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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의 반짝임을 싫어할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보석은 그 색채의 영롱함으로 사람을 매료시킨다. 이 책은 바로 그런 보석에 대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안현주씨는 시댁에서 운영하는 보석가게를 위해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가업을 물려 받기로 한다. 저자가 가업을 물려받기로 한 이유와 보석에 대한 소신이 책의 초반부에 잡지의 특집 기사 같은 내용으로 실려 있다. 그리고 그 후에는 그녀가 알려주는 보석 구입의 노하우와 유명 메이커들의 역사, 탄생석, 수호석 등에 대한 이야기들이 소개되고 있는데 읽는 동안 나름대로의 재미는 있었지만 계속 잡지의 특집 기사들을 짜집기한 느낌이 있었다. 책 전체의 흐름이 조금 끊어지는 느낌이었고, 수호석의 경우 설명에 혼란을 가져오는 부분도 있었으며, 한 번에 여러 보석이 거론될 때 사진 밑에 설명이 없어서 잠시 생각하게 만들었다. 초보자를 위한 보석책을 만든 것치고는 보석이나 악세사리 취급법이 안 나온 것도 조금 아쉽고 말이다. 결론은 한 번 읽어보기에는 좋은 책, 하지만 그 뿐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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