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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세가지 숨은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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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재미있는 책이다. 첨에는 노무현을 만든 안희정과 이광재의 자랑인줄 알았다. 뭐 정치의 계절에 정치인들이 내는... 그런데 아니었다. 이 책은 첫째 안희정과 이광재의 우정을 보여준다. 사실 우정이란게 얼마나 하찮은 건가. 요즘 세상에. 우정은 아이 학원비만도 못하고 내 직장에서의 한칸 올라서기만 못하다. 내가 내 밥 잘먹고 잘 살아야 우정도 있는 거 아닌가. 그런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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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 재미있는 책이다. 첨에는 노무현을 만든 안희정과 이광재의 자랑인줄 알았다. 뭐 정치의 계절에 정치인들이 내는... 그런데 아니었다. 이 책은 첫째 안희정과 이광재의 우정을 보여준다. 사실 우정이란게 얼마나 하찮은 건가. 요즘 세상에. 우정은 아이 학원비만도 못하고 내 직장에서의 한칸 올라서기만 못하다. 내가 내 밥 잘먹고 잘 살아야 우정도 있는 거 아닌가. 그런데 이 책은 삽심대초반 희정과 광재가 바퀴벌레 나오는 술집에서 한 맹세를 지켜나간 우정에 관한 이야기다. 둘이는 사실 참여정부의 실세다. 개인 이광재와 안희정이 아니었다. 속 상하는 일, 중간에서 이간질하는 사람 참 많았을 것이다. 그런데 우정을 잃지 않았다. 충남지사 공관에 나란히 앉아 사진도 찍었다. 영화 <친구>와 분위기가 흡사하다. 물리적으로 옆구리에 칼이 박히진 않았지만 두 사람도 칼을 제법 주고 받았을텐데 서로 괜찮단다. 둘째는 이 책이 은근 자기계발서라는 점이다. 일을 해내기 위해 해법을 찾는 자라면 곰곰 연구해볼 대목이 많다. 예컨대 이광재의 선거 캐치프레이즈를 찾아내는 회의에서 송치복이 '칼국수 잘하는 집이 수제비도 잘해요" 이런 멘트는 초일류 기획회의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재미로 읽고 넘어가기에는 씹히는 건덕지가 참 많다. 그리고 또 하나. 일을 잘하기 위해, 어쩌면 노무현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 이광재는 장인이 준 돈을 다 털어 노무현 선거에 투자한다. 이런 사람 있나. 이런 직원 해봤나. 맨날 월급 적다고 투덜대는게 보통 사람들인데 이 사람은 자기 돈을 보스에게 회사에 투자할 줄도 안다. 역시 그 정도 해야 출세하는구나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 그 정도 하지 않고는 성공이 없구나 싶다. 셋째 이 책은 486에 대한 항변서이다. 임종석이, 김민석이 룸살롱에서 술먹고 다니다 쪽팔린 이후 정치권 386 하면 학생회장 귀족들의 음풍농월 정도로 받아들여진다. 그런데 저자는 486 역할론을 제기하고 있다. 열심히 살아왔고 앞으로도 할 일이 많다는 주장이다. 안희정과 이광재의 입을 빌어서. 486. 그럴 자격이 있을까. 어쨌든 우리 나라에는 초급 개발도상국 시대를 살아온 월남, 사우디 세대, 종급 개도국 시대를 살아온 386세대, 그리고 견식과 품성에서 선진국민인 요즘 20대같은, 여러 세대가 함께 사는데 저자와 주인공 둘은 486이여 다시한번을 외치고 있다. 그들의 시대는 올까. 온다면 뭘 하러 올까. 안희정과 이광재 이 책은 이런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지고 있다. 노 캠프 언저리의 고십같은 편린만 읽기에는 아깝다.   

m*****i 2011.08.25.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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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과 이광재에게 보내는 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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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 사람들이 이야기? 아니다. 한 시대를 열심히 살아낸 두 사람의 이야기일 뿐.사실 읽는 내내 불편했다.그들처럼 제대로 한판 살아보지도 못했으면서늘 후회나 불만만 가득 가슴에 안은 채 살았다.한번쯤 주목받고 싶은 생이지 못해서 서럽기도 했다.수레바퀴 굴러갈 때 바퀴에 똥처럼 묻어 굴러가버려 미안하기도 했다.처음에는 그랬다. 하지만 읽고나니 나도 그렇게 살았더라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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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 사람들이 이야기? 아니다. 한 시대를 열심히 살아낸 두 사람의 이야기일 뿐.
사실 읽는 내내 불편했다.
그들처럼 제대로 한판 살아보지도 못했으면서
늘 후회나 불만만 가득 가슴에 안은 채 살았다.
한번쯤 주목받고 싶은 생이지 못해서 서럽기도 했다.
수레바퀴 굴러갈 때 바퀴에 똥처럼 묻어 굴러가버려 미안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그랬다.
하지만 읽고나니 나도 그렇게 살았더라
늘 뭔가에 열중하고 뭔가를 치열하게 살아내려고 노력했다는 것.
그 변명을 가슴에 심어놓고 나를 위무했다.
정치꾼들의 그저 그런 후일담이려니 싶었을 때는 책을 괜히 읽었다는 후회가 일었는데
막상 책장을 덮고나니
이 땅을 살아낸 젊지도 늙지도 않은 중간세대의 치열한 삶을 그렸다는 걸 알았다.
누구나 그렇게 살고 있는데
다만 그런 줄 모르고 살고 있는데
한번쯤 나 자신에게 묻고
젊은 세대에게 묻고
중간 세대에게 묻고
그리고 늙은 세대에게 나를 버린 채 살아도 되느냐고 묻는 책이었다.
고꾸라지지 않고 살아 있어서 그들에게 고마웠다.
그래서 이렇게 읽을 거리 만들어 주어서.
부디 꿈을 이루되, 현실적 진실을 외면하는 그런 협잡꾼이 되지 않기를 기원하며
소감을 적는다...

