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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이야기 모두 10% 부족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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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예술'이다. 흔히 사진은 '기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대단한 착각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사진의 초기에는 기술적인 측면이 강했던 것은 사실이다. 가령 순수한 '기술'로서의 사진은 인간의 시각적 능력을 보완하고 과거의 추억을 보존한다. 또한 시각과 기억의 연장으로서 사진은 스크린의 세계로 통하는 가능성의 문을 과감하게 열어젖혔다. 사진 초창기, 전업화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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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예술'이다. 흔히 사진은 '기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대단한 착각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사진의 초기에는 기술적인 측면이 강했던 것은 사실이다. 가령 순수한 '기술'로서의 사진은 인간의 시각적 능력을 보완하고 과거의 추억을 보존한다. 또한 시각과 기억의 연장으로서 사진은 스크린의 세계로 통하는 가능성의 문을 과감하게 열어젖혔다. 사진 초창기, 전업화가들의 우려와는 달리, 사진은 초상화나 풍경화의 대리 기능을 넘어서 영화나 텔레비전과 같은 매스미디어의 탄생을 앞당겼다. 그런데 1980년대를 접어들면서 사진은 어느덧 '대중예술'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전문적인 사진작가들도 2차 대전과 매스미디어 산업의 육성에 의해 양산되었지만 무엇보다도 아마츄어 사진작가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대학교 동아리내 사진반이 우후죽순격으로 생긴 시기도 아마 80년대쯤일 것이다. 이때부터 사진은 '순간을 포착하여 영원을 기록하는 예술'이라는 칭호에 걸맞는 품격을 갖추기 시작한 게 아닐까 싶다.

 
이 책 [50인의 사진]은 사진의 170년 역사를 루이 자크 망데 다게르와 뤼미에르 형제와 같은 개척자들을 중심으로 간략히 개괄한 후, 사진의 유형을 보도사진, 기록사진, 인물사진, 패션사진, 풍경사진, 도시사진, 예술사진 등으로 나누어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진작가들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 크리스 디키(Chris Dickie)가 이들 가운데 가장 좋아한 작가는 누구인지 궁금하다. 개인적으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작가는 '사진의 철학자'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이다. 그런데 맙소사, 그의 대표작이 실려있지 않다. 노년의 앙리가 자그마한 라이카 카메라를 비켜잡고 '결정적 순간'을 노리는 모습에 만족해야 한다.

이 책의 단점은 요약식 정리에만 치우쳐져 있어서 이야기의 감칠맛이 없다는 점이다. 또한 판권의 문제 때문인지는 몰라도 일부작가들의 경우는 대표작이 아니라 단지 '구색 맞추기'에 지나지 않는 사진으로 채우고 있어 애석하다. 이런저런 사진들을 보면서 내가 가진 상당한 사진들 가운데 가장 애착이 느껴지는 사진은 어느 것인지 생각해 보았다. 1분도 안되어 내 뇌리에 떠오른 것은 바로 내 흑백 돌사진이었다. 이제까지 '찍힌' 사진 가운데 유일하게 올누드인 당돌한 사진이면서 동시에 내 존재의 탄생을 축복하는 공식적인 첫 기록이기에 더욱 애착이 간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z***a 2011.09.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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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으로 정리하는 사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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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예술 분야에 따라 그 분야의 역사를 정리한 책은 상당히 많다. 회화사라든가 영화사에 관한 책은 내 서가에도 꽤 꽂혀있다. 그렇지만 어찌 보면 가장 대중적인 예술 (직접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으로 자리매김한 사진의 역사는 다른 분야에 비해서 오히려 덜 대중적으로 공부되거나 받아들여지고 있지는 못한 듯 하다. 유명한 화가나 영화감독의 이름은 누구나 알되,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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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예술 분야에 따라 그 분야의 역사를 정리한 책은 상당히 많다.

회화사라든가 영화사에 관한 책은 내 서가에도 꽤 꽂혀있다.

그렇지만 어찌 보면 가장 대중적인 예술 (직접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으로 자리매김한 사진의 역사는

다른 분야에 비해서 오히려 덜 대중적으로 공부되거나 받아들여지고 있지는 못한 듯 하다.

유명한 화가나 영화감독의 이름은 누구나 알되,

중요한 사진가의 이름은 알고 있는 이가 그렇게 많지 않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이를 알 수 있다.

