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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나무 위의 눈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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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이 책을 읽으며 이 생각을 꽤나 많이 했던 것 같다. 살인사건을 목격 했을 때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물론 어른이 아닌 11살 롭과 동갑인 나이의 나였다면 말이다. 당장 어른들에게 그 사실을 알려야 겠다고 생각했을 터~~! 책 속 주인공 롭 또한 당장 부모님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자 한다. 그런데 마침 그 날은 누나의 결혼식을 앞두고서 가족들 모두가 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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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이 책을 읽으며 이 생각을 꽤나 많이 했던 것 같다. 살인사건을 목격 했을 때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물론 어른이 아닌 11살 롭과 동갑인 나이의 나였다면 말이다. 당장 어른들에게 그 사실을 알려야 겠다고 생각했을 터~~! 책 속 주인공 롭 또한 당장 부모님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자 한다. 그런데 마침 그 날은 누나의 결혼식을 앞두고서 가족들 모두가 그야말로 분주하고 정신없는 날이다보니 아무도 롭을 상대해 주려고 하지 않는다. 문제는 그 뒤로 이어지는 롭을 향한 위험한 징조들........

롭은 위험에 처하게 된다. 왜냐하면 롭이 살인을 목격했다는 것을 살인자가 알게 되고~ 더이상 롭이 어른들에게 발설치 못하도록 롭을 해치고자 하기 때문이다.

 

아무도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도 또 믿어주지도 않는 상황에서 롭은 자신에게 닥친 위험을 피하기 위해 애를 쓴다. 살인 사건이 일어난 집에서 맞닥뜨린 범인과의 맞대결은 책을 덮는 순간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는데, 11살 어린이가 그 상황에서 깊은 사고와 침착함을 잃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면서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또한번 생각지 않을 수 없었다. 어른인 나도 무서움에 정상적인 사고 조차 못할 것 같은데 말이다.^^ 역시 위험이 닥칠 때 침착함으로 대처하는 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느끼기도 했다는 것!!

그렇다고 해서 스토리가 억지스럽거나 황당하지 않다. 롭의 행동 하나하나에 숨막히듯 쑤욱 빠져들어서 읽게 만드는, 흥미와 재미 만점의 스토리이기에 한번 손에 들면 끝까지 읽게 만드는 책이 아닐까 싶다.

 

작가 윌로 데이비스 로버츠는 미국 최고의 추리소설 작가들에게 수여 되는 '에드거 앨런 포 상'을 세 차례나 받은 추리작가라고 한다. 어린이를 위하여 쓴 이 추리소설은, 역시나 대표적 추리작가답게~ 어린이 추리소설이라고는 하지만 전반적 구성이 매우 탄탄하고 추리소설이 안겨주는 묘미가 가득한 책이다. 영화를 보고 있는 듯한 사실적이고 세세한 표현들과 등장인물들이 갖는 여러 감정 표현들이 읽는내내 긴장감을 더해주는~~ 그래서 참 재미읽게 읽은 책!!!^^*

YES마니아 : 골드 l****e 2011.10.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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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체리나무 위의 눈동자
"[서평]체리나무 위의 눈동자" 내용보기
책표지에서 느끼는 오싹함이 그대로 전해지는 [체리나무의 눈동자].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줄 수 있는 추리소설을 오랜만에 읽어서인지 읽는 내내 칼로웨이 부인을 죽인 범인이 누굴까? 나름 추리해 가며 흥미진진하게 읽었답니다. 롭의 누나 달시의 결혼식 준비로 온 가족들이 분주한 가운데 롭은 아무도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질 않기에 심심힐때 자주 찾는 체리나무위로 올라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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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에서 느끼는 오싹함이 그대로 전해지는 [체리나무의 눈동자].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줄 수 있는 추리소설을 오랜만에 읽어서인지 읽는 내내 칼로웨이 부인을 죽인 범인이 누굴까? 나름 추리해 가며 흥미진진하게 읽었답니다.

롭의 누나 달시의 결혼식 준비로 온 가족들이 분주한 가운데 롭은 아무도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질 않기에 심심힐때 자주 찾는 체리나무위로 올라 갑니다. 체리나무는 칼로웨이 부인의 집과 닥 붙어 있어 부인의 집을 잘 볼 수 있는 위치랍니다.

