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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님의 황홀한 그림과 함께한 ‘타샤의 어린이 정원’
"타샤님의 황홀한 그림과 함께한 ‘타샤의 어린이 정원’" 내용보기
다른 집으로 간 책을 착한 주인장 덕에 만나서 기대이상으로 황홀한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도 엄마가 좋아하는 할머니가 그린 책이라며 덩달아 좋아해 주었다.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시에 타샤 튜더님의 그림과 함께한 이 책은 글과 딱 맞는 그림 때문에 더욱 황홀했고 하루에 끝낼 수 있는 양이지만 일부러 긴 시간을 두고 음미하고 자세히 들여다보며 읽었다. 시를 읽는 시간보다 그
"타샤님의 황홀한 그림과 함께한 ‘타샤의 어린이 정원’" 내용보기

다른 집으로 간 책을 착한 주인장 덕에 만나서 기대이상으로 황홀한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도 엄마가 좋아하는 할머니가 그린 책이라며 덩달아 좋아해 주었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시에 타샤 튜더님의 그림과 함께한 이 책은 글과 딱 맞는 그림 때문에 더욱 황홀했고 하루에 끝낼 수 있는 양이지만 일부러 긴 시간을 두고 음미하고 자세히 들여다보며 읽었다. 시를 읽는 시간보다 그림을 보는 시간이 더 길었다. ㅎㅎ 내용이 다분히 미쿡적인데 글을 쓴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시대의 내용이다 생각하니 그 시대의 관심을 알 수 있고 글 내용에 버금가는 그림에 마음이 바뀌었다. 옮긴이의 말에도 그런 내용이 들어있다.

 

옮긴이의 말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 표현한 환상과 모험 가득한 어린이의 놀이 세계를, 타샤 튜더는 따사로운 색감으로 생생하게 그려 내고 있습니다. 19세기를 살았던 작가 로버트 스티븐슨과 19세기처럼 살고 싶었던 화가 타샤 튜더가 이 책에서 만나 상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세계를 펼친 것이지요.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행복한 분을 소개해 드릴게요.)
타샤의 그림 인생 (타샤 튜더님의 그림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시간)에 보면 그림 속 아이들의 모습에 자식들의 모습을 많이 그렸다고 한다. 이 책의 아이들을 보면서 타샤 님의 아이들을 그려봤고 그림 하나하나의 정성과 테두리 그림의 환상적인 모습은 책장을 넘기기가 쉽지 않았다.

 

무척 다양한 이야기 속에서 2가지가 제일 마음에 남는다.


아이의 순진함에 한참 웃었다. 같이 어울려 놀면 재밌겠구만 왜 소년은 토라졌을까?
친구들이 너무 오래 갖고 놀아서 그랬을까? 소년에겐 미안하지만 웃음이 자꾸 난다. 쏘리~

코기와 함께 있는 아이들의 모습도 좋은데, 강에 비친 모습과 강에 핀 꽃들의 모습이 무척 밝고 아름답다. 그리고 무척 평화롭게 느껴진다. 바람은 살짝 불겠고 새들이 지져귀고 아.. 저 평화가 문득 그리워진다.

타샤님의 그림책은 호박달빛 (귀여운 책, 호박 달빛)타샤의 특별한 날 (타샤 할머니가 들려주는 열두 달 이야기)’ 을 봤는데 이 책은 비록 그녀의 글은 아니지만 글 이상의 그림으로 더욱 마음에 남는다. 타샤님 좋은 곳에 계신 거죠? 덕분에 아이들과 황홀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



