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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도 아니고 요리책을 리뷰로 쓴다는 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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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앤조이 카페에서 서평이벤트를 통해 받아본 [식사하셨어요?]
잔잔한 느낌이 담긴 책이라는 소개글을 보고
기존 요리책이랑은 다른게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식사 하셨어요???
참 친근하고 애정이 가득 담긴 인사말 같아요~~
지금, 두근두근 가슴 설레는 도시락의 순간을 꿈꾸고 있습니까? 어떤 때는 정말 궁금하고 걱정되어, 이 말을 하루에도 몇 번씩 합니다. 그리고 가까운 이가, 특히 마음에 있는 이가 끼니를 건너뛰었다는 대답을 하면 어떻게든 밥을 먹이고 싶어 당장에라도 맛있는 밥을 싸들고 달려가고 싶어집니다. 병원 밥에 싫증내는 아픈 친구를 위해, 변변치 않은 밥을 먹고 야근하는 아내를 위해, 아침을 거르고 서둘러 출근하는 남편을위해, 맥주와 닭튀김을 정말 좋아하는 군대간 남자 친구를 위해, 남들 다 가는 휴가도 못 가고 무더위에 일하는 그를 위해……. 도시락에 담기는 건 한 끼 밥이지만, 거기에는 마음이 따라가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담긴 도시락을 받고 기뻐하는 누군가의 얼굴을 떠올리며, 그 사람이 좋아하는 음식을 꼭꼭 담고 예쁜 보자기로 곱게 싸서 찾아가는 건 어떨까요?
출판사 서평 中
사진으로 담아 낸것 이외에도 다양한 테마가 있는 맛깔스런 도시락을 소개 해주고 있는 책 [식사 하셨어요?]
도시락은 사랑입니다^^
사랑을 담아 도시락을 만들고 싶어지는 가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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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 정말 궁금해서든 아니면 의례껏 하는 인사든 자주하는 인삿말 중 하나가 '식사 하셨어요?'다. 이 책 <식사하셨어요?>에는 정말 다양한 도시락이 등장한다. 도시락이라고 하면 고작 김밥이나 유부초밥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아니면 학교때 양은 도시락에 김치반찬으로 도시락 싸던 생각도 난다. 기껏 멋을 부린다면 달걀이 도시락 반찬으로 등장하던 날 정도.. 그런데 책에서는 도시락은 셀렘이고 즐거움이며 기쁨이라고 표현한다. 뿐만아니라 도시락은 선물이며 마음이라고 한다. 맞는 말인것 같다. 도시락 하나에 참 많은 의미가 담겨 있는 것 같다. 상대가 뭘 먹었는지 궁금하고 먹은 음식이 부실하게 느껴지면 마음이 짠해지는 것은 분명 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책에서는 맛있는 현미밥 짓기 첫걸음, 맛있는 초밥 짓기 첫걸음, 맛있는 육수 만들기 첫걸음 부터 맛있는 도시락 싸는 법을 차근차근 알려준다. 주로 광고 속 맛있어 보이는 음식을 만들고, 종종 잡지 속 맛난 이야기와 음식을 만들고, 가끔 제대로 맛난 음식들을 만들어 주위를 기쁘게 하고 늘 맛있는 음식으로 재미난 일들이 시작되는 걸 상상한다는 저자는 그래서인지 요리책이라기보다 요리가 있는 에세이를 읽는 듯한 느낌이 든다. 레시피 하나하나에 이야기 하나하나가 더해져 레시피 속 도시락이 꼭 나를위해 싼 도시락인 듯 싶다. 많은 도시락들 중에 출근길 남편에게 주고 싶은 도시락이나야근하는 아내를 위한 도시락은 특별한 도시락 레시피는 아니지만 정이 가는 도시락이라 더 친근하게 다가온다. 어른 댁에 가는 길 떡은 담은 작은 보따리에서는 쑥갠떡, 곶감쌈, 주악을 만날 수 있다. 주악은 평소 잘 만드는 것이 아니어서 만드는 법을 잘 몰랐는데 레시피대로 꼭 따라 만들어 봐야 되겠다.
요즘은 도시락 쌀 일도 없지만 도시락을 싼다고해도 도시락보에 싸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책에서는 얌전하게 도시락보로 도시락 싸는 법도 친절하게 알려준다. ㅎㅎ 언제 한 번 배운대로 얌전하게 도시락보에 도시락 싸서 남편에게 안겨줘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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