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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디어를 사랑하자 . 그럼 그 사랑은 열정으로 변하리 ~
"아이디어를 사랑하자 . 그럼 그 사랑은 열정으로 변하리 ~" 내용보기
폴 앨런은 21살에 빌게이츠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설립했으며 이후 성공가도를 달리지만 뜻하지 않은 호지킨이라는 병에 걸리게 되자 20대 후반 회사를 사퇴한 이후, 항공 산업, 고학 분야,  스포츠 구단주, 박물관 건립 뿐 아니라 사막과 남극을 탐험하는 등 폭넓은 영역과 다양한 시도와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폴 앨런의 자서전이다. 나는 사실 궁
"아이디어를 사랑하자 . 그럼 그 사랑은 열정으로 변하리 ~" 내용보기

폴 앨런은 21살에 빌게이츠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설립했으며 이후 성공가도를 달리지만 뜻하지 않은 호지킨이라는 병에 걸리게 되자 20대 후반 회사를 사퇴한 이후, 항공 산업, 고학 분야,  스포츠 구단주, 박물관 건립 뿐 아니라 사막과 남극을 탐험하는 등 폭넓은 영역과 다양한 시도와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폴 앨런의 자서전이다. 나는 사실 궁금한 건 딱 하나였다.세계 갑부 37위라니 정말 부럽다.하는 생각과 함께 그럼 그 많은 돈은 어디에 쓸까 하는 것이였다. 이어서 그의 인간성도  궁금해지면서 빌 게이츠와 헤어진 후의 행보도 자꾸 호기심이 생겼다. 폴 앨런, 사실 그는 미국에서도 빌 게이츠만큼 알려진 인물도 아니었다. 하지만  앨런은 그저 조용히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자서전을 펴내면서 그의 알려지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도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부모님께서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 앨런도 책을 원없이 접하게 되었는데 그 중 앨런은 공상과학 만화를 즐겨 보게 된다. 그리고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운명처럼  빌 게이츠를 만나고 둘은 취미나 여러가지 면에서 잘 맞는 친구였다. 예를 들어 앨런이 밑그림을 그리면 빌 게이츠는 행동을 취하는 비지니스적인 면이 뛰어났기에 앨런이 발명하는 아이디어는 빌 게이츠에 의해 탄생하게 된다. 그것이 바로 마이크로스프트의 개발이었다. 둘은 성공했으나 트래포데이터라는 한번의 실패의 경험을 통해 앨런은 한가지 사실을 깨닫게 된다.

 

모든 실패는 미래의 성공을 위한 씨앗을 잉태한다. 실패로부터 배우고자 한다면 말이다. 빌과 나는 우리의 미래가 하드웨어나 교통정보 테이프는 아니라는 사실에 동의했다.

 

병으로 인해 회사를 그만두고 나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된 계기를 갖게 되는데 호지킨병에 이어 부정맥, 폐에 물이 차 '빌 클린턴 수술'을 받고 비호지킨병까지 상태가 점점 더 악화되어 갔다.

 

21세기 컴퓨터 산업 역사의 산증인 폴 앨런은 자신의 병으로 인해 너무 편협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고 살았다는 사실에 후회를 했다고 한다. 병에서 회복한 후 그는 자신의 편협한 면을 바꾸기 위해 많은 여행과 다양한 분야에 도전을 한다. 가진 것이 많다는 것이 좋은 건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을 때인지도 모르겠다. 병이 나은 후 그는 망설임 없이 외친다. 농구팀이나 하나 사야겠어 ! 하고 ... 결국 그는 서른다섯 살의 나이로 3대 프로스포츠 사상 최연소 구단주가 된다. 그리고 2004년에는 최초의 민간 우주선 스페이스십 1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천재적인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를 기리는 '익스피리언스 뮤직 프로젝트(EMP)' 박물관을 건립했고, '연결된 세상'에 대한 비전으로 무선 기술의 매력에 빠지기도 했다.그리고 그는 현재 로켓선과 관련된 새로운 계획을 구상중이다.

 

어떤 사람들은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동기가 되고 어던 이들은 돈이 동기가 되는가 하면, 또 다른 이들은 돈이 동기가 되는가 하면, 또 다른 이들은 광범위한 사회적 목표가 동기가 된다. 나는 그와는 다른 위치에서 출발한다. 바로 아이디어에 대한 사랑, 그리고 그것을 실현하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는지 확인해보고 싶은 열정이 그것이다.

 

폴 앨런에 대해서 그가 부자여서 부러웠지만 사실 부라는 것이 그다지 그의 삶에 많은 영향을 끼지진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부가 준 기회와 가능성이 열어준 문들은 그가 생각하는 많은 것들을 이루어 내게  했음을 볼 수 있다. 끊임없는 열정, 그것이 현재의 폴 앨런을 살게 하는 원동력인 것이다. 반짝이는 아이디어 ! 를 사랑하며 그 사랑을 열정으로 바꾸라는 폴 앨런의 말처럼 내 인생을 열정으로  가득 채우고 싶다.




 



YES마니아 : 골드 k********2 2011.08.17. 신고 공감 6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디어맨 = 폴 앨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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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전 대기업의 부회장에 대한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기업의 총수는 꿈을 꾸는 타입이고, 부회장은 그 꿈을 좇아 묵묵히 걸어 나가는 스타일의 대기업이 많다는 것이 내용이었는데, 최근 몇 년간 숱한 화재를 뿌리고 다니던 애플의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를 봐도 그런 경향이 짙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폴 앨런의 “아이디어맨”을 보고서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조금 다른 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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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전 대기업의 부회장에 대한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기업의 총수는 꿈을 꾸는 타입이고, 부회장은 그 꿈을 좇아 묵묵히 걸어 나가는 스타일의 대기업이 많다는 것이 내용이었는데, 최근 몇 년간 숱한 화재를 뿌리고 다니던 애플의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를 봐도 그런 경향이 짙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폴 앨런의 “아이디어맨”을 보고서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조금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전 이제껏 폴 앨런이 누구인지도 몰랐습니다. 세계적인 부자라고 해봐야 제 기억에는 늘 빌 게이츠 아니면 워렌 버핏 이었으니까요.^^;;) 그도 곳곳에 밝혀 놓았듯 빌 게이츠는 큰 그림을 그리는 경영적 전략가임에는 분명했지만, 기술의 방향을 예측하고 그 결과물을 쏟아내는 일은 폴 앨런의 몫이었습니다. 그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작지 않은 양이지만 책은 보기 좋게 가운데에 사진을 넣어 뚝 양분됩니다. 전반부는 그의 출생에서부터 어린 시절을 거쳐 마이크로소프트를 설립하고 젊은 나이에 그만두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후반부는 림프종이라는 병을 이겨내고 예상과 기대보다 더 많이 찾아온 부를 자신이 어린 시절부터 꿈꾸던 것을 이루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상상이 안 되는 커다란 스케일의 부를 거머진 뒤의 일이라서 그런지 책의 후반부, 즉 NBA, NFL의 구단주가 되고 민간우주항공센터를 만드는 등의 일은 평범한 일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개인적으로는 책의 전반부 쪽이 훨씬 더 흥미로웠습니다.


