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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자와 과학자의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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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존재하는 신 저 자 : 앤터니 플루   얼마전에 이어녕교수가 기독교에 귀의하여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그 분도 신을 믿지 않았던 분인데 따님을 통한 무슨 기적을 체험하신 후에 신을 믿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을 지은 ‘앤터니 플루’는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무신론자였는 데, 역시 신을 믿는 유신론자로 자신의 철학적 입장을 바꾼 모양이다. 다른 사람이라면 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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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존재하는 신

저 자 : 앤터니 플루

 

얼마전에 이어녕교수가 기독교에 귀의하여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그 분도 신을 믿지 않았던 분인데 따님을 통한 무슨 기적을 체험하신 후에 신을 믿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을 지은 ‘앤터니 플루’는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무신론자였는 데, 역시 신을 믿는 유신론자로 자신의 철학적 입장을 바꾼 모양이다. 다른 사람이라면 별 화제가 되지 않았을 터인데, 무신론적 철학의 리더격인 사람이 유신론자가 되니 이렇게 책까지 냈다. 아직 이어녕교수가 지은 책은 읽지를 않았다. 그런데 나역시도 모태신앙이기는 하다. 부모님보다는 조부모님이 신앙이 독실하셨었다. 고등학교때까지만해도 열심히 교회를 다니기는 하였다. 그러다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차츰 교회가 멀어지더니 이제는 거의 가지 않는다. 언젠가 한번은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날 뻔한 적이 있는 데, 그때 서울에 새벽에 도착하여서는 텅빈 교회에서 신께 감사한 적도 있다. 그래서 나도 신이 전혀 없다고는 말하지 않는다. 다만, 독실하지 않을 뿐이고 교회를 다니지 않을 뿐이다. 하지만 ‘정말 신이 있을 까?’하는 질문에는 ‘계시다’라고 분명히 말을 하지는 못한다. 그래서 이 책이 관심이 갔다. 하지만 역시 앤터니 플루도 그 대답은 하지를 못하였다.

 

“(신의) 입증의 부담은 부정하는 사람이 아니라 긍정하는 사람에게 있다. 라는 법률계의 오래된 금언에서 따온 무신론 추정을 내세웠다. 반면에 플랜팅가(유신론 철학자)은 신에 대한 믿음은 적절하게 기본적인 것이라 주장하였다. 세계의 존재같은 근본적인 믿음을 지지하는 논증은 내놓을 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는 것처럼, 유신론자에게는 자신의 믿음을 지지하는 논증을 내놓을 의무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과학계에서는 신학계에 신의 존재를 입증하라고 하는 것이고, 신학계에서는 당연히 있는 것이니 무슨 증명이 필요하냐?는 것이다. 거꾸로 말하면 과학계는 신의 무존재를 증명하지 못하고 있고, 신학계에서는 신의 존재를 증명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앤터니 플루는 유일신을 믿게 된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제 나는 우주가 무한한 지성에 의해 존재하게 되었다고 믿는다. 나는 이 우주의 정교한 법칙들이 과학자들이 ‘신의 마음(mind of God)이라 부른 것을 드러낸다고 믿는다 나는 생명과 생식이 신적 근원에서 나온다고 믿는다.”

 

그렇다면 태초의 천지창조에 대해서는? 난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그 부분이 가장 궁금했다. “그러나 대폭발이론은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 우주에 시작이 있다면, 무엇이 이 시작을 낳았는 지 묻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 될 것이다. 이 것은 상황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았다. 동시에 나는 무신론자들이 대폭발 우주론을 물리적으로 설명이 필요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예측했다. 하지만 그것은 인간이 영원히 확보할 수 없는 설명일 수도 있었다. 나는 신자들이 대폭발 우주론을 태초에 신이 창조했다는 그들의 오랜 믿음에 대한 확증으로 여기고 합리적인 일임을 시인했다.” 그러니까 물리학자가 빅뱅이론의 시초를 설명못하니 당연히 신의 존재는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물리학자들은 역시 신학자들에게 묻는다. ‘그럼 신의 존재는 어디서부터 시작했을까?’ 그에 대답은 여전히 같다. ‘너희가 설명할 수없으니 신을 믿어라’

 

내가 보기엔 이렇다. 과학자는 우주와 과학은 인간이 알기에는 인간의 지식이 너무 짧으니 더 연구하고 발견을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고 말하는 것이고, 유일신을 믿는 신학자들은 인간이 모르는 것은 다 신이 점지한 것이니 믿으면 된다고 말하고 있는 중이다.

d*****u 2012.02.06.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