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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칼지의 노인의바다, 유령여단, 마지막행성 총 3권의 세트 상품이다. 낱개로 3권 구매하는 것보다 조금 저렴하다.
책의 주요 내용은 미래에 펼쳐지는 우주생명체들과의 전쟁이다. 책 자체의 재미는 다소 기대 이하였다. 작품 전반에 펼쳐져 있는 작가의 유쾌 또는 유머코드가 작품 분위기를 반감시키지 않나 생각된다. 또 우주인들과의 전쟁이 주요 흐름이지만 전투나 전쟁씬의 임팩트가 많이 약하다. (작품의 주요 양념인 바이오 공학, 우주공학은 미래지향적인데 왜 전투는 총쏘고 칼싸움하는 과거지향적인지 그게 참 아쉽다.) 번역에서의 단어 선택도 아쉽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꽤 있었다. 그래도 SF소설답게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설정은 높게 평가하고 싶다. 만약 SF소설을 쓴다면 가져다 쓰고 싶은 부분이 많다.
오랜만에 신선한 내용을 원한다면 추천을 좀 더 강력하고 진지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비추하고 싶다. 3부작 세트말고 1권을 읽어보고 2,3권을 선택하는 것도 괜찮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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