YES마니아 : 로얄 s*******n 2011.09.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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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있어 대한민국 살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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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매력적인 두 인물...어떻게 이런 조합이 탄생할 수 있었을까...노무현 대통령님은 이 두 사람과 함께 할 수 있어기에 얼마나 행복하셨을까...안희정과 이광재의 학생 시절부터 대학, 운동하면서... 또 노무현 대통령을 만나면서...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즈음해서는 책을 읽으면서 흐르는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다. 이 모든 사건 사건들을 지켜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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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매력적인 두 인물...
어떻게 이런 조합이 탄생할 수 있었을까...
노무현 대통령님은 이 두 사람과 함께 할 수 있어기에 얼마나 행복하셨을까...
안희정과 이광재의 학생 시절부터 대학, 운동하면서... 또 노무현 대통령을 만나면서...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즈음해서는 책을 읽으면서 흐르는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다.
이 모든 사건 사건들을 지켜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 두 사람을 정치인으로서 뿐만 아니라, 자연인으로서 볼때도,
도대체 어떤 마음으로 삶을 대면해야 이렇게 충실히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내 자신이 부끄러워지기도 했다.

YES마니아 : 로얄 l***6 2011.10.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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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에서 필연을 거쳐 운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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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에 이명박 대통령이 "왜 우리에겐 안희정과 이광재가 없느냐"라고 말한 것을 떠올랐다.대통령의 입에서 그들이 등장해서 이 책에 더 주목한 것은 아니지만 항상 "왜"라는 고민을해야만 하는 직업적 호기심에서 대통령이 왜 그들을 찍어서 말했을까라는 의문에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만남 그리고 의기투합. 지금은 다른 길을 가는 그 둘을 보고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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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에 이명박 대통령이 "왜 우리에겐 안희정과 이광재가 없느냐"라고 말한 것을 떠올랐다.
대통령의 입에서 그들이 등장해서 이 책에 더 주목한 것은 아니지만 항상 "왜"라는 고민을
해야만 하는 직업적 호기심에서 대통령이 왜 그들을 찍어서 말했을까라는 의문에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만남 그리고 의기투합. 지금은 다른 길을 가는 그 둘을 보고 있자니
나도 노무현 대통령을 두고 논쟁을 벌이던 대학생 때로 돌아갔다.
시간은 흘러 30이 넘은 작장인이 된 지금. 
노무현을 고민하던 안희정과 이광재는 이제 노무현을 떠나보내고 스스로를 고민해야 될 때가 왔다.
안희정과 이광재가 앞으로 어떤 고민을 해나갈지 어떤 방향을 바라볼지 이 책을 보고 조금이나마 상상할 수 있게 됐다.
그들에게 2012년 그리고 2017년은 어떻게 다가올까?

e***k 2011.08.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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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과 두 동업자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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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과 이광재 이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최고 자리에 올린 일등 공신들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들을 동업자들이라 부르며 신뢰하였고 이들은 노 전 대통령을대장이라 부르며 따랐다. 서로 다르기때문에 더욱 시너지 효과를 냈던 '안희정과 이광재' 이제 대장을 잃은 슬픔을 딛고 일어서려 한다. 이들이 대권주자로 나서기엔 아직 이르다고 본다. 아직 좀더 갈고 닦아 힘을 기르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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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과 이광재 이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최고 자리에 올린 일등 공신들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들을 동업자들이라 부르며 신뢰하였고 이들은 노 전 대통령을
대장이라 부르며 따랐다.
서로 다르기때문에 더욱 시너지 효과를 냈던 '안희정과 이광재'
이제 대장을 잃은 슬픔을 딛고 일어서려 한다.
이들이 대권주자로 나서기엔 아직 이르다고 본다.
아직 좀더 갈고 닦아 힘을 기르고 사람들의 신뢰를 얻고 청렴함을 유지하여 내공을 쌓아
찬찬히 준비하여 노 전 대통령보다 뛰어난 지도자가 되었으면 한다.
우리세대는 대모 세대가 아니라 이들의 행적들을 보면 나와는 다른 대학시절을 보냈고
삶을 살아온 사람들이다. 높은 자리에 오르면 이 모든 것들을 잃어버리고 욕심이 많아지고
얼굴도 변하게된다. 정동영과 오세훈을 좋아했었는데 지금 그들의 얼굴은 너무도 변해버렸다... 
책 내용은 재밌는 장면도 있고 눈시울이 붉어지는 장면도 있고 하여 재미있게 읽었다.
아~ 그리고 깜짝 놀랐던 장면은 이광재 의원의 젊은 시절 사진이었는데 눈을 때지못했다.
젊은 시절 굉장한 꽃미남이셨다~

