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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존스 설교는 세 주제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는 설교자, 둘째는 성경, 셋째는 성령. 로이드존스에게 성령은 빼놓을 수 없는 주제이다. 특히 그의 설교에서 성령이 차지하는 비중은 의미심장하다. 로이드존스는 자유주의 사상에 물든 신학교에서 배우지 않기로 한다. 그는 독서를 통해 청교도 신앙을 배웠고, 전통 성경관에 입각한 설교를 시작한다. 로이드존스 설교의 탁월함은 무엇보다 성경에 대한 깊은 사랑에 있다. 로이드존스는 '한 책이나 장 전체를 오랫동안 길게 시리즈로 진행하는 훈련된 설교 방식'을 사용한다. 로이드존스에게 성경은 말 그대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었다. 신적 기원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도 여전히 살아 있다고 믿었다. '성경은 하나님에 의해 영감된 신적 산물'이란 한 문장 속에, 그의 성경관은 분명하게 드러난다. 축자적 영감을 믿었고, 유기적 영감설을 지지했다. 현대교회의 문제는 '성경이 완전 영감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믿음과 진정한 복음의 진리를 역설하고 강조하는 것에서 교회가 자발적으로 떠난 데 있다'고 믿었다. 반대로 말하면, 교회가 다시 살아나고 교회다워지려면 바른 성경관으로 돌아가야 하고, 바르게 설교돼야 한다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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