 언젠가 안철수 교수가 TV에 나와서는 자신의 이야기를 한 것 중, 박사과정을 위해서 막 기계어 공부를 마쳤을 때 컴퓨터 바이러스가 이슈가 되는 상황이었다며 자신의 공부가 조금이라도 늦었거나 빨랐다면 백신프로그램을 만들지 못 했을거란 고백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폴도 눈에 들어오는 모든 것들을 연구해보려는 호기심에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짐에 화학실을 꾸미고, SF 소설을 탐닉하러 도서관을 들락날락 거렸다고 합니다. 그런 폴을 부모님이 좀 더 많이 배우게 하기위하여 레이크사이드중고등학교로 진학을 시키고 거기서 빌 게이츠를 만나게 됩니다. 그 때는 폴의 호기심은 전자공학 그중 마이크로프로세서 쪽으로 완전히 넘어가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때 자신과 공통관심사가 같은 빌을 만난 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탄생으로 이어지지 않았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커문화는 능력위주의 문화여서 나이나 사회적 지위보다 창의성과 프로그램에 대해 더 배우고자 하는 열망만 있으면 되는 것도 그들의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마냥 컴퓨터가 태동하는 그런 시대를 잘 타고 나서 잘되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컴퓨터가 한 대 이상씩 구비되어 있는 지금도 구글이나 페이스북처럼 획기적인 상품으로 많은 부를 쌓는 젊은이들이 있으니까요. 자신이 만든 회사가 커지고 복잡해지면서 빌 게이츠와의 관계가 소원해지고 결정적으로 림프종이라는 병을 않고 나서 젊은 나이에 은퇴를 하고는 삼십대 초반의 나이에 굉장한 부를 쌓게 됩니다. (부럽습니다.^^) 그 뒤에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재미있게 보내고 있다고 하네요.


 너무 어린나이에 크게 성공을 하면 잘못 될 가능성이 크다고들 합니다. 진짜인지는 어린 나이에 성공을 못해봐서 잘모르겠습니다만 교만해지거나 초심을 잃을 수는 있겠지요. 그런데 이 사람은 그 성공을 이용해 다른 미뤄둔 꿈을 이루어가는 모습이 참 보기가 좋았습니다. 그도 밝혔듯이 마이크로소프트가 날짜 지난 신문 취급을 받고 있는 지금보다는 조금 더 일찍 책을 냈으면 하는 아쉬운 점도 있네요. 친구 빌과 동료 스티븐 발머는 벌써 책을 펴냈으니까요. 그가 살아온 길은 후기의 이 한마디로 잘 요약이 되어 옮겨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동기가 되고, 어떤 이들은 돈이 동기가 되는가 하면, 또 다른 이들은 광범위한 사회적 목표가 동기가 된다. 그러나 나는 그와는 다른 위치에서 출발한다. 바로 아이디어에 대한 사람, 그리고 그것을 실현하면 어떤 방향으로 아나가게 되는지 확인해 보고 싶은 열정이 그것이다. 창조의 길은 험난하다. 실패할 위험이 항상 존재하고, 아무것도 보장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수많은 우회로와 막다른 골목이 생김에도 불구하고, 창조의 길은 내가 성취감을 느끼는 유일한 길이다. (p.480)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을 받아 작성한 것입니다. ^^ )

 

y********a 2011.09.08.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디어맨을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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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아이디어맨을 읽고서 표지도 깔끔하고 500페이지의 두꺼운 분량에 조금 놀랐다! 나는 컴퓨터 과학과 전공자여서 컴퓨터에 관한 내용만 있는건 아닌지 읽으면서도 걱정했다. 하지만 유명한 빌게이츠의 경영보다 뒤에 숨겨진 폴 앨런의 든든한 지지자가 있어서 컴퓨터는 더 발전할수 있었던건 아닐까? 생각해봤다! 책은 두껍지만 그만큼 내용도 알차고 폴 앨런의 회고록처럼~ 일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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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아이디어맨을 읽고서 표지도 깔끔하고 500페이지의 두꺼운 분량에 조금 놀랐다! 나는 컴퓨터 과학과 전공자여서 컴퓨터에 관한 내용만 있는건 아닌지 읽으면서도 걱정했다. 하지만 유명한 빌게이츠의 경영보다 뒤에 숨겨진 폴 앨런의 든든한 지지자가 있어서 컴퓨터는 더 발전할수 있었던건 아닐까? 생각해봤다! 책은 두껍지만 그만큼 내용도 알차고 폴 앨런의 회고록처럼~ 일대기를 다룬 책이여서 내 호감을 사기엔 충분했다! 인상좋게 서글서글해보이는 폴 앨런은 어린 빌게이츠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자로서 컴퓨터를 발전시키고 성장시키는데에 이바지했다. 보통 빌게이츠만 큰 인물이라고 생각했는데 개그계의 유재석이 있다면 박명수가 든든한 지지자처럼 폴앨런도 빌게이츠와 더불어 컴퓨터 초창기 맴버로서 든든한 지지자가 아닐까 싶다! 처음엔 컴퓨터 전반에 관한 내용이 실려있지만 폴 앨런이 나중에 병이 들어서 회사를 나오고 그 이후로 삶에 대해 도전하는 모습도 담고 있어서~ 어려운 내용만 있는건 아닌것 같다! 폴 앨런은 삶에 대해서 계속 도전하고 개척하는 정신이 남들보다 뛰어나것 같다! 그의 모습에서 많은 도전 정신을 본받고 살면서 배워나가고 싶다! 두꺼운 분량이었지만 읽어보니 괜찮은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꼭 유명한 빌게이츠만 존재하는게 아니라~ 그와함께 했던~ 지지자들도 알아주고~ 개척정신도 본받고 살았으면 좋겠다!