s******a 2011.09.09. 신고 공감 4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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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어린이 정원
"타샤의 어린이 정원" 내용보기
일단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것은 타샤 할머니가 그림을 그렸다는 것이다. 타샤의 정원으로 많이 알려진 그녀는 동화작가라고 알고 있었는데 그림까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참 재주가 많구나 했었다. 알고보니 엄마가 화가였네. 아마도 유전적인 요소에 영향을 받았겠지만 생각보다 꽤나 잘 그렸다. 시와 어울리는 그림으로 책을 가득 채우고 있는데 역시나 정원이나 꽃의 그림이 많다.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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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것은 타샤 할머니가 그림을 그렸다는 것이다. 타샤의 정원으로 많이 알려진 그녀는 동화작가라고 알고 있었는데 그림까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참 재주가 많구나 했었다. 알고보니 엄마가 화가였네. 아마도 유전적인 요소에 영향을 받았겠지만 생각보다 꽤나 잘 그렸다. 시와 어울리는 그림으로 책을 가득 채우고 있는데 역시나 정원이나 꽃의 그림이 많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글에 타샤 튜더가 그림을 그렸음에도 <탸샤의 어린이 정원>이라는 제목이 붙였다는 것은 좀 이색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보통은 그림을 그린 사람보다 글을 쓴 사람이 더 우선시 되니까 말이다. 글을 쓴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도 꽤나 유명하다. 어릴적 한번쯤은 읽어봤을 '보물섬'과 뮤지컬로도 잘 알려져 각광받는 '지킬박사와 하이드'를 쓴 사람의 글임에도 불구하고 <타샤의 어린이 정원>이라고 제목이 붙여진 것은 타샤 할머니의 최근에 나온 책들의 영향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타샤튜터 클래식 01'이라고 하니 타샤 튜터가 주인공으로 하는 책이 시리즈로 출간 될 계획인 듯 싶다.  

책을 읽는 것에도 일명 취향이라는 것이 있는데 <타샤의 어린이 정원>은 내 취향의 글은 아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내 취향의 책은 아니다. 아이들 책을 좋아라 하기에 동화책이나 그림책을 즐겨 보는 편인데 음, 내 스타일은 아냐. 긴 글과 고전적인 그림이 책을 지나치게 가득메우고 있어 보는 것이 썩 편하지가 않았다. 여백의 미가 없어 답답해 보인다고나 할까? 글도 그림도 마음에 큰 울림을 주지 못했다.
글을 읽으면서 동시라고 하기보다는 에세이에 더 가깝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들고 어린 시절의 꿈과 놀이, 아이가 가지고 있는 호기심, 자연 등이 소재로 쓰여진 것은 좋은데 아이들의 시선이라기 보다는 어른의 시선으로 바라본 아이들의 세계를 그린 것이 아닐까 싶다. 잘 쓴 글이며, 잘 그린 그림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글쎄 시가 주는 감동이나 아름다움을 느낄 수가 없는지...... 내가 너무 커버린 어른이라서 그럴까?

3****d 2011.09.1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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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어린이 정원]어린시절의 나를 찾아서
"[타샤의 어린이 정원]어린시절의 나를 찾아서" 내용보기
<보물섬> <지킬박사와 하이드씨>를 쓴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타샤의 어린이 정원>은 그가 쓴 동시에 타샤 튜더의 아름다운 그림이 그려져 있는 책입니다. 동시 속에 담겨진 아이들의 마음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그림도 함께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우리의 어린 시절 모습과는 조금은 다르지만  다른 나라의 어린 친구들은 어떤 모습으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타샤의 어린이 정원]어린시절의 나를 찾아서" 내용보기
<보물섬> <지킬박사와 하이드씨>를 쓴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타샤의 어린이 정원>은 그가 쓴 동시에 타샤 튜더의 아름다운 그림이 그려져 있는 책입니다. 동시 속에 담겨진 아이들의 마음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그림도 함께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우리의 어린 시절 모습과는 조금은 다르지만  다른 나라의 어린 친구들은 어떤 모습으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하지만 나라를 막론하고 아이들의 공통된 마음도 엿볼 수 있습니다.

풀밭에서 들려 주는 해적 이야기. 아마 아이들이여서 가능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해적은 나쁜 의미로 떠올리지만 아이들은 어떤 의미로 떠올릴까요? 이 아이들은 누군가의 물건을 훔치는 해적은 아니겠지요?^^ 현실을 뛰어넘는 상상...어른이 되어서 잃고 살아가는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림만 보아도 아이가 그림자 놀이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릴 때 가끔 동생과 그림자 놀이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동시를 읽으며 그림자 놀이를 하며 순수했던 그 때를 떠올려봅니다.

