
하늘이 바다를 닮은 것인지, 바다가 하늘을 닮은 것인지 분간이 되지 않는다. 수평선이라는 경계를 없애고 바다와 하늘이 모두 파랗게 물들어 있는 '포시타노'를 보는 순간 존 스타인벡의 고백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탈리아에는 로마와 나폴리만 있는 것이 아님을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은 여섯가지 테마에 따라 32개의 이탈리아 소도시를 소개해 준다. 이미 소도시 여행은 시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 ; 올리브 빛 작은 마을을 걷다" 내용보기

하늘이 바다를 닮은 것인지, 바다가 하늘을 닮은 것인지 분간이 되지 않는다. 수평선이라는 경계를 없애고 바다와 하늘이 모두 파랗게 물들어 있는 '포시타노'를 보는 순간 존 스타인벡의 고백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탈리아에는 로마와 나폴리만 있는 것이 아님을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은 여섯가지 테마에 따라 32개의 이탈리아 소도시를 소개해 준다. 이미 소도시 여행은 시공사의 <소도시 여행의 로망>이라는 국내 여행서로 익히 만나본 적이 있다. 그 책을 읽은 후 "소도시 여행"에 푹 빠지게 되어 요즘 들어서는 유명 도시들보다 숨은 진주 같은 소도시들에 대해 더욱 알고 싶어졌다.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은 그런 나의 욕구를 충분히 만족시켜 주었다.

 

우선 이 책을 이야기 하기에 앞서 이탈리아 하면 당장 무엇이 떠오르는가? 보통 로마와 그 곳의 유명 유적들, 피사의 사탑, 피자 등을 연상할 것이다. 이런 몇 가지만으로도 이탈리아는 유럽의 많은 나라들 중에서도 꼭 가보고 싶던 곳이었다. 그런데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을 계기로 나는 로마보다 먼저 가보고 싶은 많은 도시들을 알게 되었다. 난생 처음 들어보는 도시의 이름은 무척이나 낯설고, 그 곳의 풍광 또한 지금껏 보지 못했다. 모르긴 해도 이 책이 아니었다면 죽을 때까지 모르고 살았을지도 모를 도시들이다. 그런데 그 도시들이 내게 숨겨 놓았던 비경을 조심스레 보여주며 어서 오라는 듯 초대의 손길을 내밀었다.

 

모름지기 글보다 사진이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 바로 여행서이다. 그리고 이 책의 저자 백상현의 사진은 마음을 설레게 하고 그 풍경 속으로 사람을 빠지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다. 한 마디로 나는 그의 사진을 보고 첫 눈에 반해 버리고 말았다. 그의 다른 책들을 모두 찾아 살펴보고 싶을 정도였다. 이렇게 사진을 무척이나 잘 찍는 그가 쓴 글에도 감성이 충만하다. 그 자신이 처음 가보는 곳들에는 여행자의 설렘이 그대로 묻어나고, 작고 소박한 것들도 놓치지 않음으로써 더욱 이탈리아의 매력을 물씬 느끼게 해 준다. 그리고 군침 넘어가게 하는 이탈리아의 특색있는 요리들을 사진으로만 만나야 하는 현실은 꽤나 고통스럽지만 여행의 큰 즐거움을 제대로 느끼게 해 주었다.

 

알고보면 이만큼이나 다양한 풍경과 문화, 맛을 품고 있는 나라인데 우리가 만나는 이탈리아는 대부분 비슷비슷한 모습들이었다. 그리고 그 단편적인 모습들만 보고는 마치 이탈리아를 전부 보았는 것 마냥 착각에 빠지곤 한다. 그것이 얼마나 잘못된 생각인지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의 수많은 풍경 사진들과 저자의 여행담이 증명해 보이고 있다. 마테라의 사시가 장관을 이루는 야경, 아말피 해안에서의 일광욕, 꽃들이 활짝 핀 스펠로의 골목길, 알페 디 시우시의 초원 등 이탈리아의 진짜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이 같은 소도시의 매력이 어디 이탈리아뿐이겠는가. 우리가 아는 세계 곳곳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다양한 삶의 풍경들이 숨어 있을 것이다. 그러니 저자의 이 소도시 여행이 부디 이탈리아로 그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벌써 그의 다음 여행이 기다려 진다.