h********1 2011.08.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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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앞서가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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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앞서가 있는 사람 폴 앨런연결된 세상을 어릴 적 부터 꿈꿔왔고, 그리고 지금도 그 세상을 그려가고 있는 사람책을 구매하게 된 이유중의 하나가 제목이였다면, 결국 책을 다 읽고 나서도 제목때문에 미련이 남는다. 왜 하필 아이디어맨이였을까? 구매력을 높히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였을까? 라는 의구심이 떨쳐지지가 않는다.이 책은 전반전과 후반전 색깔이 확연하게 다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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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앞서가 있는 사람 폴 앨런
연결된 세상을 어릴 적 부터 꿈꿔왔고, 그리고 지금도 그 세상을 그려가고 있는 사람

책을 구매하게 된 이유중의 하나가 제목이였다면, 결국 책을 다 읽고 나서도 제목때문에 미련이 남는다. 왜 하필 아이디어맨이였을까? 구매력을 높히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였을까? 라는 의구심이 떨쳐지지가 않는다.
이 책은 전반전과 후반전 색깔이 확연하게 다른 책이다. 바로 1막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의 폴의 이야기이고, 제2막 후반전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나와서의 폴의 이야기다. 물론 그가 MS를 나왔을때는 이미 그는 세계에서 제일가는 갑부 중에 한명이였기에, 더 더욱 후반적의 내용은 탄력을 받는다.

그리고 가끔 앳띤 빌게이츠와의 사진, 그리고 자신의 활동상을 표현할 수 있는 사진들이 책을 더 흥미롭게 하며, 폴이라는 사람의 삶을 다채롭게 하여 준다. 또한 이 자서전 적인 496페이지의 장편소설같은 긴 내용의 글 이였지만, 그의 삶을 쫓다보면 하나의 IT 소설같기도 하다. 거기에는 우리가 아는 시대를 지배했던 아이콘 같은 사람들의 무리가 나오는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은 또한 IT역사, 컴퓨터 역사에 관한 책이다.

-옮긴이 안진환
스포츠, 음악, 영화에 대한 열정과 연결된 세상에 대한 확신, 우주에 대한 동경, 인간 두뇌에 대한 호기심 등이 그의 꿈을 이루는 주요소였다.
주목해야 할 것은 그의 꿈이 자신의 꿈만은 아니라는 점이다. 그의 아이디어 대부분이 자신의 내일이 아니라 사회의 내일, 나아가 인류의 미래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에 하는 말이다.

-기회
나는 종종 새로운 기술에 생명을 불어 넣어 잠재적으로 방대한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기 위해 두어 가지 요소들을 결합하는 상상을 하곤 한다. 그럴 때면 통찰의 순간을 맞이하기도 하는데, 8008이 발표되고 몇 달 후에 바로 이런 식으로 뇌파가 움직였다.
폴 앨런의 아이디어 조합법
빌과 나는 벌서 함께 일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있었다. 나는 무에서 출발해 밑그림을 그리는 아이디어맨이었다. 빌은 내 애기를 들어주고 문제점을 찾아내어 내 멋진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우리의 협업은 긴장감 속에서 진행되었지만 대개의 경우 생산적이고 훌륭하게 이루어졌다.

-뿌리
어머니는 아들을 전쟁터로 보내는 스파르타 어머니들의 작별인사를 들려 주었다. 방패를 세우고 전진하라 이말을 들으면 나는 가슴을 좀 더 활짝 펴고 문밖을 나섰다.
아버지는 묵묵히 우리에게 높은 기준을 요구했고, 다른 사람들을 존중할 것과 한번 내뱉은 말은 지킬 것을 가르쳤다.
이다음에 커서 직업을 가질 때가 되면, 네가 사랑하는 일을 하도록 해라. 무슨 일이든지 네가 사랑하는 일을 해야 한다.
아버지는 굳은 신념을 가지고 이 말을 내게 되풀이하곤 했다.
한마디로 아버지는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이었다.
아버지는 결코 그만두라고 말하지 않았다. 앨런 가문에서 아이들은 성인과 동등하게 취급되었다. 우리 부모님은 우리가 시도하는 것은 무엇이든 격려햇으며, 바흐와 재즈, 플라멩코 등 무엇이든 두루 경험하게 하였다. 그 근본에는 존중이 깔려 있었다. 부모님은 우리를 세상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을 필요가 있는 개인으로서 존중했다.
폴 앨런의 가정교육, 그리고 부모님

-레이크사이드중고등학교
레이크사이드 학생들은 거의 모두가 똑똑했으며 내가 가지지 못한 능력과 학습습관을 보유했다, 선생님들은 역동적이면서도 엄격했으며 질문에는 질문으로 답하는 경향이 있었다.

빌 게이츠, 그를 보면 그에 대해 세 가지 사실을 금방 알아낼 수 있다. 매우 똑똑하다는 것, 매우 경쟁적이라는 것, 그리고 자신이 얼마나 똑똑한지 보여주고 싶어한다는 것, 이렇게 세가지 말이다. 또한 그는 근기가 매우 강했다.

-견습생
C세제곱은 그해 봄에 파산 신청을 했다.
더 중요한 것은 그 회사의 파산이 한 사업체가 얼마나 순식간에 망할 수 있는가를 아주 오랫동안 상기시켜주었다는 점이다. 특히 빌은 그 교훈을 절대 잊지 않았다.
학교가 끝나면 나는 어쿠스틱 기타를 들고 친구들과 블루스 음악을 연주했다.
결코 컴퓨터에만 빠진 얼간이가 아니었다.