e****6 2011.08.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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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같은 길을 가는 친구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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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진보 교육감인 곽노현의 후보단일화로 거액의 돈을 줬다라는 기사가 나왔다.그 기사를 보는 순간에...아....뭔가 쿵 내려앉는 느낌이랄까???그 기사가 사실이든 아니든.....뭔가 기대하고 싶은 곳이였는데..그 곳마저도 그저 그런 외양만 말끔한 곳이였을까라는...워낙 이런 걸 많이 봐서 지레짐작으로 미리 그런 판단으로 오판될 수도 있지만... 그런 더러운 술수가 더 이상 용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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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진보 교육감인 곽노현의 후보단일화로 거액의 돈을 줬다라는 기사가 나왔다.
그 기사를 보는 순간에...아....뭔가 쿵 내려앉는 느낌이랄까???
그 기사가 사실이든 아니든.....뭔가 기대하고 싶은 곳이였는데..그 곳마저도 그저 그런 외양만 말끔한 곳이였을까라는...워낙 이런 걸 많이 봐서 지레짐작으로 미리 그런 판단으로 오판될 수도 있지만...
 그런 더러운 술수가 더 이상 용납  되었음 안 되는 곳에서 그런 말이 나왔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난 실망이 너무 앞 선다. 너무 많은 걸 바랬나싶어서...아직은 그런 것을 바랠 마음을 먹으면 안 되는데 미리 김치국 먼저 마셔서 나의 이 성급함이 정말 잘못했구나라는 ..나에게도 실망이 드는...그러나 난 아직도 정말 아니였음 좋겠다.뭐야...전혀 관계도 없는 이 기사를 적는 이유는....어쨌든....

안희정과 이광재...이 책은 이 두사람에 대한 이야기이다.
언제나 언론에서  좌희정 우광재로 불리우던 사람.
이 책을 보면서 처음 알았네..명박이도 자신에게는 이런 존재가 없다는 것에 안타까워했다는 사실을....
책만으로는 참 매력적인 인물이다. 2017년을살짝 기대하고 싶은 마음도 들고.
한 남자를 사랑한 두 남자의 엄청난 노력과 그 사랑한 남자를 위해 자신과 자신의 가족을 희생한 그 맘은 정말 여자가 봐야 눈물겹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만일 이 사람들의 아내였더라면...그 외도를 받아줄 수 있을련지???
한 사람은 무슨 일이든 꼼꼼하고 사람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한 사람은 우선 저질러 놓고 보며 사람의 인정보다는 능력을 우선하는 두 사람은 친구관계다.
서로가 너무 다르지만 그래서 오해도 생길 것 같은데도 그 오해를 성급하게 드러내놓기보다는 진정으로 믿어주면서 기다리는 모습에게...내 우정도 아닌데...그 우정이 언제까지나 변치 않았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냥 그 우정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이랄까???너무 오지랖이 높은가???
노무현으로 만난 두 사람...노무현이 꿈 꾸었지만 못 이루었던 꿈을 이 두사람에게 기대하는 것은 성급한 걸까???그래도 기대하고 싶다. 깨끗한 정치, 반칙이 용납 되지 않는 세상...못 가져도 그래도 최소한 인간적인 삶이 유지 될 수 있는 우리 대한민국이 되었음 좋겠다.
조금 더 못 살아도 온 국민이 행복하다는 맘이 더 드는 대한민국...
조금 더 못 알아도 우리 아이들이 더 뛰어 놀면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대한민국....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 국민들이 정치를 외면하지 않는 그런 국민으로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었음 좋겠다. 너내들 하는 일이 뭐 다 그렇지 뭐....너내들이 그런다고 내 사는데 뭐가 달라지나라는 냉소적인 외면보다....그래 이건 내 일이 될 수 있지...우리 아이들이  일이 될 수 있지...감시하고 참여하는 국민....
그러다 보면 우리 아이들때에는 정치인이 밀실정치에서 벗어나지 않을까???

YES마니아 : 골드 d*******1 2011.08.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