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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많은 지식의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 많은 지식은 누구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존재하는 것인가? 현명한 소비자들인가 아니면 기업을 운영하는 기업가인가? 언제부터인가 우리들의 정보는 제공되어 지고 있다.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서 인증이 필요하게 가입을 하게 되면서 우리들의 기본적인 정보를 입력한다. 그러나 우리는 상대방의 정보를 알지 못한다. 데이터 보호법에 의해 우리의 정보는 보호를 받는다고 하지만 우리의 정보를 정말 보호받고 있는 것인가? 간혹 어느 사이트가 해킹되었다는 보도와 함께 비밀번호를 변경하라는 말이 나오는 것을 보면 우리의 정보는 허공에 떠돌고 있어서 주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면 그물로 끌어가고 있는 것은 아닐는지. 우리는 마트에 가서 물건을 사면 마일리지를 적립한다. 그리고 청구서가 한 달 뒤에 집으로 오면 지난 달 마트에서의 소비하는 행적이 그대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간혹 문자도 오는 것을 보면 우리의 정보가 줄줄 세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오늘날에는 어떤 데이터들이 상관관계에 있는지 추적된다. 쉽게 말해, 컴퓨터는 짧을 시간 내에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대조해서 어떤 정보들이 매번 서로 겹치는지 알아낼 수 있다. 이런 방법은 '데이터 마이닝‘이라고 한다.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방법으로 우리의 소비 형태의 연관관계를 찾아내고 있는 것이다. 인터넷 서점에서 책에 대해서 설명하고 밑에 보면 “이 책을 구입한 고객들은 다음 책들도 구입했습니다.” 하면서 나오는 문장을 보았을 것이다. 우리의 정보는 이렇게 알게 모르게 사용되어지고 있다. 정보에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정보를 통해 우리를 통제하려고 한다. 그리고 자신들의 필요에 의해서 왜곡시키기도 한다. 왜곡은 오직 독재자들만 이용하는 것은 아니다. 민주적 정당성을 가진 국가들도 왜곡을 하기도 한다. 수많은 경제적인 위기라 다가와도 아무도 위험하다고 말을 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내가 누구 밑에서 밥벌이를 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 편을 들기 마련이다.”는 말처럼 그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시스템의 일부일 수도 있고 국고 지원을 받기 때문일 수도 있다. 경제학자로서 자신에게 자금을 지원해 주는 자들을 이익을 위해 일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경제학은 수학적인 법칙보다는 심리학의 법칙을 따르는 경우가 더 빈번하다.’ 라고 말하고 있다. 정보왜곡 경제에서는 어떤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모른다. “정치인들이 미디어 출연을 피하면. 핵심적으로 중요한 권력 수단 하나를 포기하는 것이 된다. 반면에 정치인들이 폴리테인먼트 토론장에 나가면, 부분적으로만 통제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가진 세계로 진입하는 것이다.” 토크쇼라는 것을 통해 작은 이슈를 크게 만들기도 한다. 자신의 모습에 대한 정보를 왜곡시킨다.
우리는 종이로 된 신문도 보지만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새로운 정보를 접하고 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핸드폰을 통해서, 뉴스를 접한다. 그런데 인터넷으로 뉴스를 보면 옆에 클릭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뉴스는 거저 가져온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광고를 낸 회사 때문에 우리는 공짜로 보고 있는 것이다. 유명한 블로그, 유명한 뉴스에는 더 많은 광고가 붙는 것을 본다. 얼마 전 유명한 블로그들이 회사에서 돈을 받아 후기 담을 썼다는 것을 보면 이 또한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주지 못하는 정보 왜곡의 현상의 하나 인 것이다. 이런 정보 왜곡 현상은 누구에게 이익이 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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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때로는 너무 많은 정보들 때문에 오인된 정보의 함정에 빠지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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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내 아이가 물은 적이 있다. "할인점을 하는 사람들은 돈이 많아요?" "돈이 많으니까 이렇게 큰 가게를 차리겠지!" "그래도 아무리 돈이 많아도, 계속 물건을 싸게 팔면 결국은 망하지 않아요?" 나는 그 마지막 질문을 듣고서야 아이가 묻는 질문의 내용을 알아차릴수가 있었다. 아이가 묻고 있는 것은 그 할인점을 짓고, 안에 물건을 사입할만큼 돈이 많은 가에 관한 질문이 아니었던 것이다. 내 순진한 아이는 물건을 항상 최고로 싸게 판다는 광고를 글자 그대로 믿고, 손님인 우리가 물건을 싸게 사는 대신에 할인점은 계속 손해를 보아서 조만간에 망하지 않을지를 걱정하는 것이었다!