내게는 작은 그림자가 있는데 나하고 똑같이 움직여.
내가 보는 것보다도 그림자는 훨씬 쓸모가 있어.
그림자는 정말, 정말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나하고 똑같아.
내가 침대에서 펄쩍 뛰면, 그림자도 내 앞에서 펄쩍 뛰지.
- 동시 내 그림자 중에서 (본문 20쪽)




아이들만을 위한 동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른이 되어 읽는 동시는 또 다른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바쁘게 살아온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잃어버린 나를 찾기도 하고 아이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이 책 속의 그림은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그림을 보며 저두 그 시절로 잠시 돌아가는 상상을 해봅니다.
n******e 2011.09.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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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초등 중]타샤의 어린이 정원
"[5세~초등 중]타샤의 어린이 정원" 내용보기
<타샤의 어린이 정원> <타샤의 어린이 정원> 저자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은 <<보물섬>>,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로 유명한 이라 알려져 있다. 이 그림을 그린 이는 '타샤 투터'의 화가는 19세기 고전풍으로 집을 꾸미고 있다고 한다. 오랜 프로방스 스타일이라고 옷이며 생활도 옛 스타일 그대로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수채화풍의 그림으로 고유한 특징이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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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어린이 정원>

<타샤의 어린이 정원>

저자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은 <<보물섬>>,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로 유명한 이라 알려져 있다.

이 그림을 그린 이는 '타샤 투터'의 화가는 19세기 고전풍으로 집을 꾸미고 있다고 한다. 오랜 프로방스 스타일이라고 옷이며 생활도 옛 스타일 그대로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수채화풍의 그림으로 고유한 특징이다. 그래서 이 책을 보게 되면 신간이면서도 오래되었다는 느낌. 그림이 고전에 가깝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그래서 읽어나가면 읽어나갈 수록 새로 만들었지만, 오랫동안 아이들에게서 아이들에게로 읽혀져 내려왔다.

약 50편이 넘는 시가 들어가 있다. 시라고 하기는 뭐하고 작은 주문서 같이 자근자근한 목소리로 말을 하도록 되어 있다.

 

작은 동시다.

 

< 아이의 의무 >

아이는 늘 정직하고 말해야 할때 말하고 식탁에서는 되도록 예의 바르게 행동해야 해요.

 

이 동시를 보고 한참을 웃었다. 늘 상기되어 있는데, 늘 아이에게 말하고 있는데

이렇게 동시로 아이의 의무 라고 나와 있으니, 얼마나 아이들이 이 시를 읽고 공감을 하겠는가? 싶다.

 

 

원서로 그 옆에 적어놨어도, 아이들이 영어 공부를 어릴 적부터 하니

읽어나갈수가 있을 듯 싶다. 우리 나라 말로 적으니 조금은 정서에 맞지 않는 부분도 있다.

원서로 그 느낌을 알수 있으면서, 그 뜻을 잘 전달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개인적으로 조금 남는다.

 

 



s******8 2011.09.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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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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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의 향취가 강하게 뭍어나는 "타샤의 어린이 정원"행복을 느낄 수 있고 그 속에서 나는 동심의 순수함과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무엇보다 세상의 관습과 규율을 무시하고 자유롭게 예술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책이여서 더욱 현대인에겐 필요한 책 같다.사람 마음의 순수함과 아름다운을 볼 수 없다면 "타샤의 어린이 정원"을 보라 하고 싶다.표현할 수 없는 동심의 아름다운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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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의 향취가 강하게 뭍어나는 "타샤의 어린이 정원"
행복을 느낄 수 있고 그 속에서 나는 동심의 순수함과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세상의 관습과 규율을 무시하고 자유롭게 예술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책이여서 더욱 현대인에겐 필요한 책 같다.