이웃집 칼로웨이 부인은 남들과 좀 다른 독특한 성격을 갖고 있어 이웃들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외롭게 사는 좀 괴팍한 부인이였죠. 롭의 고양이 애물단지가 자신의 집에 들어 왔다며 롭과 애물단지를 사정없이 몽둥이로 때리기도 하였으니깐요.

그런데 칼로웨이 부인이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다 그의 손에 떠밀려 창밖으로 떨어지며 나뭇가지에 걸려 죽게 되는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칼로웨이 부인이 떨어질때 부인을 밀던 누군가의 손을 애물단지가 할퀴는 장면까지 롭은 보았습니다.

내 앞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다면 모두 덜덜 떨리고 겁이 나겠지요. 롭 역시 누군가에게 이 사건을 이야기해야 되는데 누나의 결혼식 준비로 바쁜 가족들은 누구 하나 롭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지 않았습니다. 가족들에게 신임을 잃었다고 생각하는 롭은 자신에게 먹으라고 준 치킨을 먹고 죽은 애물단지의 친구를 보고 부인을 죽인 범인이 자신의 목숨도 노리고 있음을 알자 경찰에 이야기하지만 누구하나 관심을 보이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자신이 신고한것을 장난으로 여겨 경찰이 자신을 잡으러 왔다고 생각한 롭은 칼로웨이 부인 집으로 몸을 숨기는데, 그곳에서 칼로웨이 부인을 죽인 범인과 마주치게 됩니다. 범인은

롭의 머리 위로 떨어지는 화분과 독약, 22구경 총알. 살인 현장을 찾아 증거들을 찾으며 차근 차근 범인에 대해 추리해 갔기에 모든것들 범인에게 죽기전에 알려줘야 된다는 생각으로 가족중 유일하게 자신의 말을 들어 주는 아빠를 애타게 기다립니다.

몇시간 동안 집안이라는 갇힌 공간에서 범인을 따돌리고 숨고 도망치는 과정들을 읽다보니 가슴이 콩당콩당 뛰는 긴장감에 마치 한편의 추리극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책을 다 읽을때까지 긴장감과 흥분은 말로 형용할 수 없었어요.

위험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한 롭의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서로 소통하는 가족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적극 권해봅니다.

l***4 2011.08.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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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박감에 쭉 읽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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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추리소설을 즐겨 읽어서 그런지 아이들도 추리소설을 좋아라 합니다. 하지만 막상 아이들에게 권해줄 수 있는 추리소설은 얼마 없더군요. 셜록 홈즈 시리즈 정도가 다 인 것 같더군요. 그렇다고 어른이 읽는 추리소설을 권할 수는 없고요. 그러니 아이들을 위한 추리소설이 나왔다는 소리가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울 수밖에요. 뭐니 해도 더운 여름에는 서늘한 추리소설이 정말 딱!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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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추리소설을 즐겨 읽어서 그런지 아이들도 추리소설을 좋아라 합니다. 하지만 막상 아이들에게 권해줄 수 있는 추리소설은 얼마 없더군요. 셜록 홈즈 시리즈 정도가 다 인 것 같더군요. 그렇다고 어른이 읽는 추리소설을 권할 수는 없고요. 그러니 아이들을 위한 추리소설이 나왔다는 소리가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울 수밖에요. 뭐니 해도 더운 여름에는 서늘한 추리소설이 정말 딱! 이니까요.

 

그래도 미심쩍은 마음에 제가 먼저 읽기 시작했답니다. 혹시나 너무 무서운 내용이 있을까 싶은 노파심에서지요. 그런데 읽기 시작할수록 제가 더 빠져들게 되더군요. 큰 누나의 결혼식 준비로 가족 모두가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열 한 살 롭은 집 안에서 겉돌다가 좋아하는 체리나무 위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그때 바로 옆집에 사는 심술궂은 칼로웨이 부인이 누군가의 손에 밀쳐져 난간에서 떨어지고 마침 목에 걸고 있던 쌍안경 줄이 체리나무 끝에 걸려 목에 걸려 죽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하지만 칼로웨이 부인의 죽음은 단순 사고사로 처리되고 아무도 롭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때는 책을 읽는 저도 정말 답답하더군요. 아무리 어린 아이고 말썽을 많이 피웠지만 아이의 진심을 못 알아주는 부모나 친척들이 야속하기까지 했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범인이 목격자인 롭을 죽이려고 한다는 것이죠. 경찰에도 전화하지만 아무 소용없자 롭은 칼로웨이 부인의 집으로 피신합니다. 그런데 범인이 롭을 뒤쫓아오고 쫓고 쫓기는 아슬아슬한 순간이 긴박감과 함께 펼쳐집니다. 정말 영화를 보는 것처럼 한 순간 순간이 눈 앞에 그려지더군요.