50명의 중요한 사진가로 사진의 역사를 정리한 이 책은 그래서 나름 가치가 있다.

 

사진의 역사에서 주요한 인물은 초기에는 그 예술성과 성과를 인정받는 사진가 이외에

테크놀로지 그 자체를 개발해 간 발명가부터 시작된다.

사진기와 인화법 등의 테크놀로지 자체의 발전이 기법과 표현의 발전이었던 시절이다.

 

어느 정도 기법과 기술이 정착되고 났을 때 그 소재와 표현 양식에 대한 고찰이 이루어지고

대가들이 나타난다.

이 책은 그 카테고리를 보도사진, 기록사진, 인물사진, 패션사진, 풍경사진, 도시사진,

그리고 예술 사진 등으로 분류한다.

 

익히 들어왔던 사진가들도 있고,

처음 들어보는 작가들도 있다.

단지 그들의 업적이나 평가만을 담기에도 모자란 지면이지만

간략한 생애에 지면을 할애함으로써

오히려 얄팍한 상식 보다는 한두 가지의 일화나 임팩트에 연관을 잘 시키는 서술이 효과적인 듯 싶다.

 

회화와는 또 다른, 사진이 가진 강렬한 힘에 처음 반하게 된 것은

최민식의 사진때문이었는데..

기록 사진이 가지는 그 힘에 매료되어 지금도 가장 좋아하지만,

조금씩 사진이란 예술 장르를 알게 되면 될수록 매력이 있다..

 

이 책을 계기로 조금은 더 가까워져 보리라.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주관적 견해에 의해서 작성되었음)

l*****4 2011.09.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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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에 관심을 가지다 ::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50인의 사진 - 크리스 디키
"사진작가에 관심을 가지다 ::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50인의 사진 - 크리스 디키" 내용보기
어릴 적부터 나는 사진이라는 것에 매료되어 왔었다. 성장을 겪으면서, 사진을 향한 관심은 변함없이 많았지만 그 방향은 큰 변화를 겪었다. 어린 시절의 나는 주로 풍경이나 유적을 뒤로한 채 미소를 한껏 머금으며, 한 손에는 선명한 V자를 그리며 사진을 찍곤 했다. 사진의 주인공은 항상 ‘나’이어야만 했다. 어린 나에게 사진이란 추억, 즉 지나간 흔적을 기억하기 위한 수단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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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나는 사진이라는 것에 매료되어 왔었다. 성장을 겪으면서, 사진을 향한 관심은 변함없이 많았지만 그 방향은 큰 변화를 겪었다. 어린 시절의 나는 주로 풍경이나 유적을 뒤로한 채 미소를 한껏 머금으며, 한 손에는 선명한 V자를 그리며 사진을 찍곤 했다. 사진의 주인공은 항상 ‘나’이어야만 했다. 어린 나에게 사진이란 추억, 즉 지나간 흔적을 기억하기 위한 수단 정도로만 인식되고, 사용되었던 것이다. 지금의 나에게 사진이란, 일상을 그려내는 통로가 되었다. 길을 가다가 문득 지나치는 벽화, 전봇대 옆에 있는 잡초처럼 평범한 것들도 내 사진의 주인공이 된다. 그냥 걸어가다가도 '음....이런 구도로 찍으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어색하지 않다. 피사체는 점점 더 일상적인 것들이 되었고, 사진 행위의 목적 또한 어떤 것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이 되었다. ‘나’라는 개인에게조차도 사진의 인식과 대상이 변화했듯, 사진의 역사 속에서도 사진의 위치는 생각을 가진 유기체의 정신활동처럼 끊임없이 변화를 반복했다. 그리고 이번 책 ‘가장 영향력 있는 50인의 사진’은 영향력 있는 사진가들을 분석하면서, 그 변화와 흐름을 하나하나 짚어나가고 있다.

