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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는 뱀파이어로 만들면 안 된다. 뱀파이어계의 암묵적인 규칙이었다. Mr.Crepsley는 규칙을 어겼다. 10대인 Darren을 뱀파이어로 만들었다. 뱀파이어 산에서 만난 모두가 어린 Darren의 모습에 경악하고 나름 지위도 있고 나이도 많은 Mr.Crepsley가 그런 행동을 했다는 것을 믿지 못 한다. 암묵적인 규칙을 깬 대가로 Crepsley씨는 벌을 받아야했다. 자신이 잘못한 것이니 책임을 지겠다고 했다. 뱀파이어 프린스들은 한 가지 제안을 한다. 죽음의 심판, 즉 죽음의 대결을 Darren이 통과한다면 Crepsley씨가 책임을 질 필요가 없다고. 아무것도 모르는 Darren은 흔쾌히 수락했지만 그 대결은 말그대로 죽음의 대결이었다. 익사할 뻔한 아쿠아 메이즈, 찔려죽을 뻔한 바늘 통로, 타죽을 뻔한 불의 길, 피범벅 수퇘지까지. 어느 하나 쉬운 것이 없었지만 불의 길까지는 그럭저럭 해냈고 살아돌아왔다. 두 마리의 수퇘지와 싸우던 그 때 Darren은 정말 죽음의 공포를 느꼈다. 그의 위험을 본 Harkat이 끼어들어 대결을 망치고 대런은 뱀파이어 프린스들의 판결에 의해 죽을 위기에 놓인다. Kurda는 Darren의 죽음을 지켜볼 수는 없다며 도망칠 것을 권유하고 그에 Darren은 도망친다.
쓰다보니 너무 길게 쓴 줄거리. 1권에서의 Crepsley씨의 행동이 전혀 거리낄 것이 없어서 미성년자 뱀파이어 만들기가 금지된 일이라는 것을 알 수없었다. 4권 마지막에 그저 놀랐다. 뱀파이어계에 그런 아름다운 규칙이 있을지 몰랐어서 더 놀랐나. 성인만을 뱀파이어로 만든다. 아이는 아이의 삶을 즐길 필요가 있다.라는 이유 아래.
그런 규칙이 있었다면 Darren은 훨씬 반발했을텐데 몰라서 하프-뱀파이어가 됐다. 이래서 무지는 용서되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나봐. 마지막 대결을 치르지도 못 하고 네번째 대결에서 Harkat때문에 죽게 생긴 Darren의 변명을 해줄줄 알았건만. Crepsley씨는 잘못했으니 판결을 기다리겠다고. ........이 무책임한 남자. 10대를 뱀파이어로 만들어놓고도 당당한 이 남자.
금방이라도 죽을 것만 같은 대결에서도 Darren은 살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정말 목숨을 장담하기가 어려울 거 같다는 기분이 든다. 물론, 시리즈는 많이 남았지만.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내가 써놓은 줄거리 뒤에 반전이........ 6권에서는 다시 Vampaneze들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착한 뱀파이어와 나쁜 뱀파이어의 싸움의 승리자가 6권에서 탄생할 것인가.
이 책은 앞부분은 그저 그래서 중반까지 읽는데 한 달이나 걸렸는데 뒷부분 가니까 몰입도가 장난 아니라 폭풍같은 속도로 읽어버렸다. 이 작가는 진짜 어쩜 이렇게 잘 끊는지. 제일 궁금한 데서 끊어놨다. 결말에 반전을 주고 바로 끝. 이래서 이 책 읽은 사람들이 다 재밌다고 했던 거구나. 이제야 알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