 

다행히 롭의 재치와 거미의 도움(?)으로 롭은 무사히 부모님 품으로 돌아가고 범인은 경찰에 체포됩니다. 아이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벅찬 사건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지만 요즘 세상이 워낙 험하니 이런 일도 있구나 하면서 아이들이 생각했으면 싶네요.

 

제가 재미있게 읽으니 무슨 내용인지 알려달라고 성화네요. 그래서 대략 롭에게 닥친 사건을 간략하게 설명해주었답니다. 그랬더니 서로 먼저 읽겠다고 가위바위보까지 하네요. 사건을 맞아 범인에게 용감하게 대항하는 롭의 모습을 읽으면서 어떤 어려움에도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용감하게 맞섰으면 좋겠네요!

 

w******a 2011.08.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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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믿어 주지 않는 자의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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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런 가정을 해보면 어떨까? 여기 한 아이가 있다. 그 아이가 우연히 이웃이 떨어져 죽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그런데 그 사람을 떼민 누군가의 손을 보아버렸다면 말이다. 아이는 당연히 자신이 본 것을 부모를 비롯한 가족에게 말하려고 하겠지만, 너무나 바쁜 가족들은 아무도 그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또는 그 아이가 관심을 끌기 위해 없는 사실을 꾸며내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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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런 가정을 해보면 어떨까? 여기 한 아이가 있다. 그 아이가 우연히 이웃이 떨어져 죽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그런데 그 사람을 떼민 누군가의 손을 보아버렸다면 말이다. 아이는 당연히 자신이 본 것을 부모를 비롯한 가족에게 말하려고 하겠지만, 너무나 바쁜 가족들은 아무도 그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또는 그 아이가 관심을 끌기 위해 없는 사실을 꾸며내어 거짓말하는 정도로만 생각한다면, 과연 그 아이가 느끼는 답답함과 불안감의 크기는 어느 정도일까? 그리고 혹시 아이 가까이에 있는 살인자만이 아이의 말을 듣고 아이를 죽이기 위해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면….

롭은 체리나무 위 자신의 안식처에 앉아, 이웃에 사는 ‘늙은 마녀’ 칼로웨이 부인네를 넘겨다보고 있다. 누나 달시의 결혼식 때문에 모두들 정신없어 롭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가운데, 롭은 칼로웨이 부인집에 건너간 고양이 애물단지를 데려오려다가 부인에게 빗자루로 맞아 상처가 생기기도 한다. 그런 어느 날 롭은 칼로웨이 부인이 창문에서 떠밀려 넘어지다가 목에 걸고 있던 쌍안경 줄이 나뭇가지에 걸려 숨지는 광경을 목격한다. 그리고 찰나의 순간에 부인을 누군가의 손이 떠밀고, 마침 옆에 있던 애물단지가 그 사람을 할퀴는 장면까지 보게 된다.

사람들과 경찰이 몰려오지만 단순한 사고사로 여길 뿐, 롭이 하려는 말에 아무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말을 막아버리는 상황에서, 누군가 22구경 총을 발사하여 롭과 함께 있던 애물단지가 상처를 입는다. 그리고 칼로웨이 부인의 집을 살피던 롭의 머리 위로 화분이 떨어지고, 롭이 방문 앞에 놓인 치킨조각을 먹인 샴 고양이가 중독되어 죽는 일이 벌어진다. 결국 누군가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가족이나 경찰 누구도 롭의 말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용의자는 가족처럼 친하게 지내는 형들인 맥스와 데릭 중 한 사람으로 좁혀진다. 자신이 신고한 내용을 장난으로 여겨 경찰이 오히려 자신을 잡으러 왔다고 생각하고, 칼로웨이 부인집으로 몸을 피한 롭은 그 집에서 범인과 마주치는데….   