처음 이 책을 받았을 때에는 사진집의 형태처럼, 50인의 사진가들의 사진이 주를 이룰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이 책은 사진이 쭉 나열된 형식을 취하기보다는, 50인의 인생과 관점에 초점을 맞추고 그들의 산물인 사진을 자연스럽게 유도해냈다. 아주 친숙한 사진들과도 해후했고, 미술전에서 보았던 그림과 비슷한 느낌을 풍기는 사진들도 즐비했다. 로버트 카파, 세바스티앙 살가도, 유서프 카쉬, W. 유진 스미스, 신디 셔먼 등 기억에 남는 사진가들이 있었던 반면, 이해하기 힘든 관점을 가지고 있는 작가도 있었다. 어려운 용어가 가득한 인화법으로 나를 곤란에 빠뜨렸던 작가도 있었다. 이렇게 읽으면서, 사진은 물론 작가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 사실 그림을 볼 때에는 화가들의 이름에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화풍과 특색을 알려고 노력해왔지만, 사진의 경우에는 - 사진은 분명 많이 보고 익숙하지만 - 사진사에게는 많은 관심을 쏟지 않았던 것이 솔직한 고백이다. 이번 책을 통해서 사진가들의 특성에 따라 피사체도 판이했고 사진의 느낌도 확연히 달라지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사진가 자체에 좀더 관심을 가지는 관점을 배울 수 있었다.

사진에 대한 새로운 관점 외에도, 이 책은 나에게 사진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쌓이게 해주었다. 단순히 사진을 보기 보다는 약간의 지식을 더하여 사진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분명 내가 읽으면서 이해하지 못했던 전문적인 용어들 - 특히 인화법에 대한 - 이 있기는 했지만 그것들은 사진에 대해 알고 싶게 하는, 더 알아야겠다는 자극제가 될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사진을 더 찍고 싶어졌고, 사진전에 가보고 싶어졌고, 사진에 대해 더 공부하고 싶어졌다. 이 책에 나온 사진가들의 사진전이 빨리 한국에서 열렸으면 하는 생각도 많이 했다. 그들의 사진전이 열리게 된다면, 아마 바로 달려가게 될 것만 같다.

 

 

z*******t 2011.09.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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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인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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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 장만으로도 여론의 방향을 달리 이끌어낼 수 있고, 사진 한 장만으로도 감동을 느끼게도 된다.   요즘은 누구나 사진작가가 된 듯이 사진을 능란하게 찍고는 하는데, 그 사진의 탄생은 170년의 세월이라고 한다.   이 책은 우리들에게 사진에 있어서 그 영향력을 세상에 미친 50인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사진을 이야기 하기 위해서는 다게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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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한 장만으로도 여론의 방향을 달리 이끌어낼 수 있고, 사진 한 장만으로도 감동을 느끼게도 된다.   요즘은 누구나 사진작가가 된 듯이 사진을 능란하게 찍고는 하는데, 그 사진의 탄생은 170년의 세월이라고 한다.   이 책은 우리들에게 사진에 있어서 그 영향력을 세상에 미친 50인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사진을 이야기 하기 위해서는 다게르라는 이름을 기억해야 한다.   그는 세상에 알려진 최초의 살용적인 사진술을 발명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조지 이스트먼, 사진을 대중화시킨 사람으로 스냅사진술을 개발하였다.   물론 이외에도 네거티비. 포지티브 방식의 탤벗, 폴라로이드 사진의 에드윈 랜드 등 사진에 있어 역사를 새긴 인물들을 살펴볼 수 있다.  

 

  보도사진들 중에는 인상적으로 뇌리에 박혔던 것들이 몇 기억에 난다.   그 중에서 누구라도 떠올릴 듯한 네이팜탄 공격을 피해 알몸으로 달아나던 여자아이를 찍은 닉 우트의 사진을 말하지 않을 수는 없을 듯 한데, 이 책에서 역시 인상적이었던 보도사진들을 찍었던 사진가들을 만날 수 있다.   간디의 사진을 찍은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 마거릿 버크화이트, 어느 공화파 병사의 죽음이라는 사진을 실어 유명해진 카파 등 사진이 증거가 되고 증언이 되는, 사진 한 장으로 여론을 바꿀 수 있고 그래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 사람들인 것이다.

 

  사진은 역사를 기록하기도 한다.   어릴적 시골 할아버지의 집에 가보아도, 벽에 가족들의 사진들이 줄지어 있어 한 집안의 역사를 알 수 있었듯이, 사진은 그렇게 삶의 순간들을 포착함으로 사람과 장소, 사건을 기록하는 역사를 아로새긴 증거의 기록이기도 한 것이다.   도로시아 랭은 이주노동자들의 사진을 통해 그들의 절망을 담아냈고, 뉴 브리티시 컬러 다큐멘터리 양식을 유행시킨 마틴 파와 인간사를 다룬 세바스티앙 살가도 등의 사진가들을 만난다.