-워싱턴주립대학교
그해 여름 빌과 나는 더욱 친해졌다. 나이 차이는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았다. 우리는 이른바 고주파 의사소통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벼랑 끝을 걷는 인간 edge walker, 빌 게이츠
체스, 나는 체계적인 유형이라 처음 몇수는 항상 치밀한 꼐산 아래 두었다. 빌은 즉흥적이며 공격적이었다.
우리의 꿈은 커져갔다. 빌이 본젹적인 회사를 차리자고 제안햇다. 나 역시 그와 같은 환상을 키워갔지만 나는 그래도 기술에 좀 더 주목했다. 저렴한 컴퓨터가 미래에 변혁을 안겨줄 것이라 확신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우리가 과연 새롭고 차별화된 무엇을 할 수 있느냐 하는 점이었다. 이 모든 것은 어디를 향하고 있단 말인가?
나는 모든 사람이 서로 디지털방식으로 연결되어 정보와 서비스에 즉시 접근할 수 있는 세상에 대한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다. 그때만 해도 빌과 내가 우리의 목표를 모든 책상과 가정에 컴퓨터 한 대씩이라고 정하기 한참 전이었다.
되돌아보면 트래포데이터는 아이디어는 훌륭했지만 비즈니스 모델에 결함이 있었다. 시장조사를 하지 않았던 것이다. 지방자치단체들의 자본을 지출하게 하는 게 얼마나 힘들 것인지, 또 공무원이 학생들에게서 기계를 사는 데 얼마나 주저할 것인지 등을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것이다.
무엇보다 공짜와 경쟁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 되었따.

-2+2=4
허니웰
나와 의견이 다르더라도 부모님은 항상 나를 이해 해줄 수 있는 것은 지원해주었다.
무언가에 골똘히 빠져 있을 때 빌은 사회적 관습을 완전히 잊었다.
수년 전 몬티와 함께 그때를 회상한 바 있다. 그는 프로그래밍을 소설 쓰기와 비교했는데,
처음에는 플롯의 윤관을 잡아야 하는데 이것이 코딩의 개념 정리 단계다.
그리고 나서 본격적인 문제를 수백 개의 서브루틴부터 관련 데이터 구조까지 각각의 부분으로 나눈다음 다시 모든 부분을 결합한다.
한 행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초안을 재편집해야 한다.
작업의 핵심은 전체 구조의 큰 그림은 유지하는가운데 작은 서브루틴의 세부사항들을 짜내며 둘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것이다. 이 모든것은 내가 경험해본 정신적 도전 가운데 가장 힘들고 자극적인 과정이었다.

-MITS
일단 무언가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면 빌은 절대 공손을 가장하지 않았다.
내가 맡았던 가장 중요한 책무는 우리의 미래를 계획하는 일이었다. 빌이 내일의 시장에 주목했다면 나는 보다 먼 지평선을 내다보았다. 6개월이나 1년 후, 우리 고객들은 무엇을 원할까? 그리고 그것을 ㄷ른 누구보다 빨리 그들에게 제공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세력을 한속에 모은 우리는 전력이 극에 달했으며, 이제 세상에 나가 무언가를 보여주기만 하면 되었다.

-파트너들
1977년 1월경
PC가 곧 사람들이 들고 다니는 기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록을 하고 회계를 보며 일정을 알려주는 동반자로서 수많은 개인적 과업을 처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선으로 연결된 세상
우리는 이미 하드에어 시장의 유동적인 지형에 익숙해진 상태였다. 기계는 늘 생기고 사라졌다. 하지만 좋은 소프트웨어는 계속 살아남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초기 시절에 대해사라들에게 얘기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이 그때 얼마나 재미있었는지를 설명하는 것이다. 말도 안 되는 근무 시간과 수많은 논쟁에도 불구하고 그때 우리는 진정 인생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

-소프트카드
모든 창안물에는 두 가지 단계가 있다. 첫째는 영감의 순간이다. 둘째는 실행하는 단계인데, 첫째 단계보다 흥분은 덜 되면서 그 나름의 큰도전을 안겨주는 단계다.

-프로젝트 체스
고등학교 C세제곱에서 일찍부터 프로그래밍을 배울 기회를 얻은 것, 아버지가 마침 큰 도서관의 요직에 계셨던 것, 내 아이디어를 이해하고 확대해주는 빌이라는 파트너를 만난 것, 그리고 우리가 개발할 수 있는 것을 필요로 했던 에드 로버츠를 적절한 시기에 만난 것 등이 행운이다.
WYSIWYG What you see is what you get (보이는 대로 출력된다)
제록스는 사양길에 접어든 구식 산업계의 오래된 기업인데 어둠 속을 걷고 있어요. 그들이 정답을 모르는 게 문제는 아니었어요. 정답을 모르는 건 사실 정상적인 겁니다. 하지만 그들은 물어야 할 질문도 몰랐어요.
훌륭한 프로그래머 한 명은 평균적인 프로그래머보다 10배의 성과를 낸다. 천재 한 명은 50명의 성과를 창출할 수도 있다.

-덤을 사는 삶
애플은 하나의 단순한 브랜드 이상이었다. 애플은 라이프스타일의 일부가 되려고 했다.(우린 멋지고 맵시 난다. 우린 신리할 수 잇고 사용하기 쉽다. 우린 창의적이다"등등)
훗날 윈도우의 GUI에 대해 저작권 침해 협의로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를 고소했다가 기각되었을 때, 빌은 이렇게 말했다. 이봐요, 스티브 당신이 나보다 먼저 제록스 집에 침입해 TV를 가지고 나왔다고 해서 내가 나중에 들어가 스테레오를 가지고 나오면 안 되는 게 아니잖아요.

-경고의 메세지
마이크로소프트는 단순성과 기능성의 균형을 잡으려고 노력했다. 추가적인 기능으로 어떤 프로그램이나 장치가 보다 효과적으로 작동한다면 일정 수준의 타협은 가치가 잇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버지는 차에 마지막으로 한마디를 덧붙였다. 부하들을 책임지면 부하들은 너를 책임지기 마련이지