사람 마음의 순수함과 아름다운을 볼 수 없다면 "타샤의 어린이 정원"을 보라 하고 싶다.
표현할 수 없는 동심의 아름다운이 그대로 묻어났고 볼 수 없는 실체를 볼수 있는 형채로 만들어 주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넘어갔던 소제를 이야기의 주제로 삼아 실타레 풀듯 엮은 동시들을 보면서 생각의 개념, 맑다는 동심을 실제로 체험하게 될 것이다.
동시들과 함께 엮어진 환상과 상상을 잘 표현한 그림은 동시의 청정함과 자유로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다양한 주제에 얽힌 동시들을 보면서 나름 일상의 피곤을 잊고 재충전하도록 해 준다. 어린이뿐 아닌 성인들도 이 책을 통해 마음의 평정과 세상의 시름을 잊게 해주는 마력을 가지고 있다.
마치 클래식 음악을 듣는것 같은 행복속에 우리들의 삶에서 진정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수 있도록 해주는 "타샤의 어린이정원"
현대를 살고있는 우리에게, 정서적 공황속에 빠질 위험 속의 우리에게 가장 적합한 마음속 정원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z*******4 2011.09.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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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어린이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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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어린이 정원 영어 독서 지도사 과정 수업을 받다가 선생님의 소개로 알게 된 타샤 튜터 미국에 가면 타샤의 정원이 관광객에게 인기가 있고 이 작가는 19세기 풍으로 집을 꾸미고 옷과 생활도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 책의 그림을 타샤 튜터가 그려서 그림의 배경도 19세기 고전풍의 감각이 느껴지는 옷, 장난감, 정원을 담은 맑은 수채화풍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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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어린이 정원

영어 독서 지도사 과정 수업을 받다가 선생님의 소개로 알게 된 타샤 튜터 미국에 가면 타샤의 정원이 관광객에게 인기가 있고 이 작가는 19세기 풍으로 집을 꾸미고 옷과 생활도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 책의 그림을 타샤 튜터가 그려서 그림의 배경도 19세기 고전풍의 감각이 느껴지는 옷, 장난감, 정원을 담은 맑은 수채화풍의 그림으로 옛날 19세기를 보는 듯하다. 다소 현실과 거리는 있을지 몰라도 그림에서 따뜻함과 순수함이 전해져 온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은 보물과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쓴 작가로 영국의 대표적 소설가이자 시인입니다. 몸이 약해서 50세를 넘기지 못했지만 침상에서 자기가 가장 행복했던 어린 시절과 그를 돌보던 유모 앨리슨 커닝햄에게 이 책을 받친다는 글귀가 인상적이다.

이 책은 어린 시절에만 느끼는 순수한 즐거움을 서정적인 언어로 표현한 시들로 마른풀 쌓인 헛간, 거리의 등 켜는 사람, 방앗간 등 19세기에 볼 수 있는 장면들을 보고 시를 써서 요즘 아이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부분이라 감정이입이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마음의 문으로 상상하며 감상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시들은 은유법을 많이 사용하는데 미국의 시는 수채화처럼 있는 그대로를 표현하고 있어 시가 싱겁다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다.

그들의 시는 느낌을 중요시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이 책을 원서로 읽으면 더 시적인 기분이 들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음률의 맛이 나지 않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이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시는 마른풀 쌓인 헛간인데 이 시를 읽고 있으면 마른 풀 냄새가 나고 눈앞에 멋진 산이 보이고 마른 풀의 포근함과 따스함이 전해지고 무엇보다도 작가의 유년시절의 행복이 전해지는 것 같아 좋다.

 

『타샤의 어린이 정원』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글과 타샤 튜더의 그림이 어우러진 책입니다. 따뜻한 시와 그림이 읽는 사람의 마음에 깊이 느껴진다.

 

c******k 2011.09.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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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어린이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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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어린이 정원 여름에 침대에서겨울에는 캄캄할 때 일어나노란 촛불 빛에 옷을 갈아입어.여름에는 전혀 달라,환할 때 자러 가야 하거든.침대에 누워 나무에서 여전히통통 뛰어다니는 새들을 보거나거리에서 여전히 돌아다니는어른들 발소리를 들어야 하지.누구라도 힘들지 않겠니?하늘은 맑고 푸르고,난 진짜 놀기 좋아하는데환할 때 자러 가야 하니 말이야!배는 어디로 갈까?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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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어린이 정원


여름에 침대에서

겨울에는 캄캄할 때 일어나
노란 촛불 빛에 옷을 갈아입어.
여름에는 전혀 달라,
환할 때 자러 가야 하거든.