혹시 누군가에게 진실을 말하고자 했지만 그 진실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답답했던 적은 없을까? 자신이 무언가 말하고 싶은 내용이 있는데, 아무도 심지어는 가족조차도 너무나 바빠서 자신의 말에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은 경우 말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전 세계가 하나로 엮여 있고, 개인의 정보와 사생활이 그대로 노출되는 개방 시대이다. 하지만 전하고 싶지 않은 것들이나 전할 가치가 없는 싸구려 정보나 소식들은 너무나 쉽게 퍼지는 반면에, 정말 전해져야 할 진실은 보이지 않는 벽에 막혀 전달되지 않는 것은 아닐까? 만약 그렇다면 우리는 ‘정보의 소통’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정보기기의 홍수 속에서 ‘소통의 단절’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지구의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이 아닌, 자신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가족들 틈에서 말이다. 

우연히 알게 된 진실로 인해 죽을 위험을 겪게 되고, 그 진실을 알리는 것이 너무나 힘들다는 설정은 여러 소설이나 영화에서 익히 보아온 바이다. 그런데 미국 추리작가협회상인 ‘에드거 앨런 포 상’을 세 차례나 받은 미국 최고의 추리소설 작가인 윌로 데이비슨 로버츠는, 익숙한 재료를 가지고 짜릿한 긴장과 흥분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내었다. <체리나무 위의 눈동자>는 작가가 어린이를 위해 쓴 첫 추리소설답게, 어린이들이 읽어도 될 정도로 잔인하거나 폭력적이지 않으면서도 긴장감을 최고조의 상태로 몰아가는 능력만은 덜하지 않은 듯하다. 게다가 표지 그림의 마치 사진을 보는 듯, 체리나무 뒤에서 살인사건의 장면을 보고 놀라는 소년의 눈동자가 참으로 인상적이었는데, 그린이가 김재홍 화가라는 것을 알고는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추리소설이 주는 긴장과 흥분 그리고 가족 간 소통의 단절에서 오는 외로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침착하게 그 상황을 이겨내는 용기와 기지 등 <체리나무 위의 눈동자>는 온 가족이 함께 읽으면 좋을 추리소설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책을 읽은 뒤 가족에 대해서, 그리고 소통에 대해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시간을 만든다면 정말 좋을 것이라고 본다.



j***g 2011.08.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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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를 따돌려 잡은 용감한 롭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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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나무 위의 눈동자윌로 데이비스 로버트 지음보물창고 살인자를 따돌려 잡은 용감한 롭에게안녕, 롭.나는 은우라고 해.한국에 살고 있어.나는 너와 동갑이야.이 책을 읽고 네가 정말 용감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왜냐고?왜냐하면 칼로웨이 부인이 의문의 남자 손에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하고 나서,범인의 손에 죽을 위험에 처했을 때도 주위 물건을 이용해 범인을 따돌렸잖아.그리고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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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나무 위의 눈동자

윌로 데이비스 로버트 지음
보물창고
 
살인자를 따돌려 잡은 용감한 롭에게
안녕, 롭.
나는 은우라고 해.
한국에 살고 있어.
나는 너와 동갑이야.
이 책을 읽고 네가 정말 용감하다는 생각이 들었어.
왜냐고?
왜냐하면 칼로웨이 부인이 의문의 남자 손에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하고 나서,
범인의 손에 죽을 위험에 처했을 때도 주위 물건을 이용해 범인을 따돌렸잖아.
그리고 데릭이 범인일 줄이야!
마약을 뺏겼다고 창밖으로 떼밀어 죽이고 네가 그 사실을 알게 되자 너까지 해치려고 하다니, 참 나쁜 사람이다.
그리고 또, 네 큰누나 달시에게만 신경쓰고 너는 아무도 신경 써주지 않아서 속상하고 화났겠다.
그래도 네 큰누나에게 중요한 날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으셨을 거야.
그 점을 이해하길 바래, 안녕!