 

m*******6 2011.09.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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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 필수 독서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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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을 다시 떠나게 된 결정적 이유는 우연히 티비에서 본 베네치아 때문이었다. 뱃사공의 노래에 맞춰 아치형의 다리 밑을 유유히 지나는 곤도라를 보는데 갑자기 눈물이 쭉~ 두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 1년 휴학 신청을 한 뒤 8개월간의 긴 알바를 끝내고 한달간의 유럽여행을 떠났다. 프랑스,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등등 유럽의 비슷비슷한 모습에 익숙해질때 즈음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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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을 다시 떠나게 된 결정적 이유는 우연히 티비에서 본 베네치아 때문이었다.

뱃사공의 노래에 맞춰 아치형의 다리 밑을 유유히 지나는 곤도라를 보는데 갑자기 눈물이 쭉~ 두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

1년 휴학 신청을 한 뒤 8개월간의 긴 알바를 끝내고 한달간의 유럽여행을 떠났다.

프랑스,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등등 유럽의 비슷비슷한 모습에 익숙해질때 즈음

새벽기차를 타고 베네치아에 도착했다.

흰색 반발티셔츠에 짧은 팬츠를 입고 구리빛 피부를 뽐내며 걸어가는 남자의 뒷모습이 보였다.

풍성한 검정색 곱슬머리에 그리 크지 않지만 다부진 모습이 이탈리아를 대변하는 듯했다.

짐을 맡기고 역을 빠져나가니 새벽 물안개가 가득해 한치 앞도 보이지 않았다.

그렇게 길을 따라 걷다 고개를 돌리니 안개가 걷히며 물속에서부터 솟아있는 베네치아의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첫번째 다리를 건너니 양팔을 벌리면 곧 닿을듯한 좁은 골목이 미로처럼 연결되어 있었다.

건물 중간쯤 걸려있는 표지판을 따라 가다보니 산마르코 광장에 다다랐다.

지금 생각해도 가슴 한 곳이 공중부양하듯 손끝에 힘이 빠지고 과거의 기억속으로 돌아간다.

로마, 나폴리 그리고 베네치아로 이탈리아를 논할 수 없게끔,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에서는 이탈리아 곳곳에 박혀있는 보석같은 소도시들을 소개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다른 여행책자과는 다른 읽는 이로 부터 진정 여행하고 싶게 만드는 묘한 재주가 있는 책이다.

책의 무게를 감당하고라도 여행의 동반자 삼고 싶을 만큼 중요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을 뿐 아니라,

단순히 읽는 것만으로도 이탈리아를 돌아본 듯한 느낌을 준다.

여행작가는 여행의 기록을 남기기 위해 책을 쓰는 것일까 아니면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여행기를 읽고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데 참 목적이 있는 것일까?

후자라면 이 책은 독자로 하여금 충분히 여행에 대한 욕구를 불러 일으켰다.

h*****n 2013.11.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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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이탈리아를 맛보게 될거예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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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쏘피예요 :-)     주말알바를 하는 쭈구리 휴학생인 저는 오늘도 알바를 하고 찌든 몸으로 샤워를 하고 저의 사랑 놋북앞에 앉았숨돠 ㅎ 안녕하세요 여러분 ㅎ 오랜만이죠 ? 라고 하려고 했는데 왠지 식상하고 이미 한 인사니까 색다르게 해볼까요 ?! 오셨어요 ?! 오늘은 책 이야기예요 ㅋ 재밋을지는 한번 스크롤 내려보시면 아실거예요 이히히히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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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쏘피예요 :-)

 

 

주말알바를 하는 쭈구리 휴학생인 저는 오늘도 알바를 하고 찌든 몸으로 샤워를 하고 저의 사랑 놋북앞에 앉았숨돠 ㅎ

안녕하세요 여러분 ㅎ 오랜만이죠 ? 라고 하려고 했는데 왠지 식상하고 이미 한 인사니까 색다르게 해볼까요 ?!

오셨어요 ?! 오늘은 책 이야기예요 ㅋ 재밋을지는 한번 스크롤 내려보시면 아실거예요 이히히히 ~~ ㅋ

색다른가요 ?! 여러분에게 재미와 행복을 드리는 저는야 천방지축 블로거 쏘피 !! ㅎ

 

조금 전에 제가 책을 한 권 소개시켜 드렸죠 ?

이번 포스팅도 책입니다 !

물론 같은 장르인 여행관련 책이랍니다 ㅎ

아 .. 자꾸만 여러분의 엉덩이를 들썩들썩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만들어 죄송한 말씀을 전하며 .~

책소개를 간단히 하겠습니다 !