-치열한 경쟁
기술은 아주 무서운 비즈니스다. 기술적으로 디떨어지면 과거의 성공이 얼마나 컸든 미래에도 잘되리라는 보장이 없다.
반독점 소송이 그토록 중요한 시기에 벌어졌고, 또 고되게 10년간 계속된 마이크로소프트의 행로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쳤는지는 단지 짐작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구상 어는 기업보다도 사람들의 일상에 깊이 침투해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인터넷 검색가 스마트폰, 소셜 네트워킹과 디지털 미디어 판매에서 다양한 기회를 놓치는 바람에 발목을 잡히고 있다. 한때 PC의 틈새시장만 노리던 애플은 이제 미래의 멋진 기기들 판매하는 대표적인 거업으로 부상한 상태다. 구글은 검색가 인터넷 기반 컴퓨팅(혹은 클라우드) 분야에서 마이크로소프트를 따돌리고 있다. 페이스북은 소셜 네트워킹의 제왕이 되었으며, 이 분야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그나마 일궈낸 괜찮은 성공은 X박스 라이브뿐이다.
한때 기술가 혁신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에 섰던 히사가 어떻게 이렇게 한참이나 뒤처질 수 있을까?
규모와 문화, 그리고 리더십의 문제
우리가 표준을 세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저사양에서 중급 사양의 컴퓨팅과 웹 콘텐츠 소비의 주요 기점이 되고 있는 모바일 플랫폼 시장에서 더 이상 낙오자로 디처질 여유가 없다.
애플과 구글이 모바일 분야에서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압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샓고 혁신적인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칩의 발달 추세를 보다 잘 예측한 것이다.
제한된 기능에서 출발해 리더를 모방하며 자기만의 애플리케이션을 만든다. 구글은 이 과정을 맹렬히 반복하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구글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옛 전략인 발 빠르게 따라잡기를 모바일과 웹 기반 시대에 적용해 완성한 것이다.
문화에는 창작자보다 소비자들이 훨씬 더 많기 때문에 아이패드(그리고 아이패드의 수많은 모방 제품들)에 탑재된 스위스 군용 칼과 같은 단순한 장점들이 한계점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질 수도 있다.
예컨대 할머니들까지도 아이폰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게 돈다. 새로운 플랫폼이 이전 것을 밀어낼 때 사람들은 브랜드에 대한 충성 따위는 잊기 마련이다. 아직은 PC가 제자리를 지키고 있지만더 이상 혁신의 주도니 동력이 될 수는 없다.
빌과 나는 최고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서지 않는 한 어떠한 핵심 제품도 출시하지 않았다.
나는 시장 경쟁에 대한 빌의 놀라운 집중력, 그리고 내가 실현 가능한 것에서 너무 멀어지지 않도록 견제하며 내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던 그의 능력이 그리웠다.

-블레이저마니아
단지 상대를 꺽는 데에 만족하지 않고 가능하다면 박살을 내려는 인물을 또 한 명 가까이서 보는 느낌이었다. 이 둘은 노골적인 승부욕과 관련해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다. 바로 마이클 조던과 빌 게이츠였다.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기 전 우리는 스슬 묻는다. 그가 우리 팀에 잘 맞을까? 그는 성실한가? 자기의 욕구와 팀의 필요 사이에서 균현을 잘 잡을 수 있을까? 이런 의문들 모두에 긍정적인 답이 나오지 않을 경우 우리는 거래를 하지 않는다.
시장의 규모와 상관없이 재능을 가장 팔 판단하고 관리하며 감독하는 팀이 성공해야 마땅하다.

-12번째 선수
저를 끝까지 인내해 주신 구단주를 모시게 딘 게 큰 행운이었습니다. 이 바닥에서는 흔치 않은 일이지요. 무언가를 믿고 거기에 집중한다면, 그릭 신뢰를 보내는 사람들까지 얻게 된다면, 기회는 오기 마련입니다.

-우주
달까지 가는 데 있어서 가장 힘든점은 무언가요?
하고자 하는 의지지요.

-지미 헨드릭스
우리 부모님은 선물 사는 데에는 돈을 많이 쓰지 않았지만, 우리에게 무언가를 배우게 할 기회를 놓치는 법은 없었다.
areyouexperienced

-연결된 세상
컴퓨터와 관련된 경험이 나에게 가르쳐준 게 있다면, 그것은 새로운 플랫폼이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는 속도에 대해 절대 과소평가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디지털 비트가 우리의 가정에 물밀듯이 쏟아져 들어올 때, 그것은 비디오나 데이터, 음악의 소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그것과 관련되는기회들은 어떤 것들인가?
미래를 내다보면 고대역 데이터 커뮤니케이션과 아주 저렴한 컴퓨팅 파워의 보급과 확산이 보인다. 이 두 가지를 결합하면 재미있는 일을 정말 많이 할 수 있다.
컼퓨터는 업무용 도구에서 모든 종류의 콘텐츠를 위한 매체로 진화할 예정이었다.
요즘에는 완전히 제한 없는 연구에 투자하는 게 꺼려진다. 나는 이 인터벌을 통해 번창할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창의력 외에도 실제적인 목표와 냉정한 선택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배웠다.

-멍청한 파이프
기술은 이미 존재한다. 소비자들은 경쟁에서 이기는 자가 차지하게 될 것이다. 디지털의 미래는 그것을 부여잡는 자들의 몫이 될 것이다.

-탐색
억지 기법 brute-force 문제 해결 기법의 하나로 모든 경우를 대입해 보는 방식
두뇌가 하는 일들 가운데 일부를 모방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하나하나 차근차근 접근하는 방식을 만한다. 다른 하나는 두뇌가 정말로 어떻게 기능하는지 기능하는지 알아내기 위해 물리적 두뇌 자체를 역설계하는 시도를 해보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내가 시애틀에 설립한 연구소가 진행하고 있는 시도다.

-두뇌지도
주의 두뇌지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면서 우리는 어디에 잇는가?와 무엇인가?라는 두 질문에 답하는 소프트웨어을 만들었다.

-모험
앞으로 나는 아프리카에 전력과 음용수를 공급하고 야생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들을 발견하기를 희망한다. 이러한 일들을 올바르게 해낸다면, 더 나은 미래를 만들 뿐만 아니라 과거도 보존하며 존중할 수 잇을 것이다.

-후기
내 인생에 한 가지 아이러니가 있다면, 그것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보낸 시간만이 유일하게 내 삶에서 나답지 않게 일차원적인 시간을 보냈다는 사실이다. 어렸을 때의 나는 로켓과 로봇, 음악, 화학 등에 흠뻑 빠졌다. 장르를 가리지 않는 독자였던 나는, 조종사와 탐험가의 위업을 읽으며 흥분했다. ㅌ머스 에디슨과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에게서도 영감을 받았다. 나의 호기심에는 끝이 없었다.
어떤 사람들은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동기가 되고, 어떤 이들은 돈이 동기가 되는가 하면, 또 다른 이들은 광범이한 사회적 목표가 동기가 된다. 그러나 나는 그와는 다른 위치에서 출발한다. 바로 아이디어에 대한 사랑, 그리고 그것을 실현하면 어떤 방향을 나아가게 되는지 확인해보고 싶은 열정이 그것이다.