침대에 누워 나무에서 여전히
통통 뛰어다니는 새들을 보거나
거리에서 여전히 돌아다니는
어른들 발소리를 들어야 하지.

누구라도 힘들지 않겠니?
하늘은 맑고 푸르고,
난 진짜 놀기 좋아하는데
환할 때 자러 가야 하니 말이야!

배는 어디로 갈까?

강은 어두운 갈색이고,
모래는 빛나는 금색이야.
양쪽에 나란히 선 나무들과 함께
강은 영원히 흐르고 또 흘러.

초록 나뭇잎이 둥둥 떠가고,
거품이 뽀글뽀글 떼 지어 가네.
둥둥 떠가는 내 배는
어디를 갔다가 집으로 돌아올까?

자꾸자꾸 강은 흘러
물레방앗간을 지나고
저 멀리 계곡을 지나고
저 멀리 언덕을 지나.

저 멀리 강은 수백 마일
아니 더 멀리 흘러가고,
그러면 꼬마 아이들은
내 배를 물가로 가져올 거야.

다른 나라의 아이들

수우 족이나 크로우 족 같은 꼬마 인디언 아이,
꽁꽁 몸이 언 꼬마 에스키모 아이,
꼬마 터키 아이나 일본 아이,
오! 너희는 내가 되고 싶지 않니?

너희는 진홍색 나무들과
바다 건너 사자들을 보았을 거야.
너희는 타조 알을 먹고,
거북 다리를 휙 뒤집었을 거야.

그런 생활은 무척 신날 거야,
하지만 내 생활만큼 근사하지는 않을걸.
이곳은 다른 나라가 아니라서
너희는 산책할 때 지루할지도 몰라.

너희는 신기한 음식을 먹지만,
나는 제대로 된 식사를 해.
너희는 거품 너머에서 살아야 하지만,
나는 집에서 안전하게 살아.

수우 족이나 크로우 족 같은 꼬마 인디언 아이,
꽁꽁 몸이 언 꼬마 에스키모 아이,
꼬마 터키 아이나 일본 아이,
오! 너희는 내가 되고 싶지 않니?



3****t 2011.09.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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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어린이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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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어린이 정원은 보물섬, 지킬박사와 하이드의 저자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시와 타샤튜터의 그림이 어우러진 동시집이다.19세기 작가인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 어린시절의 행복했던 시간을 떠올리며 앨리슨 커닝햄에게 바치는 헌시로 시작한다.작가의 어린시절 즐거움이 담긴 책이라 내용이 참 고풍스럽다.지금의 아이들이 시를 읽으며 작가가 어릴적 스코틀랜드의 상황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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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어린이 정원은 보물섬, 지킬박사와 하이드의 저자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시와 타샤튜터의 그림이 어우러진 동시집이다.
19세기 작가인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 어린시절의 행복했던 시간을 떠올리며 앨리슨 커닝햄에게 바치는 헌시로 시작한다.
작가의 어린시절 즐거움이 담긴 책이라 내용이 참 고풍스럽다.
지금의 아이들이 시를 읽으며 작가가 어릴적 스코틀랜드의 상황을 상상할 수 있을까?
글쎄... 아이들에게는 이 시에서 풍겨지는 풍경이 낯설수도 있다. 왜냐면 아이들이 겪어보지 못한 시대의 환경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들이 상상력이 조금만 더해진다면 아마도 참 따뜻하고 정겹게 느껴질 것이다.
작가가 어린시절 느꼈을 것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그림도 타샤튜터님의 그림이라 참 고전스럽다.
깔끔하고 이쁜 컴퓨터로 그려진 그림이 아니라 타샤튜터님의 손으로 동시에 맞게 그려진 그림들이라 시를 읽으면서 그림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단 시가 의역이 된것이라 산문처럼 느껴져 우리나라 동시에서 느껴지는 그런 운율이 주는 재미가 반감되어 아쉽다.
내가 영어만 된다면 원서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어린시절의  느낌으로 쓴 시이므로 아이들 눈 높이에는 딱 맞는듯하다.
 
