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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과 그 동생들의 용감한 모험> 초 5학년 권세은
어린이 문학 평론가이자 동화 작가인 존로 타운젠드가 쓴 <우리들의 정글>은 어느 날 갑자기 보호자를 잃은 케빈과 그 동생들이 그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가는 이야기다. 케빈은 딕의 도움으로 이사를 하고 신문 배달과 장작 장사를 하면서 동생들을 돌본다. 보호자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동생들과 뿔뿔이 보호소로 가야 하기 때문에 자신이 스스로 가장의 역할을 하는 모습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우연히 선착장에서 밀수품을 운반하는 플릭 일당과 싸우는 모습은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만든다. 이 스토리는 아이들이 똘똘 뭉쳐서 살아가고 어려움을 헤쳐가는 것이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준다. 하지만 스토리에서의 아이들이 혼자 살아가는 것, 범인들과 싸우는 것은 아이들을 따라하게 할 수 있어 위험하다. 그러기에 이 책은 5학년 이상 아이들이 읽는 것이 좋겠다. 꼭 추리소설 같아서 아슬아슬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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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는 모험 이야기를 많이 읽으면서 자랐던 것 같은데 요새는 찾기가 힘들다. 동화나 청소년 소설은 대부분이 성장 이야기이고, 이런 성장 이야기는 모험 이야기라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것은 진짜 모험 이야기이다. 낯선 곳, 낯선 사람들 속에서 펼치는 생각지도 못한 사건들. 그런 이야기를 읽는 동안 느끼는 긴장감은 다른 어떤 놀이보다 재미있으니까.
이 책은 내 기준에는 꽤 괜찮은 모험 이야기이다. 아이들 스스로 계획을 짜고, 실행에 옮기고, 도움을 요청하고, 발로 뛰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현실적으로 자기들에게 맞는 게 무엇인지 판단하면서 아이들은 성장해 간다. 아이들은 제자리로 돌아왔지만 마음만은 쑥 성장해 있다.
모험을 떠나는 모든 아이들에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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