나는 내 사고가 계속 앞을 향하길 바라며, 어떠한 거의 제약도 받지 않기를 원한다. 그다음에 올 것은 무엇인가? 이 질문은 결코 힘을 잃지 않을 것이다. 나는 항상 그다음의 위대한 아이디어를 사냥하고 있을 테니까.




k****k 2011.09.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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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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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하면 떠오르는 인물은 단연 빌게이츠다. 요즘 스마트폰 운영체제에서는 고전을 하고 있지만 컴퓨터 운영체제에서는 독보적인 존재로 지난 수십 년간을 절대강자의 자리에서 굴림하고 있다. 이렇듯 마이크로소프트가 컴퓨터 역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엄청나다. 이런 거대한 기업을 세우는데 많은 공헌을 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자인 폴 앨런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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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하면 떠오르는 인물은 단연 빌게이츠다. 요즘 스마트폰 운영체제에서는 고전을 하고 있지만 컴퓨터 운영체제에서는 독보적인 존재로 지난 수십 년간을 절대강자의 자리에서 굴림하고 있다. 이렇듯 마이크로소프트가 컴퓨터 역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엄청나다. 이런 거대한 기업을 세우는데 많은 공헌을 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자인 폴 앨런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 아마 이쪽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들 말고는 그의 행적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나 역시 이 책을 통해 폴 앨런이 어떤 인물이었는지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이 책에서 소개된 폴 앨런을 살펴보면 빌 게이츠나 스티브 잡스처럼 천재적인 인물은 아닌 듯 하다. 노력을 많이 하는 평범해 보이는 인물이지만 그가 남들과 다른 점은 정보기술 발전에 관한 무궁한 상상력의 소유자라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발전 방향에 대한 밑그림을 그린 사람이 폴 앨런라고 평가해도 좋을 것이다. 그는 특유의 발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초기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것은 사실이다. 빌 게이츠의 현실을 직시하는 비즈니스 능력과 기술의 발전을 헤아릴 줄 아는 폴 앨런의 혜안이 절묘한 조화로 마이크로소프트의 기반을 다졌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폴 앨런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자 말고도 마이크로소프트를 떠난 후의 행적이 더욱 흥미롭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쌓은 부를 통해서 그는 NBA와 미식축구 구단주가 된다. 엔지니어 출신으로서 스포츠 사업의 경영과는 맞지 않을 것 같지만 그는 어린 시절의 동경을 향해 나아간다. 구단을 인수하는 과정에 대해 그 세세한 면을 다 설명하지는 않지만 어린 시절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부럽기만 하다.

 

또한 그는 민간 우주여행을 하는 사업에도 투자를 했다. 예전에 민간 항공기로 100km 상공을 비행했다는 뉴스를 접한 적이 있다. 그 때는 조만간 영화나 만화에서 봤던 그런 우주여행 시대가 오겠구나 라며 설레는 마음으로 흥미롭게 기사를 접했던 기억이 있다. 그런 역사적인 사건의 한 축에 폴 앨런이 있었다는 것은 유연인지 필연인지 그의 지칠 줄 모르는 호기심에 경의를 표하게 된다. 나 역시 어린 시절에 꿈이었던 우주비행을 죽기 전에 여행사 티켓으로 볼 수도 있겠다는 막연한 기대를 하게 했다. 그의 왕성한 호기심과 도전은 아직도 진행되고 있다. 음악이나 영화 등 흥미를 갖고 있는 모든 분야에 투자를 한다. 가끔은 그들에게 이용당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졌다. 자서전 말고 남들이 평가하는 폴 앨런은 누구일까? 문뜩 책을 읽으면서 이런 질문을 해봤다. 그는 과연 영특한 엔지니어의 모습을 벗어난 꿈을 향해 질주하는 탐험가인지 단지 망상을 쫓는 망상가인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그는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누가 뭐라던 자기 돈으로 자기 하고 싶어하는 일을 한다는 것이 굉장히 부럽다. 그의 무궁무진한 발상은 반드시 현대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한 필요한 능력일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g*****6 2011.09.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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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아이디어맨이어서, 책을 구입할 때 창의적인 사고력의 근간이 되는 성장과정이나 창의력 향상에 필요한 훈련법, 자세등과 같은 본질적인 지혜를 얻고자 하는 기대를 갖었습니다.그것이 아니라도, 마이크로소프트가 세계 제일의 회사로 성장하게끔 기여한 사람에게서 얻을 수 있는 가르침을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이책은 자기개발서로서의 유용성과는 거리가 있습니다.사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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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아이디어맨이어서, 책을 구입할 때 창의적인 사고력의 근간이 되는 성장과정이나 창의력 향상에 필요한 훈련법, 자세등과 같은 본질적인 지혜를 얻고자 하는 기대를 갖었습니다.
그것이 아니라도, 마이크로소프트가 세계 제일의 회사로 성장하게끔 기여한 사람에게서 얻을 수 있는 가르침을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이책은 자기개발서로서의 유용성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감동이나 책의 구매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이책을 무조건적으로 비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가정용 PC의 발전과정이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성장과정을 궁금해하는 분과 억만장자가 살아가는 표면적인 모습을 궁금해하는 분들께는 추천합니다.

이 책은 신변잡기의 내용으로 가득해서, 본질적인 지혜, 가르침, 자기개발의 목적으로 이책을 읽으시려는 분들께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k*********3 2011.08.19.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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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차에 읽으려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서점에서 보는 순간 5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에 놀랐던 책. 단행본 치고는 좀 부담스럽게 두꺼운 분량에 구입을 망설여졌지만 좋은 기회가 생겨 그 첫장을 넘기게 되었다. IT산업을 PC가 주도하기 시작한 80년대 초반부터 최근까지 20여년간을 줄곧 IT업계 1인자를 유지해온 빌게이츠가 있기 위해서는 그를 뒷받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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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차에 읽으려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서점에서 보는 순간 5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에 놀랐던 책. 단행본 치고는 좀 부담스럽게 두꺼운 분량에 구입을 망설여졌지만 좋은 기회가 생겨 그 첫장을 넘기게 되었다.