 

제목은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

사실 유럽배낭여행가서 이탈리아 안가본 사람은 없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이탈리아를 가보셨을거라고 생각해요 ㅋ

그치만 소소한 매력이 가득한 이탈리아를 다시한번 속속들이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이예요 !

그래서 여러분들도 그 소소한 매력을 듬뿍 느끼실 수 있도록 좋은 책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ㅎ

 

그럼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을 소개합니다 ~

 

 



 

 

 

' 올리브 빛 작은 마을을 걷다. '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

 

 



 

 

 

 

출판사는 제가 아껴해 마지않는 '시공사' 입니다.

이곳의 책들이 제가 좋아하는 감성담은 책들을 많이 출판하시더라고요 ㅎ

앞으로도 잘 좀 부탑드립니다 :-)

 



 

 

 

정가는 15000 원으로 구입하시기엔 적당하실거예요.

혹여나 이 가격이 부담되시는 분들은 인터넷 서점을 이용하시면 좀더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으실거예요 !

 

 



 

 

 

'영원히 변치않을 색채,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을 만나러 가다.'

 

책 뒷면에 적혀있는 글귀예요. 저는 이런 글귀만으로도 감성이 자극되어 설레여요 ㅎ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것 같아서 사진 속에 담아서 데려와 봤어요 !

어떠세요 ? 전 포스팅을 작성하는 지금이 밤이라서 그런지 더욱 더 설레는데요 ?!

 

 



 

 

 

목차를 찬찬히 읽어보다가 '베로나'를 발견했어요.

줄리엣의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잖아요 ㅎ

몇 달 전에는 영화 속 배경으로도 쓰여서 절 또 뒤흔들었던 곳이기도 하고요 !

영화때문인지 저 이름만 들어도 저는 마음이 벌써 반응을 해요 ㅎ

 

베로나 . 로맨스가 피어나는 곳

 

 



 

 

 

책 속에는 여행책답게 Travel Memo가 있어요.

간단한 정보로 여행하는 데 큰 도움을 줄거예요 !

 

 



 

 

 

가보기. 맛보기. 머물기. 들러보기 까지 여러가지 면을 신경쓴걸 알 수 있어요.

정말 단촐하게 적혀져 있는 페이지이지만 언젠가는 가방을 꾸려서 떠날 때 친구가 되어줄 페이지가 될거랍니다 !

 

 



 

 

 

본 조르노 이탈리아. 차오 이탈리아.

 

우리나라 말로는 안녕 이탈리아. 잘있어 이탈리아. 정도 되지 않을까요 ?

 

 

 


 

 

 

 

사실 이탈리아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소매치기' 그 다음은 '젤라또' 예요. !

그만큼 소매치기를 많이 당한다고 들었고 , 또 그 만큼 젤라또의 맛이 기가 막히다고 들었거든요 ㅎ

그치만 이 책은 그런 생각을 뭉개버리고 감성으로 가득 채워주었어요.

사진 속의 저 젤라또가 제 입 속으로 들어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만 하게 만드는 책이었고요 :-)

소도시를 가면 길을 잃지 않을까 ?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계획이 흐트러지면 어떻게 하지 ? 라는 생각만 가득하다면

그건 '구데기 무서워 장 못담그는 격' 이 되는거라는 거 잘 알고 계시죠 ?!

 

아직도 더운 여름 날씨를 꿋꿋이 유지하고 있는 햇빛이 그저 원망스럽기만 하지만

책 속으로 들어가 젤라또 한 입 베어물면 그 달콤하고 시원함에 짜증도 다 날아갈꺼예요 ㅎ

l*******0 2011.08.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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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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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여러 모로 주목할 만한 여행자가 좋아할 나라이다 축구를 월드컵에서 3번씩이나 우승한 나라라는 걸 여행과 무관하다고 쳐도 아름다운 패션과 너무도 맛있는 전지구적인 트렌드가 되어 버린 음식과 로마로부터 이어져 오는 유서 깊은 찬란한 역사와 수려하고 선명한 자연 그리고 전통을 자랑스럽게 지켜나가는 자부심 깊은 전통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면모를 가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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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여러 모로 주목할 만한 여행자가 좋아할 나라이다