 

  선구적 여성 인물 사진작가인 줄리아 마거릿 캐머런은 인물의 느낌을 사진 속에 담아내려고 한 사람이다.   로버트 메이플소프는 동성애를 주제로 한 작품을 찍었고, 애니 리버비츠의 사진 모델들은 유명한 연예인 혹은 음악인들이었다.   극적인 요소들을 작품에 담아낸 세실 비튼은 패션사진을 통해 최신 유행의 정보들을 주었다.   사물의 현재와 과거, 미래를 담은 로버트 애덤스, 컬러의 효과를 입증한 스티븐 쇼, 파리 거리의 모습을 담아낸 로베르 두아노, 예술형태로의 사진을 주창한 에드워드 스타이컨 등을 만난다.

 

  한 장의 사진 속에는 역사가 있고, 예술이 있고, 삶이 있다.   이 책을 통해 세상에 영향을 미친 사진의 역사를 만난 이 시간은 사진을 통한 기록의 기억들을 더욱 진지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해주었다.  

 

*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m******i 2011.09.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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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인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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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인의 사진  / 미술문화아이를 키우면서 지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건 일기장도 있지만 사진만큼 좋은 자료는 없다고 생각을 하고 될 수 있으면 많은 사진을 남기려고 하고 있다.  사진을 잘 찍는 것은 아니지만 요즘 왜 그렇게 좋은 카메라가 많은지 흔히 말하는 명품 카메라 하나 있었으면 싶다가도 찍는 기술이 복잡한 것 같아 덥석 구입은 못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인의 사진" 내용보기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인의 사진  / 미술문화


아이를 키우면서 지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건 일기장도 있지만 사진만큼 좋은 자료는 없다고 생각을 하고 될 수 있으면 많은 사진을 남기려고 하고 있다. 


사진을 잘 찍는 것은 아니지만 요즘 왜 그렇게 좋은 카메라가 많은지 흔히 말하는 명품 카메라 하나 있었으면 싶다가도 찍는 기술이 복잡한 것 같아 덥석 구입은 못하고 있다.  이렇게 사진은 이제 우리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만날 수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런 사진을 바로 하나의 예술형태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모든 사진술의 기초가 된 것은 탤벗의 발명품이었다고 한다. 1835년 소금을 입힌 종이 사진을 발명했는데 이것을 시작으로 사진술의 또 다른 원리를 찾게 된다. 그래서 탤벗은 사진술의 아버지로 인정 받는다.

기능이 뛰어난 요즘 카메라는 순간포착을 하는데도 문제 없는데 초기의 사진에 사용된 재료들은 노출시간이 많이 필요해서 피사체가 움직이면 형체가 흐릿하게 나왔는데 이것을 보완해서 순간노출로 피사체의 움직임을 정지시켜 볼 수 있는 기능을 만든 사람은 에드워드 머이브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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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구성은 이렇게 최초의 사진촬영술을 개척한 사람들부터 소개를 해주고 보도사진, 기록사진, 인물사진, 패션사진, 도시사진 등 주제를 정해 그에 해당하는 사진과 사진기술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지금도 사진의 본질적인 특징을 생각하면 기록에 큰 가치를 두고 있겠지만 아마 이것은 사진을 처음으로 찍기 시작했을 때에도 똑같지 않을까 싶다.  다양한 인물과 혁신적인 사건들은 사진이라는 기록을 통해서 다양성으로 발전하는 과정이 될 수 있었을 것 같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s********9 2011.09.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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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력있는 50인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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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대로 사진의 탄생은 영화나 텔레비전이라는 영향력있는 매체를 만들어내는 산파의 역할을 하였다. 그리고 그동안 사실주의적이던 미술업계의 판도를 깨트려서, 인상주의나 추상주의 화가들을 만들어 내고, 아예 화폭이라는 평면을 깨고 설치예술과 행위예술로까지 멀리 밀어내고 말았다. 이렇게 크고 작은 파장을 만들어낸 사진의 나이는 고작 170년 밖에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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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의 말대로 사진의 탄생은 영화나 텔레비전이라는 영향력있는 매체를 만들어내는 산파의 역할을 하였다. 그리고 그동안 사실주의적이던 미술업계의 판도를 깨트려서, 인상주의나 추상주의 화가들을 만들어 내고, 아예 화폭이라는 평면을 깨고 설치예술과 행위예술로까지 멀리 밀어내고 말았다. 이렇게 크고 작은 파장을 만들어낸 사진의 나이는 고작 170년 밖에 되지 않았다.