오늘날 우리는 그런 질문을 들으면 빙그레 웃음을 짓는 세상에 살고 있다. "우리는 항상 고객님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라는 광고멘트를 그대로 믿는 사람은 아마도 오래전 그 당시의 순진했던 내 아이 같은 사람들 밖에는 없을 것이다. 아마도 오늘날의 세상을 살아가는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 광고를 거의 누구나 "우리는 고객님의 지갑을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열려고 노력하면서도 좋은 이미지를 유지할려고 이렇게 힘들게 일합니다" 라는 말로 번역해서 들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들의 마음속에 있는 자동번역기가 미처 번역하지 못한 사각부분에서는 그런 유혹들이 아직도 우리에게 큰 효과를 미치고 있다. 그것을 어떻게 아느냐고? 간단하지 않은가! 오늘날 같이 기업들이 오로지 경제적 효율성 최고의 원칙에 따라 움직이는 세상에서 그런 광고를 큰 돈을 들여서 지속적으로 행하는 기업이 아직도 망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면 그 기업들이 망하지 않고 직원들 월급을 주고도 남을만큼의 돈을 벌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기 떄문이다. "그렇게 싸고 팔면 망하지 않아요?"라는 내 아이의 철없는 질문은 어떻게 보면 오늘날의 정보왜곡 세상의 진리를 정통으로 꽤고 있었던 질문인지도 모른다.
정보의 왜곡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에 언제나 발생한다. 생산자는 소비자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소위 말하는 정보의 비대칭성이다. 아무리 지혜로운 소비자라도 소비자는 자신이 필요로 하는 많은 물건과 많은 서비스에 관해 모든 것을 철저하게 꽤뚫을 수는 없다. 반면에 생산자는 자신이 생산하고 판매하는 것에 대해서 관심을 집중하기 때문에 소비자보다 '언제나'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을수 밖에 없다. 이제 그 차에 해당하는 정보를 어떻게 잘 양념하고 다듬고 익혀서 진열장에 내어 놓느냐에 따라서 부가가치가 결정되는 것이다.
단지 오늘날의 거대 생산, 서비스 기업과 소비자와의 관계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지금 우리들에게 엄청난 큰 문제로 다시 부각되고 있는 2008년 금융위기에 뒤따라 나타난, 미국과 유럽국가들의 재정위기 또한 마찬가지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 많은 대출을 하면 위기라고? 채무자에겐 채무이지만, 돈을 빌려준 채권자에게는 채권이니까 양자를 합치면 0이 아닌가" 라는 소리가 아직도 귀에 들이는 듯하다. 말이 좋아서 양적완화이지, 그렇게 찍어낸 돈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계는 정책 생산자들의 그런 왜곡된 정보에 웃고 울고 있다.
이 책은 소박한 글로 우리가 쉽게 피부로 느낄수 있는 사례를어 쉽게 설명한다.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설명하기 위해서 반드시 화려한 문장과 어려운 단어를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 책처럼 세상을 바르게 꿰어 볼수 있는 지혜를 가진 사람들은 소박한 글로 이루어진 부담없는 책으로 세상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제공한다. 단지 내가 그 글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삶을 살기 때문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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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서로를 속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의 안위와 이익을 위해서 일 것이다. 극심한 경쟁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나의 이익을 위해서는 다른 누군가를 기만해야만 하는 지도 모른다. 가끔 영화를 보다보면 특히 권력의 상층부에서 자신들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교묘한 수법으로 사람들을 속이며, 극히 소수인 자신들의 부나 권력을 지키려는 모습을 접하게 된다. 드라마나 영화는 어느정도 현실을 반영하기에 그런일은 우리들이 살아가는 현실에서도 공공연히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는 확신이 든다. 어쩌면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일들이 권력의 상층부에 있는 사람들의 손에 의해 일어나고 있는지도 모른다.
어릴적에는 신문이나 뉴스에 나오는 기사를 곧이 곧대로 믿었지만, 커가면서 인터넷이나 책을 통해 비판적 사고의 필요성을 배웠다. 누군가는 대중들의 관심을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유도하기위해 공공연히 신문과 방송을 이용하며, 전쟁조차 정치와 경제를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이용하려는 자들의 숨은 의도에 의해 일어난다는 사실을 우리는 이미 잘 알고 있다. 폭로전문 사이트들을 통해 과거에 있었던 사건의 전말을 뒤늦게 깨닫고 분노하기도 한다.