축구를 월드컵에서 3번씩이나 우승한 나라라는 걸 여행과 무관하다고 쳐도 아름다운 패션과 너무도 맛있는 전지구적인 트렌드가 되어 버린 음식과 로마로부터 이어져 오는 유서 깊은 찬란한 역사와 수려하고 선명한 자연 그리고 전통을 자랑스럽게 지켜나가는 자부심 깊은 전통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면모를 가진 나라이다

그래서 이 책을 집어 들었을 때부터 기대가 컸는데 아니나다를까 책의 페이지들을 넘기면서 조용한 환희가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이탈리아라는 곳이 관광대국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볼 것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이 책으로 인해 얻게 된 감흥은 너무나 컸다

이탈리아의 그 풍부한 여행지로서의 유산을 이 책은 크게 동화적 풍경,시칠리아,슬로푸드,숨은 자연,꿈의 해안,세계 문화 유산이라는 카테고리로 분류해 소도시들을 소개하고 있었다

이탈리아는 그리 크지 않은 나라인데도 어찌나 특색들이 뚜렷하고 풍부한 볼거리들이 있는지 놀랄 정도였다

로마나 밀라노같은 곳은 워낙 유명하고 또 대도시라서 그런 넘치는 특징들이 자연스럽기도 하지만 그리 알려지지도 않고 그다지 유명하지도 않는 소도시들까지 이렇게 분명한 개성이 있는지 감탄했다

각 도시들마나 얽혀 있는 역사적 유래와 도시로서의 이야기들이 한국과 이탈리아라는 공간과 과거와 현재라는 시간을 건너고 넘어와 한국에 사는 한 독자의 마음을 뒤흔들고 매혹시켰다

깨끗하고 역사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도시의 건축물들의 경관이 콘크리트 건물로 조잡하게 지어진 한국의 도시들과 대비되어 한국의 모습이 그리 아름답지 않다는 자괴감을 주는 것을 막지 못하면서 나는 이탈리아가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다시 한 번 실감했다

그리고 그 도시마다 깃들어져 있는 과거의 아름답고 다양한 이야기들은 얼마나 또 매혹적이었던가

한국의 그렇고 그런 도시들의 맥빠지는 도시의 사연들과 역사에 실망이 절로 들지 않을 수 없었다

책을 거듭 넘기면서 내가 이러다가 이탈리아 사대주의자가 되는 것은 아닌지 위험하다는 자책감에 휩싸이면서도 나는 이탈리아라는 그 엄청나게 두꺼운 문화의 집적지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경배하고 심취하는 것을 금할 수가 없었다는 것을 가슴 아프지만 고백하지 않을 수가 없다

게다가 그 아름다운 도시들에는 어찌나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이 가득하던지

지금 한국의 음식들이 유럽과 미주에서 조금씩 그 저변을 넓히고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탈리아의 그 유명한 음식들에 비하면 족탈불급

한눈에 보기에도 맛있고 설명만 들어도 군침이 넘어가는 이탈리아의 음식들은 한마디로 내게는 천상의 음식들로 보였다 그렇게 맜있는 음식들과 요리들이 한 곳도 아니고 가는 곳 도시 도시 마다 특색있게 발달해 있는 것을 보고 부러움인지 열등감인지 모를 감탄으로 내게 다가왔다

거기다가 자연 경관들은 어찌나 또 그렇게 깨끗하고 아름다웠던지

그런 자연을 훼손 안하고 잘 보존하고 있는 것도 놀랍지만 그런 놀라운 자연 경관을 하느님으로부터 받아 누리고 있다는 천혜의 복이 그저 부러웠을 따름이었다

지은이가 따라간 도시들의 궤적을 더듬으면서 나도 이 곳에 가고 싶다는 생각들을 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을만큼 이탈리아는 소도시 하나 하나까지도 아름다운 미의 극치의 나라였다

이거 왠지 무개념 유럽 사대주의자에 조국 비하의 된장남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그러나 어쩌랴 그만큼 이탈리아라는 곳이 매력적인 곳인 것을 나는 나의 느낀 바를 솔직히 적고 있을 뿐이다

그리 크지 않은 나라 곳곳에 자연과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창달하여 우수하고 세련된 문화를 향유하고 있는 그들의 모습에 일종의 경외감까지 느껴졌고 그 감탄은 우리 나라에 대한 비교로 이어졌다는 것은 지나친 열등감의 발로일까