   수천년을 이어오던 미술의 판도를 깨고, 앞으로 진보하는 스크린의 산파역할을 했던 이 사진도 사실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 왔다. 이 책에서는 그런 170년의 역사 중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명의 사진작가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물론 사진의 개척기를 땀과 노력으로 보낸 개척자들도 있었을 것이고, 어떤 이들은 보도사진이나 기록사진, 인물사진, 패션, 풍경, 도시, 예술사진가들도 있어왔다. 이 책은 그런 사진 분야의 영향력을 끼쳤던 사진작가들의 이야기요, 그들의 사진이야기이다.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던 사진가는 세바스티앙 살가도이다. 예전에 이웃에 살던 학예사 한분이 계셨는데, 사실 그가 내게 살가도를 소개해 주었다. 그가 가지고 있던 것이 개인의 것이었는지, 미술관 소장품 중 일부였는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살가도의 사진과 그 작가적 삶에 대해 설명해 주었었다. 그때 본 사진은 세라 펠라다 금광광부들의 사진 몇 장과 유목민들에 대한 것으로 지금까지 나의 뇌리에 남아있다. 그토록 사진은 하나의 영상을 금새 사람의 머리에 남겨놓는다.


   어떤 이는 한 사건 앞에서 글을 쓰고, 시를 읊으며, 그림을 그린다. 그리고 어떤 이들은 셔터를 누르겠지. 그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은 일이지만, 개인적으로 셔터를 누르는 사진의 기록이 가장 쉽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하지만 50인들의 이야기 속에서 그들의 고뇌와 갈등, 무수한 글을 쓰고 지우듯, 사진작가들의 노고가 보인다. 그들은 사진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매개자들인 것이다.

j*******1 2011.09.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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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50인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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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에 따라서 관심사는 쉽게 바뀔 수 있나보다. 예술이나 사진에는 전혀 관심이 없던 내가 사진 늦바람이 불어 사진 관련 책을 유난히도 찾아서 보게 되니 말이다. 이 책도 그런 관심 때문에 읽게 되었다. 사진이라는 것에 영향을 준 유명한 사람들을 나는 전혀 모르고 있으니 그들에 대한 이야기를 읽는 시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목차를 살펴보니 내가 얼핏 이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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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위기에 따라서 관심사는 쉽게 바뀔 수 있나보다. 예술이나 사진에는 전혀 관심이 없던 내가 사진 늦바람이 불어 사진 관련 책을 유난히도 찾아서 보게 되니 말이다. 이 책도 그런 관심 때문에 읽게 되었다. 사진이라는 것에 영향을 준 유명한 사람들을 나는 전혀 모르고 있으니 그들에 대한 이야기를 읽는 시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목차를 살펴보니 내가 얼핏 이름이라도 들어본 사람은 로버트 카파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정도였다. 그 외의 어떤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궁금해서 다음 장을 넘겨보았다. 사진에 영향을 끼친 사람들을 꼽으라면 먼저 사진을 발명한 사람과 컬러 사진이 어떻게 진화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일 것이다. 이 책은 개척자들을 시작으로 보도사진, 기록사진, 인물사진, 패션사진, 풍경사진, 도시사진, 예술사진가 등 총 8 Part로 나뉘어 50인의 주요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하게 담았다.

 

 그 중 가장 나의 시선을 끈 것은 선구적인 여성 인물 사진작가 줄리아 마거릿 캐머런에 대한 이야기였다. 마흔아홉 살 때 딸이 준 카메라로 사진에 눈을 떴다고 한다. 그에 비하면 나는 늦바람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보기에 아주 아름다운 어떤 것에 초점이 맞추어지면,

나는 초점을 더 또렷하게 맞추기 위해 렌즈를 돌리는 대신

그 자리에서 바로 셔터를 누른다 (107p)

왠지 그 말이 맘에 들어 사진에 대한 ‘일방적인 방식’을 무작정 따르지 않고 내 느낌에 따라 사진을 찍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진은 예술 분야에서 가장 역사가 짧다. 하지만 ‘사진’이라는 예술이 시작되고 발전되어 오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들이 있고, 지금 이렇게 널리 보급될 수 있었을 것이다. 오늘날 사진이 있기까지 주요 역할을 했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 책이 유익할 것이다.


 



s*****a 2011.08.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