2011년 9월 24일
한국에서,
용감하고 싶은 소녀, 은우(초4)가



i***2 2011.09.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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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의 용기로 밝혀진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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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가 결여된 요즘, 진실이 왜곡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이런 시점에서 "체리나무 위의 눈동자 (윌로 데이비스 로보츠 지음, 임문성 옮김, 보물창고 펴냄)"는 아이들에게 용기와 진실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롭은 일반 가정의 11살 장난꾸러기이다. 누나의 결혼식 준비로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피해 평소와 같이 체리나무 위에서 시간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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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가 결여된 요즘, 진실이 왜곡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이런 시점에서 "체리나무 위의 눈동자 (윌로 데이비스 로보츠 지음, 임문성 옮김, 보물창고 펴냄)"는

아이들에게 용기와 진실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롭은 일반 가정의 11살 장난꾸러기이다.

누나의 결혼식 준비로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피해 평소와 같이 체리나무 위에서 시간을 보낸다.

심술쟁이 칼로웨이 부인네 창이 보이는 체리나무 위는 롭의 피난처이자 은신처로 고양이 애물단지를

감시하는 곳이기도 한다.

배가 고프지만 롭에게 신경써주는 이는 아무도 없다.

달시 누나의 드레스와 손님 접대, 선물 정리로 정신이 없는 집에서 롭은 자유롭지 못하다.

그러던 어느 날 롭이 체리나무 위에서 체리를 따 먹고는 씨를 뱉다 칼로웨이 부인이 창 밖으로 떨어져

평소 동네를 관찰하는 망원경 끈에 목이 졸리는 사건을 목격하게 된다.

작은 몇 마디 말과 부인을 밀어내는 손을 본 것이 전부라 롭은 경찰에게 아무말도 하지 못한다.

하지만, 롭이 경찰에게 용기를 내어 칼로웨이 부인의 사건을 목격함을 알리고 그런 롭을 노리는 누군가가

등장한다.

롭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누가 자기를 향해 총을 쏘고, 약을 묻힌 치킨을 주었는지...

하나씩 생각을 정리하다 롭은 칼로웨이 부인네 집 안으로 들어가고 거기서 칼로웨이 부인의 상속인 중

하나는 데릭과 마주친다.

'데릭이 무엇을 위해 부인을 죽인걸까?'

책 속에 데릭은 그저 평범한 청년인데 점점 의문이 커져만 간다.

하지만 롭은 분명 데릭이 찾고자 하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한 후 집안을 뒤지며 자신을 추격하는 데릭을

따돌린다.

드디어 데릭이 숨긴 마약 봉투를 발견하고 마지막까지 용기를 다해 칼로웨이 부인네를 탈출하고 경찰에

데릭을 넘긴다.

만약 중간에 롭이 포기하고 데릭이 자신을 잡을 때까지 공포에 떨며 주저앉아 있었다면 어떻게 됐을까?

말썽꾸러기라고 가족들이 외면하고 롭의 말을 믿지 않았을 때 포기하고 사건을 방치했다면 데릭은

어떤 상황을 벌였을까?

많은 토론의 주제를 갖은 책으로 아이와 함께 읽으며 진실과 용기에 관해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다.

용기의 결여는 어쩌면 아무도 자신을 믿으주지 않는다는 생각에서 비롯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상대방에게 귀를 기울이고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느낄 수 있는 이야기라

추천한다.

용기란 진실을 밝히는 등불... 이 책을 읽고 나는 이런 정의를 내려보았다.

 



j********7 2011.09.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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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사건을 목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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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아이가 요즘 푹 빠져 있는 것이 '추리', '사건', '탐정' 이런 것들입니다. 사실 우리 세대만 해도 셜록 홈즈를 떠올릴텐데 요즘 아이들은 명탐정 코난을 떠올리더군요. 혼자 코난을 보면서도 범인이 누구일까 추리해 보던데 이 책도 읽으면서 범인이 누굴까 너무 궁금해하면서 읽더라고요. 엉뚱한 인물을 자꾸 언급해서 그렇지 저 또한 흥미롭게 보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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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아이가 요즘 푹 빠져 있는 것이 '추리', '사건', '탐정' 이런 것들입니다.

사실 우리 세대만 해도 셜록 홈즈를 떠올릴텐데 요즘 아이들은 명탐정 코난을 떠올리더군요.

혼자 코난을 보면서도 범인이 누구일까 추리해 보던데 이 책도 읽으면서 범인이 누굴까 너무 궁금해하면서 읽더라고요.