IT산업을 PC가 주도하기 시작한 80년대 초반부터 최근까지 20여년간을 줄곧 IT업계 1인자를 유지해온 빌게이츠가 있기 위해서는 그를 뒷받침하여 '아이디어맨'의 역할을 했던 사람이 있다. 이 책의 저자 '폴 앨런'이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 재직 기간동안 빌게이츠를 위한 영원한 2인자로 충실하게 역할을 다했다. 매우 흥미로운 일이 아닌가? 누군가는 최고의 갑부로, 최고의 전문가로, 최고의 CEO로 인기를 끌 동안 누군가는 그를 위한 카운셀러로 살아갔다는 것이. 하지만 폴 앨런은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자신 만의 목표를 갖고 자신의 삶에 충실했던 사람이었다.

<아이디어맨>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창업자 '폴 앨런'의 자서전 격인 책이다. 컴퓨터개론 교재에서나 딱딱하게 읽혔던 여러가지 제품이나 용어들, 예를 들면 최초의 PC인 알테어 8800이나, 최초의 마이크로프로세스인 인텔 4004 등은 반갑기까지 하였다. 직접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그냥 살았던 정도가 아니라 IT업계의 주인공으로 깊숙히 관여하였던 사람)이 직접 전달해 주는 이야기는 매우 흥미로웠다. 어린 시절 나혼자 동화책을 읽을 때와 어머니가 읽어주셨을 때의 차이랄까. 한편으로 70년대 후반 최초의 PC가 나온 이후부터 최근까지의 IT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히스토리를 잘 모르는 독자들은 생소한 용어들이나 사실들에 대해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다.

그렇다고 이 책이 IT 산업의 전반적인 흐름을 설명해 주는 역사책은 아니다. 폴 앨런 자신이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하는 과정에서 본인 스스로의 관심사와 취미 그리고 그 밖의 여러가지 사생활들을 재미있게 풀어서 쓴 에세이에 가깝다. 간간이 들어가는 그 당시 활약상(?)이 눈부셨던 IBM 360, PDP-10, CP/M,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 등에 대한 이야기는 양념과도 같다. 따라서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 시기를 전후로 한 IT 산업의 간략한 역사를 이해하고 싶은 사람
-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 경험을 통해 본인의 의지력을 회복하려는 사람

 

[www.weceo.org]

k******1 2011.09.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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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맨 당신은 얼마나 자기 꿈에 대해 열정이 있으십니까? 폴 앨런이 빌게이츠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라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았고 아마 국내에서도 덜 알려져 있을 것 같다. 얼마 전 신문에 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은 사람 1위가 빌게이츠였다. 그런 사람과 공동창업자이면 이 사람도 돈이 얼마나 많은 부자일까, 돈이 많아서 그냥 자서전 내는 것인가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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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맨

당신은 얼마나 자기 꿈에 대해 열정이 있으십니까?

폴 앨런이 빌게이츠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라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았고 아마 국내에서도 덜 알려져 있을 것 같다.

얼마 전 신문에 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은 사람 1위가 빌게이츠였다. 그런 사람과 공동창업자이면 이 사람도 돈이 얼마나 많은 부자일까, 돈이 많아서 그냥 자서전 내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어떻게 해서 마이크로소프트를 만들었고 돈을 얼마나 벌었을까 하는 궁금증도 생겼다.

폴 앨런은 제목과 같이 아이디어맨이다. 끊임없는 아이디어가 있다. 하지만 그런 아이디어도 시기가 있고 또한 운도 있어야한다. 이런 점에서 폴 앨런의 생각들을 실행시킬 수 있는 인물은 바로 빌게이츠였다. 둘은 컴퓨터라는 공통 관심사로 시작해 중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생겼던 일화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빌게이츠와 이별 등 솔직하게 표현 되어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어렸을 적 꿈을 꾸었던 우주, 스포츠, 음악, 영화와 아팠었던 일들까지, 단지 IT산업에서 성공한 부자가 아닌 꿈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 폴 앨런의 삶을 책에 잘 녹여냈다.

이 책을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

첫째.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은 애플에 의해 추월당했다. 이런 것을 보면 한 때 기술과 혁신에서 1등인 회사가 뒤쳐질 수 있다는 것은 아무리 1등이어도 현실에 안주하면 결국 시장에 도태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글로벌 그룹의 리더들의 성격이 절대 온화하지 않다는 것

사람들은 꿈을 가지고 있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과 열정을 쏟는다.

폴 앨런을 통해 내 꿈에 대해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 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윈도8을 공개했다. 모바일 시장에서 애플과 구글의 대항마로 선전하길 기대해 본다.

www.weceo.org

 

a****2 2011.09.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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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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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사하면 항상 빌게이츠님만 생각했답니다 항상 컴퓨터전원을 키면 마이크로 소프트사가 뜨고 시작되는데요 이책을읽으면서 빌게이츠님과 폴앨런님과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모든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아이디어4행시 지어봅니다^^ 아:아무렇게 생각하다가 발상을하곤합니다 이:이처럼 좋은정보를요 디:디게 어렵게 느껴지지만 발견하면 좀쉬운 어:어설프지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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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사하면 항상 빌게이츠님만 생각했답니다
항상 컴퓨터전원을 키면 마이크로 소프트사가 뜨고 시작되는데요
이책을읽으면서 빌게이츠님과 폴앨런님과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모든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아이디어4행시 지어봅니다^^

아:아무렇게 생각하다가 발상을하곤합니다

이:이처럼 좋은정보를요

디:디게 어렵게 느껴지지만 발견하면 좀쉬운

어:어설프지만 다듬어지면 좋은아이디어~?

?새로운발상을 한다는것은 어렵기도하면서 새로운길로 도약하고 편리함을 주는거 같아서 항상 아이디어에 집중하는거 같아요~

끊임없는 호기심과 열정과인내로 실패와 노력을 거듭하면서 태어나는 아이디어들~

저도 작업을하면서 디버깅되거나하면 잘몰라 다 날려버리기도 합니다

그런문제들을 풀면서 얼마나 스트레스가 많았을까 생각이 들곤합니다~

여러사람들과 의견을나누다보면 막힘없이 일이 해결되는거같아요~

팀워크가 참 멋졌던거 같아요 폴앨런님과 빌게이츠님이요~

호기심이 커지면 집착이 될때도 있지만 나중에 그 경험들이 좋은잣대가 된다는것을 공감합니다....