아이가 밤에 하는 생각
이불나라
졸음나라
착한아이
내 그림자
내 침대는 배
등등

우리 어린시절 만화나 영화속에서 보던 그런 그림... 톰소여의 모험이나  그런 동화나 외국 드라마 등에서 보던 헛간과 나무로 만들어진 유럽이나 외국집들.. 푸른 초원이 펼쳐진 목장... 산으로 들로 강으로 뛰어다니며 노는 그런 주인공들..
밀집모자에 하얀 소매의 옷...그리고 멜빵바지에 니삭스등을 신은 아이들..
그러나 지금의 아이들이 동시속의 아이들의 풍경을 이해하기에는 그시절을 느끼기에는 조금 동떨어져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아쉽다.
하지만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자연과 어우러진 어린시절이 참으로 아름답게 쓰여져있어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멋진 전원에서의 아이들의 하루를 엿보는 듯하고
또한 어린시절 하루하루를 아이들의 심정에서 시로 나타낸 것들이 참으로 정겹다,
나도 자면서 저런 꿈을 꾸었었지..
동생들과 우리는 다락방에서 저렇게 놀았었지,,
식탁에서 저런 소원을 빌었었지,
등등..
무튼 동시를 읽으면서 어린시절을 다시금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고 아이에게는 새로운 긴 장편시를 보는 계기가 되었다.
타샤튜터님의 그림이 너무나 이뻐서 따라 그려보고도 싶어진다. 수채화에 색연필등을 썼는지 아이들에게는 따스함을 느끼게 하는 그림이다. 글이 조금 길어 저학년아이들보다는 오히려 중학년이상의 아이들이 읽기에 더 적당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글밥이 좀 있다. 그래도 글이 아니라 그림으로도 이해가 가능하므로 어린아이들도 줄여서 엄마가 읽어주고 두고두고 봐도 괜찮은 책으로 고풍스런 스코틀랜드 속으로 들어가게 하는 동시집이다. 
k********2 2011.09.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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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이 생각나게 하는 책
"어릴적이 생각나게 하는 책" 내용보기
이 책은 <보물섬>과 <지킬박사와 하이드씨>를 쓴 소설가이자 시인, 수필가인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동시와 타샤 튜더 할머니의 19세기 풍 그림들이 곁들여진 어린이 책입니다. 보통의 어린이 그림책은 한권에 한가지 이야기가 쭉 이어지는데, 이 책은 동시 여러편이 들어있어서 처음엔 좀 당황스러웠어요. 페이지마다 한편이나 두편씩 시가 적혀 있고, 시의 내용과 관련된 그림이
"어릴적이 생각나게 하는 책" 내용보기

이 책은 <보물섬>과 <지킬박사와 하이드씨>를 쓴 소설가이자 시인, 수필가인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동시와 타샤 튜더 할머니의 19세기 풍 그림들이 곁들여진 어린이 책입니다. 보통의 어린이 그림책은 한권에 한가지 이야기가 쭉 이어지는데, 이 책은 동시 여러편이 들어있어서 처음엔 좀 당황스러웠어요. 페이지마다 한편이나 두편씩 시가 적혀 있고, 시의 내용과 관련된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작가인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은 어릴때부터 몸이 약했고, 폐결핵이 걸려서 유럽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요양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쓴 동시에도 누워서 창밖을 본다던가 공상에 빠지는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

시는 어린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집 안과 바깥 정원, 강과 들판, 바람, 별, 해, 달, 기차...
어릴때는 주변의 모든 것이 놀잇감으로 다가오는 법이지요. 집안의 계단을 배로 만들어 항해하는 놀이를 하거나, 그림자 놀이, 나무위에 올라가기 등 모든것을 가지고 재밌게 놀 수 있었던 어린시절. 이 책을 통해 저도 어릴때 이랬던 적이 있었는데 하는 생각이 들며 그때의 기억을 다시 되짚어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어린이들이 읽는다면 동시보다는 예쁜 그림에 반하게 될 것 같아요.

p43
<내 왕국>
모든 게 내 거였어
머리 위의 작은 참새들,
작은 피라미드들도 말이야.
이건 내 세상이고 난 임금님이었지.
날 위해 벌들이 찾아와 노래했고
날 위해 제비들이 날아왔어.