엉뚱한 인물을 자꾸 언급해서 그렇지 저 또한 흥미롭게 보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읽을 추리 소설이 다양하지 않고 추리 소설 작가들을 잘 몰라서 아이에게 많이 권해주지는 못했었는데 이번에 아주 재미있는 제대로 된 추리 소설을 같이 읽게 되었네요.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드는 힘이 있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표지만 봐도 너무 섬뜩해서 너무너무 무서운 건 아닌가 했는데 한 편의 외화를 보듯이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11세인 롭은 주로 마당에 있는 체리나무 위에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옆집에 사는 마녀라 생각할만큼 비호감 덩어리인 칼로웨이 부인이 추락사하는 것을 바로 앞에서 목격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마침 그 다음 날은 누나의 결혼식이 있을 예정이라 집에는 친척들이 많이 모여 있어서 어느 누구도 롭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게 됩니다.

결혼식 준비로 너무 분주하더라도(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는 집안 분위기가 잘 묘사 되어 이 부분도 재미있었어요) 롭이 대화를 시도조차 못하게 하는 가족들을 보면서 제 모습도 뒤돌아 보게 되었네요.

저도 바쁠 때 아이가 대화를 시도하려 하면 먼저 말을 간단하게 하라고 끊곤 했었거든요.

지시와 잔소리 말고 아이와 과연 대화를 얼마만큼 하고 살고 있는지 새삼 생각해보니 대화 자체는 그리 많이 하지 않고 살고 있네요.

주로 일방적인 지시와 명령 아니면 잔소리이지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거나 대화를 진행하려고 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롭의 답답한 심정을 이 책을 통해 들여다 보니 우리 아이들도 그랬겠구나 싶은 생각이 저절로 들었네요...

롭은 이런 상활에서도 혼자 경찰에 신고도 해 보고( 문화적인 차이를 느끼게 된 대목이기도 합니다. 살인 사건이라고 신고하는 아이게게 혹시 약을 한 건 아니냐고 되묻는 경찰이란....놀라웠어요...), 자신의 추리 능력을 이용해서 사건을 해결해 보려는 그 의지가 대단하다고 느끼기도 했습니다.

범인은 제 예상대로였습니다. 누구였는지 알려 준다면 재미 없겠죠?

마지막까지 조마조마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그런 책이라서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아이 뿐만 아니라 앞으로 저도 추리 소설을 자꾸 찾게 될 것 같아요

h********9 2011.09.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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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나무 위의 눈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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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아.. 정말,, 책을 읽을때 몰입이란 단어를 이렇게 해서 쓰는구나를 알게되었던거 같습니다.^^ 정말 .. 체림나무 위의 눈동자를 따라 가다 보니..어느새 한권을 뚝딱 다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추리소설을 참 좋아해서.. 읽는 재미가 있고, 또 주인공과 함께 추리하는 척을 해보곤 한답니다.. 물론 혼자서는 추리가 좀 힘들때도 있고요.. 또 막상 끝에 읽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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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아.. 정말,, 책을 읽을때 몰입이란 단어를 이렇게 해서 쓰는구나를 알게되었던거 같습니다.^^ 정말 .. 체림나무 위의 눈동자를 따라 가다 보니..어느새 한권을 뚝딱 다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추리소설을 참 좋아해서.. 읽는 재미가 있고, 또 주인공과 함께 추리하는 척을 해보곤 한답니다.. 물론 혼자서는 추리가 좀 힘들때도 있고요.. 또 막상 끝에 읽어보면,, 내가 추리했던 범인이 아닌적도 있답니다..그래도 이렇게 읽다보면,, 뭐랄까? 함께 풀었다는 쾌감도 느껴지고, 책을 읽을때의 느낌을 통해서 흠뻑,, 책 읽는 즐거움도 느끼곤 하는데요..