?이책을읽으면서 공감했던부분은

본문117쪽

(11~24줄까지) 간략히 정리하면 너무피곤하면 파일을 저장하고 5~6시간기절해있다가 다시시작했다 ~

밤늦게까지 일할때면 빌이 단말기 앞에서 조는모습을 종종 목격하곤했다~

 

5*******e 2011.09.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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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변천사와 MS초창기의 열정을 배울수 있는 - 아이디어맨
"컴퓨터 변천사와 MS초창기의 열정을 배울수 있는 - 아이디어맨" 내용보기
책을 처음 접했을 때는 아이디어맨이라는 제목때문에 아이디어를 내는 방법에 대한 자기계발서나 경영서적으로 생각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진짜 두뇌 폴 앨런 이라는 선전 문구 때문에 그런 생각을 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막상 책장을 넘겨보니 이 책은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공동창업자인 폴 앨런의 자서전이었다. 처음 베이직을 만들기 위해 빌 게이츠에게 아이디어를
"컴퓨터 변천사와 MS초창기의 열정을 배울수 있는 - 아이디어맨" 내용보기

책을 처음 접했을 때는 아이디어맨이라는 제목때문에 아이디어를 내는 방법에 대한 자기계발서나 경영서적으로 생각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진짜 두뇌 폴 앨런 이라는 선전 문구 때문에 그런 생각을 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막상 책장을 넘겨보니 이 책은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공동창업자인 폴 앨런의 자서전이었다.

처음 베이직을 만들기 위해 빌 게이츠에게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장면으로 시작된 이 책은 저자의 어린시절로 이동해 자신이 처음 컴퓨터에 접속하게 되는 장면을 묘사하고 빌 게이츠와 만나는 장면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MS가 성립되기까지의 과정을 아주 소소한 것까지 세밀하게 독자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MS창업과 관련된 이야기는 다른 책에서 조금씩 언급한 것을 알고는 있지만 공동창업자의 생생한 목소리로 들여다 보는 것은 그것과는 완연히 다른 색다른 경험을 내게 주었다.

모든 자서전이 그렇듯이 이건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이고, 책의 후반부는 젊은 나이에 세계적인 갑부가 된 폴 앨런이 MS를 떠난 후 농구, 미식축구 구단 인수부터 우주개발 등등의 일을 해나간다는 것이 대강의 줄거리다.

난 책의 절반분량인 13장 까지는 푹 빠져서 읽었다. 그가 겪은 컴퓨터의 변천사 일부를 나도 겪어본 만큼 컴퓨터와 관련된 어린시절의 기억들이 떠올라 미소짓게 했다.

내가 컴퓨터라는 것을 처음 접한 것은 삼성제품으로 저장 장치가 오디오 카세트데크인 모델이었다. 내 아버지는 아들을 위한다는 맘으로 사달라고 한 적도 없는데 내게는 단 한마디 언급도 없이 실험도구니 두꺼운 책 전집을 덜컥 사다놓는 취미(?)가 있었는데 당시 우리집의 경제사정 수준으로는 꽤 무리였을 텐데도 어느날 집에 가보니 컴퓨터란 것이 놓여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당시 컴퓨터는 - 당시의 컴퓨터를 지금의 컴퓨터로 착각하면 안된다 당시의 컴퓨터로 할수 있는 것은 거의 아무것도 없었다 - 지금 애플컴퓨터가 용산을 중심으로 대세를 이루고 있었는데 컴퓨터에 대해 알지 못했던 아버지가 덜컥 사양이 떨어지는 삼성컴퓨터를 구매하시는 통에 단지 베이직 언어를 배우는 것으로 만족하고 내 청소년시절의 컴퓨터와의 인연은 멀어지게 되었었다.

다시 컴퓨터와 만난것은 군대에서 였는데 테트리스라는 게임을 하기 위해 컴퓨터를 켜는 방법을 배운 것이 인연이 되어 컴퓨터를 새로 배우게 되었고, 워드프로세서를 익히게 되었는데 이때 워드는 화면에 글자크기를 일일이 명령어로 쳐서 입력하는 방식으로 난 그때 대우에서 출시한 팔란티어란 엄청 후진 워드를 사용했다. 그러다가 미국유학출신의 젊은 장교가 불법복제 해온 로터스 1-2-3란 프로그램을 메뉴얼도 없이 혼자 익힌나는 매달 말이면 3일이나 걸려 정리하던 30권의 장부기록을 단 30분만에 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작성하면서 컴퓨터가 모든 것을 대체하게 될 것을 절감했고 그 때부터 열심히 컴퓨터 사용법을 익히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책을 읽어나가며 오디오카세트에 기록을 저장하는 이야기가 정겹게 다가왔고, 저자가 로터스 1-2-3를 보며 충격을 받고 빌 게이츠에게 킬러앱을 만들어야 한다고 설득하는 부분에선 그의 절박함이 이해가 되었다.

책 후반부에 스포츠 팀을 인수하여 운영한 이야기는 솔직히 내가 스포츠 경기를 전혀 보지 않는 사람이다보니 용어도 잘 이해가 가지 않고 저자를 따라 몰입하기도 힘들어 책을 읽는 재미는 좀 떨어졌다.

5백페이지에 달하는 이 책은 단순히 개인의 자서전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문제가 있어보인다. 개인의 기억에 의존해 쓰여진 것이 아니라 팀을 구성하여 수많은 자료와 증언을 모으고 수련간 여러사람에게 구술로 기록한 것들을 기초로 쓰여진 만큼 작은 역사책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미덕은 단순히 젊은 나이에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를 보는 것이 아니라 젊음을 바쳐 일에 매진하고 남들이 다 꺼리는 이직도 서슴치 않았던 그 용기와 열정을 진하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컴퓨터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고 MS의 성공과 부가 거져 온것이 아니며 그들이 애플과 구글에 뒤지게 된 것이 무엇때문이었는지 알게 될 것이다.

책의 엄청난 부피에 놀라지 말고 무조건 책을 넘기다보면 끝을 볼 수 있다. 일요일 하루를 온전히 투자한다면 독파에 무리는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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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 2011.09.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