이렇게 정보가 넘쳐나는 현대사회를 살다보니 무분별하게 떠다니는 정보의 바다에서 왜곡된 정보와 진실 사이에서 많이 혼란스럽기도 하고, 알면서도 왜곡된 정보에 따라 습관적으로 움직이는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보이기도 한다. 이 책은 정치, 경제, 언론, 인터넷의 세계들을 관통하며 기업이 소비자를, 국가가 국민을, 대중매체가 국민을, 소비자가 소비자를 어떻게 속이는지 그 내막을 밝혀준다. 통계수치로 소비자의 눈을 속이는 것은 이제 으레 그러려니 당연시 여기고, 할인매장이나 프랜차이즈사업처럼 문제많은 사업들의 속사정은 어느정도 알면서도 다시 할인매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우리는 정보왜곡 경제속에 살고 있음을 알면서도 너무도 쉽게 속아넘어가고 나느 이책을 읽으면서도 할 수 있는게 분노밖에 없음에 분노한다.
이 책의 지은이 막스 오테는 지금도 경제왜곡으로 속고 속이고 있는 현장들을 총 8장에 걸쳐 보여주고 마지막 후기에 정보의 공정성을 위한 방법들을 제시해준다. 그는 인적네트워크, 신뢰구축, 인문교양과 역사지식, 정보 매체로서의 책, 뉴스선택, 자금운용, 금융기관, 소비자 보호센터, 오너 경영 기업의 부흥,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인터넷 회원가입에서 탈퇴하는 것, 연락을 끊는 것 등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 모든 것들에 더해 경제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경제와 밀접히 관련된 정치,사회문제들을 유심히 지켜봄으로써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하는 깨어있는 소비자가 많아져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소비자가 깨어있어 합당한 권리를 요구하며 건전한 소비생활을 해 나갈 때, 이 사회가 훨씬 공정해지고 진실에 가까워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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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경제에 있어 정보의 중요성은 말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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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선거가 끝났다. 방송화면에 나오는 이들은 각자의 사실상 승리라고 말하고 있다. 한가지 사건을 두고 서로 승리를 표현하는 단어들을 어쩌면 그렇게 눈에 보이게 사용하는지~~ 그것을 보도 인터넷에서는 사실상~ 이라는 표현이 넘쳐나고 있다 그런데 무엇이 사실이지? 우리는 사실이야? 라는 질문을 정말 많이한다. 그것은 사실이 아닌 것이 많기 때문인가 아니면 단순히 사실을 알고 싶어 하는 질문인가?
이책을 보다보면 예전에 읽었던 알을 낳는개 라는 책이 떠오른다. 통계가 우리가 믿는 만큼의 통계는 아니라는 아주 단순한 진리를 안겨주면서 내게 생각의 틈을 줬던 책! 이책을 딱 그만큼의 틈을 내게 다시 주고 있다.
우리는 표준화 글로벌화를 말하면서 맥도랄드의 시스템을 이야기 하곤한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도 맥도랄드의 표준화된 응대멘트까지도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 맥도랄드는 후반부에 나오지만 어쩌면 처음 이런류의 책을 접하는 이들이라면 차라리 그부분부터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쉽게 풀이되어 나와 있는 내용들을 접하다보면 어제 내가 마트에서 쓴 십여만원의 가치를 돌아보게 된다. 조그마한 박스하나 분량인데 10만원에서 몇백원 빠진 쇼핑, (물론 어제는 예외였지만 )어쩌면 나도 책속에서 예로 들고 있는 쇼핑카트 한가득 싼 것, 덤, 오늘만 할인행사 제품들을 담아서 계산대로 직행하는 소비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답은 예스 , 나도 그런 주부다. 내가 왜 그럴까? 그건 책안여기저기에서 다루듯이 나를 속이고 있는 다양한 요소들때문이겠지만 그중 상당부분은 알고 있는 것이라는데 더 신경이 거슬린다. 내 위치! 내 위치가 어디냐에 따라 난 왜곡을 눈감고 있기도 하다는 말에 남편의 직업을 생각하고 나의 부업을 생각하니 틀린말도 아니도 나또한 정보왜곡의 한 주체이면서도 그런 나를 정당화하는 멘트를 찾아 책을 뒤적이는 나들 보니 조금은 씁쓸하다.
경제라는 것을 거창하게 생각하기보다는 내가 살아가는 생활로 보는 내 닙장에서 이책은 개운하지 않은 책이다. 그저 이책을 통해 소비자의 입장에서 무엇을 생각해야할 지 한번더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라는 것 정도로 이해하고 싶다. 그 것들이 내게 미치는 영향력에 비하면 미약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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