이번에 읽은 체리나무 위의 눈동자 역시 그런 느낌이였는데..읽다보니 정말 몰입해서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공부할때 정말 옆에서 열심히 읽으니.. 딸아이가.. 엄마가 뭘 읽나 관심을 가질 정도라고나 할까요?
특히나,, 이 책의 끝장면에서 할머니를 죽인 진짜 범인과 주인공 과의 대적은.. 이 책의 하일라이트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책 속 주인공 답게..^^ 잘 풀어나가는 모습도 멋졌고,, 가족과 다시 만나는 장면에서 이 아이의 말을 진심으로 진작 믿어 주었다면.. 이란 생각도 들었네요.
하지만,,.저도 사실... 우리 아이가 종알종알 거릴때.. 귀를 기울여 말을 들어주지 않는거 같아요. 어제도 아이가 학교갔다와서 저에게 종알종알, 재잘재잘 이야길 할때.. 귀을 귀울이지 못하고,, "공부해야지"했답니다..^^;  

체리나무 위의 눈동자가 주는 강열한 느낌..
그리고 책을 통해 읽었던 주인공 남자아이와 함게 마치 퍼즐처럼,, 풀었던 범인을 잡았던..그 느낌은 이 책의 표지를 볼때마다,, 제목을 볼때마다,, 책 표지의 그림을 볼때마다 생각날꺼 같아요..오랫동안요~

h********o 2011.09.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긴장감 가득한 아동 추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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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그림이 섬뜩하다. 겁에 질린 눈동자가 너무나 사실적이어서 이 책의 내용이 얼마나 무서울지 짐작하게 하지만 미리 겁부터 먹을 이유는 없다. 요즘엔 아이들을 위한 탐성 소설도 많이 각색되어 나와 있고 미스테리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도 많다. 하지만 <<체리나무 위의 눈동자>>는 특별하다. 그저 재미만을 위해 추리 기법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그 무엇보다 아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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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그림이 섬뜩하다. 겁에 질린 눈동자가 너무나 사실적이어서 이 책의 내용이 얼마나 무서울지 짐작하게 하지만 미리 겁부터 먹을 이유는 없다. 요즘엔 아이들을 위한 탐성 소설도 많이 각색되어 나와 있고 미스테리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도 많다. 하지만 <<체리나무 위의 눈동자>>는 특별하다. 그저 재미만을 위해 추리 기법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그 무엇보다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

 

롭 말로리의 집은 지금 한창 바쁜 매일을 보내고 있다. 큰누나의 결혼식을 앞두고 모두가 정신없는 나날이기 때문이다. 가족은 큰누나가 주인공으로, 큰누나의 비위만을 맞추고 큰누나의 스케줄에 따라 움직인다. 그래서 롭은 좀 외롭다. 아무도 자신의 끼니를 걱정해주지 않고 그저 잔소리를 하고 심부름만 시킬 뿐이다. 이런 롭에게 유일하게 위안이 되는 것은 집 마당에 있는 체리나무 가지에 앉아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

 

옆집에 사는 "늙은 마녀" 칼로웨이 부인의 악행들을 일일이 감시하고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복수해줄 수 있을까 머리를 굴리다보면 롭은 조금이라도 마음이 안정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그건 칼로웨이 부인의 죽음을 목격하기 전 까지이다. 게다가 부인의 죽음은 자연사도, 실족사도 아닌 누군가에 의해 떠밀렸다. 자신만 이 장면을 목격했다는 부담감과 누군가에게는 알려야 한다는 의무감이 있지만 아무도, 그 누구도 롭의 말을 들어주려 하지 않는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칼로웨이 부인이 창밖으로 떼밀렸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들이 믿게 하는 거였다. 롭은 그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지 정확히 알지는 못했지만, 주변 사람들 중에서 누군가는 꼭 알고 있어야 할 문제라고 생각했다."...86p

 

범인이 누구인가를 밝혀내는 것보다 더 가슴 떨리게 하는 것은, 어째서 롭의 말이라면 "나중에..."라는 말고 "그만 좀 해!"라는 말로 가로막힐까..하는 의문이다. 한창 장난이 심하고 반항기가 들 무렵의 남자 아이들을 상대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고, 무엇보다 중요한 가족 행사를 앞두고 있다는 것도 잘 알지만 생명의 위협까지 받고 있는 롭의 처지에서 보면 정말 기가 막힐 노릇이다.