p53
 "그런 때가 있었어"하고
지배자인 시간이 분명하게 말했어.
하지만 아무도 묶을 수 없는 시간이
빠르게 날아가 버리고, 그 뒤에 사랑이 남지.

m******r 2011.09.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름다운 그림과 만나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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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엄마는 마당 한 켠에 꼭 화단을 가꾸셨다. 누구네 집이나 다 그런 줄 알았다. 시골에는 눈만 조금 돌리면 흙이요, 빈 공간이 있으니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꽃을 가꿀 수 있다. 그렇다고 모두 꽃을 심는 건 아니다. 우리 동네만 해도 우리집처럼 그렇게 많은 꽃을 가꾼 집은 드물었던 기억이 난다. 물론 담벼락을 따라가며 씨를 뿌려 놓기도 하지만 일부러 다양한 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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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렸을 때부터 엄마는 마당 한 켠에 꼭 화단을 가꾸셨다. 누구네 집이나 다 그런 줄 알았다. 시골에는 눈만 조금 돌리면 흙이요, 빈 공간이 있으니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꽃을 가꿀 수 있다. 그렇다고 모두 꽃을 심는 건 아니다. 우리 동네만 해도 우리집처럼 그렇게 많은 꽃을 가꾼 집은 드물었던 기억이 난다. 물론 담벼락을 따라가며 씨를 뿌려 놓기도 하지만 일부러 다양한 꽃을 키에 맞춰 조직적(?)으로 심었던 집은 많지 않았다. 여하튼 엄마의 그 모습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게다가 지금은 길가에까지 꽃을 심어 놓아서 지나가는 차가 일부터 멈춰서서 구경하고 갈 정도다.

  복고를 고집하며 옛날 방식으로 살아가는 타샤의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다. 그걸 보며 나도 그녀처럼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직접 양을 키우고 문명의 혜택을 최소한으로 받는 생활방식을 보며 그건 좀 곤란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다만 내가 그녀의 삶에서 부러웠던 것은 자연의 모습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수선화며 데이지를 가꾸는 모습이었다. 넓은 땅에 조금만 손을 대고 그 다음은 자연이 알아서 만드는 정원, 그것이 내가 꿈꾸는 곳이다. 과연 그럴 날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이 책의 표지를 보는 순간 무조건 읽고 싶었다. 간단한 소개를 보니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시에 타샤가 그림을 그렸다니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냥 감상에 젖어들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실제로 그림을 보니 어느 정도 그랬다. 헌데 시는 내가 생각했던 그런 종류의 시가 아니다. 그렇다면 나는 무엇을 기대했던 것일까. 아마 아름다운 정원에서 갖가지 모험을 즐기거나 정원을 노니는 아이들을 묘사하리라고 생각했던 게 아닐까 싶다. 하지만 여기에 있는 시는 어린이의 일상 전반에 대한 이야기이며 그들의 마음을 보여주는 것들이다. 장난감을 갖고 놀며 실제인 것처럼 상상하고 방안에 있으면서 세계 곳곳을 모험하는 상상을 하는 전형적인 아이들 말이다.

  1800년대 말에 씌어졌기 때문인지 확실히 지금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다. 그러면서 당시 영국(정확히 스코틀랜드라고 할 수 있겠지.) 아이들의 모습을 읽을 수 있기도 하다. 그래서 때로는 지금의 기준으로 보자면 약간 거슬리는 이야기(예를 들면 <하루 일과> 같은 이야기)도 있고 정서적으로 공감하기 어려운 이야기도 있지만 그것이야 시대를 감안하면 될 것이다. 여하튼 워낙 타샤 튜더가 고전적인 그림을 그려서인지 이야기 내용과 너무 잘 맞아떨어져서 글 작가와 함께 작업했다는 착각마저 든다. 우리에게도 이처럼 우리 아이들의 생생한 모습을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보여주는 시가 있다면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다. 언제부턴가 이런 책을 보면 그냥 아름답다에서 멈추는 게 아니라 우리에게 적용시켜 보는 버릇이 생겼다. 언제까지나 남의 것을 부러워할 수는 없을 테니까.



l*****8 2011.09.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