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10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8.0
리뷰 총점 주간우수작
Jay-Z & Kanye West - Watch The Throne
"Jay-Z & Kanye West - Watch The Throne" 내용보기
이런 작품은 '얼마나 잘' 만들었나가 아니라 '도대체 무엇을' 만들었나에 초점을 맞추어야한다. 그런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제이지가 합작앨범을 낸 것은 세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R&B 보컬 알캘리와는 두 장이나 냈고, 린킨파크와도 같이 협연한 바 있다. 이번 파트너는 힙합 역사상 최고의 프로듀서로 남을지도 모르는 칸예 웨스트다. 이미 그는 작년 'My Beautiful Da
"Jay-Z & Kanye West - Watch The Throne" 내용보기

이런 작품은 '얼마나 잘' 만들었나가 아니라

'도대체 무엇을' 만들었나에 초점을 맞추어야한다.

그런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제이지가 합작앨범을 낸 것은

세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R&B 보컬 알캘리와는 두 장이나 냈고,

린킨파크와도 같이 협연한 바 있다.

이번 파트너는

힙합 역사상 최고의 프로듀서로 남을지도 모르는 칸예 웨스트다.

이미 그는 작년 '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

(이하 MBDTF)로 별점 몇개를 줄까가 아닌,

별이 다섯개인가 아닌가로 평단과 팬에게 행복한 고민을 안겨주었기에

기대감은 배가 된다.

이런 경우의 1+1은 2이상의 결과를 낼 가능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오천크스도 뚱뚱한 마인 부우를 뛰어넘는 전투력을 보여주지 않았던가!

그리고 칸예 웨스트 특유의 웅장하고 힘있는 사운드와 이 사이를 아름답게

흐르는 비트는 고풍스러운 저택안에 들어있는 느낌이다.

이 자신만의 방법론을 각자의 전(前) 정규앨범인 MBDTF와

The Blueprint 3의 중간의 위치에서 적절한 균형을 맞추었다.

 

하지만 이런 힙합 탄생 이래 최대 이벤트에 문제가 생겼다.

역설적으로 MBDTF를 만들어낸 칸예의 음악적 역량 때문이다. Kanye West '+' Jay-Z가 아닌 Kanye West 'feat. ' Jay-Z가 아니냐는

의문을 받을 정도로 호바가 이 앨범에서 가지는 범위는

너무나도 적기 때문이다. 

물론 칸예가 MC겸 PD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었지만,

이런 경우는 예전에도 있었고 좋은 선례로 Nas + Damien Marley의

'Distant Relative'가 있다. 나스가 데미엔에게 앨범 전체의

리드를 내주었지만, 퍼포먼스에서 한치 양보를 하지 않음으로써

 균형을 맞추었으나, 퍼포먼스에서도 지지 않으려는 칸예의 노력 덕분에(?)

앨범 모든 면에서 주도적인 역할은 칸예 웨스트가 다 묵어부렀다.

거의 Raekwon의 'Only Built 4 Cuban Linx'에서의

Ghostface Killah를 떠올린 사람들이 아주 많을 것이다.

나도 그랬으니까.

 

하지만 그때 랙원과 고스트페이스킬라는 당찬 26살 힙합 청년이었지만,

 제이지는 43살, 칸예는 35살의 더 이상 성공할 위치가 없는 베테랑들이다.

이제 더 이상 그들은 경찰을 피해 골목길 사이를 도망다니지 않고

 오히려 경찰들이 그의 벤츠를 호위하고 고속도로를 질주한다.

그렇다.

Watch The Throne(이하 WTT)은

이미 성공한 양반 둘이서 폼잡는 앨범이다.

그래서 제이지의 적은 비중은 오히려 균형을 맞추고자

여유롭게 한발짝 물러선 것 같이 보이는 것이다.(진짜 의도한 걸수도)

왜냐면 둘은 랩퍼로서의 역량 차이가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앨범 전체에서 둘의 랩의 비중은 그닥 차이가 나지 않지만,

시종일관 열심히 랩을 토해내는 칸예의 모습과 대조되는

여유롭게 랩을 뱉는 호바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결국 이 앨범에 대한 각자의 평은

이 앨범을 보는 시선에 따라 차이가 생길 것이다.

언젠가부터 세계 음악계를 휩쓸고 있는 힙합음악에서

이미 거장이 되어버린 두명의 슈퍼스타가 보여주는

메인 이벤트로 이미 WTT는 그 조건을 충족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8 2011.12.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