 

한 챕터의 제목처럼 롭에게는 그야말로 "아무도 믿어 주지 않는 자의 슬픔"이 가득하다. 범인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함부로 누구를 믿어야할지도 모르겠고, 말해도 들어주지 않는 이 상황을 롭은 어떻게 풀어나갈 수 있을까. 이 동화의 놀라운 점이 여기에 있다. 롭은 그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절대 기죽지 않는다. 혼자라도 자신을 믿어주고 자신의 말을 들어줄 아빠가 돌아오실 때까지 이 사건을 풀어보려고 한다. 나중을 위해서 증거를 숨겨놓고 또다른 증거를 채집한다.

 

롭의 외로움이, 하지만 그의 기지와 재치가 가득한 작품이다. 전형적인 추리소설보다 아이들의 마음에서 이해하며 읽을 수 있는 아주 긴장간 넘치는 책이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며 롭과 동일시하고 얼마나 가슴 떨려하며 읽을지 충분히 상상 가능하다. 그리고 롭의 용기에 박수를 보낼 것이다.



 



y****s 2011.09.13. 신고 공감 0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보물창고 체리나무 위의 눈동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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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보물창고의 <체리나무 위의 눈동자>라는 책이에요. 표지에 나온 사람의 눈이 참 무섭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합니다.   나무 사이에 얼굴을 반쪽만 보이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는 이 남자. 이 남자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요?   아이인지, 어른인지 알 수 없는 이 남자.         이 이야기는 체리나무 위에서 살인 사건을 목격한 11세 소년 롭의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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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보물창고의 <체리나무 위의 눈동자>라는 책이에요.

표지에 나온 사람의 눈이 참 무섭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합니다.

 

나무 사이에 얼굴을 반쪽만 보이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는 이 남자.

이 남자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요?

 

아이인지, 어른인지 알 수 없는 이 남자.

 

 

 

 

이 이야기는 체리나무 위에서 살인 사건을 목격한 11세 소년 롭의 이야기랍니다.

 

롭은 여느 때처럼 자기만의 공간인 체리나무 위에서 칼로웨이 부인네 집을 엿보다가

칼로웨이 부인이 창밖으로 떨어져 죽는 광경을 우연히 목격하면서 이야기를 끌고 갑니다.

 

무서운 경험을 한 롭.

하지만 가족들은 롭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하지 않는데요.

롭이 과연 진실을 밝히는지.. 그 이야기가 흥미롭습니다.

 

총 16개의 이야기로 펼쳐지는 체라니마 위의 눈동자

그 이야기를 살펴볼까요?

 

 

체리나무

 

11살 소년인 롭에게는 체리나무가 친구이자, 자기만의 안식처랍니다.

롭은 거기서 맞은편 집들을 한눈에 살펴보면서..

특히 칼로웨이 부인네 집을 살펴보는 것을 좋아해요.

 

칼로웨이 부인네 집은 온 동네에 말썽을 일으키는 '골칫거리'랍니다.

 

롭은 그런 칼로웨이 부인네 식당을 들여다보는 것을 좋아해요.

'늙은 마녀'라는 별명이 붙은 칼로웨이 부인.

 

롭은 그 부인이 흥미로웠어요.

칼로웨이 부인이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 마녀처럼 애들을 잡아먹는다는 이야기.

형들이 말했던 그 이야기를 믿는것은 아니지만, 롭은 칼로웨이 부인과 가깝게 지내고 싶지는 않았지요.

 

 

 

그러던 중 롭은 칼로웨이 부인이 죽음을 목격하게 됩니다.

죽음을 목격한 목격자가 되어있었죠.

 

롭은 두렵기도 하고, 그런 사실을 가족에게 털어놓고 싶어했어요.

하지만, 아무도 롭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아요.

 

이는 9. 믿어 주지 않는 자의 슬픔에 잘 표현되어 있어요.

 

아무도 롭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았지만,

롭은 범인을 조금씩 찾아보고 있었어요.

 

맥스와 데릭 중 누가 범인일지 유추해보면서 말이죠.

 

 

롭의 추리로 범인을 찾아내는 이야기는 우리나라 초등학생이 볼만한 수준으로

아이들이 생생하게 감정이입을 하고, 위험한 상황.

목격자가 된 상황에서 숨지 않고 밝히려고 하는 용기를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추리소설을 처음 읽는 아이들이라면,

이 책을 시작으로 추리소설의 재미를 알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j*******n 2011.09.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