우리 나라가 자국민에게는 조국이 자랑스럽고 훌륭한 역사와 전통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나라라고 세뇌시키고 있지만 이탈리아의 이런 구석구석까지 소개한 여행기를 읽으니 새삼 그 홍보가 애국심에서 나온 아전인수라는 것을 유감스럽지만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탈리아는 분명 축복받는 나라이다 그리고 그 축복을 현실화시킨 것은 이탈리아인들의 우수한 유전자와 예술적 창조성 그리고 부단한 노력이 가미된 그들의 현실화 능력일 것이다

어느 것 하나 비난할 곳이 없는 이탈리아인들의 이런 위대한 재능에 감탄과 복잡한 비교를 하며 나는 이 책을 덮었다

비록 이탈리아보다는 못하지만 우리 나라도 차츰 국제적 인지도에서 상승하고 있으며 한류와 더불어 아름다운 광채를 발하고 있는 이즈음 우리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눈에 어떻게 비칠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이 책의 감상과는 별도로 해보며 신의 축복같은 아름다운 국토를 가지고 있는 이탈리아인들의 재능과 조국을 사랑하는 그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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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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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유럽 쪽에 관심이 없던 저에게는 이탈리아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제가 이탈리아에 대해 알고 있는 점이란, 열정적인 사람들이 사는 나라, 고대 로마의 향취를 간직한 나라, 그리고 택시기사마저 영화배우 뺨치게 잘생긴 남자들이 사는 나라-정도일까요. 언젠가 한 번은 가보지 않겠나 하는 생각에 그저 관광지 중 하나로만 여기고 있던 이탈리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만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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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유럽 쪽에 관심이 없던 저에게는 이탈리아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제가 이탈리아에 대해 알고 있는 점이란, 열정적인 사람들이 사는 나라, 고대 로마의 향취를 간직한 나라, 그리고 택시기사마저 영화배우 뺨치게 잘생긴 남자들이 사는 나라-정도일까요. 언젠가 한 번은 가보지 않겠나 하는 생각에 그저 관광지 중 하나로만 여기고 있던 이탈리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만든 것은 다른 무엇도 아닌 '소도시 여행'이라는 문구 때문이었습니다. 희한하죠. 요즘 나이가 들어서(?)인지 자꾸 소도시, 시골, 이런 단어들에서 안정을 찾으려 하는 저를 발견하곤 해요. 예전엔 야외로 나가는 것을 귀찮게만 여겼었는데 꽃 한 송이, 나무 하나 보는 것도 즐거워졌습니다. 마침 맞게 이 책이 절 찾아와 주었어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소렌토, 피렌체, 볼로냐, 베네치아 등도 대도시가 아닐까 하는데, 그런 점에서 이런 도시들을 책에서 만나 조금 의외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타 여행책에서 발견할 수 있는 쇼핑의 도시 밀라노와 로마 등은 빠져있고 소박하면서도 열정적인 자연의 미를 느낄 수 있는 도시 위주로 소개되어 있는 듯 해요. 무엇보다 책 속 사진들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저자의 이력을 살펴보니 온라인 커뮤니티 '떠나볼까'의 배낭여행 설명회에서 '멋진 여행사진 찍기 노하우'에 대해 강연을 했던 분이라고 하네요. 책의 크기가 아담해서 사진들도 약간 작은 크기에서 즐길 수밖에 없었지만 꿈의 도시 포시타노와 마테라 등의 도시 전경과 거리 사진들에 마음을 홀딱 빼앗겨버렸습니다.

 

그 중 마테라는 나중에 이탈리아에 꼭 들러야 할 도시가 되었습니다. 마테라에는 세상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동굴 거주지, 사시(sasi)가 있거든요. 신비로운 매력의 바위투성이 사시가 장관을 이루며 서 있는 사진이 정말 멋졌습니다. 선사시대부터 원시인들이 살았다고 하는 이 사시는 199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여행객이 실제로 투숙할 수도 있다고 하니 고대의 풍취와 현대의 세련됨이 하나로 된 숙소에서 그 맛을 느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해요.

 

아쉬운 것은 사진의 굉장함에 비해 그 도시의 맛을 다른 방법으로 느낄 수 있게 하는 글맛이 조금 부족한 점이라고 할까요. 저에게는 깊이 있게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던 글로 다가오지 않아 조금 안타깝기도 하고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이탈리아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기도 했고, 소도시의 아름다운 풍광들을 사진으로나마 만날 수 있어서 저에게는 나름 의미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y********j 2011.09.07.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